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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코스피, 0.11% 상승 3010선…보합권 등락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1일 장 초반 소폭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1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36포인트(0.11%) 오른 3,016.49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85포인트(0.03%) 내린 3,012.28에서 출발했지만 곧 강보합세를 보였다.

 

외국인이 264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58억원, 95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43%)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0.37%)는 오르고 나스닥 지수(0.05%)는 소폭 내리는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지수는 장중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고, S&P500지수도 최고치에 근접했다.

 

주요 기업의 3분기 실적 호조가 투자심리를 견고하게 지지했다. 또한 비트코인 가격이 신고가 수준으로 오르면서 위험선호 심리가 살아났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지속되고 있어 국내 증시도 미국발 훈풍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이라며 "다만 최근 단기 급반등에 따른 속도 부담이 있을 수 있어 상단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삼성전자(0.14%), 카카오(1.17%), 현대차(0.48%), 기아(0.95%), 셀트리온(0.46%), 카카오뱅크(1.17%), 포스코(0.48%) 등이 상승했다. 반면 LG화학(-2.26%), 삼성SDI(-0.83%), SK이노베이션(-0.78%)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2.58%), 전기가스(1.22%), 은행(0.99%), 운송장비(0.75%) 등이 강세를 보이고 비금속광물(-1.19%), 화학(-0.86%), 종이·목재(-0.34%), 의료정밀(-0.16%)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23포인트(0.32%) 낮은 998.39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99포인트(0.20%) 오른 1,003.61로 출발한 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401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17억원, 253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권 중 에코프로비엠(-7.54%), 엘앤에프(-6.06%), 천보(-6.33%) 등 2차전지주가큰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 대비 1.3원 오른 달러당 1,175.5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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