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이재명 - 윤석열 - 홍준표[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11144/art_1635727191938_64d5d2.jpg)
【 청년일보 】대선 후보 지지율 가상 양자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대권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 홍준표 의원과 각각 초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1일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1천16명에게 조사한 결과, 이 후보의 지지율이 36.5%, 윤 전 총장은 36.6%로 0.1%포인트 차 초박빙이었다고 밝혔다. 홍 의원이 국민의힘 주자로 나선 가상 대결에서는 이 후보가 35.2%, 홍 의원이 34.2%로 1.0%포인트 차이가 났다.
다자 가상 대결에서는 이 후보가 33.2%, 윤 전 총장(32.4%)였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2.5%),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2.3%),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1.8%)를 기록했다.
홍 의원이 포함된 다자 가상 대결에서는 이 후보(33.2%), 홍 의원(28.3%), 안 대표(4.0%), 심 후보(2.9%), 김 전 부총리(1.9%)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쟁력 조사에서는 홍 의원이 38.6%, 윤 전 총장이 34.0%, 유승민 전 의원은 11.4%,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3.5%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