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이하 PSG)가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정규리그에서 마침내 첫 골을 신고했다. 프랑스 무대로 옮긴 지 약 3개월 만이다.
메시는 2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낭트와의 2021-2022 리그1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팀이 2-1로 앞선 후반 42분 추가 골을 터뜨려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메시가 PSG 유니폼을 입고 리그1 경기에서 기록한 1호 골이다.
8월 PSG에 합류한 메시는 이 경기 전까지 리그1 정규리그 5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경기에 출전, UCL에서만 3골을 기록 중이었다.
이날 경기에서 메시는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의 퇴장으로 인한 숫적 열세, 상대의 집중 견제, 거친 파울 속에 경기 내내 고전했지만 종료 직전 득점을 만들어내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PSG는 이 승리로 12승1무1패(승점 37)를 기록, 리그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