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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마감] 코스피, 1.42% 상승 3010선…14거래일만에 3000선 회복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2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2.23포인트(1.42%) 상승한 3,013.25에 거래를 종료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2.36포인트(0.42%) 높은 2,983.38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수는 장중 3,018.01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며, 종가기준 지난 2일(3,013.49) 이후 14거래일만에 3000선을 넘었다.

 

외국인은 7976억원, 기관은 5670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조3698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75%)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0.14%)가 하락하고 나스닥지수(0.40%)는 상승했다. 마이크론(7.80%), 엔비디아(4.14%) 등이 상승해 반도체 업계의 개선 기대감을 보였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기업 주가의 반등에는 D램 가격이 바닥을 통과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지난 주말 미국 시장분석업체 에버코어, 씨티그룹 등이 내년 반도체 업황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하면서 마이크론이 급등하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역사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삼성전자(5.20%), SK하이닉스(7.17%), 현대차(4.30%), 기아[000270](2.27%), 현대모비스(4.20%) 등 반도체·자동차 대형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4.09%), 운수장비(2.71%), 종이목재(1.20%)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의료정밀(-2.61%), 섬유의복(-1.60%), 은행(-1.29%) 등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61포인트(0.92%) 하락한 1,032.31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3포인트(0.16%) 높은 1,043.55에서 시작했으나 이내 하락세로 전환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453억원, 기관이 586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986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카카오게임즈(-9.77%), 엘앤에프(-6.33%), 에코프로비엠(-1.37%), 천보(-4.30%), 펄어비스(-2.81%)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0.2원 내린 달러당 1,185.1원에 거래를 마쳤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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