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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K리그1 잔류 성공...대전에 합계 4-2 역전승

승강 PO 2차전 4-1 승
'독수리' 최용수, 부임 한 달만에 극적 잔류 이끌어

 

【 청년일보 】프로축구 강원FC가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1부 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강원FC는 12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PO) 2021 2차전 홈 경기에서 전반전 중반 4분 동안 3골을 몰아치며 대전에 4-1로 역전승 했다.


지난 8일 1차전에서 0대1로 패한 강원은 1승1패를 기록했지만 1·2차전 합계 4대2로 잔류에 성공했다.


정규리그에서 11위에 그쳐 승강 PO로 내몰린 강원은 승격을 이룬 2016년 이후 5년 만에 다시 2부로 강등될 위기에서 극적으로 탈출했다.


올해까지 8차례 치러진 승강 PO에서 1차전에서 진 팀이 2차전에서 승부를 뒤집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강원은 2017년 상주 상무, 2018년 FC서울에 이어 역대 3번째로 잔류에 성공한 K리그1 팀이 됐다.


지난달 16일 추락하던 강원 지휘봉을 잡은 '독수리' 최용수 감독은 한 달도 채 안 되는 기간 전열을 재정비해 1부리그 잔류를 끌어내며 K리그를 대표하는 명장임을 재입증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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