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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유통업계 주요기사] 쉐이크쉑, 일부 제품 가격 인상...한국통합물류협회 "택배노조, 파업 중단 촉구" 外

 

【 청년일보 】 금일 유통업계에서는 버거 프랜차이즈 쉐이크쉑이 버거 등 일부 제품의 가격을 평균 3% 인상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울러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의 파업이 28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한국통합물류협회가 24일 파업 중단을 공개 촉구하고 나섰다.

이밖에 지난해 4분기 생활필수품의 가격이 전년 동기보다 평균 4.7%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쉐이크쉑, 버거 등 일부 제품 가격 평균 3% 인상

 

버거 프랜차이즈 쉐이크쉑이 버거 등 일부 제품의 가격을 평균 3% 인상에 나서.

 

식품업계에 따르면 쉐이크쉑은 25일부터 버거와 음료 등 10여종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24일 밝혀.

 

쉐이크쉑은 2016년 국내에서 첫 영업을 시작해 현재 20개 매장이 운영 중이며, 국내 사업권은 SPC그룹이 보유중.

 

◆한국통합물류협회 "택배노조, 파업 즉시 중단해야"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의 파업이 28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한국통합물류협회가 24일 파업 중단을 공개 촉구에 나서.

 

통합물류협회는 택배기사 과로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 이행 여부에 대한 1차 현장점검 결과 합의 사항이 양호하게 이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국토교통부의 이날 발표에 대해 "공감한다"면서 이같이 발표.

 

수출입 화물과 택배 화물 관련 기업이 가입해 있는 통합물류협회는 택배업계를 대표해 사회적 합의 기구에도 참여.


통합물류협회는 "국토부의 발표에 따라 택배노조에서 주장하는 사회적 합의 불이행이라는 파업의 근거가 사라진 것으로 판단한다"며 "즉각 파업을 중단하고 조건 없이 현장에 복귀해 줄 것을 요구한다. 국민 고통을 가중시키는 명분 없는 파업은 즉시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지난해 4분기 생필품 가격 평균 4.7% ↑"

 

지난해 4분기 생활필수품의 가격이 전년 4분기보다 평균 4.7% 상승한 것으로 조사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지난해 4분기 생활필수품 38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2020년 4분기와 비교해 29개 품목은 상승했고 9개 품목은 하락했다고 24일 밝혀.

 

상승한 29개 품목의 평균 가격 상승률은 6.6%로 나타나.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품목은 36.2% 오른 달걀이며, 이어 두부(16.1%), 식용유(15.4%), 오렌지주스(12.3%), 햄(11.0%) 순으로 가격 상승률이 높아.


가격 하락률 상위 5개 품목은 맛김(-5.1%) 참치(-2.4%), 아이스크림(-2.2%), 맛살(-0.7%), 소주(-0.5%)로 나타나.

 

 

◆제주항공, 국내 LCC 최초로 화물기 도입한다…"화물사업 강화"

 

제주항공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화물기를 도입.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는 창립 17주년(1월 25일)을 하루 앞둔 24일 메타버스를 활용해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올해 상반기 B737 화물기를 도입해 화물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혀.

 

제주항공은 화물기 도입을 계기로 화물 운송 사업을 확대해 수익구조를 다변화할 방침이다. 기존 여객 운송에 집중됐던 수익 구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 한계가 드러났기 때문.

 

◆"설 선물 준비 동향"..."셀프 선물보다 가족 선물 집중"

 

이번 설에는 지인들까지 두루두루 챙기기보다는 가족에게만 선물을 집중하겠다는 소비자들 증가.

 

특히 가족 선물 예산은 넉넉하게 잡고 자기 자신에 대한 선물에는 지출을 줄이려는 경향을 보여.

 

G마켓과 옥션은 7일부터 13일까지 고객 2천86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10명중 7명(69%)이 '가족에게 선물을 집중하겠다'고 답했다고 밝혀.

 

선물 품목으로는 건강식품(31%)을 가장 많이 꼽았고, 신선·가공식품(20%)과 디지털·가전(13%)이 뒤를 이었고, 선물 예산으로는 10만원 이하(24%)와 10만∼20만원 이하(24%), 20만∼30만원 이하(21%)가 고른 분포를 보여.

【 청년일보=백승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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