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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28만6294명...위중증 1128명

사망 371명...중증병상 가동률 60.6%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는 20만명대를 기록했다. 통상 주말을 거치며 줄어들었던 신규 확진자수가 주중으로 접어드는 화요일(발표일 기준 수요일)부터 급증하는 양상이 나타났지만, 증가 폭이 다소 둔화한 것으로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8만6천294명 늘어 누적 1천455만3천64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26만6천135명보다 2만159명 늘었다.

 

최근 4주간 매주 수요일에 발표된 확진자 수는 34만2천430명→40만574명→49만780명→42만4천597명으로 3월 2일(21만9천223명) 이후 줄곧 30만∼40만명대를 기록하다 이날 5주만에 20만명대로 내려왔다.

 

1주일 전인 지난달 30일 42만4천597명과 비교하면 13만8천303명, 2주 전인 지난달 23일 49만780명보다는 20만4천486명이나 줄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8만6천272명, 해외유입이 22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7만6천899명, 서울 5만2천430명, 인천 1만4천844명 등 수도권에서만 14만4천173명(50.4%)이 나왔다.

 

해외유입까지 더한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7만6천900명, 서울 5만2천430명, 경남 1만7천182명, 인천 1만4천845명, 경북 1만4천773명, 충남 1만3천575명, 전남 1만2천387명, 대구 1만2천103명, 부산 1만485명, 전북 1만482명, 충북 1만267명, 강원 1만12명, 광주 9천154명, 대전 9천72명, 울산 6천287명, 제주 4천159명, 세종 2천175명이다.

 

주요 감염사례로 대전에서는 요양시설 집단감염이 지속하고 있다. 유성구의 한 요양병원 환자 14명과 종사자 4명이 더 양성 판정을 받아, 이 요양병원 누적 확진자는 64명으로 늘었다. 같은 구 치매센터 이용자 17명(누적 129명)과 서구에 있는 요양원 입소자·종사자 16명(누적 44명)도 추가 감염됐다.

 

위중증 환자는 1천128명으로 지난달 31일(1천315명) 최다를 기록한 뒤 지난 2일(1천165명)부터 닷새째 1천100명대를 이어갔다.

 

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되거나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치료하는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66.0%다.

 

입원 치료 없이 자택에 머무는 재택치료자 수는 134만4천692명이다. 전날(137만9천196천명)보다 3만4천504명 줄었다.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의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집중관리군은 12만9천402명이며, 나머지는 자택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일반관리군이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371명으로 직전일(209명)보다 162명 늘었다.

 

사망자 371명을 연령별로 보면 80세 이상이 233명(62.8%)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70대 73명, 60대 34명, 50대 24명, 40대 5명, 30대 1명이다. 이날 0∼9세 소아에서도 신규 사망자 1명이 추가됐다. 0∼9세 누적 사망자는 14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1만8천33명이고 누적 치명률은 0.12%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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