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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18만5566명...위중증 1099명

사망 338명...중증병상 가동률 58.3%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는 20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8만5천566명 늘어 누적 1천516만9천18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20만5천333명보다 1만9천767명 줄었다. 1주일 전인 2일 26만4천147명과 비교하면 7만8천581명, 2주 전인 지난달 26일 33만5천535명보다는 14만9천969명 적다.

 

신규 확진자 수가 20만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4일(12만7천167명) 이후 5일만이다. 발표일 기준 토요일(집계일 기준 금요일) 신규 확진자가 10만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2월 26일(16만6천196명) 이후 6주만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18만5천526명, 해외유입 40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4만8천198명, 서울 3만2천320명, 인천 9천759명 등 수도권에서만 9만277명(48.7%)이 나왔다.

 

해외유입까지 더한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4만8천198명, 서울 3만2천320명, 경남 1만858명, 경북 1만443명, 인천 9천759명, 충남 8천804명, 전남 8천437명, 대구 7천683명, 전북 7천185명, 부산 7천10명, 대전 7천5명, 충북 6천749명, 강원 6천620명, 광주 6천487명, 울산 3천756명, 제주 2천739명, 세종 1천494명 등이다.

 

지난 3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3만4천265명→12만7천163명→26만6천103명→28만6천270명→22만4천801명→20만5천333명→18만5천566명으로 일평균 약 21만8천500명이다.

 

주요 감염사례로 광주에서는 남구와 북구 요양시설, 요양병원, 의료기관 등에서 집단 감염이 확인됐다. 

 

전남에서도 요양병원·요양시설, 유·초·중·고등학교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는 1천99명으로 전날(1천93명)보다 6명 늘었다.

 

이날 0시 기준 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은 58.3%(2천825개 중 1천646개 사용)로, 전날(57.7%)보다 0.6%포인트 올랐다.

 

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되거나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치료하는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62.4%다.

 

입원 치료 없이 자택에 머무는 재택치료자 수는 124만111명으로, 전날(126만5천39명)보다 2만4천928명 줄었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338명으로, 직전일(373명)보다 35명 적다.

 

사망자 338명을 연령별로 보면 80세 이상이 205명(60.7%)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70대 75명, 60대 38명, 50대 17명, 20대·30대·40대 각 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1만9천92명이고 누적 치명률은 0.13%다.

 

한편 보건소의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제공하는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가 오는 11일부터 중단된다.

 

이에 따라 전국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희망자에게 무료로 제공하던 신속항원검사는 이번 주말(9∼10일)까지만 받을 수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보건소의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 감소 추세와 검사 가능한 동네 병·의원 확대 등을 고려해 민간 중심 검사체계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의심 증상 등으로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려는 국민은 진단검사를 시행하는 동네 병·의원(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이나 호흡기전담클리닉에 가면 된다.

병·의원에서는 의사가 전문가용 키트로 검사를 해준다. 이용자는 진찰료의 30%(의원 기준 5천원)를 부담한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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