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은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과 공동 운영 중인 NBRI 프로그램을 통해, 두 가지 독자 성분의 피부 노화 및 면역 반응 개선 효능을 입증했다고 16일 밝혔다. NBRI(New Beauty Research Initiative)는 아모레퍼시픽이 미국 존스홉킨스(Johns Hopkins) 의과대학 피부과와 지난 2022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공동 연구 프로그램 성과로 지난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5 미국피부연구학회(SID)를 통해 발표됐다. NBRI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피부과 안나 치엔(Anna Chien) 교수 연구팀은 올해 학회에서 아모레퍼시픽의 바이오 플라보노이드 성분(RE.D Flavonoid)을, 마틴 알폰스(Martin Alphonse)교수 연구팀은 녹차 유래 성분(Senomune)의 효능을 밝혔다. 안나 치엔 교수 연구팀은 동백에서 얻은 바이오플라보노이드 성분 ‘레드 플라보노이드(RE.D Flavonoid)'가 얼굴과 목 부위의 광노화 증상을 자극 없이 개선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잔주름, 피부결, 모공, 광채, 색소침착 등 피부 노화의 주요 징후 전반에서 개선 효과가 나타났으며, 피부결 및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5일, 용산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2025 올 어바웃 아모레(All About Amore)'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4주년을 맞이한 올 어바웃 아모레는 '설레는 봄날, 아모레 뷰티트립' 콘셉트를 선보이며 사옥을 방문한 주요 e커머스 플랫폼사 관계자들에게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경험을 선사하고,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및 e커머스 담당자들과 비즈니스 기회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연출했다. 이날 행사에는 네이버, 카카오, 쿠팡을 비롯한 200여명의 e커머스 플랫폼사 관계자들과 아모레퍼시픽 소속의 브랜드 매니저, e커머스 구성원들이 함께했다. '아모레 홀'에서 진행된 1부 행사에서는 김승환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의 환영 인사에 이어 플랫폼사 우수 협업 사례를 소개하고, 서병휘 R&I 유닛장이 아모레퍼시픽의 기술력과 연구개발 성과를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2부 순서에서는 봄의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아모레 가든'에서 각 브랜드별 부스를 선보이고 신제품 체험과 메이크업,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아트 드로잉 포토존과 경품 이벤트가 진행됐고,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플랫폼사 관계자들과 아모레퍼시
【 청년일보 】 형지글로벌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4% 증가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143% 증가한 6억6천만원을 기록했다. 다만 매출은 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6% 줄었다. 형지글로벌은 재고 부담을 덜기 위한 유효생산 조정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형지글로벌은 까스텔바작의 오프라인 및 온라인 채널 강화로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형지 통합몰 운영 활성화 및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 입점을 확대해 고객층 확대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골프사업에 대한 전문성을 활용해, 신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는 스포츠 매지니먼트 사업도 지속적인 선수 영입 등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설명이다. 해외 사업도 속도를 더욱 높인다. 중국에서는 '100골프'와의 협업을 통해 라이선스 매출 증대를 창출하며, 대만 시장에서도 '킹본'을 통한 현지화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킹본은 대만의 패션유통 전문 기업으로서 까스텔바작 브랜드의 현지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파트너사다. 이와 함께 형지글로벌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패션그룹형지와 형지엘리트의 글로벌 비즈니스 전개에도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
【 청년일보 】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기업 코스맥스의 중국법인인 코스맥스차이나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상하이 뉴 인터내셔널 엑스포 센터에서 개최된 '2025 중국 상하이 뷰티 박람회(CBE)' 부스 전시를 성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중국 뷰티 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 뷰티∙미용 전시회로 올해 29회째를 맞이했다. 지난해 행사에는 전 세계 80여개국에서 4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3천200여개의 글로벌 기업 및 1만여개 이상의 브랜드가 참여했다. 코스맥스는 미백 기능성 원료인 화이트 플러스좀(White Plussome™)을 비롯해 최근 중국 시장에서 인기를 끄는 PDRN, 콜라겐 관련 특허 성분을 선보였다. 또한 유효 성분을 피부 안쪽까지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피부전달체 등 독자적인 스킨케어 기술력을 선보여 관람객들로부터 주목받았다. 중국 시장 특화 테마로는 SUN's up(자외선 차단 기능 탑재 메이크업 제품 등 선케어 기술력 테마), ON:Air(라이브 방송 증가에 따라 시각적 효과 극대화 테마), Medical Cosmetics New Brilliance(미세전류 등 미용기기 활용 기술을 접목한 제형 및 피부
【 청년일보 】 안다르는 지난 15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에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장은 시드니를 대표하는 쇼핑 거리 피트 스트리트(Pitt Street)의 대형 복합 쇼핑몰 '웨스트필드 시드니'에 자리하고 있다. 호주 대표 상권으로 하루 유동 인구가 수십만명에 달한다. 해당 매장에서는 실내외 운동은 물론 일상에서도 착용할 수 있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애슬레저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우먼즈와 맨즈 모두 요가, 필라테스, 러닝 등 폭넓은 제품군을 갖췄다. 안다르는 라이크라 컴퍼니 등 글로벌 기능성 소재 기업과의 공동 개발한 원사를 앞세워 제품 및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안다르는 지난해 10월, 호주 온라인 스토어를 오픈하고 제품 배송을 포함한 수요 변화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현지 물류 인프라까지 구축했다. 공성아 안다르 대표는 "고소득 국가를 타깃으로 한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에 따라 싱가포르와 일본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호주를 교두보 삼아 서구권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내고, K애슬레저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의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콜마홀딩스와 콜마비앤에이치 사이에서 남매 간 경영권 갈등이 표면화된 가운데, 창업주인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은 현 체제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반면, 지주사인 콜마홀딩스는 혈연보다는 주주 가치를 강조하며 갈등의 확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윤 회장은 지난 15일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열린 콜마그룹 창립 35주년 기념식에서 "한국콜마로 대표되는 화장품·제약 부문은 윤상현 부회장이, 콜마비앤에이치로 대표되는 건강기능식품 부문은 윤여원 대표가 각각 맡기로 한 것은 충분한 논의와 합의를 거친 결과"라며 "지금도 그 판단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콜마홀딩스가 윤 부회장과 이승화 전 CJ제일제당 부사장을 콜마비앤에이치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허가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하면서 남매간 갈등이 수면 위로 불거졌다. 윤 회장은 이와 관련 "윤 부회장이 가족경영에 대한 철학과 기존에 합의된 경영 승계 구조에 이견을 표한 것"이라며 "이런 상황은 그룹의 경영 안정성과 그룹의 임직원, 소비자 및 주주의 신뢰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창업주로서 깊은 책임감을 통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런 이견이 갈
【 청년일보 】 한국맥도날드가 지난해 국내 진출 이후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8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오른 만큼, 향후 전국 500개 매장 운영을 목표로 매장 확대와 수익성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여기에 친환경 전환, 고용 창출, 지역사회 기여 등 ESG 관점의 지속 가능 경영도 병행하며 브랜드의 장기적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 "8년 만에 흑자 전환"...한국맥도날드, 매출 1조2천500억원 '역대 최고' 한국맥도날드는 지난해 국내 진출 이후 최고 매출을 달성하며 8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16일 전자공시시스템 다트에 따르면, 한국맥도날드는 지난해 매출 1조2천5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1.8% 성장했다. 이는 국내 진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로, 가맹점을 포함한 전체 매출 역시 1조4천90억원으로 9.1% 증가했다. 수익성 측면에서도 괄목할 성과를 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17억원, 당기순이익은 1천153억원으로 집계돼, 지난 2016년 이후 처음으로 연간 기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 신메뉴·서비스·매장 확장이 이끈 성장..."지속 가능한 성장 도모할 것" 한국맥도날드는 실적 개선의 주된 요인으로
【 청년일보 】 글로벌 애슬레저 전문기업 젝시믹스는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51% 감소한 50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5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7억9천억원으로 76.7% 감소했다. 젝시믹스는 3월부터 매출과 영업이익이 빠르게 회복세로 돌아서 2분기부터는 호실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제품 개발에 대한 역량 집중과 포트폴리오 강화 등을 통해 애슬레저웨어 기업으로의 경쟁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 구축과 안정적인 수익 기반 확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생활문화기업 LF가 수입판매하는 프랑스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이자벨마랑'은 최근 국내 출시한 아이코닉 스니커즈 '베켓(BEKETT)'이 올 여름 히트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국내 출시된 베켓 스니커즈는 5cm 히든 웨지힐, 가죽과 스웨이드 소재의 믹스 매치, 패딩 처리된 텅 디테일로 발목을 감싸는 실루엣이 특징인 하이탑 스니커즈다. 최근 미국 젠지(Gen-Z)세대를 중심으로 보헤미안·레트로·락시크 무드의 유행과 함께 SNS 플랫폼에서 자연스러운 바이럴을 타고 다시 주목 받았다. 이러한 글로벌 흐름에 맞춰 LF는 '베켓 스니커즈'를 2025 FW 시즌 3가지 컬러로 국내 출시했다. LF 이자벨마랑 관계자는 "미국 Z세대의 열풍을 시작으로 국내 셀럽들도 착용하기 시작하며 이번 시즌 보헤미안 룩을 완성하는 대표 하이탑 스니커즈로 급부상 하고 있다"며 "국내 출시 3주도 안되어 온라인 주요 사이즈 재고 소진과 함께 1020대 고객들의 오프라인 매장 문의도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출시 이후 일주일(4월 28일~5월 4일) 대비 최근 일주일(5월 5일~5월 11일) LF몰 내 '베켓' 키워드 검색량은 25% 증가
【 청년일보 】 야놀자는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0억원으로 전년 동기(149억원) 대비 67.3%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은 2천182억원으로 9.6% 증가했다. 야놀자는 지난해 말 놀유니버스로 플랫폼을 합병하면서 투입된 초기 투자 비용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글로벌 기업간거래(B2B) 설루션인 '엔터프라이즈 설루션' 부문 매출은 32.9% 증가한 685억원을 기록했다. 야놀자클라우드의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설루션 매출이 133% 이상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9억원으로 40.8% 늘었다. 상각 전 영업이익은 125억원으로 역대 1분기 기준 최대다. 놀유니버스가 주요 사업인 '컨슈머 플랫폼' 부문 매출은 1.1% 증가한 1천579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136억원으로 45.8% 감소했다. 놀유니버스 내 플랫폼 간 교차 판매 전략이 통하면서 플랫폼 이용률이 꾸준히 유지됐다고 회사는 분석했다. 1분기 야놀자의 통합 거래액은 7조원을 넘어 역대 1분기 중 가장 많았다. 통합 거래액은 야놀자의 글로벌 설루션과 플랫폼 거래 규모, 데이터 유통량을 가늠하는 지표다. 유럽과 중동, 미주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이
【 청년일보 】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7개 분기 연속 매출 1조원을 넘어섰다. 15일 CJ가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리브영은 올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한 1조2천342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1천263억원으로 19.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오프라인과 온라인 채널의 1분기 매출도 각각 15%, 1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리브영은 7개 분기 연속 매출 1조원을 달성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편의성 강화, 매장 내 체험형 뷰티 서비스 확대, '옴니채널'(온오프라인 연동) 고도화 등으로 온오프라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4050 패션 플랫폼 '포스티(Posty)'는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계절인 최근 신규 고객 수가 2배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포스티에서는 최근 두 달(3~4월) 간 신규 고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2배, 신규 구매자 수는 85% 증가했다. 해당 기간 전체 주문 고객 중 신규 구매자 비중은 30%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상품 상세 페이지를 3회 이상 조회한 신규 고객 수도 전년 대비 2배 이상(153%) 급증하며, 단순히 앱을 설치하고 방문하는 것에서 나아가 적극적인 상품 탐색과 실구매로 연결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카카오스타일 측은 설명했다. 신규 구매자 증가에 힘입어 최근 두 달간 포스티의 전체 거래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30% 성장했으며, 평균 MAU(월간 활성 사용자 수)와 DAU(일간 활성 사용자 수)는 각각 50%, 6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재방문 고객과 재구매 고객도 각각 25%, 10% 늘어나는 등 플랫폼 재이용률도 증가 추세다. 올봄 거래액 성장이 두드러진 카테고리는 '남성 패션'과 '스포츠'다. 지난해부터 남성 브랜드 입점을 확대해 중장년층 여성 사이에서 다양한 남성 의류까지 함께 구매할 수 있는 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