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눈으로, 청년의 삶을 묻다" 6·3 대선은 어느 때보다 ‘청년’이 중요한 화두입니다. 모든 후보가 청년을 말하고, 청년을 위한 공약을 내세우고 있지만, 정작 청년들은 이렇게 묻습니다. "정말 우리 삶에 도움이 되는 걸까?" 청년일보는 청년과 호흡을 맞추는 젊은 매체로서, 공허한 구호가 아닌, 삶에 스며드는 정책을 들여다보고자 합니다. [Zoom-In 청년공약] 시리즈는 '노동'과 '주거', '자산형성', '학자금 대출' 같은 청년 일상에 매우 중요한 문제들과 함께 그들의 '마음'도 정책의 중심에 놓아야 한다는 문제의식에 따라 '정신건강'까지 포함한 <5대 생활 영역>을 중심으로 각 대선 후보의 공약을 비교·분석했습니다. 공약을 단순히 정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현 가능성과 정책 일관성, 청년 체감까지 따져봤습니다. 이처럼 이번 시리즈는 청년의 입장에서 묻고, 청년의 삶을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먼저, 청년의 삶에 빼 놓을 수 없는 '노동' 분야입니다. [Zoom-In 청년공약_1. 청년과 노동 (下)] 청년은 오늘의 노동자이자 내일의 사회를 이끌 주역이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청년이 취업난과 불안정한 일자리 속에서 미래를 고민하고 있다.
【 청년일보 】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하는 롯데GRS는 지난 22일 아동 양육 시설에 거주하는 아동 400명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롯데GRS의 핵심 가치 중 '도전과 변화'를 실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해 임직원들의 참여로 전개됐다. 캠페인 슬로건인 'Challenge·Change Together'을 앞세워 임직원 청바지 기부, 자사 물품 기부, 재능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함께 도전하고 변화하는 경험을 제공했다. 먼저 지난 9일부터 시작된 임직원 참여 활동을 통해 기부된 청바지는 업사이클링을 통해 400개의 텀블러백으로 제작됐다. 각 지역별 롯데리아 매장에서는 햄버거와 치킨을 준비했으며 국제개발협력 NGO 단체인 지파운데이션과 연계된 전국 아동 양육 시설 8개소 거주 아동에게 청바지를 활용하여 만든 손편지와 텀블러백을 함께 선물했다. 지난 19일에는 롯데GRS 아카데미에서 자립준비청년 대상으로 '함께하는 바리스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임직원 재능 기부를 바탕으로 바리스타를 꿈으로 갖고 있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커피·음료 제조 실습 등의 직업 체험 기회를 제
【 청년일보 】 패션그룹형지는 연중 최대 성수기인 가정의 달을 겨냥해 적극적으로 전개한 영업 지원 및 마케팅 활동이 그룹사 전반의 실적 상승으로 이어지며, 5월 매출이 역대 최대인 1천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실제 지난 1일부터 26일까지 패션그룹형지, 형지글로벌, 형지엘리트, 형지I&C, 형지에스콰이아의 매출을 살펴본 결과, 월말까지 나흘가량을 남겨둔 상황에서 통합 매출 990억원을 기록했다. 가정의 달 쇼핑 수요와 연관된 패션그룹형지의 여성복 브랜드들이 실적 상승을 주도한 가운데, 형지글로벌의 골프웨어 까스텔바작, 형지엘리트의 스포츠 굿즈와 워크웨어, 형지I&C의 남성복 제품 등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과 고객 맞춤 마케팅 활동, 그룹 차원의 영업 지원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형지는 적극적인 영업 및 판촉 지원 활동을 지속하며 그룹 및 계열사 전반의 실적 호조 흐름을 하반기까지 계속해서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패션그룹형지 관계자는 "최대 성수기인 가정의 달을 공략해 매출 결의 대회를 시작으로 임직원들의 판촉 지원, 현장경영 노력 등 전사적으로 총력의 영업 활동을 펼친 결과, 주요 계열사를 통합해 최대 매출의 성과를 얻게 됐다"며 "
【 청년일보 】 bhc 치킨, 아웃백,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정기 사회공헌 프로그램 '아름다운 식탁'을 통해 영케어러를 초청하고, 일상 속 특별한 식사를 지원하는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기획된 사회공헌 활동으로, 외식이 쉽지 않은 가정에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전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응원과 위로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시작돼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아름다운 식탁'은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정기 운영된다. 지난 25일에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원중앙점에서 경남 지역 영케어러 가정 3곳을 초청해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력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아웃백의 대표 메뉴가 제공됐다. 이날 행사와 함께, 서울·대전·전북 지역의 다인어스 봉사단 멘티 20명에게는 그룹 브랜드로 구성된 가정간편식(HMR) 선물세트가 전달됐다. 해당 세트는 bhc치킨,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주요 브랜드 제품들로 구성됐다. 강민석 다이닝브랜즈그룹 동반성장팀장은 "이번 캠페인은 외식이 쉽지 않은 가정에 실질적이고 특별한 식사를 전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 청년일보 】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홍콩의 중심부인 센트럴 지역에 위치한 'BBQ 센트럴점(BBQ Central)'이 하루 매출 2천만원을 돌파하는 등 현지인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BBQ 센트럴점'은 홍콩의 도심이자 주요 상업 지구인 센트럴 지역에 총 면적 140평(464㎡), 2층 123석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문을 열었다. BBQ 센트럴점은 하루 최고 매출 2천만원을 넘어서는 등 현지인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인기 메뉴로는 최근 출시 20년을 맞은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 치킨'과 '허니갈릭스 치킨'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불고기 돌솥비빔밥, 로제떡볶이, 닭칼국수 등 한식 메뉴도 다수 포함됐다. BBQ 관계자는 "BBQ가 다양한 음식 문화와 숨은 맛집들로 가득한 홍콩에서 'K-푸드'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면서 "향후에도 각국 현지인들의 입맛에 맞춘 메뉴 개발과 편리한 서비스 개선 및 제공에 주력해 세계인들이 사랑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이 대한모발학회에서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모발 강화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국내외 전문가들과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관련 학술대회는 지난 25일 서울시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렸다. 제21차 대한모발학회 학술대회에서 아모레퍼시픽은 'Advances in Hair Damage & Repair(모발 손상 및 복구의 발전)'를 주제로 한 세션을 개최했다. 라찬수 아모레퍼시픽 R&I 센터 연구원은 해당 세션에서 'Advanced Sequence-Based Biomaterial Design for Hair Strengthening: From Molecular Docking to Experimental Validation(모발 강화를 위한 서열 기반 생체재료 설계: 분자 도킹에서 실험적 검증까지)'를 주제로 발표했다. 연구팀은 분자 도킹 시뮬레이션을 통해 모발 인장 강도를 향상시키는 펩타이드 서열의 특성을 규명했고, 실제 모발에서 효능을 검증했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머신 러닝 기술을 활용한 대규모 라이브러리 분석 및 스크리닝 도구를 활용해, 모발 강화에 효과적인 생체 재료
【 청년일보 】 글로벌 애슬레저 전문 기업 젝시믹스는 중국 항저우에서 진행한 '젝시믹스 10주년 프로모션(XEXYMIX 10周年 推广)'을 성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초대형 오프라인 이벤트는 지난 25일 저장성 항저우 시호 중심가에 있는 소백화월극장(小百花越剧场)에서 열렸다. 브랜드 론칭 10주년과 내달 예정된 항저우 본격 진출을 기념해 진행된 프라이빗 행사에는 약 200명의 현지 협력사 및 인플루언서가 초대됐다. 현장에서는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젝시믹스 제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젝시믹스와 스테디셀러 '블랙라벨 시그니처' 시리즈의 과거를 톺아볼 수 있는 히스토리월도 마련됐다. 이날 소백화월극장 옥상 공간에서는 현지 스포츠 인플루언서들과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야외 요가 클래스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블랙라벨 시그니처 360N, 블랙라벨 시그니처 파워라이즈 브라탑, 헤바 크롭탑 등 젝시믹스 제품을 착용하고 코어 근육을 강화하는 요가 동작을 수행했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항저우 한복판에 위치한 랜드마크에서 처음 진행된 초대형 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며
【 청년일보 】 글로벌 뷰티 기업 고운세상코스메틱이 후원하는 '2025 닥터지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 시상식이 지난 26일 경기도 판교 K바둑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7일 밝혔다. 시상식에는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를 비롯해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임설아 K바둑 전무, 김효정 상무 등 국내 바둑계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주호 대표는 선수들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최정 9단에게 우승 상금 4천만원과 트로피를, 김은지 9단에게는 준우승 상금 2천만원과 트로피를 전달했다. 닥터지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은 국내 여자 바둑 최강자를 가리는 공식 기전이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피부 건강을 넘어 모두의 건강한 삶을 응원한다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한 여성 바둑계의 발전에 기여하고 참가자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4년 연속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3월 개막한 2025 닥터지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에는 총 51명의 여자기사가 출전해 약 3개월 간 예선전과 본선 8강 토너먼트를 치렀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여자 랭킹 1·2위 최정 9단과 김은지 9단이 결승에서 맞붙으며 큰 관심을 모았으며, 결승전은 치열한 접전 끝에 최정 9단이 최종
【 청년일보 】 애경산업의 여성 바이오 브랜드 '치유비'(ChiuuB)가 다가오는 28일 '세계 월경의 날'을 맞아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에 2억 2천만원 상당의 '치유비 자연감촉 생리대'를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치유비는 지난 26일 전국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협의회와 함께 '가정폭력 보호시설 지원을 위한 치유비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가정폭력으로 인해 신체적∙정신적으로 상처받은 여성을 위로하고 경제적인 사정으로 생리대가 부족해 위생 문제를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된 생리대는 전국 66개소의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에 배분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애경산업 안정태 상무와 전국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협의회 곽혜전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치유비 관계자는 "치유비는 28일 주기로 순환하는 여성들의 '신체'와 '정서'에 대한 케어를 도와주는 여성 바이오 브랜드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의 인권 보호 및 건강한 월경 환경 지원을 위해 이번 전달식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관에 따라 여성들의 고민을 함께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세계 월경의 날은 독일 비영리단체 워시 유나이
【 청년일보 】 더본코리아의 커피전문점 브랜드 빽다방은 다가오는 여름 성수기 시즌을 맞아, 내달 12일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대규모 릴레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빽다방은 가맹점과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빽다방의 인기 메뉴를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는 이번 릴레이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특히 대규모 상생지원책의 일환으로 본사에서 모든 할인 및 홍보 비용을 전액 지원해 가맹점의 실질적인 매출 증진은 물론, 고객 만족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매장을 찾는 고객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먼저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아샷추(아이스티샷추가)'를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이어 내달 5일부터 7일까지는 '아이스 카페라떼'를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내달 10일부터 12일까지는 대표메뉴 아메리카노(HOT·ICED)를 할인한다. 또한 오는 29일에 출시되는 여름 신메뉴 '청사과·요구르트 활용 음료 5종'도 출시 기념으로 일주일간 할인한다. 단, 아이스 카페라떼와 아메리카노 할인 프로모션의 경우, 행사 혼잡도를 고려해 대용량인 '빽사이즈'에는 적용되지 않으
【 청년일보 】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는 27일 가맹점주가 치킨 가격을 정하는 '자율가격제'를 내달 도입한다고 밝혔다. 자율가격제 도입으로 가격을 높여 받는 가맹점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bhc 관계자는 "가맹점주들이 메뉴 가격을 정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해 협의를 거쳐 내달 초 자율가격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점주들이 가격 결정권을 갖고 있지만, 본사 입장에선 메뉴 가격이 유지되기를 바란다는 입장도 전했다. bhc 관계자는 "소비자 가격 변동 폭을 약 1~2천 원 정도로 제안했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며 "아마도 다음 주쯤에는 보다 명확한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가맹사업법상 가맹본사는 가맹점주에게 상품의 가격을 강제할 수 없다. 따라서 대다수 프랜차이즈는 가맹본사가 소비자 권장 판매가를 정하면 점주들이 이를 따르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현재 bhc 가맹점 중에서 일부 점주만 권장 판매가보다 1천∼2천원씩 높은 가격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이번에 가맹본사가 자율가격제를 도입하기로 하면서 가격을 높여 받는 가맹점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배달앱 중개 수수료와 배달비 부담이 큰 가맹점
【 청년일보 】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올해 6월 BSI 전망치가 기준선 100을 하회한 94.7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반도체가 포함된 '전자 및 통신장비'(123.5)는 2010년 3월(126.6) 이후 15년 4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며 제조업 BSI 반등을 주도했다. BSI는 기준치인 100보다 높으면 경기 전망을 전월 대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100보다 낮으면 부정적으로 전망한다. BSI 전망치는 지난 2022년 4월(99.1)부터 매달 기준치에 미치지 못하며 역대 최장 부진 기록을 경신 중이다. 올해 들어서는 4월(88.0), 5월(85.0) 두 달 연속 하락하다가 9.7포인트 반등했다. 이는 2023년 3월(93.5, 10.4포인트 증가) 이후 2년 4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이다. 6월 BSI 전망치는 제조업(96)과 비제조업(93.5) 모두 기준선 100을 하회했다. 제조업은 1년 3개월 연속, 비제조업은 6개월 연속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제조업 BSI는 전자·통신장비 업황 호조세에 힘입어 5월 대비 16.8포인트 급등했다. 지난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