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풀무원은 천영훈 영업총괄본부장을 풀무원식품 신임 대표에 선임하고, 풀무원을 포함한 계열사 임원 10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풀무원은 사업 단위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AX 혁신을 통해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글로벌 NO.1 지속가능식생활기업으로 제2의 도약을 위해 이번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그동안 풀무원식품 대표를 겸직해 온 이우봉 총괄CEO는 미래 비즈니스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신설한 미래사업부문을 직접 진두지휘하면서 국내 및 해외 전체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또, 급변하는 AI 시대를 맞아 전사 AX(AI Transformation) 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신설한 AX혁신실은 김성훈 실장이 이끌게 됐다. 신임 천영훈 풀무원식품 대표는 서울대학교 축산학과와 서강대학교 마케팅 석사를 거쳐 1990년부터 CJ제일제당에서 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한 국내식품제조유통 전문가다. 지난 2019년 풀무원식품에 합류한 이후 영업본부장, 영업총괄본부장을 맡아 안정적 조직 운영과 전략적 실행력을 바탕으로 수익 성장을 주도해 왔다. 김성훈 풀무원 AX혁신실장은 아주대학교 경제학 학사와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정보학 석사를 마치고 200
【 청년일보 】 코스맥스가 공격적인 성장 전략을 내세우며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회사는 연평균 12% 성장을 통해 오는 2028년 매출 3조7천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으며, 스마트팩토리 구축과 초격차 기술력 확보 등 미래 성장을 위한 전방위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 코스맥스, 2028년 매출 3조7천억원 비전…연평균 12% 성장 목표 12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코스맥스는 '2025 코스맥스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내년부터 오는 2028년까지 연평균 12% 성장률을 기반으로 하는 매출 로드맵을 공개했다. 회사는 내년 2조9천712억원, 2027년 3조3천479억원, 2028년 3조7천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코스맥스는 최근 10년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지난 2014년 매출 3천362억원에서 지난해 2조1천661억원으로 성장했으며, 영업이익률 역시 2017년 4%에서 지난해 8.1%로 개선됐다. 회사는 향후에도 연평균 8%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하며 수익성을 더욱 높인다는 방침이다. 기업의 재무 건전성과 수익성을 보여주는 주요 지표에서도 코스맥스는 업계 대비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 화장품 기업
【 청년일보 】 동서식품은 자원순환 활성화와 ESG 활동 확산을 위해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 주최하고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후원하는 '2025년도 순환 경제 ESG 패키징 공모전'에서 포장재 재질·구조 개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동서식품은 페트(PET)를 사용하는 커피 등 음료 제품 포장재의 경량화를 통해 연간 약 98톤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500ml 생수통 약 540만개에 해당하는 양으로, 축구장 1개를 1m 높이로 채울 수 있는 규모다. 또한 페트 음료 제품의 재활용 공정시 자동으로 라벨이 분리되는 저비중 라벨을 적용하였으며, 스타벅스 유리병 제품의 스티커 라벨을 재활용이 용이한 재질로 변경해 환경부 '재활용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동서식품은 "이번 수상은 친환경 포장재 개발과 자원 절감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편의성과 환경적 가치를 함께 높여가는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생활문화기업 LF는 2025년 연말 시즌을 맞아 자사 수입 여성 브랜드들의 홀리데이 컬렉션 판매가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LF몰에 따르면 최근(11월 1일~12월 8일) '스팽글' 키워드 검색량은 전년 대비 80%, '퍼' 검색량은 67% 증가하며 연말 시즌을 맞아 홀리데이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LF가 수입판매하는 프랑스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이자벨마랑'은 연말 파티 시즌을 겨냥한 '패스티브 컬렉션(Festive Collection)'을 선보였다. 화려한 스팽글·광택 소재·스터드 등을 활용한 15종의 캡슐 컬렉션은 출시 직후 주요 아이템이 빠르게 소진됐으며, 메탈사 자수 디테일의 장식 요소가 더해진 티셔츠 류는 판매율 70% 이상을 기록했다. 이탈리아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포르테포르테' 역시 '스팽글' 아이템을 중심으로 판매가 뚜렷한 상승세다. 11월 중순 이후 블랙 벨벳 스팽글 블라우스 매출이 지속 상승했으며, 스팽글 펜슬 스커트도 현재 판매율 50%를 기록 중이다. 바네사브루노는 이번 시즌 롱, 숏 두 가지 기장의 '페이크 퍼' 아우터를 출시했으며, 11월 중순 이후 판매량이 급증하며
【 청년일보 】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8월 신규 론칭한 여성복 자아(JAAH)가 이달 10일 하우스오브신세계 청담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하우스오브신세계는 신세계만의 정체성을 반영한 미식, 쇼핑 플랫폼으로 이번에 오픈한 청담점은 콘텐츠·경험 소비를 강화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공간이다. 자아는 청담점 1층에 44㎡ 규모로 약 3개월 동안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나의 일상과 취향에 맞춘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통해 자신감을 표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자아는 론칭 이후 3개월 동안 목표 대비 매출 230%를 달성했다. 젊고 활동적인 여성들을 공략하기 위해 젊은 층이 즐겨 찾는 신세계V, W컨셉, 29CM, SSF, 무신사, SSG닷컴 등의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유통하고 있으며, 성수동, 강남과 같은 핵심 상권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하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자아는 하우스오브신세계 청담 팝업스토어를 위해 인기 제품의 재생산을 완료했으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에 대한 고객 경험을 최대치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팝업스토어는 겨울 시즌 주력 제품인 하이넥 푸퍼 다운 재킷과 패딩 포켓 숄에서 영감을 받은
【 청년일보 】 배달앱 요기요는 지난 9일 서울시 강남구 이웃 주민들을 위한 '윈터 드림박스'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강남구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마련한 것으로 요기요 본사가 위치한 강남구 역삼동 인근 소외계층 가정을 돕고 겨울철 생계 부담을 덜기 위한 취지로 기획했다. 요기요는 식사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겨울방학을 앞두고 아동·청소년 등 지역 소외계층 가정에 실질적인 생활 지원을 전하고자 식료품과 생활필수품을 담은 '윈터 드림박스'를 준비했다.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윈터 드림박스' 100개를 직접 포장하고, 강남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각 가정에 전달하며 의미 있는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요기요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작은 온기를 더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하이트진로는 국내 대표 맥주 브랜드 '테라(TERRA)'의 광고 '테라의 시대 2'가 공개 3주 만에 조회수 1천만 회를 돌파한 가운데, TV 광고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글로벌 수장들의 '치맥 회동'을 테라의 시선에서 재치 있게 패러디한 패스트버타이징(Fast Advertising) 형식으로, 지난달 17일 주요 디지털 채널을 통해 공개한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중심으로 주목을 받았다. 광고는 콘티 개발부터 촬영, 후반 작업까지 단 2주 만에 완성된 초고속 제작 방식, 짧은 기간 내 사회적 이슈를 브랜드 관점에서 유머러스하게 담아낸 점이 신선하다는 소비자들의 평가다. 광고 속 디테일 역시 화제가 됐다. APEC 2025 홍보 영상의 구성을 패러디한 장면, '테라 쏘맥타워'를 활용한 연출 등이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광고 속에 등장한 '테라 쏘맥타워'의 인기는 다시 한번 품귀 현상으로 이어졌으며, '테라+참이슬(테슬라)' 조합에 대한 관심도 다시 재점화됐다. 하이트진로는 광고뿐 아니라 현장 이벤트도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와 협업해 테라와 참이슬 동시 주문 시 '테라 쏘맥타워'를
【 청년일보 】 콜마그룹 경영권 분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윤동한 회장과 아들 윤상현 부회장 간 소송전에서 양측이 증인 채택을 둘러싸고 또 한 번 공방을 벌였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9부(부장판사 고승일)는 11일 윤 회장이 윤 부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주식 반환청구 소송의 2차 변론 기일을 진행했다. 윤 회장 측은 승계 계획과 관련한 핵심 사실관계를 밝히기 위해 김병묵 전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와 홍상완 전 한국콜마 감사 등의 증인신문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윤 부회장 측은 진술서와 이사회 녹음 파일만으로도 충분히 사실관계를 판단할 수 있다며 증인 채택에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양측 의견을 검토한 끝에 김 전 대표와 홍 감사를 증인으로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소송의 다음 변론기일은 내년 3월 12일로 예정돼 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홈플러스에 대한 납품을 일시 중단했던 삼양식품이 다시 제품 공급에 나선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오는 12일부터 홈플러스에 제품 공급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0일 일부 정산이 이뤄지면서 약 2주 만에 납품을 정상화하는 방향으로 조율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양식품은 지난달 말부터 홈플러스에 대한 납품을 중단해왔으며, 지난 3월에도 일시적으로 공급을 멈춘 바 있다. 홈플러스는 지난 9일 "최근 현금 흐름이 악화하면서 일부 대기업 회생채권과 납품 대금 지급이 늦어지게 됐고 이에 따라 일부 상품의 납품이 지연되거나 물량 조절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더본코리아의 커피전문점 브랜드 빽다방은 지난달 26일 출시한 '말차 신메뉴 3종'이 일주일 만에 6만 잔 판매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빽다방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말차 신메뉴 3종(말차크림라떼, 말차크림 망고스무디, 말차 아이스크림)'의 출시 후 일주일간(11월 26일~12월 2일까지) 판매량은 총 6만5천잔을 넘어섰고, 하루 평균 약 9천 3백 잔이 팔렸다. 이중 '말차크림라떼'는 전체 판매량의 약 71%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선택을 받았다. 아메리카노·바닐라라떼 등 기존 스테디셀러 중심의 판매 순위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했으며, 특히 매장 기준 아이스 음료 판매 순위 8위에 오르는 등 신메뉴임에도 빠르게 핵심 라인업으로 자리 잡았다. 기존에 판매 중인 말차 메뉴 2종(말차라떼·말차빽스치노) 역시 동일 기간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하는 등 말차 카테고리 전체가 동반 성장했다. 빽다방은 이번 신메뉴 출시에 앞선 지난 11월 10~16일까지 일부 메뉴(말차크림라떼, 말차크림 망고스무디)를 배달 앱을 통해 선출시 및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했고, 해당 기간 약 3만2천잔 판매하는 등 흥행 가능성을 점검했다. 빽다방 관계자는 "국내산
【 청년일보 】 오리온은 '비타민 마이구미', '멀티바이오틱스 왕꿈틀이 미니'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오리온은 헬시플레저, 저속 노화 등 건강 트렌드에 발맞춰 영양 성분을 강화한 음료, 바, 그래놀라 등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왔다. 이번에는 성장기 아이들은 물론 건강을 챙기는 성인까지 비타민, 멀티바이오틱스를 간편하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는 젤리를 선보였다. 비타민 마이구미는 72g 제품 한 봉지로 비타민 C와 B12, 판토텐산, 비오틴, 엽산 등 총 5가지 비타민의 1일 영양 성분 기준치를 100% 이상 충족할 수 있다. 포도, 사과, 자두 과즙을 넣은 세 가지 맛 과일 모양 젤리에 탄성감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멀티바이오틱스 왕꿈틀이 미니는 프리바이오틱스와 포스트바이오틱스를 함유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리온만의 연구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건강 콘셉트의 차별화된 제품들을 지속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SPC그룹은 11일 충청북도청에서 충청북도 및 음성군과 '안전 스마트 공장 조성을 위한 투자 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충북 증평∙진천∙음성), 허진수 SPC그룹 부회장, 도세호 SPC그룹 사장 등이 참석했다. SPC그룹은 음성 '휴먼스마트밸리' 내 18만2천866㎡(약 5만5천300평) 규모의 부지를 확보하고, 빵과 제과 등 다양한 식품을 생산하는 그룹 통합생산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 휴먼스마트밸리 전체 산업용지 면적의 약 20%로 입주 기업들 중 가장 큰 규모다. SPC그룹 대표 생산시설인 SPL 부지보다 2.5배 커 완공되면 그룹 내 최대 공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1천여 명의 고용 창출과 충북 소재의 업체 및 자재 이용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 내년 착공해 오는 2028년 준공이 목표다. SPC그룹은 신공장에 첨단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위험요소를 최소화 하고, 기존 공장들의 생산량을 신공장으로 분산시켜 SPC그룹 생산 시스템 전반의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SPC그룹은 이 공장을 혁신 스마트 공장의 바로미터인 '등대공장'으로 등재시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