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키움증권이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직업 군인을 꿈꾸는 청년 취업준비생들을 돕는다. 키움증권은 국가직공무원인 부사관, 장교 등 군간부 취업을 희망하는 준비생들에게 군전문자격증 발급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 자격증은 군리더십지도사, 군심리상담지도사, 군생명존중지도사로 주무부처가 국방부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등록된 민간 군전문자격증이다. 자격증 발급기관인 미래개발원이 교육 콘텐츠 학습 비용(1과정당 50만원)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키움증권이 자격증 발급비(1과정당 9만원)를 매칭 지원한다. 앞으로 1년간 최대 2025명(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총액 기준 약 2억원이다. 미래개발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 예정이다. 키움증권은 이번 자격증 발급비 지원을 통해 청년 취업준비생들의 소중한 꿈 실현을 돕고, 나아가 군 경쟁력 강화에 일조하다는 계획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미래 군간부를 꿈꾸는 Z세대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군전문자격증 발급비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키움증권은 청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청년일보 】 쿼터백그룹(대표 장두영)은 국내 최초의 재무설계 기반 AI 자산관리 플랫폼 ‘베러웰스(BetterWealth)’를 공식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플랫폼은 기존 상품 판매 중심의 자산관리 방식과 차별화된 실행 중심의 자산관리 환경을 제시한다. ‘베러웰스’는 FA(Financial Advisor) 전용 플랫폼으로 복잡한 자산관리 환경에서 FA의 전문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된 솔루션이다. 고객의 전 금융계좌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산, 부채, 연금, 현금흐름을 통합 진단하며, 투자 성향과 목표에 따라 포트폴리오 설계, 은퇴 시뮬레이션, 세금 최적화 인출 전략 등을 제공한다. 특히, 데이터 입력 후 10초 내에 투자 진단부터 연금 및 세금 전략까지 자동 분석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를 통해 FA는 상담 준비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으며, 고객에게는 신뢰도 높은 전략 제안을 빠르게 제공할 수 있다. ‘베러웰스’는 단순 진단이나 상품 추천 도구가 아닌 실행형 자산관리 플랫폼으로, AFPK·CFP·연금 전문가의 상담 사례와 쿼터백자산운용이 10여 년간 축적한 해외투자·글로벌 자산배분·퇴직연금·인컴 전략 등 실제 운용 노하
【 청년일보 】 한국은행이 지난달에도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하했지만, 은행에서 새로 나가는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10건 중 9건은 '고정금리' 대출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은행(이하 한은)에 따르면 지난 4월 예금은행 주택담보대출 중 고정금리 대출 비중(신규취급액 기준)은 89.5%로 집계됐다. 주담대 중 고정금리 대출 비중은 2021년 6월 39.5%까지 내렸다가 기준금리 인상과 함께 점차 올라 지난해 8월에는 96.8%까지 뛰었다. 지난해 10월부터 기준금리 인하가 시작되면서 고정금리 대출 비중도 11월 81.4%, 12월 81.3%까지 내렸으나, 올해 들어 다시 90% 가까이로 올랐다. 변동금리는 통상 6개월마다, 고정금리는 5년마다 시장금리에 맞춰 대출금리가 달라진다. 따라서 시장금리가 내릴 때는 변동금리가, 오를 때는 고정금리가 유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리면서 시장금리가 하락하고 있지만, 고정금리 비중이 오히려 커진 것이다. 이는 현재 주담대 고정금리 상품 금리가 변동금리 상품 금리보다 낮기 때문으로 보인다.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주담대 고정형 금리는 지난달 30일
【 청년일보 】 국내 증권업계가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청년층의 성장과 자립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 이는 실제 채용과 연계된 혜택도 함께 제공해 청년 취업난 해소와 금융권 인재 발굴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키움증권은 지난 4월 14일 K-디지털 트레이닝 ‘키움 디지털 아카데미’ 1기 과정을 출범했다. 키움 디지털 아카데미는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금융 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는 7월 25일까지 총 568시간에 걸쳐 디지털 금융 역량을 집중적으로 키우게 된다. 키움 디지털 아카데미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의 일환이다. 디지털 금융 혁신을 이끌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실습과 프로젝트 중심의 수업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 과정에는 ▲금융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 경험을 보유한 현업 전문가와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차별화된 전문 교육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훈련생들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역량까지 함께 기를 수 있을 것으로 예
【 청년일보 】 올해 하반기 국내 증시가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새 정부의 증시 부양과 관세 협상 리스크 축소로 3,000 포인트 달성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제시한 하반기 코스피 예상 범위는 2,350~3,050포인트다. 증권사 중 유진투자증권은 2,550~3,050을 제시해 상단이 가장 높았다. 한화투자증권은 2,500~3,000을, NH투자증권은 2,350~3,000을 전망했다. 반면 신한투자증권은 2,400~2,850, 키움증권 2,380~2,880, 미래에셋증권 2,500~2,850 등을 제시했다. 증권가에서 코스피 지수 3,000 포인트 가능성에 이달 3일 대통령 선거를 통해 출범할 새 정부의 증시 지원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모두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로 인해 대선 이후 투자 심리가 개선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주주환원 정책 강화, 상법 개정 등의 자본시장 활성화 대책도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이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 청년일보 】 한국보험학회는 30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2025년 정기총회 및 창립 6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이향석 성균관대 교수가 제 38대 한국보험학회장으로 선출됐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하나펀드서비스(대표이사 김덕순)는 올해부터 임원부터 솔선수범해 “모두가 영업사원”이라는 아젠더로 진정한 1등을 위해 자산운용사 유치를 목표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하나펀드서비스는 30일 일반사무관리업계 수탁고 740조 1,594억원(2025.05.29 기준, 시장점유율 1위)을 넘어 수탁고 1,000조, 수익성 1위 달성을 목표로 시장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사무관리회사로 입지를 견고히 다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5년 초격차 마켓 리더를 향한 혁신 과제를 선정하고 질적·양적 성장이라는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고자 전방위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자산운용산업의 성장과 함께 사무관리시장도 커지면서 업체간 경쟁도 날로 치열해지는 시기에 영업에 대한 경험과 감각이 뛰어난 김덕순 대표이사가 올해 1월부터 취임하면서 ‘마케팅 패러다임 전환’을 제시하고 취임 초기부터 마케팅, 조직문화, IT시스템 등 회사의 모든 분야에서 변화와 혁신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 하나펀드서비스, 자산운용산업에 특화.시스템과 데이터 제공 자본시장법상 일반사무관리회사인 하나펀드서비스는 국민들의 대표적인 투자 수단으로 자리매김한 ‘펀드’와 관련하
【 청년일보 】 올해 1분기 기준 국내은행의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 비율이 또 상승하며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고물가와 내수 부진에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상환 여력이 약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올해 3월 말 기준 부실채권비율은 0.59%로 전분기 말(0.54%) 대비 0.05%포인트(p) 상승했다. 전년 동기(0.50%) 대비로는 0.09%p 오른 것이다. 이는 2021년 3월 말(0.62%) 이후 4년만에 최고치다. 부실채권 규모는 16조6천억원으로 전분기 말(15조원) 대비 1조6천억원 증가했다. 기업여신(11조7천억원), 가계여신(2조8천억원), 신용카드채권(3천억원) 등 순이었다. 1분기 중 신규발생 부실채권은 6조원으로 전분기보다 1천억원 감소했다. 부실채권 정리 규모는 4조4천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조1천억원 감소했다. 부문별 부실채권비율을 살펴보면 기업여신 부실채권비율(0.72%)은 전분기 말 대비 0.06%p 상승했다. 대기업보다 중소기업 여신 쪽에서 부실채권 비율이 더 높았다. 대기업여신 부실채권비율이 0.45%로 전분기 말 대비 0.03%p 오른 데 반해, 중소기업여신은 0.89%로 같은 기
【 청년일보 】 MG손해보험지부가 가교보험사 설립을 반대하며 ‘전직원 총파업 선포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현장에는 MG손보 직원 500여명과 설계사 약 460명 등이 참석해 근로자들의 고용승계 및 협의 요구가 이어졌다.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 산하 MG손해보험지부(이하 MG손보 노조)는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를 규탄하고 총파업을 결의했다. MG손보 노조는 "정부가 노동자의 삶은 안중에도 없고 본인들의 치적에만 관심 있다"며 "전 직원의 생존권을 무시한 영업정지를 즉각 철회하라"고 강하게 성토했다. 특히 가교보험사 설립 추진단을 발족하는 일방적으로 행위에 대해 강력한 투쟁을 경고했다. MG손보 노조는 "금융당국은 가교보험사 설립 추진단을 일방적으로 발족해 선량한 직원을 강제로 배치하고 있다"며 "5대 손보사에게는 노동할 권리를 침탈하고 약탈하는 행위에 대해 처참한 응징을 반드시 돌려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MG손보 전 직원은 정상적인 매각을 목표로 승리할 때까지 신분의 이동을 금지한다"며 "금융당국의 일방적 조치에 협조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들은 "생존권 수호를 위한 일련의 투쟁에 단일대오로 단
【 청년일보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대선을 닷새 앞둔 29일 기준금리를 전격 인하했다. 이는 내수 부진과 수출 불확실성 속에 소비·투자 활성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통화 완화 카드를 다시 꺼내 든 것으로 해석된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연 2.50%로 0.25%포인트(p) 낮췄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7개월 사이 네 번째 인하다.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 분기 대비 -0.2%를 기록하며 역성장을 보인 가운데, 민간 소비와 건설투자 등 내수는 여전히 부진하다. 여기에 미국의 관세전쟁 여파로 수출마저 흔들리는 상황이다. 이에 이번 기준금리 인하는 경기 방어막을 세우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앞서 조영무 LG경영연구원 연구위원은 "생각보다 더 좋지 않은 경기 상황이 지표로 속속 확인되면서 여러 기관이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를 계속 낮추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는 한은도 금리를 내릴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실제로 이달 들어 현대경제연구원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7%에서 0.7%로 무려 1.0%p 하향 조정했고, 한국개발연구원(KDI)도 1.6%에서 0.8
【 청년일보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시장에서는 내수 침체와 0%대 저성장 우려로 기준금리 인하가 유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29일 오전 통화정책방향 회의을 열고 현재 연 2.75%인 기준금리를 조정할지 결정한다. 연합뉴스 설문조사에서 경제 전문가 7명은 모두 한은이 기존 1.5%인 올해 경제성장률 눈높이를 큰 폭으로 낮추고, 더 나빠진 경기 전망을 명분으로 기준금리도 0.25%포인트(p)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달에는 1,500원을 넘보는 원/달러 환율 불안을 근거로 금리를 동결했지만, 이후 1분기 -0.2%의 충격적 성장률(전 분기 대비)이 현실로 확인된 만큼 경기 부양 차원에서 더 이상 인하를 머뭇거릴 여유가 없다는 게 이들의 공통된 견해다. 조영무 LG경영연구원 연구위원은 "생각보다 더 좋지 않은 경기 상황이 지표로 속속 확인되면서 여러 기관도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를 계속 낮추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는 한은도 금리를 내릴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실제로 이달 들어서만 현대경제연구원이 올해 전망치를 1.7%에서 0.7%로 무려 1.0%p나 한꺼번에 깎았고, 국책 연구
【 청년일보 】 기술특례 상장사 10곳 중 7곳의 시가총액(이하 시총)이 상장 이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총이 절반 이하로 급감한 곳도 40%에 육박했다. 28일 기업분석기관 CEO스코어에 따르면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기술특례 제도로 상장한 248개사 가운데 상장 폐지된 3곳을 제외한 245개 기업의 시가총액과 실적을 분석한 결과, 172곳(70.2%)의 시총이 상장 당시보다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기술특례 상장사의 시총 합산 규모는 이달 15일 기준 76조6천410억원 수준이다. 기술특례 상장 제도는 우수한 기술력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 상장할 수 있도록, 상장 기준을 낮춰주는 제도로 재무제표상 적자라도 상장 기회를 제공한다. 조사 대상 중 시총이 늘어나 기업 가치 제고에 성공한 업체는 73곳(29.8%)에 불과했고, 나머지는 실적 부진으로 시총이 감소했다. 지난해 영업손실을 기록한 기술특례 상장사는 208곳(84.9%)으로 집계됐다. 상장한 지 10년이 지난 기업 15곳 중에서는 알테오젠, 이수앱지스, 코렌텍 등 3곳을 제외한 12곳(80.0%)이 지난해 영업 적자를 냈다. 팹리스(반도체 설계) 기업 파두는 지난해 950억원의 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