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로앤컴퍼니는 슈퍼로이어가 출시 5개월 만에 전체 변호사의 14%인 약 5천200명을 회원으로 확보하는 등의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법률 인공지능(AI) 실무활용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첫 오프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의 연사로는 법률사무소 머스트노우의 조우성 대표 변호사와 로앤컴퍼니 법률AI연구소의 안기순 소장·변호사가 나선다. 두 연사는 실제 법률 업무에서 적용 가능한 법률 AI의 활용 방안을 구체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조 대표 변호사는 국내의 대표적인 법률 AI 전문가로 다수의 AI 강연을 통해 법률 분야에서의 AI 적용 가능성을 선도해 온 인물이다. 안 소장 또한 슈퍼로이어 개발의 전 과정을 주도하고 과거 로앤비의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법률과 기술의 접점에서 다양한 경력을 보유한 국내 최고의 리걸테크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내달 9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BNK 디지털타워에서 개최될 이 행사는 변호사 자격을 보유한 법률전문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29일까지며 포털 사이트에서 '슈퍼로이어'로 검색 후 세미나 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한편, 로앤컴퍼니는 슈
【 청년일보 】 우아한청년들은 한국준법진흥원으로부터 ‘ISO 37301(규범준수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증서 수여식은 지난 25일 우아한청년들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자리에는 김병우 우아한청년들 대표이사와 이정명 한국준법진흥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관련 국제표준으로, 회사의 컴플라이언스 정책과 리스크 대응체계가 국제기준에 알맞게 구축·운영되는지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취득으로 우아한청년들은 규범준수경영시스템의 전문성과 투명한 사내문화를 공식적으로 인증받았다는 의미가 있다. ISO 37301 인증은 우아한청년들 본사, 인천 중앙물류기지를 포함해 회사가 운영하고 있는 음식배달대행 및 물류시설 유지관리 서비스 전체에 적용된다. 우아한청년들은 ISO 37301 인증을 위해 자체 규범준수경영 매뉴얼을 제정하고 대표이사를 포함해 모든 임직원이 준법서약서 실천서약에 참가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성숙한 준법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한 구성원의 적극적·자발적인 참여의지와 함께 개별로 준법의식을 높게 갖춘 점이 우수하게 평가받았다. 이외에도 우아
【 청년일보 】 홈플러스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무항생제 부분육 전체 매출이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무항생제 온가족 닭볶음탕용(1.2KG)’은 10월 한 달에만 매출이 10% 뛰었다. 무항생제 닭고기는 항생제, 향균제가 포함되지 않은 사료로 정성껏 비육한 만큼 보다 신선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어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부위별로 살펴보면 육즙이 풍부하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닭다리살’ 매출이 30%로 가장 크게 신장했다. 이어 ‘닭윗날개(15%)’, ‘닭다리(12%)’, ‘닭가슴살(10%)’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외식 물가 상승에 따른 집밥족 증가와 요리 경연 예능 ‘흑백요리사’ 인기에 집에서 직접 요리를 하는 홈셰프족이 늘어나면서 손질이 쉽고 다양한 부위를 찾는 것으로 회사 측은 풀이했다. 또한 최근 1년 간(2023.11~2024.10) 연령대별 매출을 살펴보면, 20대의 닭고기 부분육 매출 증가율이 62%를 차지하며 압도적으로 높았다. ‘닭마카세’ 등 먹거리 소비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층의 특징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어 30대(33%), 40대(17%), 50대(11%), 60대 이상(10%) 순으로 매출이
【 청년일보 】 GS샵은 올해 1월부터 이달 24일까지 TV홈쇼핑, 데이터 홈쇼핑, 라이브 커머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등에서 판매된 상품 주문액을 분석한 결과 상품군에 따라 시성비와 가심비 소비 경향이 뚜렷하게 구분됐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일상생활에서는 시간을 아껴주는 ‘시성비’ 상품이 인기였다. ‘두유 제조기’가 대표적이다. 단백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쿠진’, ‘온더온’ 등 두유 제조기 주문액이 약 300억 원 규모로 성장해 필수 주방템으로 자리매김했다. ‘로보락’, ‘에브리봇’ 등 로봇청소기 주문액도 전년비 47% 증가해 300억 원을 돌파하며 삼신 가전 중 대세임을 입증했다고 회사 측은 말한다. 먹거리에서도 시성비 상품이 돋보였다. 갈비탕, 순살 고등어, 탕수육 등 간편식 매출이 12% 늘었다. 특히 4월부터 선보인 ‘궁키친 이상민’ 간편식은 11월 말까지 누적 주문액 100억 원을 넘어섰다. 김장 인구가 줄면서 판매량이 매년 조금씩 증가하고 있는 ‘종가’ 포장김치 주문액은 올해도 4%가량 늘었다. 배춧값 폭등과 김장 보릿고개가 겹쳤던 지난 10월에는 매 방송마다 5분 내외로 5~7천 세트가 매진되면서 큰 이슈가 되기도 했다. 젊고 건
【 청년일보 】 이마트24는 오는 12월 13일까지 조선호텔 케이크·디저트 7종과 아이스크림 케이크 2종을 예약판매 한다고 26일 밝혔다. 예약을 희망하는 고객은 이마트24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과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주문이 가능하며, 상품은 12월 20일 오후 2시부터 예약한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받을 수 있다. 특히, 매장에서 조선호텔 케이크·디저트 상품 9종을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1만원 포인트를 페이백 해준다. 또한, 모바일 앱으로 조선호텔 상품을 구입하는 고객들에게는 ‘이마트24 모바일금액권(1만원)’을 증정한다. 더불어, 크리스마스와 연말 모임에 어울리는 다양한 와인 상품도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24는 이마트와 공동으로 선보이는 ‘투핸즈 킹스 라이프’ 와인을 12월 한달 간 25% 할인된 가격인 3만6천900원에 판매하며,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20% 페이백 혜택을 적용해 2만9천52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이마트24에서 품절대란을 일으켰던 ‘라 크라사드’ 2종(까베르네쉬라·샤도네이)과 남프랑스 랑그독 지역에서 생산되는 프리미엄 데일리와인으로 잘 알려진 ‘더 롱독’ 2종(루즈, 블랑)도 각 9천900원 특가로 판매한다. 이 외에도, 파티용
【 청년일보 】 롯데슈퍼는 지난 21일부터 철저한 매출 분석을 바탕으로 그랑그로서리 도곡점에 프리미엄 계란·친환경 양곡 진열대를 구성해 운영하고있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그랑그로서리 도곡점 계란 매대에는 30구로 구성된 일반 계란 대신 ‘1+등급란’, ‘동물복지란’과 같은 프리미엄 계란 만을 판매한다. 실제로 리뉴얼 전 기존 도곡점의 1년간 계란 매출을 분석한 결과, 프리미엄 계란의 매출 비중이 약 85%에 달했다. 해당 수치는 전 점 평균 비중과 비교해봐도 40%가량 높은 수치다. 롯데슈퍼는 이러한 매출 데이터를 토대로 그랑그로서리 도곡점에 프리미엄 계란 만을 취급하는 진열대를 구성, 롯데슈퍼 최초의 프리미엄 계란 매대를 선보일 수 있었다. 해당 매대에는 ‘1+등급란’, ‘동물복지란’ 외에도 청란, 초란 등 각종 프리미엄 계란을 취급한다. 특히 ‘1+등급란’과 ‘동물복지란’에는 계란 포장지에 푸른색, 녹색 등 각 계란을 구분할 수 있는 별도 색깔을 표시해 고객들이 구매 전 계란을 쉽게 구분할 수 있게 했다. 더불어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청란’과 같은 일부 계란의 경우, 고객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고자 해당 계란에 대한 상품 특징을 담은 안내판을 함께
【 청년일보 】 G마켓과 옥션은 내달 1일까지 ‘끝장세일-블랙 프라이데이편’을 열고, 카테고리 별 인기상품을 24시간 한정 특가에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끝장세일’은 매월 시즌 트렌드를 반영해 주제를 정하고, 하루에 한 개씩 ‘오늘의 카테고리’를 선정, 인기상품을 집중적으로 할인 판매하는 월 정례 프로모션이다. 이번 행사는 11월 쇼핑시즌을 반영해 ‘블랙 프라이데이’를 주제로 관련 상품군을 선정했다. 26일은 노트북 및 PC 제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가성비 높은 노트북부터 게이밍용 모니터, 데스크탑 등 다양하다. 참여 브랜드로 삼성전자, LG전자, 레노버, HP 등이 있다. 24시간 한정 특가딜도 진행한다. 이어 ▲스포츠 및 유아동(27일) ▲뷰티잡화(28일) ▲해외직구(29일) ▲백화점 및 홈쇼핑(30일) ▲패션(1일) 순으로 릴레이 특가가 이어진다. 끝장세일 전용 할인쿠폰 및 카드사 추가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G마켓 관계자는 “시즌 선호도가 높은 트렌드 상품을 위주로 선보인다”며 “매일 달라지는 특가 카테고리를 살펴보며 원하는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CU는 대표 관광·쇼핑의 명소인 서울 명동에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K-푸드 특화 편의점(CU 명동역점)’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CU는 지난해부터 ‘라면 라이브러리(CU 홍대상상점)’, ‘스낵 라이브러리(CU T2인천공항 교통센터점)’, ‘뮤직 라이브러리(CU 에이케이&홍대점)’ 등 다양한 특화 편의점을 잇따라 개점하며 K-편의점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있다. 편의점이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필수 관광코스로 떠오르면서 CU는 방한 관광객이 가장 선호하는 방문지인 명동에 특화 점포를 발빠르게 준비했다. CU 명동역점은 4호선 명동역 8번 출구 앞에 위치해 있으며 약 43평(142㎡) 규모에 ‘상품 특화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공간을 구성했다. 매장 전면은 외국인들이 꼭 먹어봐야 하는 K-푸드를 중점으로 꾸몄다. 대한민국 대표 요리 연구가인 백종원 시리즈 진열대, 현재 품절 대란을 일으키고 있는 맛폴리의 밤 티라미수와 연세 크림빵 시리즈를 포함한 디저트 진열대, 외국인 관광객 머스트템인 바나나우유 진열대가 대표적이다. 또한, 한쪽 벽면에는 한국의 대표 라면을 만날 수 있는 40종의 라면 진열대와 컵라면 모양의 시식대를 설치해
【 청년일보 】 SSG닷컴은 증가하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 수요를 겨냥한 라이브방송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SSG닷컴은 26일 오후 8시 자체 라이브커머스 채널 '쓱라이브(SSG.LIVE)'를 통해 내년 2월 28일까지 이용 가능한 소노펫클럽앤리조트의 단독 패키지 상품을 판매한다. 이번 라이브방송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에 필요한 상품과 혜택을 총망라해 선보인다. 가격은 26만9천원부터다. 반려동물과 묵을 수 있는 소노펫 객실 1박 숙박권을 비롯해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펫 페어링 메뉴, 펫밀크로 만든 멍푸치노, 반려동물을 맡아 돌봐주는 펫보딩 서비스 등으로 구성됐다. 방송 중 구매 고객 대상으로는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반려동물 전용 목욕시설인 포미 이용권을 비롯해 강아지 애착인형으로 유명한 소냐르 인형과 뱃지 등을 증정한다. 구매고객 중 선착순 100명은 반려동물 아웃도어 브랜드 하웃의 펫타올과 동결건조사료 브랜드 스텔라앤츄이스의 사료 세트도 받을 수 있다. SSG닷컴 관계자는 “연말 휴가시즌을 맞아 신뢰도와 재미를 선사하는 라이브방송을 진행해 반려인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아시아나항공 계열의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인 에어서울이 정부 주관 올해 상반기 항공사 평가에서 최하점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10개 국적 항공사와 국내에 취항하는 43개 외국 항공사 등 53개 국내외 항공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상반기 항공사 서비스 평가'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국토부는 지난 2018년부터 1년 단위로 항공사의 서비스를 평가해 매년 공개해 왔으며, 반기별 평가 결과를 공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평가 공개 주기를 단축해 항공사들이 지속적으로 서비스 품질을 높이도록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평가는 국내선·국제선 운항 신뢰성(정시성)과 이용자 보호 충실성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평가등급은 A(매우 우수)부터 F(매우 불량)까지다. 국내선의 경우 항공사가 국토부에 제출한 사업(운항) 계획 준수율과 지방 공항 노선 유지율 등도 반영했다. 그 결과 국내선 운항 신뢰성 부문에서는 에어서울이 C+로 올해 상반기 평가에서 가장 낮은 등급을 받았다. 에어서울의 등급은 전년(C++)보다 소폭 하락했다. 이어 티웨이항공도 지난해(B+)보다 낮아진 B등급을 받았고, 제주항공은 B++를 받았다. 나머지 항공사들은
【 청년일보 】 "온라인으로 모든 것을 비교, 구매할 수 있는 시대에 살며 아직도 직접 발품을 뛰며 사야 하는 상품이 있다는 게 신기합니다." 생에 처음으로 새로운 자동차를 구입하려는 30대 A씨는 이같이 토로했다. A씨는 자동차를 구매하기 위해 평일, 주말의 여유 시간을 모두 활용하며 적정한 가격을 제공하는 자동차 판매자(이하 딜러)를 찾고자 했지만, 여전히 자신의 요구에 부합하는 딜러를 찾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동차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약 10여 년 전, 조립 PC를 구입할 때 서울시 용산구의 전자상가를 전전했을 때와 유사한 감정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PC의 경우 특정 지역 한 곳만 배회하면 됐지만, 자동차의 경우 지정된 특화 지역도 마땅치 않고, 우후죽순식으로 조건을 제안하는 경우가 많아 더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자신의 첫 신차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를 일거에 해결해 줄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해 주는 업체가 있다. 바로 자동차 생애주기 구현을 지향하는 모빌리티 통합 플랫폼 '카랩'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준컴퍼니'다. ◆ "신차 구매 위해 발품 파는 현실"…투명한 신차 정보 제공 목표 준컴퍼니를 이끄는 박근영
【 청년일보 】 하나투어는 중국 무비자 정책이 발표된 지난 1일을 기점으로 3주 만에 중국 여행 예약률이 75%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1일부터 21일까지의 하나투어 중국 예약 동향을 분석한 결과, 발표 이전 3주간과 비교해 75% 증가했고 패키지와 골프 예약은 각각 110%, 105% 증가했다. 평소 선호가 높은 장자제(28.8%), 백두산(9.2%) 뿐만 아니라, 산둥성·칭다오(11.1%), 상하이(9.6%)와 같은 도시 여행지도 인기 지역 상위를 차지했다. 특히, 무비자 정책 발표 후 가장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 상하이는 178% 증가하며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상하이는 단체여행 뿐만 아니라 자유여행 속성의 항공과 호텔 예약도 크게 늘었다. 하나투어의 신규 서비스 내맘대로 항공·호텔 예약은 47% 증가했고 항공, 호텔 개별 예약도 2배 이상 증가했다. 하나투어는 코로나 엔데믹 전환 후 회복세가 더딘 중국에 집중해 왔다. 백두산 겨울여행을 선보이며 차별화를 꾀했고 내몽고 단독 전세기도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이제 중국 내 다양한 여행지가 주목받고 있는 만큼 중국 법인을 활용해 자연 풍경구 및 도시 여행지의 선택 폭을 다양화한 상품을 준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