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GS25는 이달 29일 접수하면 다음날 도착하는 ‘내일반값’과 ‘내일택배’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고 15일 밝혔다. 기존 택배 대비 배송 속도는 빠르면서도 합리적 운임을 갖춘 서비스로 배송 속도와 비용 사이의 틈새 수요를 잡기 위해 준비했다. 이번에 선보인 내일반값과 내일택배는 모두 오후 6시 이전 접수분에 한해 다음날 도착을 보장한다. 수거와 배송은 ‘딜리박스 중앙’에서 담당하며 고객은 명절을 제외한 모든 날(주 7회)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내일반값은 기존 반값택배와 동일하게 GS25에서 접수·수령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세변 합 80cm 이내·5kg 이하 상품을 2천400원(500g 이하), 2천800원(1kg 이하), 3천200원(5kg 이하)의 가격에 보낼 수 있다. 내일택배는 일반택배처럼 고객이 지정한 장소로 배송되는 형태다. 세변 합 160cm 이내·20kg 이하 상품을 3천500원(350g 이하)부터 9,100원(20kg 이하)까지 중량대 별로 이용할 수 있다. 두 서비스 모두 서울 점포 한정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향후 전국으로 점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GS25는 이번 신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28일까지 ‘택배 서
【 청년일보 】 홈플러스는 이달 18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51일간 설날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설날 선물세트 매출의 3분의 2 이상이 사전예약을 통해 발생하는 등 미리 설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이 많은 점을 고려해 지난해보다 13일 앞당겨 선물세트 예약을 받는다.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50% 할인하며, 최대 750만원 즉시할인 또는 상품권을 증정한다. 미리 구매하는 ‘얼리버드’ 고객일수록 더 큰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카드 5만원 이상 구매 시 카드사별 무이자 혜택은 물론, 3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로 배송한다. 올해는 고물가 장기화로 명절 선물에 대한 고객들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5만원대 이하 선물세트를 전체 품목의 78%까지 늘렸다. 물가 인상이 지속돼 가성비, 실속 선물세트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상품의 83%를 5만원대 이하로 구성했다. 설날 선물세트 가격 동결, 인하에도 집중해 물가안정에 앞장선다.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선물세트 중 하나인 과일 선물세트의 경우 82% 이상 가격을 동결하거나 낮췄다. 우수한 상품성으로 매년 높은 판매율을 자랑하는 ‘GAP 사과세트’가 대표적으로, 가격을 전년 대비 5천
【 청년일보 】 노랑풍선은 지난 12일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2025 연말 행복상자 포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행복얼라이언스가 주관하는 연말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전국 결식우려아동에게 기부될 ‘행복상자’를 직접 제작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서울 중구 노랑풍선 본사 지하2층 세미나A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에는 김진국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 및 노랑봉사단 등 약 30명이 참여했다. 직원들은 행복얼라이언스의 활동 취지 및 자원봉사 안내를 듣고, 결식우려아동에게 전달될 행복상자 포장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복상자에는 노랑풍선이 기부한 노랑풍선시티버스 이용권 200매과 함께 임직원이 직접 작성한 응원 손편지가 포함됐다. 또한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들이 기부한 생활용품과 간식류가 함께 담겨 아동들의 따뜻한 연말을 지원하게 된다. 행복상자는 봉사자들의 정성스러운 포장 작업을 거쳐 전국 각지의 ‘행복두끼 프로젝트’ 지원 대상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지방정부·기업·지역사회가 협력해 사각지대 결식우려아동의 끼니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이번 연말 봉사활동을 통해 작은 도움이라도 아동들에게
【 청년일보 】 모두투어는 지난 1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2026년 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2025년 성과를 돌아보는 한편 내년도 핵심 경영 전략을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우종웅 대표이사와 우준열 사장을 비롯해 크루즈인터내셔널·모두투어인터내셔널 등 주요 자회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향후 지속가능한 성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우 사장은 인사말에서 “예측이 어려운 시장 환경일수록 외형 성장과 더불어 내실 강화가 더욱 중요하다”며 “상품 포트폴리오 개선, 영업 채널 확장 등 전 부문에서 꼼꼼한 실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두투어의 경쟁력은 37년간 축적된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비롯된 안정적 운영 역량, 그리고 신뢰 기반의 협력체계에 있다”며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수익성과 효율 중심의 경영으로 미래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선포식에서 모두투어는 2026년 핵심 경영 방향으로 ▲상품 경쟁력 강화 ▲판매·유통 채널 고도화 ▲지속가능경영 기반 확립을 제시했다. 상품 부문에서는 고부가가치 상품과 중·장거리 노선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시장
【 청년일보 】 홈앤쇼핑은 12일(금) 열린 ‘2025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은 기업이 전반적인 경영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는지를 다양한 기준에 따라 심사해 3년마다 부여하는 제도다.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지향적 경영문화 확산과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CCM 우수 인증 기업 포상을 시행하고 있다. 홈앤쇼핑은 2022년 첫 CCM 인증을 획득한 이후 지난해 2회 연속 인증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소비자 중심의 경영 문화 내재화와 운영 개선 노력을 높게 평가받아 동업계에서 유일하게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모든일의 최우선은 고객’이라는 원칙 아래 다양한 소비자중심경영 활동을 실천한 점이 수상 배경으로 꼽힌다. 홈앤쇼핑은 소비자중심경영 문화를 조직 내에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고고객책임자(CCO)가 위원장으로 참여하는 CCM 위원회를 운영하며 전사적인 개선 활동과 내부 소통을 강화하고, 자체 제작한 CCM 홍보 영상을 홈쇼
【청년일보 】 CU는 전세계 1억2천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폰타(Ponta) 포인트 멤버십 제휴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15일 밝혔다. 폰타 포인트는 글로벌 CVS 브랜드인 로손(Lawson) 등 30만여 개의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일본의 대표 멤버십 서비스로, 하와이, 대만,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로 사용처를 늘려왔다. BGF리테일은 작년 7월 폰타 포인트 운영사인 로열티 마케팅과 MOU를 체결하고 이달 폰타 포인트 결제 및 적립 서비스를 개시한다. 한국을 찾은 일본 관광객들은 전국 1만8천여개의 CU 매장에서 폰타 포인트 앱을 통해 결제 금액 2천원 당 1P(1P=10원) 적립 가능하며, 기존 보유 포인트는 10P 단위로 사용 가능하다. 별도 현금 필요 없이 기존 사용하던 폰타 포인트 앱의 포인트로 즉시 한국 편의점 상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어 국내 관광 편의성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나아가 내년 상반기에는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인들도 제휴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한국 고객들은 일본 관광 시 30만여곳의 폰타 제휴 매장에서 포켓CU 앱을 통해 폰타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게 된다. 제휴처별로 100엔 혹은 200엔 당 1P 적립 가능하며, 이렇게 적립된
【 청년일보 】 롯데마트는 오는 18일부터 ‘수입 과일 특별 할인전’을 진행해 수입 과일 물가 안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할인 행사 품목은 수입 과일 상품군에서 상위 판매량을 기록하는 체리, 블루베리, 바나나, 파인애플 등으로 구성했다. 먼저, 롯데마트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한가득 체리(450g·박스·칠레산)’와 ‘한가득 블루베리(400g·박스·칠레산)’를 각각 9천990원에 판매한다. ‘한가득 체리’는 칠레 현지에서 많이 유통되는 XL 사이즈 원물을 사용했다. 보통 국내에서 판매되는 체리는 J(점보) 사이즈인 것과 달리, ‘한가득 체리’에 들어가는 상품은 크기는 작지만 100g당 가격이 약 20% 낮아 가성비가 뛰어나다. 추가로 이번 한가득 체리 물량은 전량 항공직송으로 들여와 신선도가 매우 우수하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롯데마트는 18일부터 24일까지 ‘고산지 바나나’와 ‘컷팅 파인애플’을 각각 3천990원, 4천990원에 판매한다. 김민경 롯데마트·슈퍼 과일팀 상품기획자(MD)는 “고환율, 고물가 시기에도 고객들이 부담없이 수입 과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수입과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
【 청년일보 】 세븐일레븐은 오는 24일 추성훈과 함께 국산 재료로 만든 일본식 사케 ‘아키그린’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추성훈 본인이 직접 마시고 싶어 기획부터 제작, 홍보까지 전반적인 과정에 참여해 만들어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한다. 사케 브랜드명은 추성훈의 일본 이름인 ‘아키야마’를 걸고 ‘아키’로 기획했다. 전 세계적으로 말차 맛이 유행인 점과 더불어 평소 추성훈 자신이 ‘교토맛차슈(교토말차와 유자맛이 섞인 사케의 한 종류)’를 애호하는 점을 고려해 국내 최초로 말차를 활용해 선보이는 사케 상품이다. 아키그린은 짙은 말차 풍미에 산뜻한 유자 맛을 섞어 깔끔하면서도 개성있는 풍미를 구현했다. 저도주 트렌드에 맞춰 알코올 도수를 6도로 낮게 구성했으며, 500ml 용량에 1만8천900원이라는 가격이 책정됐다. 세븐일레븐은 아키그린 출시를 기념해 론칭 행사 및 추성훈 팬사인회도 진행한다. 29일 오후 2시부터 세븐일레븐 뉴웨이브명동점에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며, 아키그린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추성훈과 기념촬영 및 사인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김유승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담당 상품기획자(MD)는 “평소 본인의 유튜브를 통해 일본의
【 청년일보 】 이마트는 신세계푸드 주식에 대한 공개매수를 실시한다고 15일 공시했다. 공개매수가는 1주당 4만8천120원으로, 이는 공개매수 개시일 직전 영업일인 12일 종가(4만100원)와 비교해 20% 높은 수준이다. 이마트는 신세계푸드의 지분 55.47%를 보유한 최대 주주로서 신세계푸드의 자기 주식을 제외한 유통주식 전량인 보통주식 146만7천319주를 취득할 방침이다. 공개매수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총 22일간이다. 이마트는 공시목적에서 "공개매수를 통해 대상 회사의 유통주식 전량을 취득하고자 한다"며 "대상 회사를 공개매수자의 완전자회사로 편입한 후, 관련 법령이 허용하는 절차와 방법을 통해 대상 회사 주식의 상장폐지를 추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공개매수는 신세계푸드의 구조적 저평가 문제를 해소해 소액주주에게 시장가 대비 높은 프리미엄 가격으로 투자금을 회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또 정부의 기업 밸류업 정책 기조에 부응해 중복상장 구조를 해소하고, 지배구조를 단순화함으로써 기업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속하고 과감한 경영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할 것"
【 청년일보 】 매년 각종 모임들이 즐비 했던 연말 성수기가 다가오고 있으나,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코로나를 기점으로 이후 내수 회복도 더딘 채 회식 축소 등 모임 자리가 줄고 있기 때문이다. 좀 처럼 되살아나지 않고 있는 경기에 소비자들의 지갑이 굳게 닫히고 있는 셈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정부의 역할론을 기대하고 있다. 즉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전개하는 한편 이들의 본질적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 마련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소비자 및 기업 간 거래(B2C)의 최전선에 위치한 각 유통업체들은 회식 등 모임이 급증하는 연말 성수기를 맞아 소비자들을 맞이할 채비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업계 관계자들은 예년과 다른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는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평년이라면 이미 100%에 육박할 정도의 12월 중하순의 예약률이 일정 수준에서 정체된 상황이기 때문이다. 한 패밀리 레스토랑 프랜차이즈 관계자는 "일례로 평소라면 '연말 특수'에 12월은 물론, 1월 초까지 예약이 찼어야 하는 상황"이라며 "하지만 올해의 경우 100% 예약률은 고사하고, 오히려 예약을 취소하
대형마트 업계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를 위한 할인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기온이 떨어지는 본격적인 초겨울이 찾아오면서, 각 업체들은 제철 음식 등 밥상 물가를 낮추기 위해 역량을 총집중하고 있다. 이번 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주요 대형마트에서 어떤 상품을 최적가에 구매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 [편집자주] 【 청년일보 】 대형마트 업계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상품에 대한 할인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업계는 앞으로도 겨울철 '상시 할인 체제'에 돌입해 소비자들의 합리적 선택을 도울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아끼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대형마트 업체들은 일제히 할인 행사에 돌입하며 연말 집중되는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경쟁에 돌입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현재 대형마트 업계는 '상시 할인'을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특히 예년 대비 제철 식품, 가공 식품 등 식품류에 대해 높은 할인률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주요 업체들은 일제히 행사에 돌입해 다양한 할인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제철
【 청년일보 】 롯데백화점이 에비뉴엘 잠실점 지하 1층 더 크라운에서 오는 13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ALO(알로)’ 홀리데이 팝업을 국내 최초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연말 시즌에 맞춰 화이트 톤의 플라워 연출로 ‘화이트 크리스마스’ 콘셉트를 구현해 기존 매장과 차별화했다. 특히, 팝업에서는 기존 매장 상품과 함께 프리미엄 ‘아뜰리에’ 컬렉션을 함께 만날 수 있다. '알로'가 추구하는 '마인드-바디 웰니스'를 기반으로 운동과 일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형태의 윈터 웨어를 선보이며, 대표 상품으로는 다양한 겨울 스타일링을 위한 폴라 스타 스키 수트, 캐시미어 니트, 실크 드레스 등이 있다. 또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지향하는 ‘스튜디오 투 스트리트’ 철학을 반영한 백 컬렉션도 함께 선보인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