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GS25는 유통사 단독으로 선보인 화제의 맥주 ‘데이지에일’이 오프라인 출시 10일 만에 전체 맥주 매출 2위에 올라섰다고 22일 밝혔다. 데이지에일은 일본 명문 양조장 ‘히타치노네스트’가 선보인 상품으로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이 디자인에 참여했다. 앞서 3일간 ‘우리동네GS’ 앱 와인25플러스에서 진행된 사전 예약 행사에서는 하루 물량 888세트가 매일 1분만에 조기 완판됐으며, 해당 기간 와인25플러스 신규 가입자는 5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6일간 운영된 팝업스토어에는 오픈 전부터 대기 행렬이 이어지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GS25에 따르면 데이지에일은 현재 카스에 이어 맥주 매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발주 및 판매 추이 역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맥주 매출 1위 등극 가능성도 기대되고 있다. GS25는 데이지에일의 흥행을 통해 에일 맥주의 대중성과 성장 가능성이 동시에 입증됐다고 분석했다. 라거 중심의 국내 맥주 시장에서 에일 맥주가 메가 브랜드 라거 제품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은 이례적인 사례라는 설명이다. 데이지에일 오프라인 출시일인 11일부터 20일까지 에일 맥주 매출은 전년 대비 약 40.8% 신장했다.
【 청년일보 】 CU는 오는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편의점 산업의 핵심 키워드를 ‘FASTER’로 정하고 주요 경영 전략을 22일 밝혔다. CU가 2026년 편의점 키워드로 제시한 ‘FASTER’는 빠르고 힘차게 달려나가는 말의 기상을 나타낸 것으로 대내외 불확실한 경영 상황, 지속되는 고물가 및 저성장, 치열한 무한 경쟁 속에서도 편의점 업계를 관통하는 내년도 주요 전략을 담고 있다. 2026년 CU의 주요 전략을 담은 FASTER는 ▲Frontier(상품 차별화), ▲Abroad(글로벌 확장), ▲Station(사회적 역할), ▲Tech-driven(리테일 테크 고도화), ▲Enlarge(중대형 점포 확대), ▲Rapid(빠른 서비스 제공)의 앞 글자를 따온 키워드다. CU는 최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 상품(Frontier)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가격, 품질, 다양성 등 모든 측면에서 상품력을 높여 나간다. 특히, 아동, 여성, 노년 등 보다 세분화된 고객 맞춤형 상품을 통해 고객 저변을 넓힌다는 복안이다. 올해도 CU는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 가나디 콜라보 시리즈, 가성비 PBICK 시리즈 등 다양한 차별화 상품들을 출시하며 큰
【 청년일보 】 W컨셉은 올해 1~11월 ‘제도권 브랜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플랫폼 내 핵심 고객층인 20~30대 고객 구매가 급증하면서 제도권 브랜드의 온라인 전환이 가속화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분석한다. 제도권 브랜드는 백화점 등 전통 유통 채널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브랜드를 뜻한다. 이터널그룹, 대현, 시선인터내셔날, 바바패션 등이 운영하는 온앤온, 듀엘, 잇미샤, 제이제이 지고트 등 브랜드가 대표적이다. 올해 제도권 브랜드를 적극 확대하면서 입점 브랜드 수가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W컨셉은 다양한 브랜드와 전략적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여성복 기업 대현의 ‘씨씨콜렉트(CC Collect)’는 올해 매출이 10배, ‘르하스(L’H.A.S)’는 3배 성장했다. 최근 입점한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신규 브랜드 ‘앙개(anggae)’도 협업을 강화해 20~30대 고객 선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제도권 브랜드의 상품 경쟁력과 안정적인 공급 능력 등 운영 체계에 W컨셉의 리브랜딩 컨설팅 지원이 더해진 결과라고 업체 측은 말한다. W컨셉은 상품의 디자인·소재뿐만 아니라 화보 등 전반적인 비주얼 컨설팅부터
【 청년일보 】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오는 23일 인기 게임 ‘메이플스토리’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메이플스토리 컬렉션 카드’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메이플스토리 각 직업의 개성을 담은 일러스트 카드 패키지로, 총 152종의 카드로 구성돼 수집의 재미를 더했다. 희소성에 따라 레전드리·유니크·에픽·레어 총 4개 등급으로 나뉘며, 메이플핸즈+ 앱을 통해 카드별 QR코드를 등록하면 게임과 연동돼 게임 내에서 나만의 카드 컬렉션을 구성할 수 있다. 카드 등록은 2026년 12월 31일까지 가능하다. 카드 수집에 따른 게임 보상도 준비했다. 등록 카드의 누적 수량에 따라 ‘컬렉션 카드 프레임’, ‘컬렉션 카드 프레임 체어’ 등 특별 아이템을 지급하며, 직업군별 수집 조건을 충족할 경우 각 직업의 큐브 의자도 획득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토이저러스 전점과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을 포함한 50개 점포에서 판매된다. 온라인 스토어 ‘넥슨에센셜’과 상설 PC방 ‘메이플아지트’ 등 넥슨 자체 운영 채널 제외 시, 일반 유통 채널에서는 롯데마트가 유일한 판매처다. 카드 5장으로 구성된 개별 팩은 각 3천원에, 15팩(총 75장)으로 구성된 박스 상품은 4만5천
【 청년일보 】 SSG닷컴은 오는 28일까지 장보기 특가전 '22Week'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가공식품은 CJ 비비고 한우사골곰탕 500g을 50% 할인하며, 다담 순두부 찌개양념 130g과 백설 스테비아 400g은 각 1+1 혜택으로 선보인다. 오뚜기 컵밥 진짬뽕밥 217.5g은 2개 구매 시 5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일상용품은 크리넥스 미용티슈와 도브 바디워시를 각 1+1 구성으로 준비했다. 프로모션 혜택도 준비했다. 행사 기간 매일 5천원 장바구니 쿠폰을 선착순 증정한다. SSG닷컴 통합회원 대상으로 최대 1만7000원까지 받을 수 있는 장보기 지원금도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쓱배송(주간새벽·트레이더스) 상품 10만원 이상 구매 시 카멜커피 고티지 드립백을 증정하는 추첨 행사도 연다. 행사카드로 쓱배송 상품 구매시 최대 7% 청구할인도 적용된다. SSG닷컴 관계자는 "연말을 앞두고 가계에 보탬이 되도록 할인 행사에 집중했다"며 "쓱배송으로 신선한 상품을 빠르고 편리하게 받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국세청이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일으킨 쿠팡에 대규모 인력을 투입해 전방위로 특별 세무조사를 한다. 국세청은 국외 거래를 담당하는 조직까지 투입해 미국 본사와의 거래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과 국제거래조사국은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쿠팡 한국 본사와 쿠팡풀필먼트서비스에 조사요원 150여명을 보내 세무조사에 필요한 회계 자료 등을 확보했다. 조사4국은 정기 조사 외에 기업의 비자금 조성과 탈세 의혹 등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담당하는 조직이다. 이번 조사 대상은 표면적으로는 쿠팡의 물류 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지만, 사실상 쿠팡의 거래 전반을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해외 거래를 담당하는 국제거래조사국까지 투입, 쿠팡 미국 본사를 비롯한 쿠팡 그룹 차원의 이익 이전 구조를 정밀히 조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세청 측은 "개별 납세자에 대한 세무조사 등 정보는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정현석 롯데백화점 신임 대표이사가 ‘미래전략본부’를 신설하고 본부장을 겸임하며 중장기 성장 전략을 직접 총괄한다. 대표이사 직속으로는 ‘넥스트콘텐츠랩(Next Content Lab)’을 새로 두고 신규 브랜드 유치와 차별화된 콘텐츠 발굴에도 나선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최근 조직개편과 함께 임원 및 팀장급 인사를 마무리했다. 핵심은 미래전략본부 신설이다. 기존 각 본부에 분산돼 있던 마케팅, 인공지능(AI), 이커머스, 브랜딩 등 전략 조직을 미래전략본부 산하로 재편해 전략 기능을 일원화했다. AI·디지털 조직을 한데 모아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신사업 추진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정 대표가 미래전략본부장을 겸임하며 롯데백화점의 중장기 비전과 전략 실행을 직접 관리할 방침이다. 대표 직속 조직인 넥스트콘텐츠랩도 새로 만들었다. 과거 유사한 기능을 수행하던 부서가 있었지만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대표 직속 조직으로 재정비됐다. ‘커피계의 에르메스’로 불리는 바샤 등 신규 브랜드를 도입한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콘텐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조직 슬림화도 병행한다. 대표적으로 아울렛사업본부와 쇼핑몰사업
【 청년일보 】 CJ온스타일은 올해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이하 라방) 연간 누적 순접속자(UV)가 8천만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 성인 인구를 약 4천만명으로 봤을 때 1인당 연간 2번꼴로 CJ온스타일 라방을 시청한 셈으로, 역대 최대치다라고 업체 측은 말한다. 특히 모바일 라방 주문 고객을 연령대로 보면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주문 비중이 51%로 나타났고, 객단가 20만원 이상 주문이 라방 매출의 3분의 1을 차지했다. CJ온스타일은 이러한 데이터를 두고 "검색·리뷰 중심 쇼핑에서 벗어나, 영상 콘텐츠를 보다가 자연스럽게 구매로 이어지는 '발견형 쇼핑'이 하나의 소비 방식으로 자리 잡았다"고 분석했다. CJ온스타일은 올해 모바일 라방을 중심으로 콘텐츠 지식재산권(이하 IP)을 54개까지 확대하고, 숏폼·인플루언서 커머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등 발견형 쇼핑 생태계를 확대하는 데 힘썼다. 이에 따라 올해 라방 운영 브랜드 수는 2023년보다 2배로 늘었고, 라방을 첫 론칭 채널로 선택한 브랜드 수는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또 대형 IP 라방 중심으로 방송 알림 신청 누적 고객 수가 전년 대비 79% 증가해 일회
【 청년일보 】 이마트가 생활용품 균일가 편집숍 '와우샵'을 오픈하며 아성다이소(이하 다이소)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전문가들은 이마트가 대형마트로서 가지고 있는 장점을 십분 활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주장하는 한편, 이와 같은 경쟁이 업계 내 현금 출혈 경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시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지난 17일 생활용품 균일가 편집숍 와우샵을 왕십리점에 시범 도입했다. 와우샵은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in-shop) 형태로 운영되며, 이번에 왕십리점에 마련된 공간은 66.1㎡(20평) 규모다. 와우샵은 모든 상품을 1천원·2천원·3천원·4천원·5천원 등 균일가로 판매한다는 게 특징이다. 이마트 측에 따르면, 전체 상품의 64%를 2천원 이하, 86%를 3천원 이하로 구성했다. 와우샵은 '가성비 생필품' 중심으로 편성됐다. 대표 상품군으로는 ▲수납함·옷걸이·욕실화 등 홈퍼니싱 ▲보관용기·조리도구·도마 등 주방용품 ▲여행 파우치·운동용품 등 패션스포츠 ▲거울·빗·브러쉬 등 뷰티용품 ▲지우개·클립·풍선 등 문구 ▲USB 허브·충전 케이블 등 디지털 소형가전 등이 있다. 대형마트 업계에서 생필품은 영업이익과 직결되는 대표적인
대형마트 업계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를 위한 할인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기온이 떨어지는 본격적인 초겨울이 찾아오면서, 각 업체들은 제철 음식 등 밥상 물가를 낮추기 위해 역량을 총집중하고 있다. 이번 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주요 대형마트에서 어떤 상품을 최적가에 구매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 [편집자주] 【 청년일보 】 대형마트 업계가 크리스마스 등이 포함된 연말 시즌을 앞두고 대규모 할인 행사에 돌입했다.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주요 대형마트 업체는 폭 넒은 할인 상품과 높은 할인률을 통해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을 완화한다는 계획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 업계는 대대적인 할인 프로모션을 개최하고 연말 시장 선점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연말 시즌은 대형 마트 업체 입장에서는 실질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특히 이 시기, 할인 품목 뿐만 아니라, 마진률이 높은 고가의 상품에 대한 구매가 많이 이뤄지기 때문에, 업체 입장에서는 프로모션을 통해 집객 효과를 최대한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실제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은 다양한 연말 선
【 청년일보 】 하나투어는 캐릭터와의 친밀도 레벨에 따라 경품 기회를 제공하는 게임형 앱테크 서비스 '하나프렌즈'를 정식 론칭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표 캐릭터는 누적 조회수 180만 뷰를 기록하며 단기간 내 하나투어 유튜브 채널의 10만 구독자 달성을 이끈 ‘무해한 여행’ 시리즈의 인기 동물 ‘쿼카’다. 하나투어는 쿼카를 시작으로 해당 시리즈의 인기 동물 캐릭터들을 향후 순차 공개하며, 콘텐츠와 플랫폼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용자는 하나투어 앱에서 미션 수행, 랜덤 뽑기 등 간단한 활동을 통해 보상 포인트인 '나뭇잎'을 획득할 수 있다. 모은 나뭇잎으로 캐릭터에게 간식을 주거나 함께 놀아주면 친밀도 레벨이 상승한다. 레벨업 시에는 복권형 아이템 '행운잎'이 지급되며, 당첨 결과에 따라 치킨, 커피,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식음료 기프티콘으로 교환 가능하다. 나뭇잎과 행운잎은 미니게임 ‘점핑하나’의 주간 보상을 통해서도 얻을 수 있다. 점핑하나는 버튼 두 개를 터치해 계단을 빠르게 올라가는 방식의 캐주얼 게임으로, 단순하지만 묘한 중독성을 갖춰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론칭은 자사 SNS 화제성을 앱으로
【 청년일보 】 현대백화점은 오는 25일까지 목동점 지하 2층에서 업계 최초로 '깐부치킨'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행사 기간 글로벌 CEO들의 ‘치맥 회동’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깐부치킨의 'AI(인공지능) 깐부 세트'를 선보인다. AI 깐부 세트(2만4천원)는 통다리와 통날개로 구성된 바삭한 식스팩 두 조각과 크리스피 순살치킨 두 조각, 그리고 치즈스틱 두 개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한정판 신메뉴인 치킨 카레닭(2만4천원)과 고구마치즈볼(1만5천원)도 판매한다. 특히, 깐부치킨 삼성역점의 테이블과 의자를 가져와 꾸민 포토존과 굿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여기에 다회용기를 가져오신 포장 고객에게는 1천원 할인 또는 H포인트 2천점을 증정한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