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이지스자산운용은 신세계프라퍼티와 신도림 디큐브시티 저층부에 스타필드 빌리지를 유치하는 것을 골자로 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쇼핑몰은 지하 2층∼지상 1층에 연면적 5만2천528㎡ 규모로 조성된다. 주민 일상에 필요한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스톱 라이프스타일 허브로 자리 잡는 것이 목표다. 스타필드 빌리지 유치는 디큐브시티 리뉴얼 프로젝트의 핵심으로, 이지스자산운용은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신세계프라퍼티와 10년간 장기 운영을 협의 중이다. 상호 협의를 통해 5년 단위 연장이 가능하다. 아울러 이지스자산운용은 상층부(2∼6층)를 업무 시설로 조성해 신도림에 성장 산업 일자리를 유치한다. 특히 세계적인 설계사 겐슬러와 협업해 디큐브시티를 서울의 미래 지향적인 복합 업무·문화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디큐브시티는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692번지(경인로 662)에 위치한 대형 복합 시설이다.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로 연면적은 11만6천587㎡에 달한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GTX-B 노선과 지하철 1·2호선이 교차하는 교통 허브인 신도림에 새로 조성되는 스타필드 빌리지는 지역 주민들께 업그레이드
【 청년일보 】 의대생 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가 15일 확대전체학생대표자 총회를 열고 내년 3월 학교에 복귀할지 여부를 논의한다. 이날 총회에는 전국의 40개 의대 학생회 대표와 학년별 대표자 6명 등 최대 28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총회에서는 현 의료대란 사태 등 시국 문제 규정과 향후 협회 행보, 회원인 의대생들의 권익보호 방안, 시국 문제 종결방식 등의 안건을 다룬다. 최근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체제로 전환한 의협과 발을 맞추지 않겠느냐는 추측도 조심스레 나왔으나, 의대협은 우선 내부 의견을 수렴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다만 의대협이 전향적인 태도 변화를 보일 것이라고 단언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의대협은 지난달 29일 교육부가 의대생들의 휴학을 각 대학에서 자율적으로 승인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줬을 때도 "적법한 휴학계를 승인하는 것은 당연지사"라며 "여태껏 휴학계를 막고 있던 것은 교육부였음을 학생들은 잊지 않을 것이고, 그 외 변한 것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시 중구에 있는 대형마트들이 의무 휴업일을 기존 일요일에서 수요일로 조정해 일요일도 쉬지 않고 영업한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서울시 중구가 대형마트 등의 의무 휴업일을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에서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로 변경하는 내용의 변경 고시를 최종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 중구 소재 대형마트는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이마트 청계천점이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신당점, 노브랜드 동대문두타몰점 등 중구 소재 준대규모점포도 의무 휴업일이 수요일로 바뀐다. 산업부는 지난 1월 22일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 이후 의무 휴업일 조정권을 가진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대형마트의 의무 휴업일을 평일로 바꾸는 전환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산업부는 중구가 전통시장이 다수 있는 지역임에도 대형마트와 중소 유통 간 상생 노력을 통해 의무 휴업일을 변경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산업부는 "의무 휴업일 평일 전환이 여타 지자체에도 지속 확산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아름다운 회화(繪畫) 사이를 거니는 다양한 관람객들이 자신만의 소감을 주변인과 공유한다. 다른 한편에서는 이색적이고 편안한 휴식 공간에서 흥겨운 버스킹 공연을 즐기는 이들도 있다. 홍대·연남 등 2030세대의 소위 '핫 플레이스'를 연상하게끔 하는 이 장소는 미술관도, 공연장도 아닌 서울 시내에 위치한 롯데마트 송파점의 '2024 올아트페어(이하 올아트페어)' 현장이다. 최근 대형 마트업계는 소비자들의 체류 시간을 증가시키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적극 전개하고 있다. 국내 주요 대형 마트업체 중 하나인 롯데마트도 예외는 아니다. 다만, 롯데마트에는 타 경쟁사에 비해 특징적인 강점이 있다. 차별화된 부대시설(이하 테넌트), 콘텐츠로 소비자의 시선을 끌어모으는 데 능숙하다는 점이 그것이다. 이와 같은 롯데마트의 강력한 경쟁력을 구축하고, 소비자 만족도 극대화를 위해 24시간이 부족할 만큼 현장을 직접 누비는 인물이 있다. 바로 전유라 롯데쇼핑 마트·슈퍼사업부 헬스테넌트팀 상품기획자(MD)다. ◆ 롯데마트, 업계 유일 '헬스테넌트'팀 운영…"커뮤니케이션 업무 즐겨" 전 MD는 지난 2015년 롯데쇼핑에 입사해 일선 현장에서 10여 년간 경력을 쌓아온
【 청년일보 】 우아한형제들은 배달 플랫폼 4사와 입점업체 단체, 공익위원, 정부기관 등으로 구성된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이하 상생협의체)를 통해 도출한 상생안을 발표하고, 이를 적극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은 지난 7월 23일부터 진행된 상생협의체에서 정부 및 이해관계자와 꾸준히 소통해왔다. 배민은 지속적으로 진전된 안을 제출하며 입점 업체의 합리적인 부담 완화를 위한 상생 방안을 도출하고자 협의에 성실히 임해왔다고 말했다. 특히 배민은 입점업체의 중개이용료율을 낮추고, 영세 자영업자의 부담을 고려해 거래액 규모에 따른 중개이용료율을 차등 적용하는 안을 가장 먼저 제시했다. 결국 상생협의체 내에서도 최종적으로 배민이 낸 안을 채택하기로 하면서 상생안이 극적으로 시행되게 됐다. 배민은 상생협의체에서 ▲중개이용료 등 입점업체 부담 완화 방안 마련 ▲소비자 영수증에 입점업체 부담항목 표기 ▲최혜대우 요구(멤버십 혜택 제공조건 운영방침) 중단 ▲배달기사 위치정보 공유 등 주요 상생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종적으로 입점 업체의 배민1플러스 중개이용료를 2%~7.8% 수준으로 인하하는 것을 골자로 한 상생안을 이행해
【 청년일보 】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상생협의체(이하 상생협의체)가 12차례의 논의 끝에 상생안을 도출하는 데 성공했다. 배달 플랫폼업체는 내부 시스템 정비를 걸쳐 내년 초부터 차등 수수료안을 시행하기로 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상생안이 당초 일부 입점업체가 희망했던 배달 중개 수수료(이하 배달 수수료) 수준에 미치지 못하다는 점과, 상생안의 효력이 3년에 불과하다는 한계가 존재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서울시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본관에서는 배달 플랫폼업체와 입점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제12차 상생협의체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쿠팡이츠 등 배달 플랫폼업체와 소상공인연합회, 전국상인연합회 등 입점업체 측 단체가 참석했다. 요기요는 지난 상생협의체에서 별도 합의를 이뤄냄에 따라 이번 회의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구체적으로 배민과 쿠팡이츠는 지난 제11차 회의에서 배민이 제시한 상생안을 보완한 내용을 내년 초부터 3년간 시행하기로 했다. 배민과 쿠팡이츠는 내년부터 거래액을 기준으로 ▲상위 35%에 대해서는 배달 수수료 7.8%에 배달비 2천400~3천400원 ▲중위 35~50%에 대해서는 배달 수수료 6.8%에 배달비 2천100~3천10
【 청년일보 】 롯데백화점은 두바이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바틸(Bateel)’이 오는 15일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동아시아 최초로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바틸은 아랍에미리트 전통 대추야자 간식인 ‘데이츠’를 주력으로 ‘두바이 초콜릿’ 등의 프리미엄 디저트를 선보이는 디저트 전문 브랜드다. 최근 국내에서 두바이 디저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두바이 방문 시 꼭 방문해야 할 ‘필수 쇼핑 장소’로 꼽히고 있다고 회사 측은 말한다. 그동안 현지에서 직접 구매하거나, 온라인 해외직구로 구매해야 했던 ‘바틸’의 프리미엄 디저트를 롯데월드몰에서 상시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상품인 데이츠는 대추야자를 말린 것으로 쫄깃한 식감과 천연적으로 높은 당도가 특징이다. 중동지역에서는 디저트로서 다양한 맛과 풍미를 위해 씨앗을 제거하고 속에 견과류나 건과일 넣기도 하며, 데이츠를 커피나 와인과 함께 즐긴다. 두바이에 본사를 둔 ‘바틸’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유기농 농장에 10만 그루 이상의 대추야자 나무를 보유하고 있어 최고의 ‘데이츠’ 품질을 자랑한다. 이진화 롯데백화점 다이닝팀 바이어는 “88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두바이 프리미엄 디저트 바틸은 사우디아라비아 왕실에도 공
【 청년일보 】 하나투어는 올 겨울 동계 골프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는 ‘중국 골프 여행 상품’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올해 10~11월 해외 골프 예약이 전년 동기 대비 32.7% 증가해 이번 동계시즌(12~2월) 예약도 증가세가 예상되고 있다. 지난 2023년 4분기 해외 골프 예약 지역별 비중을 살펴보면, 태국 37.6%, 베트남 13.4%, 필리핀 11.1%, 일본 10.1%, 중국 9.0% 순이었으나, 2024년 4분기에는 12일 기준 태국 29.5%, 중국 18.0%, 베트남 12.7%, 일본 11.5%, 필리핀 8.3% 순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증가폭이 가장 두드러지고 있다. 중국 무비자 정책 발표 후 하이난을 비롯해 광저우, 하문·복주, 선전(심천) 등 다양한 지역으로 선택의 폭이 넓어진 탓이다. 또한, 규모감 있는 명문 골프장을 경험하고, 관광과 미식까지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중국 골프 여행의 인기 요인이다. ‘하문 골프 4일’은 3박 4일 동안 하문을 대표하는 동방·해서국제·남태무·마주 CC중에서 총 54홀 라운딩을 즐기고, 하문의 번화가 관광과 5성급 호텔 숙박, 발 마사지 등 자유로운 휴식을 포함했다. 4박 5일
【 청년일보 】 모두투어는 세계 유일의 환경 테마 크루즈 여행상품 '그린보트' 판매 활성화를 위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그린보트는 환경재단의 대표적인 자연 체험형 여행 연수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세계 유일의 환경 테마 크루즈 여행이다. 15회째를 맞는 이번 그린보트는 내년 1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 일정으로, 부산에서 출발해 대만 기륭과 타이베이, 일본 오키나와와 사세보, 나가사키를 거쳐 다시 부산으로 돌아오는 여정이다. 여행 기간 전문 가이드가 동행하며 ▲그린 무비 나이트 ▲채식 DAY ▲에코 가이드 등의 환경과 문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모두투어는 다음 달 15일까지 진행 중인 메가세일 프로모션 기간 중 그린보트를 예약하는 고객에게 2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그린보트에는 각계 명사 3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대혁 모두투어 상품본부장은 "더 많은 사람들이 지속 가능한 여행을 실천하는 그린보트를 체험할 수 있도록 특별 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크루즈 여행과 환경 보호에 관심 있는 고객들은 이번 그린보트를 통해 특별한 크루즈
【 청년일보 】 쿠팡은 오는 17일까지 현장에서 인기 화장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60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테마별 체험존과 외국인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 행사가 진행되는 베이컨트는 성수역 3번 출구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130평 규모의 복합 문화 공간이다. 1, 2층 전체가 전면 유리로 설계돼 건물 외관에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 래핑을 적용해 가시성을 높였다. 지난 1일 시작된 사전 입장권 판매는 6시간 만에 전 일정이 매진됐다. 이번 행사에는 마녀공장, 숨37도, 투쿨포스쿨, 메디필, 아이오페, 브이티(VT) 등 브랜드를 포함해 총 60개의 인기 뷰티 브랜드가 참여한다. 지난 버추얼스토어에 참여했던 아벤느, 셀퓨전씨, 닥터지도 함께해 더욱 풍성한 뷰티 경험을 제공한다. 쿠팡은 이번 행사를 브랜드별 부스가 아닌 테마별 체험존으로 구성했다. 이번 버추얼스토어에 참여하는 브랜드의 제품은 메인 공간인 ‘메가 플래닛(Mega Planet)’에서 만나볼 수 있다. ‘탑 플래닛(Top Planet)’은 베스트셀러를, ‘뉴 플래닛(New Planet)’은 라이징 브랜드의 제품과 신제품을 선보인다
【 청년일보 】 현대백화점그룹은 한국HRD협회가 주관한 '2024년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에서 최고 등급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은 기업의 경영방침과 연계된 인재육성 전략과 체계, 인사혁신 성과 등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조직과 구성원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인적자원개발 혁신을 지속 추진해온 것을 높게 평가받았다. 대표적으로 올해 30주년을 맞은 현대백화점그룹 기업대학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그룹사 핵심인재를 양성하고, 임직원간 시너지를 통한 새로운 가치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임직원들의 창발적인 사고를 증진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예술·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 체험형 강좌뿐 아니라 글로벌 인재 양성 교육과 디지털 환경을 선도하는 미래형 인재를 육성을 위한 실무 강좌도 다수 운영중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기민하게 대응해 나가기 위해 임직원들의 역량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성원의 성장 지원과 회사의 핵심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끊임 없이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롯데홈쇼핑은 지난 13일 영등포구 소외계층 20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홈쇼핑 본사가 위치한 서울시 영등포 지역 사회공헌활동인 ‘희망수라간’의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수라간은 정기적으로 반찬을 만들어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나눔 활동으로, 매년 겨울철 김장김치를 만들어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과 지역 주민 총 30여명은 600포기의 김장김치를 만들고, 완성된 김치를 정성껏 포장해 독거노인 등 영등포구 관내 소외계층 200가구에 전달했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김장철을 맞아 이웃 어르신들에게 작은 정성을 나누기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10년간 진행한 지역 사회공헌프로그램 ‘희망수라간’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가,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는 나눔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