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효성중공업이 경기 과천지식정보타운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해링턴 스퀘어 과천’을 오는 12월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링턴 스퀘어 과천은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상업 5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5층부터 지상 29층까지 2개 동, 총 359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주거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는 76㎡ 108실, 84㎡ 81실, 90㎡ 162실 등으로 나뉘며, 최상층에는 108~125㎡ 규모의 펜트하우스 8실이 배치됐다. 단지의 가장 큰 경쟁력은 압도적인 교통 접근성이다. 2027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4호선 과천정보타운역이 단지 내 지하보도를 통해 바로 연결된다. 입주민들은 날씨와 상관없이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사당역과 강남역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각각 15분,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과 월곶-판교선이 인근 정부과천청사역과 인덕원역에 정차할 예정이라 광역 교통망은 더욱 확충될 전망이다. 또한 위례-과천선 추진과 과천-이수 복합터널,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등의 교통 호재가 잇따르고 있어 향후 수도권 남부의 교통 허브로서의 가
【 청년일보 】 서울시가 평소 접근하기 어려웠던 대형 건설현장을 시민들에게 개방해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 관리 현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오는 12월 5일부터 12일까지 '2025년 하반기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처음 도입된 이후 시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에도 대규모 공사현장 3곳을 공개해 참가자 전원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현장 공개가 시의 안전관리 역량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하반기 견학 대상지는 ▲국회대로 지하차도 1단계 ▲서울아레나 복합시설 ▲위례선 도시철도 등 서울시의 핵심 대형 건설현장이다. 견학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당 20명 규모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사 진행 현황과 건설 신기술 적용 사례, 스마트 안전기술을 활용한 관리 방안 등에 대해 설명을 듣게 된다. 이어 실제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서울시민을 비롯해 토목·건축 관련 분야 학생 및 전문가 등 누구나
【 청년일보 】 오세훈 서울시장이 '스피드 주택공급'을 기치로 내건 지 4년여가 지났다. 2025년 11월 현재 신속통합기획과 모아타운 등 정비사업의 후보지 선정과 구역 지정 건수는 역대 최대 규모로 늘어났다. 그러나 행정 절차인 '지정'이 실제 물리적 공사인 '착공'으로 이어지는 비율은 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인허가 단축 효과가 실제 주택 공급 단계까지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번동'이 쏘아 올린 작은 공...2호 '면목동'도 숨 고르기 오세훈표 정비사업의 성과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강북구 번동 모아타운은 정책의 유효성을 입증한 사례로 지난 2024년 말 첫 삽을 뜬 번동 1~5구역은 '모아타운 1호'라는 상징성을 업고 순항 중이다. 통상 10년이 걸리는 재개발 절차를 3년 안팎으로 단축시킨 모범 사례로 꼽힌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번동의 뒤를 잇는 '모아타운 2호' 중랑구 면목동(86-3번지 일대) 구역은 지난 2024년 7월 서울시 통합심의를 통과하며 '2025년 내 착공'을 목표로 내걸었으나, 11월 현재까지 첫 삽을 뜨지 못했다. 실제 면목동에서 중개업소를 운영 중인 공인중개사는 "이주는 물론(착공하려면) 아직 한참이나
【 청년일보 】 SK에코플랜트가 미래 산업의 핵심인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유망 중소·스타트업 발굴에 나섰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2025 콘테크 밋업 데이(ConTech Meet-Up Day)'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콘테크 밋업 데이'는 SK에코플랜트가 주관하는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공모전이다. 이번 행사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서울대학교 등 공공기관과 대학, 투자기관이 공동 주최사로 참여해 민관학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반도체와 AI 관련 기술 총 120건이 접수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SK에코플랜트는 서류 심사와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통해 기술의 혁신성과 사업성, 공동개발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반도체 2건, AI 3건, 에너지 1건 등 총 6건의 기술이 최종 선정됐다. 주요 수상 기업으로는 반도체 초순수 공정 탈기막 제조 기술을 선보인 '세프라텍'과 중대재해 예방 특화 AI 솔루션을 제안한 '미스릴'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 기업은 우수한 평가를 받아 각각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 청년일보 】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5년여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동작구와 성동구 등 이른바 '한강벨트' 지역이 가격 상승을 견인한 가운데, 서울 전역에서 집값이 떨어진 곳은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KB부동산이 발표한 주택시장 동향 자료(11월 10일 기준)에 따르면 11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1.72%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0년 9월 2.00%를 기록한 이후 5년 2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으로 서울 아파트값은 18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게 됐다. 상승세는 한강변 주요 지역이 주도했다. 자치구별로는 동작구가 전월 대비 3.94% 급등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성동구(3.85%), 광진구(3.73%), 마포구(3.41%)가 뒤를 이었다. 강남권인 송파구(2.74%)와 강동구(2.35%) 역시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동작구의 경우 부동산 시장 상승기였던 지난 2018년 9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의 오름세를 보였다. 경기와 인천 등 수도권 전반에도 온기가 돌았다. 경기는 전월 대비 0.49% 오르며 6개월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성남 분당구(3.81%), 성남 수정구(2.91%), 광명(2
【 청년일보 】 올해 마지막 달인 12월, 전국 아파트 입주 시장은 수도권 대단지를 중심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전체 입주 물량은 전월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서울 잠실과 경기 광명 등 주요 지역의 랜드마크 단지들이 입주민을 맞이한다. 24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오는 12월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총 2만77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11월(2만2천999세대)과 비교해 약 13% 줄어든 수치다. 다만 전체 물량의 62%에 달하는 1만2천467세대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지역별 온도 차가 뚜렷하다. 수도권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6천448세대로 가장 많고 서울 4천229세대, 인천 1천790세대 순이다. 특히 서울에서는 송파구 신천동의 '잠실래미안아이파크(2천678세대)'가 12월 말 입주를 앞두고 있어 시장의 이목이 쏠린다. 진주아파트를 재건축한 이 단지는 파크리오, 리센츠 등 인근 대단지와 함께 잠실권역의 시세를 이끄는 핵심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평가받는다. 경기도에서는 광명시 광명1구역을 재개발한 '광명자이더샵포레나(3천585세대)'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이 외에 성남시 수정구(1천317세대), 의정부(832세대) 등 총 8
【 청년일보 】 부산시가 오랜 기간 표류했던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민간투자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부산시는 24일 해운대구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재개발 민간투자 사업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영만 요트경기장은 지난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 요트 경기장으로 활용된 유서 깊은 장소다. 그러나 시설 노후화 등으로 재개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08년 민간투자 사업 제안 접수를 기점으로 시작됐으나, 행정절차와 협의 과정에서 각종 법적 분쟁 등 난관에 부딪혔다. 2014년 3월 부산시와 사업 시행자인 '아이파크마리나'가 실시협약을 체결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업은 장기간 지체됐다. 특히 재개발 계획에 포함됐던 호텔 건립안이 인근 학교 및 주민들의 반발에 직면하며 갈등을 빚었다. 이에 부산시는 2016년 사업자 지정을 취소했으나, 이어진 소송전 끝에 2018년 대법원에서 패소하며 사업 지연이 불가피했다. 이후 시와 민간 사업자는 재논의 끝에 논란이 됐던 호텔 건립을 백지화하기로 합의하고 재개발 절차를 다시 밟아왔다. 이번 재개발에는 총사업비 1천584억원(2008년 불변가 기준)이 투입된다. 사업 규모는 해
【 청년일보 】 GS건설이 미국의 수전해 기술 전문 기업과 협력해 차세대 수소 생산 플랜트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GS건설은 미국 이볼로(Evoloh)와 '음이온 교환막(AEM) 기반 수전해 플랜트 패키지 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 말부터 실질적인 기술 개발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양사는 지난 4월 사업기본계획(BDP) 및 설계·조달·시공(EPC) 분야 협력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에 파트너십을 맺은 이볼로는 물을 전기 분해하여 수소를 생산하는 장치인 '수전해 스택' 관련 핵심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특히 이볼로의 음이온 교환막 기술은 수소 분리 과정에서 고가의 희귀 소재를 사용하지 않아도 돼, 기존 상용 기술 대비 가격 경쟁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를 활용하면 향후 스택 제작 비용과 플랜트 운영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이볼로는 메가와트(MW)급 수전해 스택의 파일럿 테스트를 마치고 상업 생산에 돌입해 기술적 실현 가능성을 입증한 상태다. GS건설은 그동안 국내외에서 축적한 방대한 플랜트 EPC 수행 역량에 이볼로의 원천 기술을 접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제성과 안전성을 겸비한 수백
【 청년일보 】 성명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정시설이 법원의 감치 명령 집행을 거부하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의원은 성명이 특정되지 않은 경우라도 인상이나 체격 등으로 개인을 특정할 수 있다면 교정시설 수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 발의는 최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들이 법정 소란 행위로 감치 명령을 받았음에도 집행이 무산된 사건이 계기가 됐다. 당시 서울구치소 측은 이들의 인적 사항이 명확하지 않다는 이유로 수용을 거부했고, 결국 집행이 정지되며 석방되는 일이 발생해 법률 규정과 현실 집행 사이의 괴리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현행 형사소송법 제75조 제2항은 피고인의 성명이 분명하지 않을 경우 인상, 체격 등 그를 특정할 수 있는 사항으로 표시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실제로 구속영장 발부 단계에서는 이 같은 방식이 통용되지만, 교정 당국이 성명 미확인을 이유로 수용을 거부한 것은 현행 법체계의 취지와 상충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이에 황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성명이 확인되지 않았더라도 인상과 체격
【 청년일보 】 HDC현대산업개발이 국내 주요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특히 환경(E)과 사회(S) 부문에서는 최고 수준인 A+ 등급을 기록하며 비재무적 성과를 입증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KCGS는 국내 805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 수준을 평가해 7개 등급을 부여하는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이다. 이번 성과는 꾸준한 체질 개선과 등급 상승의 결과물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22년 통합 C등급에서 시작해 2023년 B+, 지난해 A등급으로 올라섰고 올해도 A등급을 수성하며 동종 업계 상위권 지위를 굳혔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환경 부문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회사는 탄소 배출 감소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온실가스와 폐기물 배출량을 3년 연속 줄이는 데 성공했다. 또한 올해부터는 공사 중 환경영향 최소화를 위한 관리 기준을 대폭 강화하고, 배출량 정보를 투명하게 공시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환경 부문은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A+ 등급을 받았다. 사회
【 청년일보 】 건설근로자공제회가 동남아 여행을 계획 중인 건설근로자들을 위해 여행 플랫폼과 손을 잡았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동남아 자유여행 전문 플랫폼 기업인 몽키트래블과 '건설근로자 대상 동남아 자유 여행상품 할인 혜택' 제공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제회에 가입된 건설근로자는 몽키트래블의 법인회원 자격을 얻게 된다. 이를 통해 태국, 필리핀, 베트남, 대만, 괌·사이판 등 주요 동남아 관광지에서 호텔 숙박, 현지 투어, 골프장, 차량 서비스 이용 시 일반 회원보다 저렴한 가격(최대 36% 할인)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적용 기간은 협약 체결일인 24일부터 내년 11월 23일까지 1년간이며, 향후 양측의 합의에 따라 연장이 가능하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몽키트래블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뒤 회원가입과 제휴회원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공제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한 제휴 코드를 입력하면 공제회 법인회원으로 즉시 전환된다. 양측은 이번 제휴를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2026년 1월 말까지 법인회원 인증을 완료한 근로자에게는 여행 상품 결제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5천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한
【 청년일보 】 지난해 서울에 거주하는 30대 가구 중 무주택 비중이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주택 소유율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져 30대 가구주 4명 중 1명만이 집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혼인 감소와 1인 가구 증가라는 인구 구조적 변화와 함께, 서울의 높은 집값과 대출 규제 강화가 사회 초년생들의 주거 사다리를 끊어놓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24일 국가데이터처(구 통계청)가 발표한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거주 30대(가구주 기준) 무주택 가구는 52만7천729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1만7천215가구 증가한 수치로, 2015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대 규모다. 서울 30대 무주택 가구는 2015년 47만5천여 가구에서 2018년 45만6천여 가구까지 감소했으나, 이듬해부터 반등해 6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증가 폭은 2021년 3천 가구 수준에서 2022년 1만5천 가구, 지난해에는 1만7천 가구대로 확대되며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렸다. 반면 내 집을 가진 서울의 30대는 3년 연속 감소했다. 지난해 서울 30대 주택 소유 가구는 18만3천456가구로 전년보다 7천893가구 줄었다. 무주택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