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동부건설이 제주도 서귀포시에 14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신규 아파트를 공급한다. 제주도 서귀포시 동홍동 1368번지 일원에 대단지 규모로 들어서는 ‘동홍동 센트레빌’이다. 단지규모는 지상 최고 8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212세대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54세대 ▲78㎡ 23세대 ▲84㎡A 104세대 ▲84㎡B 31세대로, 전 세대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제주도에서 볼 수 없던 특화 설계도 대거 적용됐다. 견본주택은 사전 방문 예약을 통해 관람 신청이 가능하며, 청약일정은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청약, 26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자는 다음달 3일에 발표되며, 정당 계약기간은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이어진다. ‘동홍동 센트레빌’은 서귀포시 내 중심생활권역으로 주거 선호지인 동홍동에 들어서 주변 인프라 등을 갖춰 입지가 뛰어나다. 실제 단지가 들어서는 곳은 중앙로, 중산간동로, 일주동로, 동홍로 등 사통팔달의 다양한 도로망을 갖춰 중문관광단지, 영어교육도시, 공항 등 제주 전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또 동홍초, 서귀북초, 서귀중앙여중, 서
【 청년일보 】 제네시스가 미국 최고 권위의 내구품질 평가에서 조사 대상에 포함된 첫해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품질을 인정 받았다. 제네시스는 13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 Power)가 12일(현지시간) 발표한 ‘2020년 내구품질조사’에서 전체 조사 대상 브랜드 가운데 가장 뛰어난 점수를 기록해 최우수 내구품질 브랜드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VDS는 차량 구입 후 3년이 지난 고객들을 대상으로 177개 항목에 대한 내구품질 만족도를 조사한 뒤, 100대당 불만 건수를 집계한다.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제네시스는 지난 2016년 8월 미국 시장에 첫 선을 보였으며 이번에 처음으로 VDS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제네시스는 조사 대상에 포함된 첫해 전체 브랜드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점수(89점)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지난해 1위였던 렉서스는 100점을 받아 2위로 밀렸다. 프리미엄 브랜드 중에서는 포르쉐(104점), 링컨(119점), BMW(123점)가 차례로 3~5위에 이름을 올리며 뒤를 이었다. 제네시스가 달성한 89점은 한층 엄격해진 평가방식이 도입된 2015년 이래 가장 뛰어난 점수와 동일한 기록이다
【 청년일보 】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가한국건설경영협회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건설경영협회는 13일 서울 중구 소공동 소재 롯데호텔에서 2020 회계연도 정기총회를 열고 회원사ㅏ만장 일치로 차기 회장에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를 선출했다. 하 회장은 오는 2023년 2월까지 3년간 대형건설사들의 수장(首長)으로 활동하게 된다. 협회는 창립 이후, 초대 회장에 김정국 현대건설 사장을 비롯해 장영수 대우건설 사장, 허명수 GS건설 사장 등 굵직한 대형건설사 사장들이 회장을 역임해왔다. 특히, 하석주 대표이사는 지난 2017년 롯데건설 대표이사에 취임한 이래 주택부문의 괄목할만한 성과와 함께 롯데월드타워를 성공적으로 완공한 데 이어, 롯데건설의 수익성 강화와 이를 바탕으로 한 사업 다각화 등으로 롯데건설의 안정적 성장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합리적 의사결정과 온화하고 친화적인 성품으로 건설업계 내외에서 좋은 평판을 받아왔다. 한편, 건설경영협회는 1992년 출범해 현재 국내 건설업계를 대표하는 24개 대형건설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는 협회다. 이 협회는 세계 건설시장의 시대적 요구와 급변하는 건설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건설사업의
【 청년일보 】 코웨이는 2020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에서 '한뼘 시루직수' 정수기가 금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디자인상으로 손꼽힌다. 심미성, 희소성, 기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코웨이는 이번 수상에서 한뼘 시루직수 정수기가 금상, 인테리어 공기청정기 및 휴대용 공기청정기 에어보틀이 위너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금상을 수상한 ‘한뼘 시루직수 정수기’는 오염물질 제거 성능이 가장 뛰어난 RO 멤브레인 필터를 직수 방식으로 구현해냈다. 또한 동시에 크기를 대폭 줄여 공간 활용성을 높인 혁신 제품이다. 가로 길이가 성인 남성 한뼘 사이즈인 22cm에 불과해 주방 어느 곳에나 손쉽게 설치 가능하다. 쿼츠 브라운 색상으로 주방 인테리어와 조화롭게 어울린다. 제품 전면부에 강화유리 재질을 사용해 프리미엄 디자인을 강조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테리어 공기청정기 및 휴대용 공기청정기 에어보틀’은 침실용과 휴대용이 결합된 공기청정기 시리즈다. 실내는 물론 이동 시에도 항상 깨끗한 공기를 누릴 수 있도록 사용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인테리어 공기청정기는 침대 옆 협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는 오는 26일부터 전국 159개 시·군·구에서 다자녀 가구, 고령자와 일반가구를 위한 전세임대주택의 2020년도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전세임대주택이란 입주대상자로 선정되어 지원한도액 범위 내에서 전세주택을 결정하면 공공주택사업자가 해당 주택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입주대상자에게 시세보다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주택이다. 모집물량은 총 7540호로 이달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빠르면 3월말부터 입주대상자를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유형별로는 ▲다자녀 유형 1500호 ▲고령자 유형은 3000호 ▲일반 유형은 3040호를 공급한다. 이번 모집에서는 작년 10월 24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아동 주거권 보장 등 주거지원 강화대책'에 따라 신설된 다자녀 유형을 최초로 모집하고, 지난 해 개정된 고령자 유형의 입주자격 개편내용을 새롭게 적용한다. 다자녀 유형은 가구원수가 많은 다자녀가구 특성에 맞는 적정 규모의 주택을 맞춤 지원하기 위해 지원 단가 인상을 통해 신설된 유형으로 미성년 2자녀 이상 무주택가구로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인 경우 1순위로 신청이 가능하다. 자녀가 많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
【 청년일보 】 13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에 따르면 이달 수도권과 일부 광역시 등에서 전국의 아파트 입주 경기 전망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산연에 따르면 2월 전국 입주경기실사지수(HOSI) 전망치는 지난달보다 7.5포인트(p) 상승한 84.3으로 조사됐다. HOSI는 공급자 입장에서 입주를 앞두고 있거나 입주 중인 아파트단지의 입주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100을 기준치로 그 이상이면 입주여건이 양호하다는 것을, 그 미만이면 입주여건이 좋지 않음을 의미한다. 주산연은 "전달 큰 폭 하락에 따른 기저효과의 영향이 있고 지난해 말 입주를 시작한 신규 단지들의 입주실적이 당초 예상보다 양호하게 나타났다"며 "수도권과 일부 광역시 지역을 중심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1월 실적치와 2월 전망치가 동반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달 지역별 HOSI 전망치는 경기(101.8)가 100선, 광주(95.6)·서울(94.2)·대구(93.1)·경남(92.5)·부산(92.3)이 90선을 기록했다. 특히 경기는 교통 호재와 서울 출퇴근 수요의 영향으로 최근 일부 지역의 가격상승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2017년 6월 조사 이래 처음으로 전망치 100선을 나타냈다. 경남
【 청년일보 】 수도권 서북부에 위치한 경기 양주∙의정부, 인천 부평∙루원시티 등이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 수혜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현재 7호선은 장암역에서 부평구청역까지 57.1㎞를 운영 중이며, 반포, 청담 등 강남 주요 핵심 권역을 지나간다. 이들 지역은 대규모 택지지구, 도시개발이 진행되면서 새 아파트가 대거 공급됐지만, 서울을 잇는 교통망 확충이 더디다 보니 저평가 받았던 곳이다. 이에 따라 7호선이 연장될 경우 지역의 부동산 가치도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 7호선 연장은 노선 양 끝에서 동시에 진행 중이다. 우선 북쪽에서는 서울 도봉산역을 시작으로 의정부 장암역, 탑석역을 지나 양주시 옥정·고읍지구까지 이어지는 15.3㎞ 구간이 착공에 들어갔다. 개통은 2024년이 목표다. 향후 옥정에서 7호선 포천 연장사업도 추진된다. 옥정신도시(옥정지구)에서 포천시까지 19.3㎞를 추가로 연장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초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 사업에 선정돼 사업에 물꼬를 텄으며, 올해 1월 경기도가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입찰 공고를 내며 행정 절차에 착수했다. 인천 주요 권역으로 연장하는 노선은 개통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인천 부평구청역에서
【 청년일보 】 한화건설이 작년 주거시설을 완판한 포레나 단지들의 상업시설 분양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이미 주거시설의 분양이 100% 완료되어 사업성이 검증되었을 뿐 아니라 각각 지역 내 중심지에 위치한 대단지 랜드마크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화건설은 오는 3월 천안의 신흥 주거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두정지구에서 포레나 천안 두정의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 분양 완료된 1,067세대 규모의 대단지 입주민 고정 수요를 갖췄을 뿐만 아니라 지하철 1호선 두정역 역세권에 위치해 유동인구도 풍부하다. 인근에 단국대, 백석대, 상명대 등의 대학가도 위치해 있어 두정역을 거쳐 1호선으로 통학하는 대학생 수요도 기대된다. 또한 인근에 새로 입주한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들을 포함 약 8천여 세대 거주자 수요가 있는 신(新) 두정지구의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 두정지구는 현재도 다수의 개발계획이 잡혀 있으나 아직까지 발달된 상권이 부족해 상권 선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상품성도 우수하다. 포레나 천안 두정 단지 내 상가는 단지 주 출입구 인근에 2개 동으로 나뉘어 위치하며, 최신 트렌드로 각광 받고 있는 대로 변 스트리트형 상가로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아시아나항공이 중국에 이어 동남아 노선도 운항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1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인천∼대만 타이중(台中) 노선은 오는 26일부터, 인천∼태국 치앙마이 노선은 다음달 3일부터 각각 운항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또 주 21회 운항하던 인천∼하노이 노선을 오는 18일부터 주 14회로 감편하고, 주 14회 운항 중인 인천∼방콕 노선 역시 주 7회로 운항 편수를 줄이기로 했다. 인천∼싱가포르, 인천∼냐짱(나트랑), 인천∼사이판 노선의 운항도 다음달 중순까지 감편한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중국 본토 노선 26개 중 김포∼베이징을 비롯한 12개 노선의 운항을 잠정 중단하고 인천∼광저우 등 12개 노선의 운항은 감편하기로 한 상태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한화큐셀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RB라이프치히의 홈구장 '레드불 아레나'와 선수훈련센터 '레드불 아카데미'에 태양광발전소를 공급했다고 13일 밝혔다. 총 100kW(킬로와트) 규모의 발전소에는 고품질 태양광 모듈 큐피크 듀오(Q.PEAK DUO)와 편평한 지붕 전용 태양광 모듈 설치 자재 큐플랫(Q.FLAT)이 사용됐다. RB라이프치히는 창단 7년 만에 5부 리그에서 1부 리그로 승격해 현재 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는 구단으로 한화큐셀은 2017-2018시즌부터 2019-2020시즌까지 구단을 후원한다. 김희철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축구장과 같은 대형 랜드마크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소는 일반인들이 태양광 발전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좋은 계기"라고 설명했다. 한화큐셀은 축구 외에도 한화큐셀 골프단 출범, 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 후원 계약 등을 통해 스포츠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은 자사 현직 분양소장인 동시에 부동산학 박사학위를 보유한 권소혁 소장이 ‘주택청약의 정석’을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권 소장은 수도권, 지방 등 전국적으로 분양업무를 수행하면서 평소 일반인들이 바뀌는 청약제도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에 실무전문가로서 안타까움을 느끼고 이 책을 집필하게 됐다. ‘주택청약의 정석’은 Q&A 형식으로 내용을 쉽게 구성한 게 특징이다. 질문의 답변은 추가 설명을 통해 관련 법령 등을 알기 쉽게 체계적으로 정리하고자 했다. 챕터 초반에는 ‘빈출 부적격 당첨 case’를 소개함으로써 청약할 때 주의할 부분을 먼저 강조했다. 또한 ‘권 소장의 꿀팁’을 통해 일반인들은 잘 모르지만 알아두면 좋을 내용을 공개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아반떼·BMW 3시리즈 등 21개 차종 49만4720대가 리콜한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에프씨에이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바이크코리아에서 판매한 총 21개 차종 49만4720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차 아반떼 등 2개 차종 49만1102대는 일부 노후 차량의 브레이크잠김방지시스템(ABS)과 전자식주행안정화제어시스템(ESC) 모듈 전원부에 오일 또는 수분 등의 이물질이 유입돼 내부합선으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어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에프씨에이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2013년식 피아트 500 차종 872대는 변속 케이블 조정기의 내구성 약화로 변속 케이블이 분리돼 실제 변속기 기어가 변경되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BMW 320i 등 9개 차종 2천273대는 일본 다카타사(社)의 에어백이 펼쳐질 때 인플레이터(팽창장치)의 과도한 폭발 압력으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발생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는 2013년과 2015년 당시 개선된 에어백이 공급되기 전 다카타 에어백 신품으로 교체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