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시 보라매병원은 신년을 맞이하여 블록체인 기반 맞춤형 개인건강관리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서울시 보라매병원은 4차 산업혁명의 미래 핵심 기술로 인정받는 블록체인을 통해, 데이터 보안성과 중요성이 요구되는 개인 의료정보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하고자 이번 전략을 수립했다. 특히 보라매병원은 이번 전략을 통해 환자가 자신의 의료정보를 직접 관리하여 개인이 의료 주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여, 궁극적으로 환자중심의 통합 의료정보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부적으로는 전자의무기록(EMR) 기반의 시민 건강 진료 기록 등을 암호화된 블록에 저장해 정보보안을 강화하는 진료 서비스 체계 모델을 개발하고, 해당 데이터를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통해 공유하는 방안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블록체인에 의료정보의 메타데이터만 기록해 개인정보 노출에 대한 위험을 제거하는 방안도 함께 수립한다. 보라매병원은 해당 사업을 통해 절차 간소화와 비용 절감은 물론, 서울시 산하 보건소 및 상급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보건의료 전달체계 활성화와 연속적인 보건의료체계 완성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블록체인으로 의료정보를 개
【 청년일보 】 포스코가 7일 포스코 호주법인 포스코 오스트레일리아(POSCO Australia)를 통해 호주 산불 구호금 4억원(A$500,000)을 호주 적십자사에 출연한다. 구호금은 포스코 호주법인 이사회 의결을 거쳐 호주 적십자사에 전달된다. 포스코 최정우 회장은 “국가적 재난으로 번지고 있는 호주 산불 재해 복구를 돕고 호주 국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며 “창립 이래 포스코의 발전과 함께한 주요 원료 공급처이자 투자처인 우방국 호주의 산불이 하루 속히 진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2002년부터 ‘한호(韓·濠) 경제협력위원회’ 한국측 위원장社로서 양국의 민간교류에 중추적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호주로부터 연간 5조원에 이르는 원료를 구입하는 최대 고객이자 철광석, 석탄, 리튬 등의 원료에 직접 투자한 투자자이기도 하다. 최정우 회장은 지난 2018년 취임 이후 한호경제협력위원장을 맡고 있다. 지난해 10월 호주 New South Wales州에서 시작된 초대형 산불은 여름철 이상고온과 강풍으로 주 전역과 Victoria州, South Australia州 등 호주 동남부 지역에 확산되어 피해가 가중되고 있으며, 이 중 피해가 가장 심한
【 청년일보 】 경남제약의 '레모나'가 베트남에 이어 캐나다 시장에 진출한다. 경남제약은 오앤영인터내셔날과 캐나다 입점 유통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오앤영인터내셔날은 중국과 홍콩, 북중미 등 글로벌 유통업체에 한국 화장품과 건강식품 등을 유통하는 기업이다. 이번 계약으로 오앤영인터내셔날은 경남제약의 대표 일반의약품(OTC)인 레모나를 캐나다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유통하기로 했다. 캐나다 전역에 17개 매장을 보유한 아시아계 슈퍼마켓체인 티앤티(T&T)를 시작으로, 캐나다 토종 유통 업체인 로블로(LOBLAW), 소베이(SOBEYS), 메트로(METRO) 등에 레모나를 입점시킬 예정이다. 이후에는 온라인 시장으로 점차 확장해 매출 다각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캐나다는 선진국의 특성상 고령화 속도가 빠르지만 이민자의 유입으로 G8 국가 중 인구증가율이 가장 높을 뿐 아니라 소매판매도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세계 의약품 시장 점유율도 2%를 차지할 만큼 큰 시장”이라고 말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가 새해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U+제로(제대로 로밍하자) 로밍’ 이벤트를 진행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LGU+는 오는 22일까지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 중 5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공기청정기, 피자/커피 교환권, 해외로밍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LGU+ 홈페이지의 ‘진행중인 이벤트’에 접속해 ‘U+해외로밍 제로와 함께 떠나고 싶은 여행 계획 세우기’를 작성해 응모하면 참여할 수 있다. 경품 당첨자 발표는 오는 29일 이벤트 응모 시 입력한 고객 휴대폰 번호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통상적으로 1월은 평시보다 U+해외로밍 이용객이 10% 이상 증가하는 성수기로 분류되는데, 특히 올해는 설 연휴가 있어 공항을 찾는 해외여행객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LGU+는 앞선 지난해 9월 음성과 데이터 혜택을 대폭 강화한 ‘U+해외로밍 제로 요금제’로 로밍 상품을 새롭게 개편해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해 12월까지 4개월만에 ‘제로 요금제’ 이용 고객 수는 전년 동기대비 20% 증가했으며, 데이터 사용량은 5배 증가했다. 음성 사용량도 4배 증가해 이용고객들이 91억원
【 청년일보 】 한화시스템은 7일 방산 부문의 지난해 연간 수주액이 2조2000억원을 돌파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주 실적은 2018년 대비 67% 증가했으며 지난해 수주 목표보다 7200억원 초과 달성한 것이다.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8월 5500억원 규모의 항공기용 피아식별장비 사업(IFF 모드 5)과 12월 4700억원 규모의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등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지난해 말 200억원 규모의 장거리 지대공미사일(L-SAM) 체계 개발 다기능 레이다 시제공급 계약을 비롯해 120억원 규모의 초소형·경량 위성 계약, 630억원 규모의 차세대한국형 전투기(KF-X) 자동지형추적(ATF)용 지형추적컴퓨터(TFC) 개발 사업 계약 등을 잇달아 수주했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지난해 달성한 방산 부문 최고 실적을 바탕으로 향후 무인 지능화 첨단 무기체계와 스마트 경계·감시 및 사이버 보안, 에어택시(PAV) 등 신시장 개척과 함께 글로벌 시장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 이하 CES 2020)'에서 인간 중심의 역동적 미래도시 구현을 위한 혁신적인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공개했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도시 간 경계를 허물고 시간을 의미 있게 활용해서 사람들이 더 효율적으로 목표를 이루며 새로운 커뮤니티를 통해 함께 모일 수 있는 미래를 그렸다. 공간과 시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하는 기반을 현대차가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현대차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목적기반모빌리티(PBV)- 모빌리티 환승거점(허브)'을 연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차세대 브랜드 비전인 '인류를 위한 진보'를 가속화하고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것이 현대차의 구상이다. 도심항공모빌리티(UAM)는 '개인용 비행체'(PAV· Private Air Vehicle)를 기반으로 하늘을 새로운 이동 통로로 이용하는 서비스다. 목적기반모빌리티(PBV)란 지상에서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동안 승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친환경 이동 솔루션이다. 허브는 UAM과 PBV를 고객에게 연
【 청년일보 】 LG전자는 7일(현지시각)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0에서 2020년형 LG 올레드 TV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신제품에는 인공지능(AI) 프로세서 '알파9 3세대'가 처음 적용됐으며 기존 55·65·77·88인치 모델 외에 48인치 모델이 새롭게 추가됐다. LG전자는 CES 2020을 통해 TV 전체가 벽에 완전히 밀착한 방식의 디자인을 처음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벽에 부착하는 부품인 브라켓을 본체에 내장하고 벽걸이 부위가 겉으로 드러나지 않도록 디자인해 벽과 TV 사이 공간을 완전히 제거했다. 벽 밀착 디자인은 LG 올레드 TV와 8K 슈퍼울트라 HD TV 등에 적용될 예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디자인 혁신은 백라이트가 필요 없는 올레드이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LG 올레드 TV는 ▲ 패널 뒤에 투명 강화유리를 적용한 픽처온글래스(Picture on glass) ▲ 그림 한 장이 벽에 붙어 있는 듯한 월페이퍼(Wallpaper) ▲ 화면을 말았다 펼치는 세계 최초 롤러블(Rollable) 등으로 진화한 바 있다. 이밖에 2020년형 LG 올레드 TV는 영화, 게임
【 청년일보 】 국내 주요 기업들이 인공지능(AI)을 도입해 변화를 모색 중이다 자율주행차, 통역, 사회 인프라 자동화 등 실생활 전반에 AI가 적용되면서다. 이달 7일 개막하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2020에 등판한 삼성과 LG는 AI를 접목한 냉장고를 각각 선보인다. 차세대 시장 주도권을 둘러싼 경쟁에 나서는 모양새다. SK텔레콤, KT, LG텔레콤 등 이통3사 CEO는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인공지능(AI)을 키워드로 내세웠다. 이들은 AI를 기반으로 업무를 혁신하고 차별화한 가치를 창출해 각각의 사업을 성장시키자는 공통된 목표를 설정했다. 이러한 가운데, 인공지능(AI)관련 업체들도 독특한 플랫폼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아이앤나는 CCTV와 AI 기술 결합한 ‘산후조리원 아기 영상서비스’를 출시했고, 웅진씽크빅은 독서 솔루션 'AI맞춤 투데이', 롯데쇼핑은 AI 스피커 '샬롯홈'(Charlotte Home)을 각각 선보였다. 아이앤나는 SK브로드밴드(사장 박정호)와 제휴를 통해 업계 최초로 CCTV와 AI 기술을 결합한 아이보리베베캠(구.남양베베캠)을 출시했다. 아이보리베베캠은 SK브로드밴드의 클라우드캠(CCTV)을 산
【 청년일보 】 전자랜드 (대표 홍봉철)는 오는 31일까지 다품목 구매고객에게 베트남 골프여행권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베트남 골프여행권은 삼성전자 또는 LG전자 행사품목 포함 총 1천만원 이상 구매하면서 현금 또는 전자랜드 삼성제휴카드로 결제하는 고객 선착순 50명(1인당 2매)에게제공된다. 행사 품목은 TV∙양문형냉장고∙드럼세탁기∙건조기∙의류관리기∙김치냉장고∙에어컨 총 7개 품목이며, 이 중 3개 품목 이상 구입하는 고객에게만 혜택이 적용된다. 베트남 골프여행은 4월 중 3박 5일로 진행된다. 일정에는 왕복항공, 숙박, 골프라운딩, 조식과 석식, 캐디피, 그린피가 포함되어 있다. 출입국 공항은 인천국제공항이고, 항공편은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한다. 골프는 호치민시 명문 골프클럽 ‘트윈도브스GC’에서 54홀 라운딩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숙박은 ‘베카맥스 뉴시티 호텔’에서 이루어진다. 고객 사정 상 여행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지인에게 여행권 양도가 가능하다. 전자랜드 윤종일 판촉그룹장은 “결혼과 이사로 다양한 가전제품을 한번에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라며 “필수가전 구입과 함께 골프여행까지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설날을 앞두고 국내 1위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이베이코리아가 오는 20일까지 역대급 할인행사 ‘설빅세일’을 선보인다. G마켓과 옥션이 함께 진행하는 초대형 명절 프로모션으로, 선물용 인기 상품 및 차례용품 등을 최대 70% 할인가에 판매한다. 2주간 제공하는 할인쿠폰 혜택은 총 364만원에 달한다. ‘설빅세일’ 전용 할인쿠폰은 역대 명절 최대규모로 마련했다. 최대 5만원, 1만원, 5천원씩 할인되는 쿠폰 3종을 G마켓과 옥션 각 사이트 별로 매일 증정한다. 멤버십서비스인 스마일클럽 회원은 ‘20% 할인쿠폰’을, 일반 고객은 ‘15% 할인쿠폰’을 각각 제공한다. 쿠폰은 구매 금액에 따라 사용 가능하며, 5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만원,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 스마일배송 상품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천원까지 할인이 적용 된다. G마켓과 옥션에서 모든 할인쿠폰을 적용해 상품을 구매하면 매일 26만원씩 행사 기간 동안 최대 364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60여개의 브랜드 전용 할인쿠폰도 별도로 제공된다. 참여 브랜드 별로 최대 33% 추가 할인이 가능하며, ‘설빅세일’ 할인쿠폰과 중복으로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 청년일보 】 LG전자가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Mandalay Bay) 호텔에서 글로벌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었다. 행사에는 1000여 명의 국내외 기자들이 참석했다. LG전자 CTO(Chief Technology Officer; 최고기술책임자) 박일평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캐나다 인공지능 솔루션업체인 엘레멘트 AI(Element AI)社와 함께 개발한 ‘인공지능 발전 단계(Levels of AI Experience)’를 발표했다. LG전자가 소개한 인공지능 발전 단계는 ▲1단계 효율화(Efficiency) ▲2단계 개인화(Personalization) ▲3단계 추론(Reasoning) ▲4단계 탐구(Exploration) 등 총 4단계로 구성돼 있다. LG전자는 특히 각 단계별로 인공지능 기술 발전의 기준을 정의함으로써 인공지능이 나아갈 올바른 방향을 제시했다. 1단계의 인공지능은 지정된 명령이나 조건에 따라 제품을 동작시킨다. 2단계부터는 사용자의 행동을 분석해 패턴을 찾고 사용자를 구분할 수 있다. 3단계는 여러 접점의 데이터를 분석해 행동의 원인과 결과를 분석한다. 4단계는 인공지능 스스로 가설을 세우고 검증해 더 나은 솔루
【 청년일보 】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와 한화케미칼을 합병해 최근 공식 출범한 한화솔루션이 매출을 2025년까지 18조원, 영업이익은 1조6000억원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6일 밝혔다. 한화솔루션은 이날 중구 한화빌딩에서 “고객, 사회, 환경, 기후 문제 해결을 위한 해법(솔루션)을 제공해 풍요로운 인류의 미래와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한다”는 의지를 다지는 비전 공유식을 열었다. 비전 공유식은 한화솔루션 출범 이후 임직원 대상으로 열린 첫 공식 행사로 김희철 큐셀 부문 대표, 이구영 케미칼 부문 대표, 류두형 첨단소재 부문 대표와 전략 총괄 김동관 부사장(전략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한화솔루션은 차별화 기술 개발과 신사업 확대를 통해 올해 약 10조원으로 예상되는 매출을 2025년까지 18조원까지 늘린다는 중기 목표를 공개했다.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5000억원에서 1조6000억원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3개 사업부문 물적·인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 시너지를 강화하고 융·복합 연구·개발(R&D) 역량을 제고한다. 회사 측은 “미래 산업을 이끌 선도적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통합 자금 관리로 금융 비용을 절감하고 재무 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