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발언대]산 넘어 산 ; 취업해도 불안한 현실
【청년일보】현 시대에는 많은 신조어들이 생겨나고 있다. 그 중 취업난이 심해지면서 사회 현상들이 반영된 신조어들도 적지 않은 듯 하다. 이태백부터 시작해서 등골탑, 청년 실신 등이 대표적이라 하겠다. 이러한 신조어는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청년들의 힘듦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어려운 취업난을 뚫고 당당하게 취업에 성공한 청년들은 고생 끝 행복 시작일까? 취업만 하면 꽃길을 걸으리라 생각했겠지만, 취업을 하고 나서 마주한 현실은 그렇게 달콤하지만은 않다. 고용불안 ; 경기침체 등으로 기업의 수익성이 악화됨에 따라 구조조정, 감원 등으로 근로자가 고용을 보장받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취업을 한 직장인 10면 중 6명은 고용불안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그 이유로는 고용형태가 불안해서, 회사의 경영실적, 재정 상태가 좋지 않아서, 회사의 평균 근속연수가 짧아서, 회사, 직무가 미래에 쇠퇴할 업종이라서, 회사가 구조조정을 했거나 할 계획이라서, 업무 성과가 떨어져서 등 상당히 많은 이유로 응답자 절반 이상이 고용불안에 떨고 있다. 이로 인해 업무실적, 의욕이 떨어지고, 이직 및 퇴사를 고민한다고 한다. 이러한 자료들을 보면 고용불안이 일어나는 원인과
- 박윤주 청년서포터즈
- 2019-11-04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