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1994년 베트남 정부의 투자허가를 받아 미원 베트남을 최초 설립한 대상이 이번엔 신규공장 준공을 비롯해 식품 카테코리를 확대하는 등 베트남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대상은 약 150억원을 베트남 북부에 ‘하이즈엉 공장’을 준공했다. 이 공장은 베트남에 설립한 벳찌(발표조미료 미원), 떠이닝(물여스 타피오카 전분), 흥옌(신선, 육가공) 공장에 이은 4번째 공장이자 대상의 첫 베트남 상온 식품 공장이다. 부지 면적은 1만2000평이며, 연간 생산능력(CAPA)은 약 1만4000톤 규모다. 미원은 이 공장을 전초기지로 삼고 베트남 식품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최근 베트남에 불고 있는 개방적인 식문화와 한류 트렌들 반영해 한식기반의 소스와 편의식으로 해당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베트남에 글로벌 브랜드 ‘청정원 오푸드(O’Food)’를 론칭하고, 칠리소스, 스파게티소스, 떡볶이, 양념장, 김 등 5개 품목군의 21개 신제품을 출시했다. 베트남 내 한류 열풍으로 떡볶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트레드가 지속되고 있는 점을 감안, 대상은 새로운 콘셉트의 떡볶이로 베트남 떡볶이 시장
【 청년일보 】 유통업계가 오는 31일 핼러윈데이(Halloween Day)를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며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소비심리에 군불을 지피고 있는 가운데, 관련 상품 매출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여파로 외부 행사를 자제하자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홈파티를 즐기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관련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는 것이다. 27일 온라인 쇼핑몰 위메프에 따르면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파티용품 판매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155% 급증했다. 특히 인기 품목은 공간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파티용 풍선이었다. 위메프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부 활동을 자제하면서 안전하게 홈파티를 즐기는 문화가 자리잡은 것으로 보인다”며 “다가오는 핼러윈에도 이 같은 현상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현상은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나타났다. GS리테일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5일까지 GS25 핼러윈 관련 상품 매출은 주택과 오피스 상권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60.8%, 41.3% 늘었다. 이와는 달리 유흥 시설과 학교‧학원가 주변 점포의 매출 증가율은 각각 5.8%, 2.
【 청년일보 】 롯데면세점은 27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인터넷면세점에 ‘화베이’를 도입한다. 화베이는 최근 중국 젊은층에서 이용이 늘고 있는 온라인 결제서비스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 자회사인 앤트그룹이 운영 중이다. 롯데인터넷면세점이 화베이를 도입한 이유는 코로나19 종식 이후 중국인 관광객이 돌아올 것을 대비하기 위해서다. 롯데인터넷면세점의 경우 중국인 매출 중 20~30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약 80%를 차지할 정도로 젊은 소비자들의 영향력이 크다. 화베이는 한도액 범위에서 대출 서비스를 이용해 물품을 구매하는 방식이다. 소액부터 시작해 상환여부에 따라 신용한도가 올라가며, 연 12회 할부 결제가 가능하다. 화베이는 중국에서 2015년에 첫 도입한 이후 지난해 말 기준 이용자가 4억명을 넘어설 정도로 빠르게 성장 중이다. 이정민 롯데면세점 플랫폼사업부문장은 “이번 화베이 서비스 도입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관광객들을 유치할 수 있는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정식 기자 】
【 청년일보 】 롯데푸드는 27일 겨울철을 겨냥한 아이스크림 ‘국화빵 슈크림’을 출시, 국화빵 아이스크림 브랜드 라인업을 총 3종으로 확대했다. 기존에는 오리지널, 인절미 2종이 시장에 출시됐다. 이 제품은 찰떡 모나카 아이스크림 신제품으로, 젊은층의 선호도가 높은 슈크림 맛(슈크림 시럽 15%)을 첨가했다. 부드러우면서 진한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이 제품의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푸드는 ‘국화빵 슈크림’ 출시에 따라 겨울철 아이스크림 매출을 높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실제 롯데푸드 빠삐코와 국화빵의 월별 매출을 비교하면, 여름철인 6월에서 8월에는 빠삐코의 매출이 국화빵보다 5배 이상 많지만, 기온이 떨어지는 11월부터는 국화빵 매출이 빠삐코를 앞질러 겨울철 아이스크림 매출을 책임지고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날씨가 추워지면 빙과 매출이 주는 것은 당연하지만 상대적으로 겨울철 매출이 좋은 아이스크림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국화빵 아이스크림”이라며 “국화빵 슈크림으로 겨울철 달콤한 디저트를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정식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카드가 서귀포시와 농수축산물 온라인 유통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신한카드와 서귀포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축산물을 온라인으로 유통시킬 전용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귀포시는 2021년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농‧수‧축산물 온라인 유통 플랫폼 구축을 위해 공공재원으로 운영되는 전담 유통조직을 구성해 농어가 소득 증대, 판매채널 다양화, 소비자가 현실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2680만 회원(통합멤버십 기준)을 기반으로 운영 중인 온라인 쇼핑몰 ‘올댓쇼핑’을 활용해 서귀포시 농‧수‧축산물의 판로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신한카드와 서귀포시는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상호간 협업 모델을 지속 발굴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장기 협력 플랜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귀포시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지역사회 농어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자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해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정식 기자 】
【 청년일보 】 올해 9월 장기 카드대출(카드론) 이용금액이 4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두달 연속 두자릿수 증가율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자금 수요가 치솟은 올해 3월 다음으로 많은 수준이다. 27일 신한‧삼성‧KB‧현대‧롯데‧우리‧하나카드에 따르면 올해 9월 카드론 이용액(신규)은 전월(3조9066억원) 대비 11.7% 늘어난 4조1544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4.3%(1조620억원) 증가했으며, 올해 3월 기록했던 4조3242억원 다음으로 많은 수준이다. 업계는 올해 9월 카드론이 급증한 배경으로 지난해 9월 이용액이 유난히 낮은 데서 비롯된 기저효과와 함께 최근 전반적인 대출 수요 확대를 꼽았다. 카드사 한 관계자는 “올해 8월과 9월에는 시중 은행을 포함해 금융권 전반에 대출 수요가 컸다”며 “저신용자들은 은행에서 원하는 만큼 대출을 받지 못해 카드론을 이용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올해 들어 월간 카드론 이용액은 긴급재난지원금이 집행된 5월에 1.7% 감소한 것을 제외하고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일부 카드사들이 카드론 금리를 4%대로 낮춰 고객을 유인, 은행권 대출 한도를 소진한 제1금융권 이용자들도
【 청년일보 】 해운물류 중소기업들을 위한 스마트 공동물류센터가 인천항 배후단지인 아암물류 2단지에 들어선다. 물류센터는 내년 상반기에 정밀 수요 조사와 설계·인허가 등을 거쳐 하반기 착공, 2022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아암물류 2단지에 스마트 공동물류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중소기업들이 초기 시설 투자 부담을 덜고 자유롭게 물류 활동에 전념하는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한진은 택배기사들의 업무 강도를 줄이기 위한 조치로 심야 배송 준단 및 택배 분류 작업에 지원인력 1000명 추가 투입이라는 조치를 내놨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스타필드 안성과 상생협약을 체결한 적이 없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는데, 신세계프라퍼티는 단체명을 오인한 실수로 생긴 일이라고 해명했다. 롯데마트는 ‘제6회 농산물 우수 관리 경진대회’ 오프라인 유통 부문에서 1위를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CJ제마뎁, 전동차 운송 프로젝트 착수 CJ대한통운의 베트남 물류 자회사 CJ제마뎁은 호찌민시 도시철도 전동차 운송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혀. CJ제마뎁은 최근 1량당 길이 21m, 무게 37t인 전동차 3량을 4시간에 걸쳐 호찌민 킨호이 항구에서 롱비엔 차량기지까지 26
【 청년일보 】 정부가 최근 서민경제 회복을 위해 소비 쿠폰 지원 정책을 재개한다는 뜻을 밝힌 가운데, 외식업계가 외식업에도 소비 쿠폰을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놨다. 코로나19로 외식업이 전례 없는 매출 피해를 입었지만, 정부의 소비 쿠폰 지원 정책에 외식이 포함되지 않아서다. 한국외식중앙회는 26일 “정부는 지난 18일 서민경제 회복을 위해 소비할인권 지원 사업을 재개한다고 밝혔지만, 숙박·여행·외식 등 3개 분야는 포함되지 않았다”며 “외식 활성화 캠페인 사업을 조속히 재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외식업은 전체 산업 종사자의 약 10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고용 기여도가 큰 산업이라는 이유에서다. 한국외식중앙회에 따르면 외식업 자영업자는 전체 자영업자의 12.2%인 68만명을 차지하고 있다. 여기에 외식업 근로자 145만명을 더하면 총 214만명이 외식업에 종사하고 있다. 중앙회는 “코로나19로 매출 피해를 입어 종업원을 두지 않는 1인 영업이나 휴·폐업이 늘고 있다”며 “외식업계 대량 폐업·실직을 막고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외식업 소비 쿠폰 사업을 재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청년일보=박정식 기자 】
【 청년일보 】 하나카드가 해외 직접구매(직구) 소비자를 잡기 위해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26일 하나카드에 따르면 올해 7월 새롭게 오픈한 해외직구라운지는 이달 말까지 해외직구 누적 10만원 이상 카드 이용객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한다. 혜택 대상은 ‘1Q 글로벌 비바(Global VIVA) 신용카드’와 ‘애니 플러스(Any PLUS) 신용카드’를 소지한 고객이다. 하나카드 해외직구라운지는 또 ‘FREE(무료) 직구보험’ 서비스를 통해 불착·파손·반품 시 결제 건당 최대 30만원을 연간 3회까지 무료로 보상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를 소지한 고객은 이달 말까지 알리익스프레스, 아마존, 아이허브 등에서 결제 시 캐쉬백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히 아이허브에서는 하나 비자(VISA) 카드를 소지한 고객에 한해 특별할인코드를 입력하면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12%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해외 직구를 보다 쉽게 이용하고 편리하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를 지속 진행 중”이라며 “다음 달 계획돼 있는 광군제·블랙프라이데이에 맞춰 실속 있고 알찬 혜택으로
【 청년일보 】 11번가는 신한금융투자와 손잡고 ‘신한금융투자 11번가 증권통장’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통장은 100만원 이내 계좌 보유금액의 최대 연 4%를 SK페이 포인트로 준다. 이 혜택은 11번가 이용 실적과 관계없이 모든 개설고객에게 제공된다. 또 제휴 통장을 이용해 11번가 선불 충전결제 서비스인 ‘SK페이 머니’를 충전해 결제하면 결제액의 최대 5%를 SK페이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신한금융투자 11번가 증권통장' 가입은 11번가와 SK페이 앱에서 가능하다. 모든 과정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11번가 박준영 전략사업그룹장은 “저금리 시대에 소비와 저축 모두 현명하게 할 수 있는 상품을 신한금융투자와 함께 선보였다”며 “11번가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쇼핑의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1번가는 신한금투와의 제휴통장 출시를 기념해 SK텔레콤 통신요금을 ‘신한금융투자 11번가 증권통장’으로 자동납부 신청할 경우 납부요금의 1%(최대 1000포인트)를 SK페이포인트로 6개월간 적립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 청년일보=박정식 기자 】
【 청년일보 】 한진이 다음 달부터 심야 배송을 전면 중단한다. 또 택배 분류 작업에는 지원인력 1000명을 투입한다. 이는 최근 자사 택배기사가 사망한 것과 관련, 택배기사들의 업무 강도를 줄이기 위한 조치다. 한진은 다음 달 1일부터 오후 10시 이후 진행되는 심야 배송을 중단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른 미배송 물량은 다음 날 배송된다. 택배기사의 업무 강도를 줄이기 위해 다음 달부터는 전국 사업장과 대리점에 분류 작업을 위한 지원 인력 1000명이 단계적으로 투입된다. 회사는 아침 택배 분류작업에 소요되는 시간을 1시간 이상 단축할 수 있도록 500억원을 투자해 내년 일부 작업장에 자동 분류기를 추가 도입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한진은 전국 모든 대리점을 대상으로 택배기사의 산업재해보험 가입 현황을 조사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택배기사 전원이 산재보험에 가입하도록 할 방침이다. 매년 심혈관계 질환 검사를 포함한 건강 검진도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더불어 명절 등 택배 물량이 급증하는 시기에는 배송 차량과 인력을 모두 확대할 방침이다. 한진 관계자는 “주로 화요일과 수요일에 집중되는 배송 물량을 주중 다른 요일로 분산해 특정일에 근무 강도가 심해지지 않
【 청년일보 】 최근 ‘빼빼로 고데기’ 등 이색 굿즈를 선보인 롯데제과가 이번엔 ‘빼배로 볼펜’ 출시를 위해 종합 문구 기업 모나미와 손을 잡았다. 롯데제과는 26일 ‘빼빼로·모나미 콜라보 한정판’을 출시, 이 상품은 G마켓과 옥션을 통해 온라인에서만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정판 상품은 오는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맞아 기획됐으며, 빼빼로 모양을 본떠 만든 ‘모나미 153’ 볼펜 4개가 들어있다. 펜은 직접 조립해 사용할 수 있도록 DIY(Do It Yourself) 형식으로 각 부분이 분해돼 들어있어 자신만의 조합에 따라 색다른 디자인으로 만들어 쓸 수 있다. 롯데제과는 앞으로도 빼빼로 및 주요 제품을 활용한 이색 굿즈를 지속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모나미 볼펜을 볼 때면 그 모양이 묘하게 빼빼로를 닮아 보여 이번 협업을 제안했다”고 말하며, “국민볼펜 모나미와 국민과자 빼빼로가 만나 더 큰 시너지가 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제과는 ‘빼빼로·모나미 컬래버 한정판’ 출시를 기념해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다 구매 고객에게는 롯데 시그니엘 숙박권을, 인스타그램에 구매 후기를 업로드한 소비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