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풀무원이 스팀 기능과 공간 활용성을 높인 에어프라이어 신제품을 출시하며 소형 주방가전 라인업 확장을 이어 나간다. 풀무원은 직접 가열 방식으로 스팀 기능을 강화하고 슬림 디자인을 적용한 오븐형 요리가전 '스팀쿡 에어프라이어 12L 베이직’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스팀쿡 에어프라이어 12L 베이직'은 제품 조리실 바닥의 증발기가 직접 물을 끓여 20초만에 100℃의 고온 스팀이 생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9개의 날개를 2천800 RPM 속도로 회전시키는 송풍팬이 조리실 내부에 스팀을 고르게 순환시킨다. 또한 슬림한 디자인을 적용하고도 제품 내부 공간의 효율성을 높여 기존 모델보다 넓어진 12L의 조리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대용량 음식의 조리도 가능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찜요리를 완성하는 스팀 모드, 식감을 살린 튀김과 구이요리를 위한 열풍모드, 베이킹 모드를 포함하여 복합, 건조, 발효, 오븐까지 총 7가지의 조리모드를 지원한다. 또한 온도, 시간을 선택할 필요 없이 버튼 한 번으로 조리가 가능한 30개의 자동조리모드를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도 확대했다. 계란찜, 수육, 만두, 찐만두, 핫도그 등의 요리를 자동으로 조리할 수 있으며,
【 청년일보 】 hy가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이하 윌)'의 중국 내 오프라인 판매를 본격화한다. 온라인 마켓을 통해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오프라인 채널 확보에 집중해 고객 접점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hy는 상해를 포함한 중국 각 지역의 패밀리마트 2천200개점과 세븐일레븐 600개점에 윌 2종을 입점하고, 판매에 나섰다. 향후 판매 지역이 확대되면 취급 매장 수는 증가할 전망이다. 2000년 선보인 윌은 1년에 2억개씩 팔리며 연간 매출액은 3천300억원에 이른다. 누적 매출액은 6조3천억원을 넘어섰다. 강미란 hy 글로벌사업2팀장은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의 중국 내 편의점 입점은 현지 소비자들에게 'K-유산균'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hy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적극적 마케팅 활동으로 현지 공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y는 자사 대표 브랜드 윌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을 시작으로 미국, 대만 등으로 거래 국가를 다양화하고 있다. 특히, 2월 초 북미 최대 한인마트 'H마트'를 통해 미국에 선보인 윌은 합리적 가격과 차별화된 맛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청년일보 】 국내 최대 호텔·리조트 기업 대명소노그룹은 괌을 대표하는 골프장 '온워드 망길라오 골프클럽(Onward Mangilao Golf Club)'과 '온워드 탈로포포 골프클럽(Onward Talofofo Golf Club)'을 인수했다고 4일 밝혔다. 대명소노그룹은 온워드리조트앤골프(Onward RESORT AND GOLF INC.)가 소유한 온워드 망길라오 골프클럽과 온워드 탈로포포 골프클럽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3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대명소노그룹은 이번에 인수한 두 골프장을 각각 '소노펠리체 컨트리클럽 괌 망길라오(SONO Felice Country Club Guam Mangilao)'와 '소노펠리체 컨트리클럽 괌 탈로포포(SONO Felice Country Club Guam Talofofo)'의 브랜드로 변경해 운영한다. 소노펠리체 컨트리클럽 괌 망길라오·탈로포포는 괌내 운영되고 있는 다섯 개의 골프장 중 두 곳으로 천혜의 자연을 배경으로 한 환상적인 코스 레이아웃을 자랑하며 전세계 골퍼들 사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골프 명소다. 먼저 소노펠리체 컨트리클럽 괌 망길라오는 괌 동부 해안가에 위치해 있어 태평양을 조망하며 플레이할
【 청년일보 】 NHN KCP가 온·오프라인 창업 지원 서비스 앱 ‘비벗’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NHN KCP는 창업 준비 과정에서 광범위하고 불명확한 정보로 어려움을 겪는 예비 창업자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무료 창업 컨설팅 앱 서비스 ‘비벗’을 출시했다. 온·오프라인 및 업종에 관계없이 창업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앱 ‘비벗’의 가장 큰 강점은 창업 과정에서 발생되는 모든 업무와 일정을 맞춤형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앱 가입 후 간단한 창업 계획서만 작성하면 사업자 등록부터 계좌 개설, 내외부 인테리어, 보험, 방역까지 일정 확인이 가능하고, ‘창업 알림톡 서비스’를 통해 해야 할 업무를 단계별로 안내 받을 수 있다. 또한 ‘성공한 사장님들의 친구’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창업의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 창업 여정을 단계별로 구분하고, 체계적인 업무 가이드와 선별된 제휴사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지역별 국가 지원 사업 정보, 업계 전문가 팁 등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자원을 앱 하나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창업자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사장님 커뮤니티’를 운영하며, 매출 확대를 위한 마케팅 정보와 가이드
【 청년일보 】 급등세를 보이던 김 가격이 1년 1개월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집계에 따르면 마른김(중품) 10장 평균 소매가격은 지난달 28일 기준 1천400원을 기록했다. 전주 대비 27원, 전월 대비 76원 각각 떨어졌다. 다만 전년(1천119원)보다는 25%, 평년(937원)보다는 49% 높았다. 마른김 월간 평균 가격은 지난해 1월 1천36원에서 올해 1월 1천470원까지 1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다 지난달 1천438원으로 13개월 만에 떨어진 것이다. 지난해 마른김 가격이 고공 행진하자 동원F&B, CJ제일제당 등 제조업체들은 조미김 가격을 인상하기도 했다. 현재 마른김 가격은 정점을 찍고 낮아지는 모양새다. 1월에는 한 장당 150원까지 올라 1년 전보다 50원 높았으나 현재 장당 140원 수준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마른김 가격추이를 보면 초순에 1천476원까지 상승했다가 중순에 1천434원으로 내림세를 보이다 하순에 1천408원까지 떨어졌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마른김 원료인) 물김이 지난해 12월에 비쌌다가 1월에 하락했다"며 "이런 물김이 마른김으로 가공돼 시중에 공급되는 것으로 마른김 가격은 조만
【 청년일보 】 지난해 인기를 끈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셰프들이 올해에도 식품업계와 협업에 나서고 있다. 음식을 요리하는 셰프들과 식품이라는 공통점으로 서로 '윈윈'할 수 있어, 앞으로도 이런 분위기는 이어질 전망이다. 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SPC가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은 오준탁 셰프와 협업한 치킨 버거 2종을 출시했다. 이번 협업은 쉐이크쉑이 새롭게 시작하는 '퀘스트 키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번 도전과제는 치킨 버거로, 닭 요리 전문 레스토랑 '남영탉'의 오준탁 셰프와 협업했다. 오준탁 셰프는 야키토리(일본식 닭꼬치 요리)로 유명한 홍콩 미쉐린 레스토랑 '야드버드(Yardbird)' 출신으로,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바 있다. 남영탉의 대표 메뉴인 '펜킹탉'과 '서양탉'을 쉐이크쉑 치킨 버거에 접목해 ▲치킨 패티와 라임 칠리 소스, 나쵸칩이 밸런스를 이루는 '라임 칠리 탉' ▲바질 페스토와 간장 발사믹 소스, 허브 슬로우 피클이 어우러진 '바질 페스토 탉' 등 2종의 신메뉴를 선보인다. 이번 제품은 4월까지 쉐이크쉑 전 매장에서 한정 판매된다. 코카-콜라는 '에드
3월 신학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유통업계가 분주하다. 새학기 시즌 맞춤 프로모션부터 봄 맞이 다양한 행사들로 소비자들을 응원하겠다는 포부다. 유통업계가 준비한 행사와 함께 학생과 학부모, 연인, 가족, 친구 등과 따뜻한 봄을 즐겨 보자.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신학기 굿즈부터 시즌 메뉴까지"…식음료업계, 봄 프로모션 '활발' (中) "인테리어부터 백팩까지"…유통업계, 신학기 혜택 '봇물' (下) "봄 내음, 설레는 3월"...패션·뷰티업계, 신학기 프로모션 '총력' 【 청년일보 】 3월 본격적인 신학기와 봄 시즌을 앞두고 식음료 업계에서도 관련 마케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 스타벅스, 신학기 캠퍼스용 신상품 출시…이디야·풀무원, 봄 맞이 시즌 메뉴 선보여 2일 식음료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 코리아는 신학기를 맞아 캠퍼스 분위기에 어울리는 텀블러, 콜드컵, 파우치, 키링 등의 신상품을 지난달 18일부터 판매 중이다. 해당 제품들은 스타벅스 매장을 비롯해 스타벅스 앱 온라인 스토어, 카카오톡 선물하기, SSG닷컴 등 온라인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Gen Z(젠지) 대학생을 위한 캠퍼스 베어리 상품은 총 7종으로 텀블러와 세트
【 청년일보 】 아워홈은 입맛 당기는 매운맛과 숯불맛이 특징인 '춘천식 숯불맛 통 닭갈비(확 땡기는 매운맛)'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운맛과 숯불맛을 선호하는 트렌드에 맞춰 기획한 신제품으로, 춘천 현지에서 맛보던 숯불 닭갈비를 재해석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춘천식 숯불맛 통 닭갈비는 200도 열풍으로 뼈 없는 닭다리살을 통째로 넣고 3번에 걸쳐 고르게 구워냈다. 고추장·사과·생강·마늘·양파·카레 등 6가지 재료를 활용해 만든 특제소스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조리 방법은 해동하지 않은 통 닭갈비를 예열된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약 20분간 조리하거나 프라이팬 또는 전자레인지를 이용해도 된다. 1인 가구와 소가족도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개별 포장 형태로 출시해 보관도 용이하다. 아워홈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한식형 바비큐 제품 라인업을 꾸준히 내놓을 계획이다. 이번 확 땡기는 매운맛에 이어 내달 중 소금구이맛 제품 출시가 예정돼 있다. 아워홈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내달 13일까지 '아워홈몰'에서 춘천식 숯불맛 통 닭갈비를 할인가에 선보이고, 구매 고객 대상으로 포토리뷰 작성 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워
【 청년일보 】 남양유업은 28일 초등학교 환경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찾아가는 친환경 교실'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자원순환 개념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남양유업은 지난 2021년부터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환경 교육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친환경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자원순환과 새활용(업사이클링)의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으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지난해까지 4년간 총 1천400명의 학생을 만났다. 이는 연평균 약 350명 수준으로, 올해는 교육 대상을 약 4배 확대해 연간 1천500명의 학생들에게 환경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강사진과 교육 콘텐츠의 질도 함께 향상시킬 예정이다. 이를 위해 남양유업은 '서울 새활용플라자' 강사진을 기존 3명에서 7명으로 확대하고, 교구 제작 전문 기업 '에코플레이'와 협력해 수업 자료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교육 프로그램을 리뉴얼 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이론 교육과 함께 흥미를 더한 실습 교육을 균등하게 편성했다. 먼저 'Save the Eart
【 청년일보 】 풀무원식품은 유기 동물 관련 단체가 보호하는 반려동물 지원을 위해 펫푸드 전문 브랜드인 '풀무원아미오' 사료 8톤을 관련 기관 세 곳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풀무원아미오는 유기 동물들이 추운 겨울을 따듯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사료 기부를 진행했다. 기부한 제품은 반려견과 반려묘의 기호성이 높은 '자연담은 식단 바르게 기른 닭', '건강담은 식단 캣 유리너리케어', '건강담은 식단 캣 헤어볼케어' 등 총 8톤이며, '사단법인 동물구조119'와 '고양이역', '산수의 천사들' 세 곳에 전달됐다. '사단법인 동물구조119'는 학대받고 유기된 동물을 구조하고 보호하는 시민단체이며, '고양이역'은 인천 영흥도에 위치한 보호소로 약 100마리의 유기묘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산수의 천사들'은 자발적인 유기동물 구조와 보호 역할을 하는 민간 유기동물 보호소다. 풀무원아미오는 다양한 기관을 대상으로 반려동물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KCMC 문화원과 함께 '올바른 반려문화 기부 캠페인'을 전개해 사료 3.2톤을 동물보호단체에 기부했으며, 유기 동물의 스트레스 해소와 사회성 향상을 위한 다양
【 청년일보 】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해 매출액 2조1천247억원을 달성하며 2년 연속 연매출 2조원을 돌파하는 성장세를 지속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고품질 국산 원유를 앞세워 본업 경쟁력에 집중한 전략이 적중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서울우유는 지난해 4월, A2 단백질 유전형질을 가진 젖소만을 분리하고 집유해 체세포수 1등급, 세균수 1A등급의 원유와 A2 단백질만을 함유한 'A2+우유'를 선보이며 원유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생산 과정에서도 목장, 수유, 생산, 제품 총 4단계의 A2검사 실시는 물론, 세균과 미생물을 한 번 더 제거하는 EFL(Extended Fresh Life) 공법을 적용해 누적 판매량은 3천750만개를 넘어섰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말 기준 우유 시장 점유율은 44.9%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IT 기술을 접목해 설립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양주통합 공장도 힘을 보탰다. 한층 안정화된 제조 경쟁력과 물류 효율화가 시너지를 발휘했고, 비용 절감 등 내실 다지기에 집중한 경영 효율화 전략도 주효했다.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장은 "어려운 유업계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서울우유가 가장 잘하
【 청년일보 】 이랜드이츠의 생선구이 및 솥밥 반상 전문 프랜차이즈 ‘반궁’이 봄 시즌을 맞아 ‘봄의 시작을 알리는 향기’를 콘셉트로 한 신메뉴 2종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반궁의 봄맞이 신메뉴는 ‘봄나물 명란솥밥 반상’과 ‘봄나물 꼬막무침 반상’ 2종이다. 두 메뉴 모두 향긋한 봄나물과 신선한 해산물의 조화를 살려 제철 식재료 본연의 맛을 정갈한 한상 차림으로 구현했다. 대표 메뉴인 '봄나물 명란솥밥 반상'은 고소한 명란과 따뜻한 솥밥의 깊은 맛이 어우러진 메뉴다. 특히 솥밥에는 달래 간장을 곁들여 봄철의 향긋함을 한층 더했으며, 달래 간장의 향과 명란의 감칠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함께 선보이는 '봄나물 꼬막무침 반상'은 매콤하면서도 새콤한 양념을 버무린 꼬막과 봄나물을 함께 맛볼 수 있는 메뉴다. 여기에 된장찌개와 다섯 가지 반찬을 함께 제공해 풍성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다. 반궁의 봄맞이 신메뉴 2종은 반궁 NC강서점에서 먼저 단독으로 출시되며, 추후 타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랜드이츠 관계자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신메뉴를 통해 고객분들께 봄의 향과 맛으로 채운 정갈한 한식 반상의 매력을 전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