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보=신화준 기자】 ◆ 공정거래조정원, 유통·대리점 분쟁 '급증'…상반기 처리건수만 1400건 육박 올 상반기(1~6월말 기준) 공정거래조정원(이하 조정원)에 접수된 사건 중 온라인쇼핑몰 등 대규모 유통과 대리점 관련 분쟁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정원은 올해 상반기 대규모유통 분야와 대리점 분야 사건이 각각 14건, 52건 접수돼 지난해 상반기보다 40%, 68% 늘었다고 31일 밝혔다. 상반기 조정원에 접수된 전체 사건은 작년보다 17% 줄어든 1479건이다. 대규모유통 분야 사건이 늘어난 것은 온라인 전자상거래업자와 납품업자 간 거래 과정에서 상품대금 미지급 등 대규모유통업법 조항과 관련된 분쟁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대리점 분야는 '대리점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시행 3년 차에 접어들면서 대리점주의 인식이 개선돼 피해구제 신청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됐다. ◆ 日불매운동 장기화에 당황한 일본 언론들 일본 정부의 반도체 소재 등의 수출규제 강화 조치로 국내에서의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확장되고 장기화되자 일본언론들의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이에 대해 심층적인 분석을 전하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는 것. 31일 일본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청년일보=신화준 기자】 굽네몰은 굽네치킨의 인기메뉴 갈비천왕의 단짠단짠 중독성 있는 감칠맛을 그대로 담은 ‘굽네 갈비천왕 소스’를 내달 1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존 소고기, 돼지고기에서 맛보던 갈비구이 맛을 닭고기에 접목해 탄생한 최초의 갈비맛 치킨 굽네 갈비천왕 제품에 이어진 성원에 힘입어 ‘굽네 갈비천왕 소스’를 출시하게 됐다. 앞서 출시된 또 다른 시그니처 소스 ‘굽네 볼케이노 소스’의 꾸준한 인기도 한 몫 했다. 이번에 출시한 해당 제품은 마늘, 양파, 생강 등 국산 채소와 사과, 배 등 다양한 과일로 맛을 낸 특제소스를 사용해 은은한 단맛과 깊은 풍미의 갈비맛이 특징이다. 버섯볶음, 감자조림 등 소스 하나로 간편하게 밥 반찬을 조리할 수 있으며, 고기를 따로 재울 필요 없이 갈비구이나 찜닭, 불고기 등 일품요리까지 손쉽게 만들 수 있다. 또 소시지나 만두, 꼬치 등 간식이나 술안주 메뉴의 디핑 소스로 활용해 곁들여 먹으면 음식 본연의 맛과 함께 어우러져 감칠맛을 더해준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어 주부나 자취생,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제품의 용량은 280g이다.
【청년일보=신화준 기자】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는 20년 노하우를 집약해 탄생한 ‘아웃백 토마호크 스테이크’가 출시 2년만에 누적판매량 50만개를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아웃백 토마호크 스테이크는 지난 2017년 7월 아웃백 2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프리미엄 스테이크로 외식업계에 본인(Bone in) 스테이크, 뼈 있는 스테이크 트렌드를 이끌었다. 수치적으로도 아웃백 토마호크 스테이크 출시 이후 해당 부위의 수입량이 2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만족도 역시 아웃백 역대 메뉴 중 가장 높은 95%를 기록했다. 그 결과 아웃백 토마호크 스테이크는 출시 2년 만에 50만개 판매를 돌파, 1분당 1개 꼴로 팔린 스테이크라는 명성을 얻게 됐다. 아웃백은 토마호크 스테이크 50만개 판매 돌파를 기념해 지난 30일 새롭게 오픈한 명동점에서 기념 포토 촬영을 시작으로, 한층 강화된 맛은 물론 더욱 풍성해진 프리미엄 사이드와 샐러드,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로 소비자의 높아진 눈높이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임혜순 아웃백 마케팅 상무는 “소비자들의 고급화된 입맛에 맞추어 선보인 아웃백 토마호크 스테이크가 고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프리미엄
【청년일보=신화준 기자】 삼양사는 큐원 홈메이드플라자에서 드림스타트와 함께 하는 큐원 쿠킹 클래스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쿠킹 클래스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드림스타트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엄마와 아이 총 24명이 참가해 큐원 홈메이드믹스를 주 재료로 하와이안 소시지 피자, 초코칩 쿠키 등을 만들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정부기관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삼양사는 지난 2015년부터 종로구청과 함께 드림스타트 가족에게 쿠킹 클래스에 필요한 모든 재료를 제공하고 큐원 홈메이드믹스와 아동용 선물을 증정하는 ‘맛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양사 큐원 관계자는 “삼양사는 식품 소재 기업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즐거움이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며 “쿠킹 클래스를 통해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가정에 지속적으로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청년일보=신화준 기자】 알뜰주유소 유류공급사로 중부권은 SK에너지, 남부권은 에쓰오일(S-Oil)이 각각 선정됐다. 한국석유공사는 농협경제지주와 공동으로 시행한 알뜰주유소 6차년도 유류공급사 입찰 결과 응찰사 4개 중 SK에너지와 에쓰오일을 공급사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SK에너지와 에쓰오일은 오는 9월 1일부터 2년간 알뜰주유소에 수송용 석유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알뜰주유소 사업자 선정은 크게 1부와 2부로 나뉜다. 1부 시장은 농협중앙회의 NH-오일과 고속도로 ex-오일 등에 저가의 석유제품을 공급한다. 국내 석유제품 생산시설이 있는 정유사 등 유류공급사가 입찰 대상으로 휘발유와 경유, 등유 등 3종의 유류를 직접 알뜰주유소에 공급·배송한다. 2부 시장은 석유공사가 직접 휘발유와 경유를 현물로 대량 구매해 알뜰주유소에 배송하는 사업에 현물을 공급해줄 정유사나 유류수입사를 찾는 것이다. 1부 시장은 다시 중부권역(경기, 강원, 충청), 남부권역(영남, 호남) 등 지역별로 나뉜다. 그동안 GS칼텍스와 에쓰오일, SK에너지 등이 번갈아 가며 사업자로 참여했고, 5차년도에는 SK에너지와 현대오일뱅크가 사업권을 획득했다.
【청년일보=신화준 기자】 웅진식품은 ‘자연은 요거코코’ 2종 출시를 기념해 공식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투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내달 8일까지 웅진식품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자연은 요거상큼 코코&복숭아’ 혹은 ‘자연은 요거풋풋 코코&사과’ 중 마음에 드는 제품에 투표하면 가능하다. 추가 이벤트 페이지를 개인 SNS로 스크랩한 후 URL을 남기면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10명에게 제품 1박스(24캔)를 증정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6월 출시된 자연은 요거코코는 상큼한 복숭아와 싱그러운 사과의 과즙에 나타드코코 알갱이를 넣어 톡톡 씹히는 즐거움을 더한 음료로, 뛰어난 휴대성을 가진 340ml 용량의 캔 제품이다.
【청년일보=신화준 기자】 삼성전자는 일본의 대(對)한국 핵심소재 수출 규제와 관련, 불확실성으로 인해 사업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다면서 인위적 생산 감축은 검토하지 않는다고 31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날 2분기 경영실적 공시 직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이번 (일본 정부의) 조치는 소재에 대한 수출 금지는 아니지만 새로운 허가 절차에 따른 부담이 있다"면서 "진행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어 (영향을)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떤 경우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수립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최근 메모리 반도체 현물가격 상승에 대해 "다양한 변수가 복합적으로 적용한 것"이라면서 "현 시점에서 이런 상승세가 장기 (계약) 가격에 영향을 줄지 여부는 단언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전자는 일각에서 제기된 메모리 생산 감축설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인위적인 웨이퍼 투입 감소에 대해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부인했다. 또 하반기 메모리 반도체 재고 전망과 관련, "점점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얼마나 빨리 줄어들지에 대해서는 대외환경 불확실성이 있어서 전망이
【청년일보=신화준 기자】 롯데제과 나뚜루는 본격적인 더위를 맞아 달콤 상큼한 맛의 셔벗, ‘시칠리안 레몬 소르베’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제품명에 나오듯 시칠리아산 레몬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시칠리아산 레몬은 지중해의 고온 건조한 기온과 온화한 해풍을 받으면서 자라,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품질이 떨어지는 레몬은 자칫 쓴 맛이나 과도한 신맛을 내어, 사용한 제품의 맛도 해치는 경우가 많은데 시칠리아산 레몬은 상큼한 신맛과 부드러운 끝 맛으로 달콤한 소르베와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나뚜루가 완제품 라인에서 소르베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시칠리안 레몬 소르베는 편의점, 대형 할인마트 등 유통점에서 판매되며 권장 소비자가격은 1만500원(474ml)이다.
【청년일보=신화준 기자】 31일 오전 서울 아침에 쏟아진 폭우로양천구 목동의 한 공사장에서 작업자 3명이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양천소방서는 이날 오전 8시 26분쯤 목동의 한 빗물 저류 배수시설 확충공사장에서 작업자 3명이 고립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고립된 작업자는 한국인 2명과 미얀마인 1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중 1명은 심정지 상태로 구조대에 발견돼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신원과 생존 여부는 파악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남은 작업자들에 대한 구조작업을 진행 중이다.
【청년일보=신화준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가 3년만에 1000세대 이상의 대규모 장기전세주택을 공급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는 래미안길음센터피스, 힐스테이트암사, 휘경SK의 신규공급 436세대와 기존 잔여공가 640세대를 포함한 총1076세대의 장기전세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물량은 전년도(466세대) 대비 2배 이상으로, 신규공급은 모두 서울시 재건축/재개발 등 매입형주택이다. 우선 성북구 길음동에 위치한 래미안길음센터피스 280세대, 강동구 암사동에 위치한 힐스테이트암사 147세대, 동대문구 휘경동에 위치한 휘경SK뷰 9세대이고, 입주자 퇴거, 계약취소 등으로 발생한 기존단지 공급은 강일, 내곡, 세곡, 은평, 신내, 양재, 금천롯데캐슬골드파크, 반포자이. 서초푸르지오써밋 등 112개 단지 640세대로 서울시 전역에 위치하고 있다. 장기전세주택은 전세보증금이 주변전세시세의 80%이하 금액으로, 이번 공급하는 주택의 전세보증금은 1억5375만~7억1050만원 수준이다. 청약 신청은 내달 8∼14일 SH공사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서류심사 대상자는 8월 27일 발표한다. 당첨
【청년일보=신화준 기자】 일본 정부의 반도체 소재 등의 수출규제 강화 조치로 국내에서의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확장되고 장기화되자 일본언론들의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이에 대해 심층적인 분석을 전하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는 것. 31일 일본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요미우리신문은 지난 30일자 '일본 불매, 한국에서 확대'란 제목의 기사에서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강화에 반발하는 한국 내 움직임을 자세히 소개했다. 요미우리는 일본 경제산업성이 지난 1일 반도체 소재 품목의 한국 수출 규제를 발표한 뒤 인터넷에 '일본 불매운동에 동참하자'는 내용으로 대상 기업 리스트가 오른 것이 시작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또 전국중소유통업자협회 등 27개 단체로 구성된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가 지난 5일 불매 운동 참여 입장을 표명한 뒤 전국 매장에서 일본 제품을 철거하는 움직임이 퍼졌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불매운동이 그리 길지 않았던 과거의 사례와 다르게, 이례적으로 장기화 양상을 띠고 있다고 진단해 눈길을 끈다. 요미우리는 한국 소비자의 참여 의식이 높아지고 있다며 불매운동에 참여한다는 응답률이 7월 10일 48%, 7월 17일 54.6%에서 7월 24일 62
【청년일보=신화준 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소비자들 사이에서 일본여행 거부 운동이 확산하자 관련 업계가 발빠른 대응으로 화답하고 있다. 31일 국토교통부의 최근 항공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보이콧 재팬' 등 구호를 걸고 일본제품 불매운동과 함께 자발적인 일본여행 거부 운동이 시작된 7월 중순부터 일본 노선 항공여객 감소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 휴가가 본격화된 이달 16∼30일 보름간 인천공항을 이용해 일본여행을 다녀온 승객은 총 46만7249명으로 휴가 시즌을 앞둔 한달 전 같은 기간(6월16∼30일·53만9660명)과 비교해 7만2411명(13.4%) 감소했다. 이에 따라 국적 항공사들은 빠르고 적극적으로 변하고 있다. 일본 여객 감소 폭이 커지자 노선 감축, 운항 축소, 대체 노선 발굴 등 본격적인 대응에 나선 모습이다. 대한항공은 오는 9월 3일부터 부산∼삿포로 노선 운항을 중단하고, 다른 일본 노선에도 투입 항공기를 소형기로 전환해 좌석 공급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도 9월 중순부터 인천발 후쿠오카·오사카·오키나와 노선 투입 항공기를 기존 A330에서 B767·A321 등으로 변경해 좌석 공급을 축소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