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억눌렸던 여행 수요가 엔데믹 이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25일 쿠팡에 따르면 올 1분기 매출 조사 결과 '마켓플레이스' 상품 중 여행상품이 가장 많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상위 10개 상품 중 3개가 여행상품이었다.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장기 해외여행, 단기 해외여행, 국내 여행 등 조건별 최근 유통가 여행 상품을 소개한다. ◆ 장기 해외여행이 가능하다면, '남미' 장기 해외여행이 가능한 사람, 색다른 여행지를 찾는 사람이라면 '남미 여행'을 추천한다. 한국관광공사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이었던 지난 2019년, 11월 한 달 동안 중남미로 여행은 떠난 한국인은 8천여 명으로 2015년 대비 두 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히면서 남미 여행이 잠시 중단됐으나, 엔데믹으로 다시 공항 문이 열리면서 남미를 찾는 사람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홈앤쇼핑에 따르면 지난 3월 출시한 '비즈니스 탑승 남미여행 패키지'는 1천800만원대의 고가 상품임에도 코로나19 이후 방송한 해외여행 상품 중 최고 판매액(1회 기준)인 600억을 기록했다. 남미에서
【 청년일보 】 삼양식품은 지난 22일 베트남 하노이 국립컨벤션센터(NCC)에서 열린 'K-Food 페스티벌'에서 불닭볶음면을 홍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삼양식품 부스에서는 대표 수출 제품인 불닭볶음면과 삼양라면 등을 소개하고 시식 이벤트를 진행됐다. 특히 베트남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행사장을 방문해 삼양식품 부스를 둘러봤으며,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김정수 부회장은 직접 부스를 찾아 현장을 챙겼다. 윤 대통령은 김 부회장으로부터 삼양식품의 베트남 진출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국내 식품기업의 해외 진출에 대해 격려하는 등 환담을 나눴다. 현재 10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삼양식품의 지난해 수출액은 6천50억원으로 전체 매출 9천90억원의 60%에 해당한다. 지난 1969년 베트남에 150만불의 라면을 수출한 삼양식품의 주력 품목은 불닭볶음면을 비롯해 삼양라면, 짜짜로니 등으로 지난해 베트남 수출 규모는 약 100억원에 이른다. 삼양식품의 올해 베트남 목표는 200억원이다.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베트남 인구는 9천886만명으로 세계 16위다. 특히 세계라면협회에 따르면 베트남의 라면 시장 규모는 중국과 인도네시아 다음인 세계 3위이고
【 청년일보 】 롯데칠성음료는 제로 선호 트렌드가 이어짐에 따라 칼로리 부담을 줄인 '핫식스 제로'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핫식스 제로'는 기존의 '핫식스'와 맛 차이는 최소화하고 칼로리는 낮췄으며 카페인 함량은 60mg에서 70mg으로 10mg 높였다. 핫식스의 제조 노하우를 담아 과라나추출분말·타우린·홍삼·가시오갈피 농축액 등을 함유했으며 용량은 250ml로 부담없이 음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제품 디자인은 지난 4월 리뉴얼한 '핫식스'와 같은 불사조 로고를 사용해 브랜드 통일성을 높였으며, 블랙 컬러를 적용해 제로 칼로리 제품인 점을 시각적으로 나타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핫식스'는 출시 이후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제품"이라며 "기존 '핫식스' 맛에 익숙한 소비자들에게 칼로리 부담감을 낮춘 제품으로 선택의 폭을 넓혀드리고자 '핫식스 제로'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오시내 기자 】
【 청년일보 】 홈앤쇼핑은 오는 25일 오후 9시 35분 '남미 여행상품' 방송을 준비했다고 23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지난 3월 '비즈니스 탑승 남미여행 패키지'를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당시 해당 상품은 1천800만원대의 고가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1시간 동안 약 3천182명(인원 수 기준)이 상담신청을 하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방송한 해외여행 상품 중 최고 판매액(1회 기준)을 기록했다. 남미는 고대 문명의 유적지와 대자연을 그대로 즐길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여행 버킷리스트로 손꼽는 여행지다. 이에 홈앤쇼핑은 지난 방송의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기 위해 남미 여행상품을 다시 한 번 기획했다. 참좋은여행과 공동 기획한 이번 남미 상품은 브라질(리우데자네이루·이과수), 아르헨티나(부에노스아이레스·이과수·칼라파테), 볼리비아(우유니·라파즈), 페루(쿠스코·맞추픽추·리마), 파라과이(시우다드 델 에스테)를 17일간 둘러보는 상품이다. 특히 이번 상품은 남미의 이색관광지인 페리토 모레노 빙하를 둘러보는 일정을 포함하고 있으며, 세계 3대 미항으로 불리는 리우에서의 ‘크루즈투어’, ‘카니발체험’도 포함돼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버
【 청년일보 】 하이트진로는 두 번째 반려해변 '닭머르 해안'에서 첫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하이트진로 제주지점 임직원은 플로깅(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 운영단체 '공유한국' 회원들과 함께 제주시 조천읍 닭머르 해안에서 약 200kg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수거된 쓰레기의 양은 해양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데이터로 활용된다. 올해는 관광객이 몰리는 8월에 정화활동을 추가로 진행하고, 참이슬 보조상표를 활용해 '깨끗한 바다만들기'를 홍보하는 등 해양 환경보호 인식 확대 캠페인도 전개한다. 하이트진로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반려해변 사업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4년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분기별 정화활동은 물론 하이트진로 영업사원 차량과 우체국 물류트럭에 '고마워, 바다야', '사랑해, 바다야' 공익광고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다양한 활동과 캠페인으로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며 "100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양한 활동으로 환경 보존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반려해변 사업은 해양 쓰레기 절감을 위해 특정
【 청년일보 】 롯데웰푸드는 오는 26일 온라인 쇼핑몰 옥션에서 진행하는 '극한특가' 프로모션에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극한특가는 하루 동안 옥션 내 전체 기획전, 특가딜 상품을 오직 하나의 브랜드만 노출해 고객에게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옥션의 주력 할인 행사다. 26일 월요일 하루 동안 옥션에서 진행되는 극한특가 롯데데이에서는 롯데웰푸드 꼬깔콘·자일리톨·설레임·파스퇴르·쉐푸드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브랜드를 선보인다. 롯데칠성도 함께 참여해 펩시콜라·아이시스 등 롯데칠성의 대표 음료 제품들도 특가로 구입할 수 있다. 옥션 내 '신상품 코너'에서는 설레임과 파스퇴르의 컬래버 제품 '파스퇴르 설레임 밀크쉐이크'와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조리하여 먹을 수 있는 'Chefood 사각 스파게티 생크림로제 2분컵스파게티' 등을 극한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최근 론칭한 신세계 유니버스 멤버십을 활용하면 최대 30% 수준의 할인 혜택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롯데웰푸드의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꾸준히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오시내 기자 】
【 청년일보 】 쿠팡의 여행전문관 '쿠팡트래블'은 지난 20일 여행을 계획하는 와우 멤버십 회원을 위해 전국 460여 개 인기 펜션과 풀빌라 상품을 총망라한 전용 할인관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쿠팡은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전국 주요 펜션과 풀빌라를 선별해 '와우회원 전용 할인관'에서 판매를 시작하고, 숙박시설 이용 시 와우회원에게 최대 10% 즉시 할인과 최대 5% 쿠팡캐시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한옥의 고즈넉함을 즐길 수 있는 '운악채한옥마을', 프랑스 파리 인기 건축물 '그랑드아르슈'(Grande Arche)를 모티브 삼은 '그랑아치풀빌라', 야외 대형 놀이시설과 수영장을 갖춘 '샤샤키즈풀빌라' 등이 있다. 가족이나 연인, 반려견 특화 등 다양한 테마의 상품들도 마련했다. 가평에 위치한 '킹덤 키즈 풀빌라 리조트'는 가족 여행객에게 인기가 높다.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용 풀빌라를 보유한 것으로 유명하다. 대형 실내 놀이터와 수영장, 가족 전용 레저 공간 등을 갖췄다. 커플 여행객에게 '핫플레이스'로 뽑히는 5천평 규모의 선재도 '선재해림 풀빌라&카라반'도 판매한다. 지하 200m 천연 암반 해수로 채운 온수풀장이 특징이며
【 청년일보 】 셀트리온은 23일 ESG(Environmental·Social·Governance)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2/23 셀트리온 ESG 보고서(이하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체계적인 ESG 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대표이사 직속 전담부서를 조직하고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ESG 거버넌스를 구축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그동안 추진해온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하고 이해관계자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셀트리온이 그동안 실천해 온 환경·사회·지배구조 투명성 강화 등의 노력과 앞으로의 중장기 계획이 담겼다. 또한 이번 ESG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에 대한 가이드라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에 따라 작성됐으며 독립된 제3자 검증을 받아 보고서의 정확성과 대외 신뢰성을 높였다. 셀트리온은 이번 보고서에서 ESG 수준 진단을 통한 중점 개선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외부 환경·사회적 요인이 기업의 재무적 가치에 미치는 영향뿐 아니라 기업의 경영활동이 외부에 미치는 영향까지 동시에 고려한 이중 중대성 평가(doubl
【 청년일보 】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납품대금연동제 적용 예외 사유 기준을 단기계약은 90일, 소액계약은 1억원으로 결정했다. 중기부는 23일 납품대금연동제 적용 예외 사유로 단기계약은 90일, 소액계약은 1억원의 기준을 두는 '상생협력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8월 2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납품대금연동제는 원청기업과 하청기업의 계약에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할 경우 이를 납품대금에 반영하는 것으로 오는 10월 4일부터 시행된다. 지난달 31일 중소벤처기업부는 '납품대금연동제 현장안착 촉진대회'를 열고 전담조직(TF) 회의를 통해 연동제 적용 예외사유가 되는 단기계약의 기준을 90일로, 소액계약의 기준을 1억원으로 정한 바 있다. 더불어 제도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장치로서 거래의 특성을 고려하여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달리 고시하는 경우 이에 따르도록 하는 단서규정도 마련했다. 탈법 행위에 대한 벌점 및 과태료 부과 기준은 위탁기업이 연동 약정 체결 의무를 회피하기 위해 탈법 행위를 하는 경우 과태료, 벌점 등의 제재 부과하는 것으로 정해졌다. 탈법 행위 시 위반 횟수에 따라 1차 3천만원, 2차 4천만원, 3차 5천만원의 과태료를
【 청년일보 】 셀트리온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2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이 이번에 매입할 자사주는 총 31만4천466주, 취득 예정 금액 약 500억원 규모다. 자사주 취득은 오는 23일부터 9월 22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진행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2월과 3월에 이어 올해 세번째로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으며, 이번에 추가로 자사주를 매입하면 올해에만 셀트리온 총 97만1천820주(약 1천500억원)의 자사주를 취득하게 된다. 셀트리온은 지난해에도 총 155만5천883주(2천535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완료했으며, 현금 배당 및 주식 동시 배당 결정 등을 통해 주주가치 환원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셀트리온의 사업 성장에 대한 자신감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으로 올해 세번째 자사주 매입을 진행하게 됐다"며 "자사주 취득과 더불어 다양한 제품 파이프라인 및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가치 보존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셀트리온은 현재 글로벌 금융시장 및 그룹사의 사업 진행 상황 등을 고려해 합병시기
【 청년일보 】 CJ제일제당은 '고메 소바바치킨'이 출시 두 달여 만에 누적 매출 100억원(소비자가 기준)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조리 후에도 치킨이 눅눅해지지 않고 갓 튀긴 듯한 바삭함이 유지돼 집에서도 전문점 치킨 못지 않은 식감과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점이 주요했다고 평가했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치킨 전문점 제조 방식과 동일하게 닭고기를 두 번 튀기고, CJ제일제당이 독자 개발한 '소스코팅' 기술을 적용해 소스를 얇고 균일하게 코팅하듯 입혔다. 제품명을 '소스 바른 바삭한 치킨'을 줄인 '소바바 치킨'으로 정한 것도 이 같은 제품의 특징 때문이다. 꿀을 더한 특제 간장소스로 감칠맛과 달콤한 맛을 제대로 구현해 남녀노소 모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한 것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CJ제일제당이 진행한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고메 소바바치킨'을 경험한 소비자 10명 중 4명은 '끼니 대신 메인 식사로 즐긴다'고 응답해 야식이나 안주, 간식뿐만 아니라 한끼 식사 등 다양한 상황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고메 소바바치킨'은 전문점 수준의 맛을 가정에서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 청년일보 】 여성가족부가 22일 발표한 '2022년 청소년 매체이용 유해환경 실태조사'(이하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 특히 초등학생의 성인용 영상물 이용률이 증가했으며, 청소년의 환각성 물질 및 약물인 진통제(펜타닐패치) 사용 경험은 10.4%로 주로 병원에서 처방받아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국 초(4~6학년)·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1만7촌14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실태조사는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2년마다 실시되며, 올해에는 온라인 공간에서의 폭력 피해 경험을 세분화했다. 더불어 개인정보 피해 경험, 온라인 도박성 게임, 소액대출서비스(대리입금), 주요 환각성 물질 및 약물 경험 등의 문항을 신규 추가했다.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의 온라인 영상물 이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의 경우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이용률이 70.6%로 중학생(37.3%), 고등학생(15.2%)에 비해 높았다. 전체 청소년의 '성인용 영상물 이용률'은 47.5%로 지난 2020년 37.4% 대비 증가했으며, 특히 초등학생 이용률은 2018년 19.6%, 2020년 33.8%에 올해는 40.0%로 지속 증가했다. 청소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