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베트남 수출 100억원"…삼양식품, 하노이 'K-푸드 페스티벌' 참여

윤석열 대통령 삼양식품 부스 방문…올해 목표 200억원

 

【 청년일보 】 삼양식품은 지난 22일 베트남 하노이 국립컨벤션센터(NCC)에서 열린 'K-Food 페스티벌'에서 불닭볶음면을 홍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삼양식품 부스에서는 대표 수출 제품인 불닭볶음면과 삼양라면 등을 소개하고 시식 이벤트를 진행됐다. 

  

특히 베트남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행사장을 방문해 삼양식품 부스를 둘러봤으며,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김정수 부회장은 직접 부스를 찾아 현장을 챙겼다. 윤 대통령은 김 부회장으로부터 삼양식품의 베트남 진출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국내 식품기업의 해외 진출에 대해 격려하는 등 환담을 나눴다. 

  
현재 10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삼양식품의 지난해 수출액은 6천50억원으로 전체 매출 9천90억원의 60%에 해당한다.


지난 1969년 베트남에 150만불의 라면을 수출한 삼양식품의 주력 품목은 불닭볶음면을 비롯해 삼양라면, 짜짜로니 등으로 지난해 베트남 수출 규모는 약 100억원에 이른다. 삼양식품의 올해 베트남 목표는 200억원이다.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베트남 인구는 9천886만명으로 세계 16위다. 특히 세계라면협회에 따르면 베트남의 라면 시장 규모는 중국과 인도네시아 다음인 세계 3위이고 2021년 1인당 라면 소비량은 87개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 청년일보=오시내 기자 】

관련기사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