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수 삼양식품 대표이사 부회장. [사진=삼양식품]](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40207/art_17079823514527_353143.jpg)
【 청년일보 】 삼양식품이 김정수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할 예정이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다음달 28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김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올렸다.
김 부회장은 고(故) 전중윤 명예회장의 며느리로 오너 2세 전인장 전 삼양식품 회장과 1994년 결혼했다. 1998년 회사에 입사해 2010년 사장으로 승진 후 2021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이어 삼양식품은 한세혁 삼양식품 구매·SCM 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한 본부장은 지난해 11월 정기 임원 인사에서 상무로 승진했다.
사외이사는 정무식 법무법인 세온 대표변호사, 강소엽 HSG휴먼솔류션그룹 동기과학연구소 소장을 재선임 한다.
신규 선임에는 남판우 전 중부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과 김인수 한미회계법인 파트너 상무이사가 명단에 올랐다.
한편 이번 주주총회에서 이사 보수한도 안건도 논의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