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평가인정 원격교육기관 여기스터디 사이버평생교육원은 지난 10일 운영·평가 우수 교·강사 시상과 성적우수 장학생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우수 교·강사 12명과 장학생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우수 장학생은 이현순 학습자가 선정됐으며, 그 외 우수상, 장려상, 노력상을 포함해 총 6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이 전달됐다. 장학수여식 시상 후 이현순 학습자는 "학점은행제의 장점인 일과시간 이후에도 학습이 가능한 부분이 편하고 좋았다"며 "담당플래너와 함께 예습·복습을 꼼꼼하게 진행한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우수 교·강사 시상에서는 청소년학 강의를 맡은 최진이 교수가 강의평가 부문에서 최우수 교수로 선정됐으며, 보육실습 과목의 운영을 맡은 유영순 교수가 내부 평가결과 운영관리 부문에서 최우수 교수로 선정돼 총 6명의 우수 교·강사에게 표창패와 포상금이 전달됐다. 시상 이후에는 학기운영방법과 운영교수의 역할에 대한 교·강사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었고, 성적우수 장학생들이 담당 학습플
독립운동가 기념공간 조성 예시도. [제공=서울시]일제시대 조국 해방 운동에 삶을 바친 7인의 독립운동가들이 잠들어 있는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이 2024년 독립운동 기념공원으로 재탄생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0일 오전 중구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효창공원에는 백범 김구 선생과 윤봉길ㆍ이봉창ㆍ백정기 의사, 이동녕ㆍ차리석ㆍ조성환 선생 등 조국 해방에 삶을 바친 7인의 독립운동가들의 묘역이 있다. 일제가 훼손하고 시설 노후화로 시민들이 외면하는 효창공원을 독일 베를린의 '홀로코스트 추모공원' 같이 시민들이 독립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공간을 마련하겠다"며 이같은 '효창독립 100년 공원 구상안'을 밝혔다.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총면적 16만924㎡)은 본래 조선 정조의 장자인 문효세자의 묘역인 '효창원'이었으나 일제시대 골프장과 유원지가 들어서고, 해방 직전에는 묘역을 서삼릉으로 이전시켰다. 이 과정에서 공원 규모는 3분의 1호 축소됐고, 도로도 단절되면서 섬처럼 폐쇄적인 공간이 됐다. 해방 후 김구 선생이 독립운동가 묘역을 조성했고, 그 자신도 1949년 안장됐다.
[제공=벼룩시장구인구직]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적성에 맞지 않는 업무, 새로운 일 도전 등으로 회사를 떠나기 보다 '만족스럽지 못한 급여' 때문에 퇴사를 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벼룩시장구인구직이 퇴사한 남녀 구직자 1127명을 대상으로 '퇴사 이유'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만족스럽지 못한 급여 때문'이 19.1%로 가장 많았다. 이는 지난해 같은 조사보다 2.4%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 조사결과 1위를 차지 했었던 '새로운 일을 도전해 보고 싶어서'(15.7%)는 이번 조사 결과에서 '업무가 내 적성에 맞지 않아서'(17.3%) 다음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임신, 육아 등으로 인한 직장생활의 어려움(12.8%) △건강 등의 문제로 휴식이 필요해서(12.4%) △상사ㆍ동료에 대한 불만 때문에(11.5%) △회사에서 퇴사 압박을 받아서(11.2%)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 퇴사 이유는 차이를 보였다. 20대는 '업무가 내 적성에 맞지 않아서(31.4%)'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새로운 일에 도전해 보고 싶어서(16.4%)'의
[청년일보 우성호 기자] 고용노동부가 고용지원정책관, 근로감독정책단 신설을 골자로 하는 직제 개정을 단행한다. 이번 직제 개정은 여성과 청년 등 일자리 정책 담당 국(局)을 세분화 해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기능을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또 근로시간 단축 지원 등 예방적 근로감독 기능 등을 확충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행정안전부와 고용노동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고용노동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이 9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종전 고용정책실 산하의 고령사회인력정책관,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을 ▲고용지원정책관(신설) ▲통합고용정책국(확대·개편) ▲청년고용정책관으로 나눈 것이 핵심이다. 신설된 고용지원정책관은 노동시장에 대한 정보 조사, 분석 기능을 한곳에 모으고, 고용문화 개선 등 일자리 정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그동안 흩어져 있었던 노동시장 정보를 체계적으로 연계·분석해 국민들이 활용하는 일자리 정보망의 수준을 높이고, 범정부 일자리 정책의 기초가 되는 자료를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통합고용정책국은 중·장년과 여성, 장애인 등 일자리
[제공=잡코리아] 인사담당자 5명 중 3명은 채용 진행 시 탈락자에게 별도의 불합격통보를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불합격 사유를 알려주는 인사담당자들은 극히 적었다. 8일 잡코리아가 기업 인사담당자 364명을 대상으로 '불합격 통보'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1.0%가 채용 진행 시 '불합격자에게는 따로 통보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이는 2017년 동일 조사 결과(불합격통보 안 한다, 58.9%)보다 2%P가량 증가해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인사담당자들이 불합격 통보를 하지 않는 이유는 △연락이 없으면 자연스럽게 불합격이라고 생각할 것 같아서(63.1%) △좋은 소식도 아닌데 통보하기 껄끄러워서(50.5%) △굳이 통보해야 할 이유를 느끼지 못해서(30.6%) 등이었다(복수응답). 반면 '불합격 사실을 통보한다'고 답한 인사담당자는 전체 중 39.0%였는데, 이들은 보통 '문자 통보(71.8%)', '이메일 통보(42.3%)' 등 방법으로 불합격 사실을 공지했다(복수응답). 그러나 불합격 사실 통보 시에도 불합격 사유를 알려주는 경우는 드물었다. '불합격 통보
교육부 평가인정 학점은행제 원격교육기관인 여기스터디 사이버평생교육원은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꿈더하기지원센터의 발달장애인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에는 여기스터디 정성균 원장과 꿈더하기지원센터의 문미경 센터장이 함께 참석했으며, 발달장애인들의 사회적응과 자립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선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여기스터디 관계자는 "발달장애인 분들도 사회구성원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소중한 이웃들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기스터디는 2008년부터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속적인 봉사와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 분야에서 30년 이상 종사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뜨거운 마음을 가지면서 냉정하게 세상을 봐야 하는 기자생활은 더더욱 그렇다. 특히 평기자에서 출발해 한 언론사의 사장 자리까지 오르는 것은 사례를 찾아보기 힘들다. 경제신문 기자로 언론계에 첫발을 들여 놓은 이후 YTN 사장까지 오른 인물의 이야기가 세상에 나왔다. <나는 기자다-대한민국 인론인 최남수의 다른 시선, 다른 삶>(도서출판 새빛)은 신문기자에서 방송기자, 그리고 미디어 경영인까지 기자의 모든 것을 경험한 최남수 대표의 현장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겼다. 책은 크게 두 개의 큰 물줄기로 흘러간다. 하나의 줄기는 대한민국 언론사이고, 또 하나의 줄기는 그 언론사의 물줄기를 온 몸으로 헤쳐 나온 한 언론인의 인생이다. 두 개의 역사가 씨줄과 날줄이 되어 재미와 깨달음을 준다. 재미의 씨줄은 영화 <국가부도의 날>처럼 한국 경제의 고난의 현장 그 이면에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가 될 것이고, 깨달음의 날줄은 고통의 길, 선택의 길 앞에서 물러서지 않고 온몸을 던져 도전을 한 최남수라는 인물의 독특한 삶의 자세일 것이다. 그 두 개의 씨줄과 날줄이 이 책을 선택해서 자신의
부산시는 ‘2019년 부산청년 파란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청년과 기업을 13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미취업 청년에게 전공과 적성을 고려한 일·경험 기회를 제공해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안정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부산 소재 중소·중견기업들이 지역 청년을 정규직 전환 조건으로 신규 채용하면 최대 3개월의 인턴기간 동안 국비 등으로 임금 80%까지 월 135만~150만원씩, 최대 45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부산에 거주하는 만 18~34세 이상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기업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중견기업이나, 벤처지원업종, 지식서비스 산업, 문화 콘텐츠 사업 등은 5인 이하라도 참여할 수 있다. 고용우수기업·전략산업기업·고용위기 업종 등은 우선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최대 10명까지 인턴채용이 가능하다. 지난해 하반기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165개 기업에 청년인턴 230명을 배치해 기업과 청년의 참여를 높인 것을 비롯해 목표인원 200명 대비 213명이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등
[쳥년일보=우성호 기자] 소설가 박완서(1931~2011)의 8주기에 맞춰 그가 생전에 쓴 콩트 48편을 담은 소설집 ‘나의 아름다운 이웃’ 개정판이 ‘작가정신’에서 출간됐다. 또 그의 문학을 기리기 위해 후배들이 쓴 짧은 소설 29편을 모은 ‘멜랑콜리 해피엔딩’도 같은 출판사에서 나란히 나왔다.박완서 작가의 8주기에 맞춰 출간된 '멜랑콜리 해피엔딩' [사진=작가정신]‘나의 아름다운 이웃’은 박완서가 낸 최초의 짧은 소설집이다. 1970년대의 사회 단면을 예리하게 포착한 콩트들이다. ‘그때 그 사람’, ‘마른 꽃잎의 추억’, ‘아직 끝나지 않은 음모’, ‘그림의 가위’, ‘어떤 유린’ 등 48편의 이야기가 실린 이 짧은 소설집은 평생에 걸쳐 선생의 화두였던 ‘사랑과 자유’에 대한 희구를 때론 낭만적으로, 때론 희망적으로 펼쳐 보인다. 박완서는 이 소설집에 대해 “바늘구멍으로 내다보았음에도 불구하고 멀리, 적어도 이삼십 년
[청년일보=정승은 기자] 세계적 투자 전문가 짐 로저스(77)가 23일 KBS '오늘밤 김제동'에 출연해 한국 청년들에게 '공무원이 되려 하지 말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라"고 조언했다. 이날 방송에서 로저스는 "요즘 많은 한국인이 미국 등 다른 나라로 이민 가고 싶어한다는 말을 들었다"며 "(배우기 위해) 집을 떠나는 건 좋지만, 꼭 돌아와야 한다. 한국은 굉장히 역동적으로 변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세계적 투자자 짐 로저스가 한국 청년들에게 "공무원 되려 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KBS 방송화면 캡처] 로저스는 또 "남한과 북한에 아주 엄청난 기회가 오고 있다"며 "한반도가 통일되고 개방되면 20년간 한반도가 세상에서 제일 주목받는 나라가 될 것. 북한에 정말 투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청년들에게는 "한반도에 많은 기회가 생길 것이다. 공무원이 되려고 하지 마라. 빚을 만들지 말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라"고 당부했다. 로저스는 워런 버핏, 조지 소로스와 함께 세계 3대 투자 대가로
글로벌사이버대(총장 이승헌)는 오는 26일 오후 2∼4시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BTS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新)한류를 선도하고 있는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을 키워드로 한류의 현재와 미래를 탐구해 보는 토크콘서트이다. '러브 유어셀프, BTS 일곱 가지 이야기'를 주제로 토크를 진행하며, 전문가 패널로는 그룹 마마무가 소속된 ㈜RBW 김진우 대표, 유튜브 채널 BTS브레인연구소 유재성 운영자, 글로벌사이버대 방송연예학과 천범주 교수, 융합콘텐츠학과 손애경 교수가 참여한다. 이어 글로벌사이버대 재학 중인 '신흥 남친돌' 세븐어클락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 사전등록은 글로벌사이버대 홈페이지 혹은 학교 공식 블로그 신청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번 콘서트는 유튜브 채널 'BTS브레인연구소'에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글로벌사이버대 관계자는 "방탄소년단 멤버 7명 중 6명이 재학생으로 있어 화제가 된 방송연예학과를 비롯해 융합콘텐츠학과, 동양학과 등 문화 영역 선도 대학이자
[출처=뉴스1]고시원·쪽방촌등에거주하고있으면서주거급여지원을받지못하고있는주거취약계층을위해12월한달간주거급여집중신청기간을시행한다. 국토교통부는5일부터지자체,주거복지센터,LH등주요주거급여및주거복지유관기관이협력해전국비주택밀집지역등을대상으로맞춤형홍보,방문상담등찾아가는서비스를진행할계획이라고밝혔다. 이번주거급여집중신청기간시행은지난10월주거급여부양의무자기준폐지후약22만건의신규신청이접수됐으나여전히주거급여의혜택을받지못하고고시원,쪽방촌등비주택에거주하고있는주거취약계층을대상으로한다. [제공=국토교통부]한편전국각지에있는비수급가구를발굴해신청까지유도하기위해국토부를중심으로LH,지자체,서울등지자체주거복지센터까지다양한기관이상호협력한다. 우선국토부,LH,시·군·구지자체간협의를통해고시원,쪽방촌밀집지역과유동인구가많은곳등전국250개소를선정해현수막게재,홍보부스설치등을통해현장상담을제공할계획이다. 또각지자체에서도찾아가는복지전담팀,이·통·반장등을통해신청안내문을배포하고,부양의무자기준폐지등을안내할예정이다.서울등지자체주거복지센터등에서도주거급여신청서류,신청절차,작성방법등에대해안내한다. LH마이홈센터에서는방문고객을위해상담부터신청(복지로를통한온라인신청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