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 20·30세대의 자산 형성에 기여하기 위한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이하 청년형 장기펀드) 6종을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청년형 장기펀드는 청년 자산 형성 지원을 위한 정부의 정책금융 상품으로 사회초년생인 20·30세대가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소득공제 혜택이 적용되는 상품이다. KB국민은행은 20·30세대의 투자성향에 부합하는 Chat GPT와 같은 IT, 4차 산업, 국내외 주식 및 채권 등의 다양한 조합으로 6종의 전용 상품을 준비했다. 이번 상품은 이번 해 말까지 창구와 모바일 채널을 통해 판매되며, 총 급여액이 5천만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 3천800만원 이하인 1989년에서 2004년 사이에 출생한 청년층(만 19세 이상부터 만 34세 이하)이 가입 대상이다. 청년형 장기펀드 가입자는 전 금융기관 합산 최대 600만원 한도 내에서 납입 금액의 40%에 해당하는 금액을 가입일로부터 최대 5년간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청년형 장기펀드 가입 대상자 중 모바일을 통해 응모한 고객 선착순 3만명에게 이 펀드에 가입시 이용할 수 있는 KB금융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이 펀드에 4월 30일까지 10만원 이상 가입
【 청년일보 】 삼성카드는 '삼성카드 쇼핑'의 시스템 개선 작업에 따라, 3월 22일 오후 10시부터 24일 오전 10시까지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개선 작업은 지난 10일, '삼성카드 쇼핑' 서비스 개선 작업에 이어 진행하는 2차 개선 작업이다. 서비스 개선 작업 시간 동안 '삼성카드 쇼핑' 홈페이지 앱을 통한 ▲로그인 ▲주문·주문내역 조회 ▲교환, 반품 ▲Q&A 등의 쇼핑 서비스는 이용이 불가하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스템 개선 작업을 진행함에 따라 이용에 불편을 드리게 된 점에 대해 고객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와 혜택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역대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던 은행권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 비율이 상승세로 전환됐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작년 12월 말 기준 부실채권 비율은 0.40%로 전분기 말(0.38%)보다 0.02%포인트(p) 올랐다. 부실채권 비율은 2020년 1분기 말(0.78%)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금융지원 조치 등으로 하락세를 이어오다가 2년 9개월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작년 말 부실채권은 10조1천억원으로 전분기 말보다 4천억원(4.5%) 증가했다. 이중 기업여신이 8조3천억원으로 전체 부실채권의 대부분(82.3%)을 차지했다. 그 뒤를 가계여신(1조7천억원), 신용카드채권(1천억원) 등이 이었다. 기업여신 부실채권 비율은 0.52%로 전분기 말(0.50%) 대비 0.02%포인트 상승했다. 대기업여신을 제외한 중소기업여신, 중소법인, 개인사업자여신 부실채권 비율 모두 전분기보다 올랐다. 가계여신 부실채권 비율은 같은 기간 0.01%포인트 상승한 0.18%였다. 주택담보대출이 0.01%포인트 상승한 0.12%, 기타 신용대출은 0.03%포인트 오른 0.34%로 집계됐다. 신용카드채권 부실채권 비율은 0.91%로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 오는 4월에 진행되는 '2023 LCK 스프링 결승전'을 맞아, LCK 팬들을 위해 '결승전 티켓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2023 LCK 스프링 결승전은 4월 8일(최종 결승 진출전)과 9일(결승전)에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오는 31일까지 우리WON뱅킹에서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결승전 티켓 제공 이벤트를 실시한다. 최종 결승 진출전과 결승전 양일 동안 현장에서 이벤트도 실시하며, 현장 이벤트 부스에 방문하는 고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장에서 우리WON뱅킹이나 'WON하는 LCK' 전용페이지에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당첨 기회를 제공해, LoL 굿즈와 인게임 아이템, 우리은행 자체 제작 굿즈 등을 증정한다. 또한, 기념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월도 현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과 LCK를 사랑하는 모든 팬 분들께 결승전 티켓을 제공해 드리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LCK 관련 각종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함께 소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KB국민카드는 2023년 ICT부문 신입 사원을 수시 채용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시 채용은 정보통신기술(ICT) 부문인 ▲디지털 ▲데이터 ▲금융 ▲IT 총 4개 직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IT직무의 경우 일부 인원에 대하여 보훈·장애 등 취업보호대상자에 대한 채용인원을 별도로 운영하여 채용을 통한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동참할 계획이다. 입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학력, 성별, 연령, 전공 등에 관계 없이 KB국민카드 채용 홈페이지에서 3월 30일 오전 11시까지 지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입사 지원자를 대상으로 4월 3일부터 온라인 역량 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서류 전형 합격자 대상 필기 전형은 4월 23일로 예정되어 있다. 필기 전형은 국가직무능력(NCS)기반 직업기초능력평가와 함께 실기(코딩) 테스트로 운영된다. 최종 합격자는 필기 전형 후 실무자, 임원 등 단계별 면접 전형을 거쳐 5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미래성장 동력인 ICT 부문을 중심으로 지원자들의 직무별 보유 역량을 세심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각 직무별 수시 채용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금융인으로서의 주인 의식과 윤
【 청년일보 】 애플사의 비접촉식 간편결제 시스템인 애플페이의 카드 등록 수가 서비스 개시 첫날 100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21일 오후 10시 기준으로 애플페이 토큰 발행이 100만명을 넘었다고 한다"며 "애플팀은 '역대 최고 기록'(highest record ever)이라는데 구체적인 의미와 기준은 천천히 살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 부회장이 언급한 토큰은 신용카드를 애플페이 기기에 등록할 때 카드 정보를 암호화해 발행하는 번호를 의미한다. 애플페이는 카드 번호를 애플 서버나 개인 단말기에 저장하지 않고 고유의 기기 계정번호를 생성한 후 암호화 과정을 거쳐 단말기 내부 보안 칩에 저장하는 방식이다. 사용자가 1개 카드 정보를 아이폰과 애플워치 등 2개의 기기에 등록했다면 애플페이 토큰이 각각 1개 발행된다. 정 부회장 언급에 비춰보면 서비스 개시 첫날인 21일 카드 정보를 등록한 애플페이 기기 수가 100만 개를 넘어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 부회장은 전날 발생한 카드 등록 지연 이슈와 관련해 "비자사의 등록지연 문제도 알고 있다. 지금 열심히 해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선 전날
【 청년일보 】 최근 야당을 중심으로 예금 보호 한도를 1억원 이상으로 높이자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은행 등 국내 금융회사에 현행 보호 한도인 5천만원 이하를 예금한 고객 비율이 98%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기준 국내 금융회사의 부보 예금(예금보험제도 적용을 받는 예금) 가운데 5천만원 이하 예금자 수 비율은 전체의 98.1%였다. 이는 금융회사의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예치금 등을 모두 포함한 수치다. 이는 국내 금융회사에 자금을 예치한 거의 모든 일반 고객이 현행 예금보호 한도 내에 있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급격한 자금 인출 사태가 벌어지더라도 대부분 예금을 보호받을 수 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5천만원 이하 예금자 수 비율은 은행이 전체의 97.8%, 금융투자회사가 99.7%, 생명보험사가 94.7%, 손해보험사가 99.5%, 종합금융회사가 94.6%, 저축은행이 96.7% 수준이었다. 예금자보호법은 예금자보호 보험금의 한도를 1인당 국내총생산, 보호되는 예금 등의 규모를 고려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른 대통령령은
【 청년일보 】 우리나라 국민과 기업인 10명 중 6명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이달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릴 것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16∼20일 소통플랫폼(sotong.korcham.net)을 통해 2천100명에게 '미국 기준금리 향방에 관한 의견'을 설문 결과, 응답자의 58.9%가 '베이비스텝(0.25%포인트 인상)'을 예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상의는 "세계적으로 돈이 많이 풀려있지만,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으로 시작된 금융 불안이 연준의 인플레이션 잡기 행보에 제동을 걸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준금리 동결(30.5%), 0.5%포인트 인상(10.6%)이 뒤를 이었다. 연준은 21∼22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정한다. 아울러 응답자의 47.6%는 이후 4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했다. 이어 0.25%포인트 인상(32.0%), 금리 인하(13.6%), 0.5%포인트 인상(6.8%) 등 순이었다. 이는 미국의 기준금리가 오르더라도 한국의 기준금리는 동결됐으면 하는 바람이 담긴 것이라는 게 대한상의의 분석이다.
【 청년일보 】 카카오뱅크는 '내 신용정보 서비스'에서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NICE평가정보(NICE)의 신용점수를 모두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내 신용정보 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신용점수와 카드 이용 금액, 대출 보유 현황, 연체, 보증 내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개인 신용관리 서비스다. 2018년 10월 출시된 이후 4년 4개월만에 827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했다. 카카오뱅크는 내 신용정보 서비스의 제휴 신용평가사로 NICE를 신규 추가했다. 기존에 제공하던 KCB 신용점수뿐 아니라 NICE 신용점수까지 함께 제공해 고객이 서로 다른 신용점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카카오뱅크는 2019년 10월부터 내 신용정보 서비스에서 '신용점수 올리기' 기능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신용점수 한번에 올리기를 누르면 고객의 건강보험납부 내역 등 경제활동을 증명하는 서류가 신용평가사로 전달된다. 제출한 서류가 인정되면 신용점수가 올라간다. 실제로 지난 2월말까지 신용점수 한번에 올리기 기능을 통해 고객 138만명의 신용점수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1인당 평균 상승 신용점수는 17.8점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 관
【 청년일보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한국 성인의 16%가 가상화폐(crypto) 거래 계좌를 갖고 있다"며 "내 골칫거리 중 하나(one of headache to me)다"라고 말했다. 22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이 총재는 지난 21일 오후 국제결제은행(BIS)이 '국가별 CBDC(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 도입추진 경험과 계획'을 주제로 진행한 '이노베이션 서밋' 토론회 패널로 참석해 한국의 가상자산 현황에 대해 웃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총재는 또 "한국에서는 이미 자산 토큰(token)화가 진행 중이고, 수요도 많다"며 "화폐의 토큰화도 고려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한국은행이 2년 동안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한국은 신속 자금이체 시스템이 발달돼 소매용(retail) CBDC 도입 효과는 제한적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면서 "BIS와 함께 도매용(wholesale) CBDC를 기반으로 토큰화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총재는 CBDC 관련 이해 관계자에 대한 질문에는 "한국의 IT(정보기술) 기업들은 한은의 거액·소액결제 시스템에 참가시켜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며 "빅테크(대형IT기업)가 지급결제 시스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023년도 상반기 신입행원 17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2022년 상반기 공채 인원 대비 20명 증가한 규모이다. 모집분야는 금융일반, 디지털, 금융전문․글로벌 분야로 전년도와 동일하다. 채용은 서류심사, 필기시험, 실기시험,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6월 중 발표한다. 지원자는 3월 21일부터 4월 4일까지 기업은행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입행지원서를 작성하고 접수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이번 채용에도 장애인 가점제도와 보훈 대상자 별도채용을 진행해 사회형평적 채용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김성태 은행장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충분한 채용규모를 확보하고, 젊은 인재들이 입행 후에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꾸준히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매력적인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대전중구)은 21 일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 현행법은 대부업자 또는 대부중개업자의 대표자, 임원 또는 업무총괄 사용인의 자격에 관하여 대부업법, 형법,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 보호법 등에 따른 채권추심 등과 관련된 의무를 위반하여 ' 벌금형'을 선고받고 5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는 임원등이 될 수 없다고 결격사유를 규정하고 있다 . 그러나 위 규정은 벌금형을 선고받은 경우에 한하여 임원등의 취임이 5년 동안 금지될 뿐, 동일한 의무 규정을 위반하여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형의 집행을 유예받은 경우에는 그 유예기간 동안만 임원등의 취임이 금지되어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 동안 취임이 금지된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 이와 관련하여 위 규정의 입법취지가 대부업자 등이 폭행, 공갈 등 범죄행위로 말미암아 채권을 추심하는 것을 엄격하게 규제하기 위한 것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이러한 입법의 불균형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번 개정안은 채권추심 관련 의무 규정을 위반하여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 받고 그 형의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