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부영그룹이 운영하는 강원도 태백 오투리조트 스키장이 5일 개장하고 20‧21 동계 시즌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부영그룹은 그동안 기상상황 등으로 일정을 조율하다 최종적으로 개장일을 확정했다. 오투리조트 스키장은 이번 시즌을 시작하면서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 지난 시즌 스키어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시설 투자 및 다양한 가격 할인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 먼저 최상의 설질을 만들기 위해 제설 시스템을 보강하고, 곤도라 하우스 외부 에스컬레이터를 내부로 이동 설치해 스키어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리프트와 렌탈 요금은 비수기·성수기·주중·주말 등 4단계로 나눠 평일 스키어들에게 확실한 가격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에도 적극 힘쓸 계획이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스키장 내 거리두기를 실시하며, 특히 사람이 몰리게 되는 매표소는 실내에서 실외로 이동시키고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스키장내 진입 고객의 체온 확인 후 입장을 돕는다. 마스크 미착용 고객은 입장이 불가하다. 리프트는 발권 기준으로 주중 900명, 주말 1300명으로 입장객을 제한하며, 리프트 이용 시 적절한 탑승 거리를 유지할 계획이다. 리프
【 청년일보 】동국제강이 연말을 맞아 지역 아동센터에 김장비를 지원했다. 작년까지만 해도 임직원들이 직접 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쳐왔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김장비를 전달했다. 동국제강은 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당꿈 지역아동센터’에 김장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지원금으로 해당 지역아동센터 아동 50명의 가정에 김장김치가 전달될 예정이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임직원들은 취약계층 아동의 겨울철 중요한 먹거리 지원을 위해 2007년부터 ‘사랑의 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쳐왔다”며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 19 영향으로 김장비를 전달하는 것으로 대신했다”고 설명했다. 동국제강은 김장 지원 이외에도 매년 학생들과 체험 학습, 사랑의 소풍 등 지역 아동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 청년일보=이승구 기자 】
【 청년일보 】한국 유니클로의 상징격이었던 유니클로 서울 명동중앙점이 내년 1월 폐점한다. 이는 지난해 여름부터 시작된 ‘일본제품 불매운동’의 여파로 인한 운영사의 급격한 매출 감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명동 상권이 큰 타격을 받은 데 따른 것이다. 유니클로는 최근 홈페이지 매장 안내 페이지를 통해 명동중앙점이 1월 31일까지만 영업한다고 안내했다. 명동중앙점은 지난 2011년 11월 명동역 7번 출구 인근에 문을 연 점포로, 유니클로의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다. 이 점포는 4개층 3966㎡(약 1200평) 면적으로 개장 당시 뉴욕 5번가점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플래그십 스토어로 화제를 모았다. 개장 당일 매출이 20억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즉, 국내 유니클로 매장의 상징과도 같은 의미가 있는 곳이다. 하지만 작년 여름부터 약 1년6개월간 이어진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의 타격과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 이로 인한 외국인 관광객의 급감 등의 영향에 명동 상권의 급격한 침체라는 3중고를 겪으면서 운영사가 극심한 매출 하락을 겪으면서 결국 문을 닫게 됐다. 유니클로 국내 운영사인 에프알엘코리아는 지난해 9월∼올해
【 청년일보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국제유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2주 연속 올랐다. 최근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국내 기름값도 당분간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 전국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8.2원 오른 ℓ당 1327.0원을 기록했다. 휘발유 가격은 7∼8월 보합세, 9월에는 하락세를 유지하다 14주 만인 지난주 반등하며 다시 상승세를 탔다. 지난주에는 상승 폭이 1.4원에 그쳤으나 이번 주에는 8.2원으로 커졌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6.7원 상승한 ℓ당 1414.4원이었고,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9.7원이나 상승해 ℓ당 1295.1원을 기록했다. 상표별로 보면 SK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ℓ당 평균 1336.1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 휘발유가 ℓ당 1295.5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전국 주유소 경유 가격도 지난주보다 8.5원 오른 ℓ당 1127.2원이었다. 이 같은 기름값 상승은 최근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국제유가 변동은 국내에 2∼3주 시차를 두고 반영되는데,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 청년일보 】기아자동차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에서 난항을 겪으면서 노사 갈등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노조가 3주 연속 파업카드를 꺼내 들지 관심이 집중된다. 기아자동차 노조는 4일 오전 소하지회 조합원 교육장에서 쟁의대책위원회(쟁대위)를 열어 단체교섭 진행 경과를 논의한 뒤 다음주 부분 파업 계획을 확정했다. 노조는 7일 제15차 본교섭을 진행, 교섭이 결렬될 경우 다음 날인 8일 2시간 단축 근무로 부분 파업을 재개하기로 했다. 또한 이어지는 9∼11일은 오전‧오후 근무조가 각각 하루 4시간씩 단축 근무로 부분 파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앞서 기아차 노조는 지난달 25∼27일, 1~2일, 4일에 부분파업을 진행한 바 있다. 기아차 노조는 잔업 30분 복원을 비롯해 ▲기본급 12만원 인상 ▲지난해 영업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기존 공장 내 전기·수소차 모듈 부품공장 설치 ▲정년연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 노조의 다음 쟁대위는 오는 11일 열린다. 【 청년일보=이승구 기자 】
【 청년일보 】금일 건설‧부동산 주요이슈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후임으로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내정됐다는 소식이다. 변 후보자는 SH공사 사장과 LH공사 사장을 거치면서 주택공급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으면서 꼬여 있는 부동산 문제의 해법을 찾을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또한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이 비수기인 12월에 들어섰는데도 집을 사려는 사람이 늘면서 2개월 만에 집주인이 협상의 우선권을 쥐는 '매도자 우위'로 시장 상황이 전환했다는 소식도 들렸다. 이 밖에도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공급 과잉으로 지난달 하락세로 전환했다는 소식과 함께 대림산업이 기업분할을 확정하고 내년 1월 지주사 체제로 출범한다는 소식, ‘로또 청약’ 열풍이 불면서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아파트 브랜드에 지난달 청약통장 가장 많이 몰렸다는 소식 등이 있었다. ◆ SH·LH사장 거친 변창흠, 국토부 장관 후보자 내정 김현미 국토부 장관의 후임으로 변창흠(56)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내정. 변 후보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도시계획학 석사,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 서울시도시개발공사 선임연구원과 서울연구원 부연구위원, 세종대 교수 등을 지냈고 비영
【 청년일보 】롯데건설이 여성 인재를 대상으로 리더십 역량 강화와 조직관리 능력을 키우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롯데건설은 3일 ‘2020 여성 인재 리더십 포럼’을 비대면 화상교육으로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여성 인재 리더십 포럼은 롯데건설에 근무 중인 여성 인재의 역량강화 및 조직관리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번 포럼은 ‘마음 힐링’과 ‘세대 공감과 소통’을 주제로 외부 명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비대면 화상교육으로 진행됐다. 롯데건설은 2018년 W Leadership Program, 2019년 Women-Up Program에 이어 올해로 3년째 여성 인재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여성 인재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여성리더 육성을 위한 회사 차원의 의지를 공유하고 여성 인재의 자긍심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승구 기자 】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유옥분씨 별세, 임동환(한국표준협회 전 본부장)씨 부인상, 임진수(보쉬코리아)·익수(에이치투인터렉티브)씨 모친상, 조중석(아시아나항공 전무이사)씨 장모상 = 4일 오전 5시59분, 서울 성모장례식장 31호실, 발인 6일 오전 10시. ☎ 02-2258-5940
【 청년일보 】르노삼성자동차가 부산지역 사회복지기관에 10억원 상당의 전기차 등을 기부했다. 르노삼성차는 지난 3일 부산시민공원 야외주차장에서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부산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70곳에 전기차와 상용차 113대를 기증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증식에는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차 사장과 박종규 노조위원장, 홍정기 환경부 차관, 변성완 부산광역시장 권한대행,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조정희 부산시민단체협의회 상임공동대표, 박인호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 상임대표 등 정부 기관 및 부산 사회복지단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부되는 차량은 르노 트위지 100대, SM3 Z.E. 10대, 르노 마스터 3대 등이며, 이들 차량은 부산 지역 내에서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동물복지 등을 담당하는 사회복지기관과 사회적경제기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차량 기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사회의 도움과 관심이 필요한 취약계층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미래 세대에게 깨끗한 자연환경을 물려줄 책임, 사회복지와 환경이 접목된 친환경차 기부문화의 확산을 위해 실시됐다. 이를 위해
【 청년일보 】CJ프레시웨이가 시니어케어 식단 개발을 조만간 완료하고 이달 말부터 공급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앞서 CJ프레시웨이는 지난 7월 시니어케어 전문기업 비지팅엔젤스코리아와 ‘홈케어&케어푸드’ 업무협약을 맺고, 재가노인을 대상으로 시니어케어 식단을 제공키로 한 바 있다. 비지팅엔젤스가 원하는 식단을 신청하면 CJ프레시웨이가 반조리 또는 완조리 상품 형태로 매주 1~2차례 배송해주는 방식이다. CJ프레시웨이는 경기도 이천에 보유한 센트럴키친의 상품을 활용해 고령층에게 필수적인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질 등을 고루 함유한 메인요리 1종과 반찬 2종(1식 기준)으로 시니어케어 식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CJ프레시웨이는 3일 서울 마포구 CJ프레시웨이 상암사옥에서 양사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시니어케어 식단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전문 셰프의 조리 시연에 따라 강된장비빔밥, 토마토닭갈비덮밥 등을 직접 만들어보고 시식을 마쳤다. 문종석 CJ프레시웨이 대표는 “단 15분만에 완성되는 맛있는 한상차림으로 연로한 부모님의 식사를 염려하는 자녀들의 걱정을 더는 한편 방문요양사는 어르신들의 돌봄 서비스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
【 청년일보 】 ○ 동국제강 ◇ 이사 신규선임 ▲재경실장 정순욱 ▲부산공장 생산담당 남돈우 ◇ 상무 승진 ▲후판영업담당 이대식 ▲인천공장 생산담당 장선익 ▲봉형강영업담당 권오윤 ◇ 보직변경 ▲구매실장 하성국 ▲후판영업담당 이대식 ▲인천공장 생산담당 장선익 ▲봉형강영업담당 권오윤 ▲부산공장 관리담당 주장한 ▲냉연영업담당 김도연 ▲포항공장 생산담당 김상재 ○ 인터지스 ◇ 상무 승진 ▲컨테이너영업본부장 정광식 【 청년일보=이승구 기자 】
【 청년일보】동국제강 오너 4세인 장선익(38) 동국제강 경영전략팀장(이사)이 상무로 승진했다. 장선익 상무는 장세주 전 동국제강 회장의 장남이자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의 조카로, 이사 승진 4년만에 상무가 됐다. 동국제강그룹은 이달 11일자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동국제강과 물류 자회사 인터지스에서 4명의 이사가 상무로 승진하고, 2명의 이사가 새로 선임됐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철강업계가 전반적인 불황을 겪는 와중에도 수익성 중심의 안정적인 경영 실적을 기록한 점을 반영해 인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에서 눈에 띄는 점은 오너 4세인 장선익 경영전략팀장의 상무 승진이다. 그는 상무로 승진함과 동시에 인천공장 생산담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는 그동안 전략 분야를 담당했던 장 상무에게 현장 경험을 쌓도록 하는 경영 수업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 청년일보=이승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