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는 29일(금) 중국 상하이 소재 상하이마트 3층에서 ‘2014 지-페어(G-FAIR, 대한민국우수상품전) 상하이’ 개막식을 개최한다. 이번 ‘2014 G-FAIR 상하이’는 중국인 소득 수준 향상과 한국 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은 기회를 활용하고자 마련됐으며, 도내 40개 사가 참가하고 중국 1,200여 바이어가 방문한다. 상담품목은 생활소비재, 전기전자, 화장품, 식품 등이며, 여성기업 10개 사를 포함한 국내 우수 중소기업 40개 사가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심도 있는 상담을 진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전시회가 개최되는 상하이는 중국에서 가장 국제화된 도시이자 대형 소비 시장이다. 상하이는 화동경제권 중심지이며, 화동지역 소비액은 중국 전체의 20%를 상회한다. 특히 최근 중국 내 한류 열풍에 따른 한국산 소비재 매출이 상승하고 있으며, 한국산 화장품 및 식품의 경우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타오바오’에서 60% 이상 매출이 증가하는 등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중기센터는 이번 G-FAIR 상하이에서도 중기센터 해외사
중소기업청이 추진하는 1인 창조기업 협업 활성화사업에 한국나노기술원 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1개팀이 선정됐다. 1인 창조기업 협업 활성화 사업은 창의성과 전문성이 있는 1인 창조기업에 협업 사업화 필요비용 등을 지원해 1인 창조기업의 안정적인 창업과 성장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협업팀은 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한 3개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협업을 통해 ICT(정보통신기술) 전력반도체용 고분자 열전도 부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각 기업은 소재합성과 가공, 평가분석 및 응용시험 등으로 업무를 분장하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협업사업을 통하여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서로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업 다각화를 꾀한다. 선정된 협업팀은 4개월 동안 한국나노기술원이 보유한 첨단설비 및 장비, 전문인력 등을 활용하여 기업 간 협업을 활성화 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된다. 한편, 한국나노기술원 나노기업지원센터는 중소기업청 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사업와 경기도 나노 1인 창조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창의력과 기술력을 가진 20개의 나노 1인 창조기업을 보육하고 있다. 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 입주 기업은 도내의 나노분야 1인창조기업
경기농림진흥재단이 농산물우수관리(GAP, Good Agricultural Practices) 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 경기농림진흥재단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전담조직, 인력, 관리능력, 사업계획 등 기준을 통과해 GAP 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농림진흥재단은 재단 내 농산물인증팀을 설치하고, 쌀 등 농작물을 대상으로 농산물 생산 전 과정에 걸쳐 농산물 우수관리기준 적합 여부를 심사한다. 재단이 GAP 인증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GAP인증을 신청하는 도내 농업인들은 인증을 비롯해 경기농림진흥재단이 보유한 농업전문 마케팅서비스도 함께 제공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GAP 인증을 받고자 하는 경기도 농업인은 경기농림진흥재단 GAP인증센터(031-250-2755)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재단은 신청서 기재 내용의 적정 여부를 판단하는 서류심사와 농작물 재배방법, 농약안전사용 준수 등 현장심사를 거쳐 GAP인증을 부여한다. 재단은 미래농업부 내에 전담조직인 농산물인증팀을 구성하고 사무실 설치 및 전담인력 선발, GAP인증 심사원 양성교육 이수 등 GAP인증기관 지정을 준비해왔다. 한편, 재단은 지난 10여 년 간 쾌적하고 살기 좋은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가 9월 1일 막을 올린다.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는 도내 초․중․고생이 참여해 평소 쌓은 문화, 예술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로 올해 22회째이다. 9월 1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과 수원야외음악당에서 열릴 이번 예술제에는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4개 부문 14개 종목에 개인 398명, 단체 297팀 등 총 3,749명의 청소년이 참가한다. 본선 입상자 총 262명(팀)을 선발하며 각 종목별 최우수, 우수 입상자 120명(팀)에게는 경기도지사상을 수여한다. 도 관계자는 “제22회 청소년종합예술제는 도내 청소년들이 그동안 학업을 병행하며 갈고닦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축제의 장”이라며 “시군에서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만큼 공연 수준도 매우 높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용인시는 27일 기흥구 하갈동 소재 중식당에서 용인시 주요 현안에 대한 발전방안 논의와 도비확보를 위한 ‘도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오세영 도시환경위원장을 비롯한 용인지역 출신 도의원 9명, 정찬민 용인시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각 국별 주요 현안사업 및 도비확보 사업 건의에 이어 사업별 세부논의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심각한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도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도비확보를 위해 도의원과의 충분한 사전 교감을 바탕으로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이어 나가기로 했으며, 100만 대도시로의 행정수요에 부합한 정책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정찬민 시장은 지속적인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한 도의원들에 대한 감사인사를 시작으로 “지역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도의원들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과 지원이 필요하며, ‘사람들의 용인’을 위해 초당적으로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용인시 수지구는 건축행정의 건실화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해 건축허가(신고)를 득한 후 공사에 착수하지 않았거나 착공 후 장기간 준공되지 않은 건에 대해 허가(신고)사항을 취소하는 정비계획을 수립,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수지구에 따르면 올해 장기 미착공 정비대상은 허가를 받은 지 2년이 경과한 28건이며, 장기 미준공 정비대상은 2010년 이전 착공을 했으나 현재까지 사용승인이 되지 않은 191건이다. 이에 따라, 구는 8월 25일부터 9월 12일까지 정비대상지 현장조사를 거친 후 10월 중으로 행정절차법에서 정하는 청문절차를 통해 최종 취소대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정비와 병행해서, 특정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의 한시적 시행으로 동 법률에 포함되는 소규모 건축물이 건축법령 위반으로 사용승인을 받지 못해 불편을 겪는 사항에 대해서는 양성화가 가능한 만큼 민원인이 권익을 구제받을 수 있도록 행정지도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정비 계획의 시행에 따라 예측 가능한 건축행정관리로 신뢰받는 건축 행정을 구현하고, 장기간 방치되어 재산권 행사를 하지 못하는 민원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27일 오후 2시 기획재정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최경환 경제부총리 주재 시·도 지방재정협의회에 참석, 경기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남경필 도지사는 도로·철도분야 등 주요 도정 현안사업에 국비 1조 3,781억원 편성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남경필 도지사가 요청한 사업은 광역버스 좌석제 운행에 따른 개선을 위해 ▲운송업체 손실분 58억원 국비 지원 ▲도내 IC인근에 편의시설을 갖춘 광역버스 멀티환승터미널 설치 지원 ▲시·도간 운행하는 대용량 광역버스 도입 지원 등이다. 도로·철도분야에서는 ▲구리∼포천, 서울∼문산 민자고속도로 보상비 7,604억원 ▲하남선, 별내선, 진접선 복선·광역전철 건설사업 2,250억원 ▲제2순환(화도∼양평) 고속도로 1,500억원 ▲국지도56호선 조리∼법원 250억원 등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밖에도 ▲지방하천정비사업 1,382억원 ▲진위2산단, 고덕산단 내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 237억원 ▲임진강수계 농촌용수공급사업 250억원 ▲경기도의료원 기능보강사업 84억원
사회적 기업, 자원봉사활동 등 공동체의 대표적 유형에 한정해 그 유용성을 돈으로 환산한 결과 약 2조 1,914억 원 이상으로 추정됐다. 공동체에 대한 관심 증가로 2013년 기준 전국 공동체 수는 5,885개에 달하는 가운데 경기도에 863개가 존재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개발연구원 김희연 연구위원은 <복지공동체, 공공복지의 한계를 넘는다> 연구보고서에서 엄청난 가치를 가진 공동체를 복지자원으로 연결해 복지재정의 한계를 보완하자고 제안했다. 지역주민의 사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공동체는 ‘송파구 삼모녀’와 같이 엄격한 자격기준으로 인해 공공복지 혜택에서 제외된 사각지대 계층을 찾아내 보호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공공복지를 보완하는 복지공동체는 서로를 잘 아는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보육과 교육 등의 복지관련 서비스를 주고받는 사람 중심의 유연한 복지체계를 의미한다. 구체적으로 김 연구위원이 제시한 복지공동체의 첫 번째 특성은 복지 수혜자도 공급자가 되는 쌍방향적 복지라는 것이다. 도움 받는 사람도 남을 도울 수 있다는 사실을 깨우쳐 자존감을 높이고 독립성을 기를 수 있다. 지역주민간 봉사교환제도를
경기도는 도 산하 공공기관의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전문기관인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과 함께 2014년 경기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오는 9월 30일까지 실시되며, 도 공공기관 서비스를 경험한 도민을 대상으로 한 전화조사와 실제 공공기관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한 현장면접조사 등 두 가지 형식으로 진행된다. 설문내용은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품질을 평가하는 상품 품질, 서비스 전달 과정에서 고객이 느끼는 긍정 정도를 평가하는 전달 품질, 공공기관 제공시설 및 환경에 대하여 평가하는 환경 품질, 서비스의 공공측면에서의 청렴성·공익성 등을 평가하는 사회 품질의 4가지 선행 요인 평가와 경험한 서비스로 인해 공공기관 설립목적을 얼마나 체감했는지에 대한 성과 평가 등으로 구성돼 있다. 도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공공기관의 고객 중심 행정 구현을 위한 다양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우선 평가 결과에 따른 유형별 워크숍 및 기관별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각 기관별 특성에 맞는 고객응대요령,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처리요령 등 공공기관 직원 CS교육도 대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도는 이번 조사 결과를
경기도가 지적행정 우수성을 입증했다. 도는 지난 26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14 스마트 국토엑스포’ 지적세미나에서 지적행정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스마트 국토엑스포는 지적세미나는 지적․공간정보 개선과 발전을 도모하고 미래 정책방향 제시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경기도 여주시 김현정 주무관이 출품한 ‘증강현실에서 만나는 내 손안의 지적기준점’이 우수상을 수상해 국토교통부장관 표창과 함께 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수상작은 주변에 알지 못하는 지적기준점을 스마트폰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찾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이 제안은 경기도 자체 지적세미나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유병찬 도 지적관리팀장은 “이번 수상으로 경기도 지적업무의 혁신성을 평가받았다.”며 “우수과제를 업무에 적극 반영하여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7일 한류월드사업 현장 빛마루(디지털방송콘텐츠지원센터) 7층 대회의실에서 한류월드 투자 기업인과 잠재적 투자자 등 30여 명과 현장 간담회를 가진다. 남 도지사가 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투자자 애로를 듣고 직접 투자 세일즈에 나선 것은 민선 6기 들어 처음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MVL호텔킨텍스, 한류월드호텔, SM호텔 등 한류월드 투자자와 잠재적 투자자인 현대자동차, GS건설, 포스코건설, 한화건설, 원마운트 등 국내 대기업과 테마파크 개발사업자 15개 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하는 남 지사는 한류월드 투자 기업인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한류월드 장점을 언급하며 적극적인 투자 세일즈를 통하여 투자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류월드사업단장은 “남 도지사가 앞선 8월 5일 EBS디지털통합사옥 기공식에서 함께 참석한 설훈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 유은혜 의원에게 계류 중인 ‘국제회의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의 조속한 처리를 건의하는 등 한류월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도지사 주재 투자 세일즈를 통해 참석한 잠재적 투자자들에게 한류월드 투자에 대한 신뢰감을 심는 계기가 될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2014년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상반기 운영결과(이하 새일센터), 구직상담·훈련·인턴십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받은 여성은 작년 상반기 대비 16.8%p 증가한 2만 4,000여명으로 이중 1만 1,000여명의 경력단절여성이 재취업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1만 1,000여명 가운데 60.9%인 6,500여명은 상용직에 취업했다고 설명했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가족부가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촉진을 위해 도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취업촉진과 고용지속을 위한 기업체 고용장려금(새일인턴사업), 기업인식‧환경개선사업, 워킹맘 행복찾기 등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에는 올 상반기 현재 14개 시·군 19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운영 중이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올해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을 돕기 위해 98개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개설․운영하고 있으며, 상반기에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등 31개 과정을 완료였고 700여명이 교육을 수료하였으며 이중 300여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경력단절여성을 인턴으로 채용하는 기업에게 인센티브를 주고 경력단절여성에게는 직장체험기회를 제공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