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10월 9일 한글날을 기념해 전국의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말하기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8월 29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가족 간 이해와 소통증진으로 행복한 다문화가정을 육성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한국어 말하기 대회’와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한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로 나눠 운영된다. 주제는 자유이며 참가 자격은 2009년 1월 1일 이후 입국한 결혼이민자, 1996년생부터 2008년생까지 또는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가정 자녀로, 한국어 말하기대회는 3분,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는 한국어 2분, 동일한 내용으로 부모나라 언어 2분으로 진행된다. 대회 예선은 이중 언어는 9월 20일, 한국어는 9월 24일 경기도청에서 실시되며 원거리 거주자는 동영상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예선에서 선발된 발표 우수자 14명(부문별 각 7명)에게는 본선 참여 자격이 주어지며, 각 대회별 최우수 1명(각 100만 원), 우수 1명(각 70만 원), 장려 2명(각 50만 원), 입상 3명(각 30만 원)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
경기도가 올해 처음으로 FTA 체결로 인해 가격이 하락한 농산물 생산자에게 피해보전 직불금을 지급한다. 피해보전 직접지불제는 자유무역협정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하여 가격 하락 피해를 입은 품목 생산자에게 하락한 가격의 일정 부분을 지원해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피해를 보전하는 제도이다. 신청대상은 감자와 수수의 경우 한-미 FTA협정 효력발효일인 지난 2012년 3월 14일 이전, 고구마는 한-아세아 FTA협정 효력발효일인 2007년 5월 31일 이전부터 해당품목을 생산하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과 법인 등이다. 지원 금액은 산출기준과 지급단가, 조정계수 등에 따라 금년 11월에 최종 결정되며, 1ha 당 고구마 8,000원, 수수 14만 원, 감자 130만 원 수준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지원 금액 한도는 농업인에게 최고 3,500만 원, 농업법인은 5,000만 원까지이며, 2개 품목 이상 중복 신청해도 각각 품목별 지원한도액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사업신청을 마친 후 신청내용 서면조사 및 현지실사, 심사위원회 심의 과정 등을 거쳐 최종 지원대상자를 결정한 후, 올해 12월에 지급한다. 신청은 오는 8월 25일까지이며, 협정발효일 이전부터 해
경기도가 가정폭력과 아동학대를 멈추기 위한 인식 개선에 나선다. 도는 매월 8일을 ‘가정폭력 예방의 날’로 정하고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엄연한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가정폭력과 아동학대를 가정 내 문제로 치부하는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도는 캠페인을 통해 가정폭력과 아동학대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에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호소할 계획이다. 캠페인은 ‘룩 어게인(LOOK AGAIN), 당신의 관심이 가정폭력을 멈춥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보라데이(보라DAY)’라는 별칭을 붙여 진행된다. 보라데이는 관심을 갖고 따뜻한 시선으로 주위를 볼 때 가정폭력과 아동학대를 예방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도는 우선 8일(금) 도청사 출입문 곳곳에서 첫 번째 캠페인을 벌인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기지방경찰청, 여성긴급전화1366, 경기도가정폭력상담소연합회 등 관계 기관이 동참한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가정폭력 실태, 피해자에 대한 응원, 관심을 호소하는 메시지 등을 담은 홍보물을 배포하며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 동참을 호소할 예정
경기도의회 윤광신 의원(새누리, 양평2)은 지난5일. 양평군 부군수실에서 양평군내 지방도 공사 완료를 위한 긴급회의를 소집해 미진한 지방도 공사 완공을 위해 전력을 다해줄 것을 부탁했다. 이날 윤광신 의원은 인근 광주시 이배재 도로터널공사 현장을 방문 중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송영만 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오산1)과 박광서 간사(새누리당, 광주1)에게 양평군에 방문해 줄 것을 요청해 미진한 양평군 지방도 완공을 위한 도비 지원방안을 이부영 부군수와 함께 설명하고 예산확보 및 반영을 건의했다. 특히 윤 의원은 “양평군 내 추진 중인 지방도 342호선 「공세~원덕간 도로확포장공사」는 국도 37호선과 양평군도 12호선을 연결하는 중요한 도로로써 2006년 12월 실시설계완료 이후 공정률이 70%밖에 되지 않고 있다”며, “이는 재정자립도가 20.8%인 양평군에 도비지원이 지연되거나 무시되고 있기에 발생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양평군 내에서 부각되는 지방도 최대 현안은 「공세~원덕간 도로확포장공사」는 물론 「매월~일신간 도로개설」과 「청운 가현~양동 금왕간 도로개설」 등 세 가지로 집약되고 있다. 이 중
휴가철을 맞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수 중소기업의 바캉스 제품을 무료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4 G-FAIR KOREA’ 개최를 기념해 참가기업의 바캉스 제품을 체험하는 ‘블로그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블로그 체험단’ 이벤트는 2014 G-FAIR KOREA에 참가하는 중소기업의 제품을 소비자들이 직접 사용하게 함으로써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체험하게 될 바캉스용 제품으로는 ▲펜션이나 캠핑장에서 냄새나 연기 없이 고기를 구울 수 있는 적외선 조리기와 ▲야외활동으로 손상된 피부를 치료하는 셀프미용기기, ▲피로해진 신체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제거해 각종 질병을 예방해 주는 수소수 제조기, ▲잇몸강화와 치주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는 구강세정기 등의 제품으로 꾸며졌다. G-FAIR KOREA 사무국은 오는 20일까지 블로그 체험단 이벤트 참가 접수를 받으며, 당첨자는 21일 G-FAIR KOREA 홈페이지(www.gfair.or.kr)를 통해 확
용인시 제1호 공공산업단지 ‘용인테크노밸리’ 조성이 지난 7월 23일 경기도와 용인시, ㈜한화도시개발의 협약 체결로 탄력을 받으면서 용인도시공사의 역북도시개발사업이 힘을 받고 있다. 역북도시개발사업은 서북부에 비해 낙후된 동부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덕성산업단지 배후 주거지의 한 곳으로 개발이 추진된 만큼 덕성산단 사업 지연이 역북지구 공동주택 용지 매각 부진의 한 요인으로 작용된 바 있다. 이에 따라 금번 용인테크노밸리 협약 체결로 산단 배후 주거단지 수요에 대한 관심 또한 부각되는 긍정적인 효과를 얻고 있는 것이다. 도시공사는 용인도시기본계획상 용인생활권에 속하는 역북지구 사업대상지로부터 남이생활권에 속하는 용인테크노밸리 사업 구역이 약 20여분 거리(10여㎞)에 위치해 있어 해당 사업들을 통해 지역 연계형 도시구조가 자리잡을 수 있는 강점을 부각하도록 홍보 마케팅 방향을 설정하고 적극적인 용지 매각에 나설 방침이다. 역북지구가 계약과 동시에 착공해 분양이 가능한 점과 구도심에 인접해 문화복지행정타운, 용인중앙시장 등 편의·상업시설 인프라가 고루 갖춰진 점 등 건설사나 시행자들의 참여를 유도할 여러 사항을 검토 중인 것
용인시가 어린이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미검사 어린이놀이시설’ 현장지도 강화에 나선다. 이번 현장지도 강화는 어린이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의거, 오는 2015년 1월 26일부터 놀이시설 설치검사 미 이행에 따른 과태료 부과를 시작으로 민원발생이 예상, 어린이놀이시설 관리주체자에게 안전관리의무 사항을 주지해 민원발생 및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에 따라, 설치검사 미 이행 취약분야 놀이시설 현장 중점 지도·관리를 펼치는 한편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주요의무(설치검사, 안전교육, 보험가입 등)를 독려하고 설치검사 홍보가 미흡한 공동주택 및 어린이집 등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어린이집, 공동주택 안전관리 미 이행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총괄팀과, 시설관리부서 및 놀이시설 검사기관으로 구성된 합동 지도반을 편성해 놀이시설 관리주체에 안전관리 의무사항 중점지도와 독려 등 안전지도 컨설팅을 운영한다. 주요 지도내용으로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제도 의무부과 사항 안내 및 안전교육, 보험가입 및 설치검사 조기완료 독
용인시는 최근 아프리카 기니 및 주변국가에서 에볼라출혈열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에볼라출혈열 발생국으로 출국하는 해외여행자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에볼라출혈열(Ebola gaemorrhagic fever)은 에볼라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증으로 주요 증상은 발열, 오한, 두통, 복통, 설사 등이며 현재까지 백신 및 항바이러스제가 없어 감염되면 치명적일 수 있다. 최근 서아프리카에서 많은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환자 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1,201명 발생, 672명 사망<WHO.'14.7.26>)으로, 호흡기 전파가 아닌 혈액이나 체액의 밀접한 접촉에 의해 전파되므로 감염된 환자의 체액이나 혈액과의 직접접촉, 감염된 동물과의 접촉 등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으며, 에볼라출혈열 발생국가에 대한 방문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 여행 전에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http://travelinfo.cdc.go.kr)’ 정보를 검색하거나 또는 스마트폰에서 ‘질병관리본부 mini’ 앱(App)을 설치해 실시간 질
경기도가 중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미회수 수출대금 손실액 보장 보험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5일부터 하반기 ‘중소기업 플러스 단체보험’ 지원 대상 100개 기업을 선착순 모집한다.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운영하는 ‘중소기업 플러스 단체보험’은 최대 5만 달러 이내에서 미회수 수출대금 손실의 95%까지 보상하는 보험이다. 도는 연간 수출실적이 300만 달러 이하인 도내 중소수출기업을 대신해 수출보험에 가입하고 보험료 전액을 지원한다. 보험대상은 수출대금 결제 기간이 선적 후 또는 일람 후 1년 이내 수출거래로 소말리아, 아프가니스탄, 예멘, 팔레스타인, 부탄, 시리아 등 고위험 인수제한국가 6개국에 소재한 수출계약 상대방과의 거래는 제외된다. 개별기업은 별도 가입절차 없이 수출실적확인서와 간단한 신청서만 제출하면 된다. 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지원을 받은 기업은 175곳으로 이 가운데 2개 기업은 보험을 통해 수출 손실을 줄일 수 있었다. 고양시 A업체는 아랍에미리트연합에 수출한 수출대금 1만6천 달러 중 회수하지 못한 일부 대금 가운데 약 7천600달러(780만 원)를 보상 받았으며, 안성 B업체는 칠레에 수출한 수출대
경기도여성비전센터(소장 김양희)와 (재)경기테크노파크(원장 윤성균)이 도내 이공계 경력단절 여성 취업에 힘을 모은다. 양 기관은 4일 경기TP 중회의실에서 ‘여성R&D인력 산업현장 핵심인력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이공계 출신 여성 인력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주고 인력난과 미스매치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양 기관이 역량을 모으기로 한 것. 협약에 따라 경기여성비전센터(경기새일지원본부)는 경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과학기술분야 직업훈련에 참여할 경력단절 여성 모집을 돕고 자체적으로 개발, 운영하고 있는 경력단절여성 직업 복귀 프로그램 ‘오아시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 기업의 여성R&D인력 고용여건 조성, △일반 여성인력의 교육 및 취업 지원,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지원시스템 및 정보DB 공유와 확산에도 상호 협력키로 했다. 김양희 여성비전센터소장은 “이공계 경력단절 여성이 전공을 살려 같은 직종으로 재취업하면 급여나 대우가 경력단절 이전으로 빠르게 회복되고 산업 현장에도 큰 자원이 된다.”며 “과학기술, R&D 분야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천연물신약연구소 RIS사업단(오좌섭 단장)은 4일 경기도와 수원시와 함께 도내 천연물을 소재로 한 기능성 화장품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경기 기능성 천연물산업 육성 지원사업’을 공고했다. 이 사업은 최근 고령화와 삶의 질 향상에 따른 관심이 고조되면서 천연물을 소재로 한 관내 화장품 관련 중소기업의 마케팅 ‧ 홍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2억 원 내외의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제품개발부터 마케팅지원에 이르는 One-Stop 지원, ▲지식재산권 지원, ▲시제품제작지원, ▲배포용 샘플제작 지원, ▲제품 패키지(디자인) 및 홍보용 인쇄물 제작지원, ▲다국어 홈페이지 제작지원, ▲국내외 전시박람회비 등의 8개 분야다. 특히 금년에는 보다 다양한 분야에 지원규모를 확대하여 제품개발에서부터 온 ‧ 오프라인 마케팅 및 홍보에 대해 평소 애로를 느끼는 기업에게 현실적이며 효율적인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신청기간은 15일까지이며 신청기업에 한해 내·외부 평가위원회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최종 수혜기업을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용인시 처인구는 쾌적하고 건강한 녹지환경 관리를 위해 올해 사업비 4천만 원을 들여 관내 15만 4106㎡ 규모에 달하는 약74곳의 녹지대에 3차에 걸친 병해충 방제를 실시한다. 3개구 가운데 가장 면적이 넓은 도농복합시 처인구의 지역 특성상 녹지 분포도가 넓어 건강한 녹지 조성에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이기 위한 것이다. 병해충 방제 대상은 관내 도시계획시설 녹지(녹지, 공공공지, 가로환경)뿐 아니라 도시계획시설 미결정 녹지(가로화단) 등도 포함됐다. 녹지와 공공용지 총9개소, 가로화단 총47개소, 가로환경(교통섬, 나들목, 중앙분리대 녹지 등) 총18개소 등이다. 처인구는 금번 방제를 통해 대상지에 조성된 수목의 수세를 유지하고, 건실한 생육을 도모해 쾌적하고 건강한 녹색네트워크가 유지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1차 방제를 통해 봄철 병해충 예방방제를 실시한 바 있으며, 8월 중 2차 방제를 통해 여름철 수목에 피해를 주는 진딧물, 깍지벌레류, 응애류, 회양목명나방에 대해 화학적 방제를 실시하고 가지마름병, 잎마름병 등도 방제할 예정이다. 3차 방제는 10월에 녹병, 엽고병, 돌발해충 등에 대해 구제 방제를 실시한다. 처인구 관계자는 &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