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하 경기과기원)이 도내 대학 및 지역별 우수 BT특화센터와 함께 생물자원 내 대사체 물질의 조기 확보 및 제품화 기술개발에 앞장선다. 경기과기원은 ‘대사체 물질 신속발굴 및 제품화 기술개발’ 과제에 선정돼 최종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경기과기원은 1년간 총 8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바이오산업 분야 핵심소재인 대사체는 동∙식물∙미생물의 대사를 통해 생성되는 천연물질로 의약, 화장품, 친환경 소재 개발 등 다양한 바이오산업에 활용 가능한 물질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경기과기원의 초고속 분석 및 기능성 평가기술을 활용해 국내·외 생물자원에 포함된 수많은 대사체 물질에서 유용 대사체를 발굴하고 참여 지역 BT 특화센터의 우수한 생산기반(GMP 등)을 연계하여 의약품, 식품, 화장품 등으로 제품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사업을 통해 구축 된 기술기반은 국내 중소 제약·바이오 기업의 신제품 개발기회를 제공하고, 조기 제품화를 통한 지속적인 시장선점 기회를 제공 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기술혁신 선순환 구조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는 최근 브라운관을 사로잡고 있는 예능대세 ‘샘 해밍턴’을 오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최대 중소기업 종합전시회 ‘2014 G-FAIR KOREA’의 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샘 해밍턴은 MBC<무릎팍도사>와 KBS<개그콘서트>, JTBC<마녀사냥>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고, 현재는 MBC<진짜사나이>에서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며 친근한 이미지로 시청자들에게 ‘호주형’으로 불리고 있다. 경기도와 중기센터는 여러 나라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샘 해밍턴이 ‘세계로 향하는 중소기업의 마켓플레이스’를 지향하는 G-FAIR KOREA의 이미지를 전달하기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샘 해밍턴은 앞으로 G-FAIR KOREA의 광고/홍보물 모델로 활동하며, 행사 기간 중에는 고양시 킨텍스 현장에서 팬 사인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샘 해밍턴은 홍보대사로 위촉된 직후 “우수한 한국 중소기업과 제품을 직접 홍보하게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경기도는 전국 경제성장(GDP)에 32.4%를 기여하여 경기도 경제규모에 비해 영향력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도 ICT제조업은 전국 GDP 성장에 14.7% 기여하여 타 산업에 비해 국민경제에 미친 영향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경기개발연구원 김정훈 연구위원은 <경기도 산업구조의 특성과 국민경제적 역할> 연구보고서에서 한국 경제에서 경기도가 차지하는 위상을 밝히고, 경기도 산업의 활성화를 강조했다. 경기도 제조업의 부가가치생산액과 종사자수는 전국 1위이다. 2012년 경기도 제조업 부가가치생산액은 44.6조 원이며, 종사자수는 114.0만 명으로 전국의 27.3%를 차지한다. 경기도 산업에서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부가가치생산액 기준 36.1%, 종사자수 기준 22.0%로 전국 평균 31.1%, 17.1%보다 높아 제조업이 강한 산업구조를 보이고 있다. 이 중 경기도 ICT제조업의 부가가치생산액은 전체 경기도 산업의 15.0%로, 전국 평균 7.5%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이다. 경기도 ICT제조업의 전국 점유율은 46.1%이고, 경기도 제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1.5%로 ICT산업 의존도가 높다. 2012년 경기도
경기도내 여성들이 경력 단절을 딛고 IT, CT 분야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의 문이 열렸다.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조정아 소장)가 오는 8월 8일(금)까지 하반기 여성IT/CT전문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여성IT/CT전문교육은 도내 경력단절여성에게 4개월간의 집중교육을 실시한 뒤 추후 관련분야 일자리까지 연계하는 교육과정이다. 하반기 교육 과정은 3D MAX&설계전문가, 웹 UX(UI)디자인 전문가, 웹애니메이션&실감형3D제작, 웹 앱&하이브리드앱, 앱 북 디자인 등 IT 분야 5개 과정과 글로벌 웹사이트제작(쇼핑몰), 웹기획 전문가 등 CT 분야 2개 과정으로 모두 7개 과정 14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8월 19일부터 4개월 간 각 과정별로 매일(월~금) 3~5시간 진행되며, 센터 내 어린이집이 있어 어린자녀를 둔 여성도 육아 걱정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 가운데 3D MAX&설계전문가 과정은 하반기에 신설된 과정으로 취업, 창업에 전망이 밝은 분야이다. 교육신청은 여성 취/창업 전문 온라인경력개발사이트 꿈날개(www.dream.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만 15세 이상 경기도 거주 여성이면 누구나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고온기 고품질 생산이 가능한 국화 품평회를 7월 29일 개최하고 국화 4종을 선정 했다. 농가현장에서 실용화할 수 있는 품종 선발과 기술 개발을 위해 개최된 이번 국화 품평회에는 국화재배농가, 종묘업체, 유통관계관, 소비자 등 30여명이 참석, 대상계통의 여름철 재배특성과 처음 선보이게 되는 신규계통에 대한 평가와 선발을 했다. 국화산업 관계자들이 선발한 신규계통은 2~3년간 재배특성을 면밀히 검토한 뒤 농가에 보급하게 된다. 3년차 재배 특성을 연구하고 있는 국화 중 고온기에도 개화반응이 안정적이고 사계절 재배가 가능하고 화색발현이 우수한 국화 4종이 선정됐다 국화는 재배온도가 품질과 단일처리 후 개화까지의 시간을 좌우하게 되는데, 현재 대다수의 품종이 여름철에 재배하였을 경우 개화기가 지연되고, 화색이 탈색되어 상품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어 여름철 재배특성에 대해 비중을 두고 평가를 받았다. 최종 선발된 계통은 하반기 품종등록을 거쳐 2015년부터 종묘업체를 통해 재배농가에 보급될 계획이다. 현재 국화 재배농가가 외국품종을 재배하면서 지급하고 있는 로열티는 전국적으로 년간 9.1억원 정도로 추정되는데 경기도원에서는 지금까지
경기도는 31일부터 도,시·군 및 환경부 합동으로 도내 지정폐기물 공동처리사업장의 폐기물 관리실태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도내 지정폐기물 공동운영기구 127개소 및 회원사 400여개소로, 공동운영기구의 경우 지정폐기물 처리계획 확인 적정성 여부, 무허가 폐기물처리업 영위여부, 폐기물 수집․운반기준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회원사는 지정폐기물 보관시설의 적정성, 보관기준 준수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지정폐기물은 폐유, 폐산, 폐페인트 등 부적정처리 시 주변 환경오염 우려가 커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폐기물로 적정하게 처리를 하기 위해서는 배출업체에서 지정폐기물처리업체와 계약하여 위탁 처리해야 한다. 자동차정비업소와 같이 폐기물 발생량이 적어 개별사업장 별로 처리가 어려운 경우 폐기물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여러 사업장이 함께 공동운영기구를 설치하고 대표자 1명을 선정하여 공동으로 수집․운반․처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공동운영기구 회원사가 수시로 변경되어 폐기물 발생량 등 현황관리가 어려우며, 공동운영기구 각각에 속해있는 회원사의 수가 많고 소재한 지역도 광범위하여 일선 시&m
용인시는 시민 참여를 통한 용인경전철의 합리적인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용인경전철 사업운영에 대한 시민의견을 접수받을 계획이다. 이번 의견 접수는 민선6기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시민의견 청취 및 전문가 검토 등을 거쳐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며, 용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방법으로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의견 작성이나 직접방문 및 우편·팩스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제안내용은 경전철 활성화, 운영적자 해소 방안, 운영개선 및 시설보완, 기타 경전철 관련 사항 등이며, 단순 민원사항일 경우에는 검토에서 제외하되 별도 민원 처리할 계획이다. 시민의견을 청취한 이후에는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용인경전철 위원회’에서 시민의견을 검토해 시 정책에 반영하고, 그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도시사업소 경량전철과로 문의하면 된다.(031-324-4493, 4499) 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 참여를 통해 시민의 뜻에 따라 용인경전철사업의 향후 미래를 결정함과 동시에, 시정에 있어서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 구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경인지방통계청이 주관하는 2014년 지역통계 컨설팅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올 10월까지 지역통계 개발 및 발전을 위한 컨설팅을 시행한다. 이번 컨설팅은 최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수요는 크게 늘어난 반면 이를 통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지역통계는 아직도 턱없이 부족한 실정으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역 통계 발전과 지역 통계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컨설팅의 주요내용은 용인시의 지역 통계 현황 및 통계 인프라 진단, 지역정책과 연계한 통계수요 파악, 지역 통계 발전 및 개발방향 제시 등이며, 급격한 인구증가와 더불어 사회 각 분야에 많은 변화를 가져온 용인시의 분야별 변화추이도 살펴본다. 경인지방통계청은 30일 단체장의통계인식및용인시의통계수요등을파악, 통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위해 경인지방통계청장과 서우석 서울시립대 교수가 참석해 정찬민 용인시장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실시했다. 정 시장은 인터뷰에서 모든 정책이나 사업이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과학적인 의사결정이될 수 있도록 통계역량 강화에 주력할 것이며, 100만 대도시를 앞둔 용인시가 모두가 살고 싶어 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도시경쟁력을 비교, 분석할 수 있는 지표의 필요성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28일 중복을 맞아 폭염대비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관내 5개 경로당을 방문,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 무더위쉼터가 형식적으로만 운영되지 않는지, 특히 냉방기가 잘 작동 하는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폭염시 행동요령 홍보물 비치 및 무더위 쉼터 간판부착이 되어있는지도 확인했다. 동천동 주민센터는 무더위 쉼터를 잘 운영하고 있는 경로당 회장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생수를 전달했으며, “여름철 한낮에는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고 무더위쉼터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례=P씨(군포, 30대)는 장마철을 앞두고 의류 20여 벌을 세탁소에 맡겼는데 되찾은 옷에 검은 얼룩이 있는 것을 알고 보상을 요구했지만 세탁소에서는 맡길 때부터 있던 하자였다고 주장했다. M씨(성남, 40대)는 한 달 전 구입한 코트를 세탁한 후 옷감이 훼손돼 보상을 요구했더니 세탁소에서는 원단불량이라며 책임을 회피했다. 세탁소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가장 큰 불만은 옷의 손상/훼손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경기도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올 들어 접수된 세탁관련 소비자상담건수는 205건 가운데 손상 및 훼손이 67건(32.7%)으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세탁서비스 불만’ 40건(19.6%), ‘색상 변화/얼룩’ 32건(15.6%), ‘분실’ 30건(14.6%), ‘수선 불량/불만’ 14건(6.8%), ‘형태변화’ 7건(3.4%), ‘기타’ 15건(7.3%) 순이었다. 세탁 관련 소비자상담건수도 지난해 187건에 비해 약 10%(18건) 증가한 수치이다. 도 소비자정보센터 관계자는 “세탁물을 맡기거나 찾을 때 의류의
경기도가 올해 ‘친환경퇴비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에 15억 원을 지원한다. ‘친환경퇴비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은 교반시설(1차 발효시설), 악취방지시설, 후숙시설(2차 발효시설) 등 퇴비 생산시설 개․보수와 운반장비 및 부숙도측정기, 수분측정기 등 제품관리장비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퇴비 생산 시설 현대화를 통해 1등급 친환경 퇴비 생산량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도는 현재 59% 수준인 1등급 퇴비 생산 비율을 향후 65%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가축분뇨, 음식물폐기물 등으로 만들어지는 친환경 퇴비는 화학비료 사용을 줄일 수 있는데, 특히 질 좋은 1등급 퇴비의 경우 비료효과가 크면서도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올해 4개 업체를 대상으로 퇴비 생산시설 개보수비 및 장비 구입비로 업체 당 3억8천만 원이 지원된다. 내년도 사업 신청은 2015년 1월말까지이며, 자격은 정부지원 퇴비를 3년 이상 공급하고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업체(단체)이다. 단, 관련 사업을 최근 5년 내 지원받은 업체는 신청할 수 없다. 지원조건은 보조 40%(국비 20, 지방비 20), 국비
2030년 경기도 산업생산구조 전망 결과 서비스업이 60.3%, 제조업이 38.6%, 농림수산업이 1.1%를 차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기도 부가가치는 서비스업이 55.6%, 제조업이 43.7%, 농림수산업은 0.7%에 이를 전망이다. 이와 같은 전망은 경기도 지역투입계수표를 활용하여 36개 업종별 생산, 부가가치, 고용 유발계수에 대해 시계열 분석한 결과로, 경기개발연구원 이상훈 선임연구위원의 <경기도 산업구조 전망과 시사점> 연구보고서에 담긴 내용이다. 경기도 생산액 비중에서 서비스업은 2020년 62.3%, 2025년 61.9%, 2030년 60.3%로 주도적 역할을 차지할 전망이다. 특히 서비스업 중 연구개발업은 2020년 6.3%에서 2030년 6.9%로 비중이 확대될 전망이다. 통신·방송·영상 음향기기 업종은 2020년 1.9%에서 2025년 2.0%, 2030년 2.1%로 비중이 증가하는 반면 부동산업은 2020년 3.4%, 2025년 3.2%, 2030년 3.0%로 비중이 감소할 전망이다. 서비스업 다음으로는 제조업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데, 2020년 36.5%, 2025년 36.9%, 2030년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