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저출생·고령화 등 대한민국이 당면한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이중근 대한노인회장 겸 부영그룹 회장이 시니어 금융 복지의 새 장을 연다. 대한노인회는 지난 24일 부영태평빌딩에서 하나금융그룹과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니어 금융 업무 전반 추진을 통해 양사의 공동 번영을 꾀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노인회 회원 전용 제휴카드 출시 ▲공적연금과 연계한 맞춤형 금융상품 제공 ▲시니어 금융 상담·정보 제공 확대 ▲대한노인회 복지 증진을 위한 금융 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은 하나카드를 연계한 대한노인회 회원 전용 제휴카드 중 신용카드 이용 시 월 최대 1만 5천원, 연간 최대 18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체크카드를 이용할 경우 월 최대 5천원, 연간 최대 6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공적연금 수급 계좌를 하나은행으로 지정할 경우 최대 5만원의 캐시백도 지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공적연금과 연계한 상품을 통해 연금 수령의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시니어 금융 특화상품인
【 청년일보 】 SK하이닉스가 최근 논의되고 있는 첨단산업 투자 규제 개선에 대해 "국가 전략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는 24일 자사 뉴스룸에 '반도체 공장 투자 관련 설명을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이같이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인공지능(AI) 시대 첨단 기술 경쟁 심화로 투자의 규모와 방식이 과거와 완전히 달라졌다"면서 "투자 규제 개선 논의의 출발점은 특정 기업이나 개별 사안이 아니라, 급변한 환경 속에서 첨단산업 투자를 어떻게 지속할 것인가에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부는 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주회사의 지분 규정을 완화하는 방안을 내놨다. 지주회사의 손자회사가 보유해야 하는 증손회사의 의무 보유 지분율을 현행 100%에서 50%로 낮추는 것이 골자다. 규제가 해소되면 SK하이닉스를 손자회사로 둔 SK그룹 등이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날 SK하이닉스의 뉴스룸 게시글은 이러한 특혜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는 "초대형·장기 투자가 요구되는 환경에서 기존의 자금 조달 방식만으로는 투자 시기와 규모
【 청년일보 】 청년재단은 24일 서울 종로구 청년재단에서 사단법인 온기와 '예방 중심 청년정책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년의 위기를 사후적으로 발견·개입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청년의 감정·정서·관계 변화를 사전에 포착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정책 체계로 전환할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청년 정서데이터를 활용한 공동연구 ▲연구 결과를 반영한 정책 수립 ▲청년 위기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 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의 일환으로 같은 날, 재단에서는 청년 정서데이터 기반 예방정책 전환 포럼 '청년의 마음 신호를 발견하다'가 개최됐다. 현장에는 청년지원 분야 업무 종사자와 최지원 대통령실 청년담당관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먼저 양 기관이 공동으로 진행 중인 연구의 중간 결과가 공유됐다. 양 기관은 누구나 익명으로 고민을 보내면 손편지로 답장을 받을 수 있는 '온기우편함' 서비스를 통해 축적된 정서데이터를 분석·연구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청년의 위기 신호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정책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어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 청년일보 】 현대엘리베이터가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을 향한 따뜻한 나눔활동을 연이어 이어가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충주 스마트캠퍼스에서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 2천만원의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사내에 운영 중인 '엘리스카페(장애인 카페)'에서 얻은 수익으로 마련한 기부금이다. 현대엘리베이터 직원들은 엘리스카페를 이용할 경우, 결제금액의 50%가 자동으로 기부금으로 책정돼 적립된다. 그간 적립된 금액을 임직원들 각각의 명의로 기부하면서 의미를 더했다. 앞서 지난 2월 현대엘리베이터는 충주 스마트캠퍼스에 장애인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엘리스카페(ELLIE’s Cafe)'를 개장했다. 장애인 바리스타 4명을 직원으로 고용해 다양한 음료를 제공해 오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후원금 2천만원과 1년여간 모아 온 헌혈증서를 전달했다. 매년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헌혈캠페인을 벌이는 등 백혈병과 소아암 환아들을 돕기 위한 활동을 연중 진행한다. 현대엘리베이터의 백혈병 환아 후원은 2009년부터 17년째 이어오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에게 희망을 전
【 청년일보 】 부영그룹이 올해 중대산업재해 '0건'이라는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병오년에도 '안전보건'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무재해 사업장 조성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부영그룹은 2026년도 안전보건경영 방침을 올해와 동일한 "지금, 나부터 법규 및 규정을 준수하여 안전제일 문화 정착"으로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 핵심 목표는 단연 중대산업재해 '제로(Zero)' 달성이다. 여기에 전 구성원이 실천하는 안전보건활동, 근로자 중심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등을 세부 목표로 삼아 안전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영그룹은 각 사업 현장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그룹 내 전문 안전관리부서를 운영 중이다. 부영그룹은 본사, 현장, 영업소 등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와 현장에 맞춘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대외적으로 공신력 있는 안전 시스템 인증도 유지하고 있다. 지난 2019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KOSHA 18001' 인증을 취득한 후, 이를 'KOSHA-MS'로 전환해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KOSHA-MS'는 최고경영자가 경영방침에 안전보건정책을 선언하고 P(계획)
【 청년일보 】 삼성SDS가 지난 23일 국내 기업 최초로 오픈AI의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국내 기업 고객에게 제공하고 기술 지원할 수 있는 리셀러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24일 삼성SDS에 따르면 챗GPT 엔터프라이즈는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를 제공하며 더 빠른 속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더 긴 입력을 처리할 수 있는 확장된 컨텍스트 윈도우, 고급 데이터 분석 기능,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 등 기업 활용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SDS는 기업이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하는데 필요한 기술 지원과 컨설팅, 보안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의 챗GPT 엔터프라이즈 도입부터 관리까지 전체 여정을 함께한다. 또한, 삼성SDS는 오픈AI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활용한 컨설팅, 구축, 운영 서비스도 함께 수행한다. 삼성SDS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AI 전환을 원하는 기업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며 삼성SDS의 업종 노하우와 오픈AI의 기술력을 접목해 AI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픈AI 코리아 김경훈 총괄 대표는 "오픈AI 코리아의 주요 목표 중 하나는 국내 기
【 청년일보 】 LG전자가 부산광역시와 손잡고 해조류 등 생물의 성장을 촉진하는 신소재 '마린 글라스(Marine Glass·가칭)'의 효과성을 검증하고, 생태계 보전 및 블루카본 확대를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 LG전자는 전날 부산광역시 부산시청에서 부산광역시와 '블루카본 생태계 조성과 보전을 통한 탄소중립 이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LG전자 빌트인쿠킹솔루션사업부장 최성봉 전무, 대외협력담당 윤대식 전무, 김영석 HS기능성소재사업실장, 부산광역시 박형준 시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LG전자와 부산광역시는 낙동강 하구 1천500제곱미터(m²) 규모 염습지에서 마린 글라스를 적용했을 때 염생식물의 생장 및 탄소 흡수 효율을 검증하는 실증 사업을 진행한다. 마린 글라스는 물과 만나면 미네랄 이온으로 변하는 기능성 유리 소재로 해조류와 미세조류, 염생식물 등 해양생물의 성장에 필요한 미네랄 이온을 물에 일정한 속도로 정밀하게 녹여낸다. 이어 이를 기반으로 ▲블루카본 생태계 조성과 보전을 통한 탄소 중립 이행 ▲부산 낙동강정원 조성 및 낙동강 염습지 복원 ▲바다숲 조성을 통한 블루카본 확대 가능성 검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 청년일보 】 LG는 국내 1호 교육부 공식 인가 사내 대학원인 'LG AI대학원'이 지난 8월 석사 과정 인가에 이어 최근 박사 과정 인가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LG AI대학원은 내년 3월 석사와 박사 과정 개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입학 정원은 매년 석사 과정 25명, 박사 과정 5명이다. LG AI대학원 '석사 과정'은 문제 해결 중심의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1년, 3학기의 밀도 있는 교육 과정으로 운영한다. LG AI대학원 '박사 과정'은 산업 현장의 복잡한 문제를 새롭게 정의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독창적인 방법론을 개발하는 연구 리더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3년 이상의 파견 과정으로 운영한다. 특히, 박사 과정의 졸업 요건으로는 SCI(E)급 논문 1편 이상 게재 또는 세계 정상급 학술 대회 발표가 필수로 포함돼 있으며, 산업 현장과 학계 모두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배출하는 데 중점을 둔다. LG는 LG AI대학원이 인공지능 전환(AX) 전략 실행 역량을 갖춘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고 있다. LG AI대학원은 서울대학교, KAIST, DGIST, UNIST 등 국내 최고 수준의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6K 초고해상도 화질을 지원하는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 개막에 앞서 4일(현지시간) 단독 전시관에서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행사를 열고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5종을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디세이 3D G9'은 무안경 3D 방식에 6K 해상도를 세계 최초로 적용한 모델이다. 전작대비 약 40% 더 커진 32형 크기, 게임마다 최적의 3D 입체감을 조절하는 3D 설정 기능, 최대 165Hz 고주사율, 1ms(GtG) 응답속도, 고주사율 듀얼 모드(3K·330Hz)를 지원한다. '오디세이 G8'은 32형 크기에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6K 초고해상도와 165Hz 주사율을 제공하고, 고주사율 모드(3K·330Hz)로도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듀얼 모드' 기능을 지원한다. 27형 크기의 오디세이 G8 모델은 5K 초고해상도에 180Hz 주사율을 제공하고 이 제품 역시 고주사율 모드(QHD·360Hz) 기능을 지원한다. '오디세이 G8' 두 모델 모두 ▲Display Port 2.1 탑재 ▲엔비디아 지싱크
【 청년일보 】 국내 주식부호 상위 100인의 지분 가치가 올들어 70조원 가까이 늘어난 177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11조원 늘어난 23조3천590억원으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24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지난해 12월 말과 올해 12월 19일 상장사 개별 주주별 보유주식 및 주식가치를 조사한 결과, 해당 기간 상장사 주식부호 상위 100인의 보유 지분가치는 107조6천314억원에서 177조2천131억원으로 69조5천817억원(64.6%) 증가했다. 1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었다. 이 회장의 보유주식 가치는 지난해 말 12조330억원에서 이달 19일 23조3천590억원으로 11조3천260억원(94.1%)이나 급증했다. 이는 이 회장이 보유 중인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의 주가 상승 덕이다. 이 회장의 삼성전자 주식 가치는 지난해 말 5조1천885억원에서 이달 19일 10조3천666억원으로 5조1천781억원(99.8%)이나 늘었고, 삼성물산과 삼성생명도 각각 4조5천468억원(116.9%), 1조2천569억원(63.5%) 증가했다. 여기에다 모친인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보유한 삼성물산
【 청년일보 】 글로벌 통상 환경의 거센 풍랑 속에도 불구하고 올 한 해 반도체 산업은 고대역폭메모리(HBM)을 필두로 한 '메모리 슈퍼사이클'을 탔다. 지난해 최악의 반도체 경기 여파로 실적 부진에 시달렸던 삼성전자는 업황 회복세가 뚜렷해지면서 올 하반기 견조한 실적을 보였고, 일찌감치 HBM 시장 주도권을 선점한 SK하이닉스는 3분기 사상 첫 '10조 클럽'에 입성했다.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HBM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재계 안팎에선 국내 반도체 투톱 업계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당분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룰 것으로 무게를 싣는다. 24일 반도체 업계 따르면 삼성전자 반도체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은 올 상반기까지 실적 회복 속도가 더뎠다. 엔비디아향 HBM3E(5세대 HBM 제품) 납품 지연,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수익성 부진 등으로 올 2분기 반도체 영업이익 4천억원을 기록했다. 반도체 부문이 2023년 4분기 2조원대의 적자를 기록한 이후 최저치다. 삼성전자 DS부문은 4천억원에 그쳤던 충격을 털어내고, 올 3분기 AI 반도체 수요 급증과 파운드리 가동률 개선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7조원의 영업
【 청년일보 】 검찰이 중국 반도체회사로 이직하면서 국내 기업의 핵심 기술을 빼돌려 유출한 전직 삼성 임직원들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정보기술범죄수사부(김윤용 부장검사)는 삼성전자 임직원 출신인 A씨 등 5명을 부정경쟁방지법 위반(영업비밀국외누설 등) 및 산업기술보호법 위반(국가핵심기술국외누설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23일 밝혔다. 중국 창신메모리(CXMT) 개발팀 직원 등 5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CXMT는 중국 지방정부 및 중국 반도체 설계회사의 출자를 통해 2016년 설립된 중국 최초의 D램 반도체회사다. 검찰에 따르면 CXMT는 설립 직후 삼성전자 부장 출신인 A씨를 개발실장으로 영입했다. A씨는 삼성전자 독자 기술이었던 10나노대 D램 공정 기술을 가져오기 위해 공정별 핵심 인력 영입에 나섰다. 위장 회사를 만든 뒤 주기적으로 사무실을 변경하고, 출국금지·체포에 대비한 암호를 만드는 등 철저함도 보였다. 이 과정에서 삼성전자의 연구원이었던 B씨는 D램 공정의 핵심인 PRP(Process Recipe Plan) 정보를 자필로 베껴 적어 CXMT로 이직했고, CXMT는 당시 세계 유일의 10나노대 D램 공정 기술을 통째로 확보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