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와 신한은행이 고객들을 위한 자동차 금융 상품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5일 강남대로 사옥에서 현대차 김승찬 국내사업본부장과 신한은행 장호식 CIB그룹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금융 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휴 적금 상품 운영 및 프로모션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현대차 구매를 원하는 신한은행 고객에게 금리 우대 혜택을 주는 적금 상품을 내년 초 선보일 계획이다. 양사는 제휴 적금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양사 고객들에게 여러가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자동차 금융 상품을 추가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한은행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전략적인 파트너십의 기틀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더 큰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이종 산업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미국에서 글로벌 빅테크 수장들과 잇따라 만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고객사 확대를 위한 네트워킹 강화에 집중했다. 이 회장은 미국 출장을 마치고 지난 15일 오후 9시 40분께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로 입국하며 출장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열심히 일하고 왔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출장 기간 동안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리사 수 AMD CEO 등 주요 빅테크 경영진들과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회동에서 삼성전자와 테슬라는 차세대 인공지능(AI) 칩 협력과 반도체 공급 안정화, 미국 내 생산 인프라 활용 등 광범위한 기술·사업 협력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지난 7월 23조원 규모로 역대 최대 규모 파운드리 공급 계약을 맺고 미 텍사스주 삼성전자 테일러 공장에서 테슬라 차세대 AI칩 AI6를 생산하기로 했다. 이 칩은 테슬라의 완전 자율주행(FSD) 및 로봇·AI 모델 운용에 핵심적인 차세대 고성능 칩이다. 삼성전자는 현재 테슬라의 AI4도 생산 중이다. 최근에는 대만 TSMC가 맡기로 한 AI5의 일부 물량도 확보했다. AI5와 AI6는 미국 삼성전자 테일러 공장에서 생산될 것으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삼성 가전 사용자들에게 한층 강화된 전기요금 절감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주요 에너지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확대했다. 삼성전자는 이탈리아 최대 규모의 전력·에너지 기업 '에넬(Enel)'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16일(현지시간)부터 삼성 세탁기를 구매한 고객에게 2년간 최대 180KWh의 세탁용 전기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80KWh는 유럽에서 삼성전자 A등급 세탁기를 약 2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에넬로부터 전기를 공급받는 고객은 누구나 삼성전자 세탁기를 구입한 뒤 스마트싱스에 연동하면 무료 전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영국 에너지 기업 '브리티시 가스(British Gas)'와 함께 삼성전자 제품 구매자 전용 '삼성 주말 세이버 고정 요금제'를 출시했다. 이 요금제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집안 전기요금을 50% 깎아준다. 전기요금 절감 혜택을 통해 사용자는 금전적 부담을 낮출 수 있고, 에너지 기업은 전력 수요가 낮은 낮시간으로 전기 사용을 유도해 잉여 전력 활용도를 높이고 전력망 과부화도 막을 수 있다. 브리티시 가스의 전기를 사용하는 고객이 삼성전자 제품을
【 청년일보 】 KT가 차기 대표이사(CEO) 최종 후보 발표가 임박했다. 1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사장), 주형철 전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 홍원표 전 SK쉴더스 대표 등 최종 후보군 3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한 뒤 대표이사 최종 후보 1명을 확정한다. 주 전 대표가 최종 후보로 결정될 경우 김영섭 현 대표에 이어 연이어 외부 인사가 KT 수장을 맡게 된다. 반면 박 전 사장이나 홍 전 대표가 낙점되면 직전 구현모 대표이사 이후 다시 내부 출신 체제로 전환된다. 박 전 사장은 세 번째 대표이사 공모 도전이다. 김영섭 현 대표 선임 당시에도 최종 후보군에 포함됐고 구현모 전 대표 선출 당시에도 막판까지 경합을 벌인 바 있다. 그는 1992년 한국통신에 입사한 정통 KT 출신으로 KT 기업사업부문장(부사장)을 거쳐 기업부문장(사장)에 오른 기업대기업(B2B) 전문가로 평가된다. 홍 전 대표는 1994년 KT에 입사해 휴대인터넷사업본부장(전무)을 지낸 뒤 2007년 삼성전자로 옮겨 삼성SDS 대표를 역임했다. 이후 SK그룹의 사이버보안 계열사인 SK쉴더스 대표를 맡았다. SK텔레콤 출신인 주 전 대표는
【 청년일보 】 부영그룹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은 직원들의 화재 발생 시 위기 대응 능력과 응급환자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서귀포소방서 중문119센터와 함께 소방훈련 및 심폐소생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소방훈련에서는 수련원 내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119 신고 및 상황 전파 ▲고객과 직원 대피 유도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한 초기 화재 진압 등 실제 화재 발생 상황에 준하는 대응 절차를 숙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어진 심폐소생술 교육에서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정지 환자 인지 및 신고 방법 ▲심폐소생술(CPR)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본 응급처치법 등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했다.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서귀포소방서 중문119센터와 함께 실시한 이번 소방 훈련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재난 상황 대응 능력과 응급환자 초기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 등 수련원 이용자들을 위해 더욱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모든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문관광단지 내에 위치한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은 대지 면적 1만9천956㎡
【 청년일보 】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이 한국인 300여명 구금 사태가 발생한 미국 조지아주에 대한 투자 계획을 재확인했다. 무뇨스 사장은 15일(현지시간) 보도된 '현지언론 애틀랜타 비즈니스 크로니클'과 인터뷰에서 "약속한 대로 앞으로 4년간 260억달러(약 38조원)를 미국에 투자한다"면서 "조지아주와 미국에 대한 투자 방침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조지아주 현대차 메타플랜트에 대해 "로봇 자동화,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조지아주 공장 생산성을 최대한 늘릴 것"이라면서 "자동차 생산은 물론 물류 공급망까지 현지화해서 비용을 줄이고 경쟁력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잘하고 있다. 하지만 (조지아) 공장 생산성 최대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최대 생산량에 도달할 때까지 채용을 계속할 것이며, 조지아주에 직간접적 일자리 4만개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미협상 결과에 따른 관세 인하를 지적하며 "관세에 대한 해법은 간단하다. 현지화다. 나는 이 해법을 예전부터 의논해왔고, 지금 실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이민 당국은 지난 9월 4일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엔솔 배터리 합작공장 건설 현장에서
【 청년일보 】 올해 K방산이 유럽과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수출 성과를 올린 데 이어 방산 수주 잔고만 100조원에 이르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방산업계 안팎에선 글로벌 안보 불확실성 증대와 맞물려 내년에도 호실적 기조 흐름을 이어갈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16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방산 '빅4'로 불리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기업들은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 3조4천92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합산 영업이익(2조6천589억원)을 약 8천억원 상회하는 수준이다. 방산업계 '맏형' 격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분기 누적 매출 18조2천816억원, 영업이익 2조2천81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국내 방산 업계 최초로 '매출 10조원, 영업이익 1조원 시대'를 연 데 이어 올해는 '매출 20조원, 영업이익 2조원'을 넘보고 있다. 올 3분기 지상 방산 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1천98억원, 5천726억원을 거뒀으며, 전년 동기 대비 27%, 30% 늘었다. 현대로템은 철도와 방산 분야에서 고른 해외 수주에 힘입어 올 3분기 누적 영업이익 7천38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한 해 영업이익(4천
【 청년일보 】 기업정보 해킹이 날로 지능화되며 기업형 범죄로 전환되는 추세 속에서 우리 기업들의 대응 수준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가 한국인터넷진흥원 통계를 인용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침해사고 신고건수는 1천34건으로 전년 상반기 대비 15% 증가했고, 코로나 이후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다. 2021년 한 해 동안 신고된 640건을 이미 상반기에 넘어선 수치다. 이는 계정 관리에 취약한 IoT 등을 활용한 DDoS 공격(238건), 웹셸(Web Shell) 및 악성 URL 삽입 등 서버해킹(531건)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사이버 위협이 증가하는 추세 속에 국내 기업들의 보안 수준은 글로벌 평균 수준보다 낮은 상황이었다. 네트워킹 및 사이버보안 솔루션 기업인 시스코(CISCO)가 올해 1월 미국, 일본, 영국, 호주, 대만 등 30개국의 기업인 8천명을 대상으로 사이버보안 준비 수준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30개국 평균 보안 수준이 '발전·성숙' 단계 30%, '초기·형성' 단계 70%로 집계된 반면, 우리나라는 '발전·성숙' 단계 20%, '초기·형성' 단계 80%로 낮게 나
【 청년일보 】 롯데가 뉴욕 대교구의 롯데뉴욕팰리스 호텔 부지를 인수한다. 롯데뉴욕팰리스를 운영 중인 롯데호텔앤리조트(이하 롯데호텔)는 호텔 건물에 이어 토지까지 인수하며, 장기적인 투자 및 운영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토지 인수 금액은 4억9천만 달러(한화 약 7천억원)다. 롯데호텔은 2015년 뉴욕 맨해튼의 상징이자 뉴욕 최초의 5성급 호텔인 '더 뉴욕 팰리스 호텔'을 인수해 '롯데뉴욕팰리스'로 이름을 변경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당시에는 건물만 매입하고 토지는 임차하는 구조였으나, 장기적인 브랜드 가치 상승과 미래 자산 가치를 고려해 토지 인수를 추진해왔으며, 뉴욕 대교구와 장기간 협상을 거친 끝에 토지 거래가 성사됐다. 롯데뉴욕팰리스 호텔 부지는 뉴욕 카톨릭 대교구가 보유하고 있으며 25년마다 임차료를 갱신하는 구조다. 25년 전과 비교해 토지 가치가 상승함에 따라 이번 임차료 갱신 시 큰 폭의 임차료 인상이 예상됐지만 이번 인수를 통해 불안전성을 해소했다. 이번 토지 인수는 재무 건전성 개선을 포함한 그룹 포트폴리오 전략 실행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롯데호텔은 건물과 토지를 모두 소유하면서 임대료 상승을 포함한
【 청년일보 】 지난해 국내 주요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지출 규모·경영성과 대비 지출·임직원 참여 등에서 모두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353개 기업 분석)으로 조사한 '2025 주요 기업의 사회적 가치 보고서'를 발표하고 15일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는 2024년 기업 사회공헌 지출,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 사회공헌 인식 및 ESG 현황, 응답 기업들이 선정한 올해의 사회공헌 등이 담겼다. 지난해 기업 1개사당 평균 사회공헌 지출액은 약 166억원으로 2002년 조사 시작 이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체 사회공헌 지출 규모도 5조 3천843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1조원 이상 증가했다. 이는 조사 응답 기업수가 확대된 영향에 더해, 기업당 평균 사회공헌 지출액이 크게 상승한 것이 총액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경영성과 대비 사회공헌 지출 비율 역시 개선세를 보였다. 2024년 매출 대비 사회공헌 지출 비율은 0.19%로 전년(2023년, 0.12%) 대비 0.07%p 상승했으며, 세전이익 대비 비율 또한 전년(2023년, 2.2%) 대비 0.6%p 증가한 2.8
【 청년일보 】 미국의 관세 부과 이후 중국이 미국 대신 제3국으로 수출선 전환을 가속화하면서, 제3국에서 한국과 중국 간 수출 경합 심화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무역협회(이하 무협)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15일 발표한 '美 관세 부과 이후 중국 수출선 전환 분석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 시기마다 대미 수출 비중을 줄이며 수출국 다변화를 가속화 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수출대상국 집중도를 나타내는 중국의 HHI(수출대상국 집중도) 지수는 트럼프 대통령 집권 시기에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중국의 대미 수출 비중도 트럼프 1기인 2019년에는 전년비 2.5%p 줄었지만, 글로벌 수출시장 점유율은 0.3%p 늘어났다. 트럼프 2기 들어 지난 2월부터 미국의 대중 수입관세가 인상되며 올해 1~10월 중국의 대미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7% 감소한 반면, 대세계 수출은 베트남(22.3%), 인도(12.3%) 등 제3국을 중심으로 5.3% 증가해 15% 내외의 글로벌 수출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품목별로는 무선통신기기·컴퓨터·배터리 등 중국의 미국 시장 주력 품목 전반에서
【 청년일보 】 CJ는 연말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억원을 기탁하며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소외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문화 및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해,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을 위한 역량 강화 사업 등에 사용된다. 영세 소상공인 지원과 자원순환 프로젝트와 같은 다양한 활동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CJ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억원의 성금을 기부하며 꾸준한 나눔의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이는 CJ그룹이 추구하는 '진정성, 지속성, 사업 연계, 임직원 참여'의 네 가지 실천원칙 아래 20년 넘게 이어온 사회공헌 활동의 연장선상에 있다. CJ 관계자는 "이러한 나눔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와 희망을 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진정성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