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울산시는 지역 청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문화예술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역 19~20세(2006~2007년생) 청년을 대상으로 선착순 6천171명에게 '청년문화예술패스'를 발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이라면 소득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문화이용 지원 제도다. 공연·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 관람 비용을 지원해 청년들이 보다 쉽게 문화 활동을 경험하도록 돕는 취지다. 올해부터는 지원 규모와 대상, 사용 범위를 전반적으로 확대해 운영된다. 우선 지원 대상은 기존 19세에서 19~20세(2006~2007년생) 청년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지원 인원은 지난해 3천608명에서 올해 6천171명으로 늘어나 혜택을 받게 된다. 지원금도 기존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된다. 아울러 기존 공연·전시에 한정됐던 사용처를 영화까지 포함해 청년들의 문화 향유 선택권을 한층 넓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 발급은 협력 예매처(놀(NOL)티켓, 예스24티켓, 티켓링크, 멜론티켓, 시지브이(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에서 회원 가입 후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발급 기간은
【 청년일보 】 최근 일본 다카이치 정권이 무기 수출 규제 철폐 움직임을 보이면서, K-방산 내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국내 방산업계에서는 일본이 방위 산업을 국가 전략 산업으로 육성해 글로벌 방산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한국 방산업계와 수주 경쟁을 벌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일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 정권은 다른 나라와 함께 개발한 무기를 공동 개발국 이외인 제3국에도 수출할 수 있도록 규제를 대폭 완화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당초 영국·이탈리아와 공동 개발 중인 차세대 전투기(GCAP)에 한해서만 예외적으로 허용하던 제3국 수출의 빗장을 전면 개방함으로써 방산 수출 시장에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진 셈이다. 앞서 일본은 1967년 '무기 수출 3원칙'을 통해 무기 수출을 제한해 왔으나, 2014년 아베 신조 내각 당시 '방위장비 이전 3원칙'으로 개편하며 규제 완화의 물꼬를 텄다. 당시 개편의 핵심은 유엔(UN) 안보리 결의 위반국이나 분쟁 당사국 등으로의 무기 수출은 금지하되, 평화 공헌과 일본 안보에 기여하는 경우에 한해 수출을 허용하는 제한적 개방이었다. 그러나 이번 조치는 그간 인도적 지원이나 방
【 청년일보 】 중국 TV업체 TCL이 삼성전자를 제치고 글로벌 TV 시장 1위에 올랐다. 19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최신 글로벌 월간 TV 트래커에 따르면, TCL은 지난해 12월 출하량 기준 글로벌 TV 시장에서 16%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전체 출하량은 전년 동기(2024년 12월) 대비 1.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는 13%의 점유율로 2위를 기록하며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11개월간 유지해온 선두 자리를 처음으로 내줬다. 전월(17%)와 비교해 시장 점유율은 4%포인트 하락했다. 북미와 남미에서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12월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으나, 서유럽과 중동·아프리카에서의 감소폭이 더 컸다고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해석했다. 다만 4분기 전체 기준으로는 삼성전자의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해 TCL을 앞섰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전자의 지난해 직원 1인당 연간 평균 보수(연봉)가 1억 5천만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삼성전자 직원 평균 보수 분석 및 인건비 변동, 월별 국민연금 가입자 현황'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CXO연구소는 지난 12일 제출된 감사보고서(별도 재무제표 기준)를 토대로 삼성전자의 2025년도 직원 1인당 예상 평균 연봉은 1억 5천300만원~5천800만원 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했다. 직원 평균 보수 산정을 위해 필요한 자료는 직원 급여총액과 전체 직원수 두 가지 항목이다. 이중 직원 급여총액과 관련해 CXO연구소 측은 지난 삼성전자 감사보고서에 기재된 '비용의 성격별 분류'에 기재된 항목의 '급여 및 퇴직급여 금액'을 주목했다. 지난 2017년~2024년까지 8년간 감사보고서에 명시된 급여와 퇴직급여의 합산 금액은 사업보고서에 공시된 실제 임직원 연간 급여총액과 거의 대등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전자가 매년 제출하는 감사보고서에 기재된 직원 급여총액을 100이라고 하면, 실제 사업보고서에 공시된 직원 급여총액은 98~100 정도 유지해 왔다고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세계 이동통신 표준화 기구인 3GPP로부터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으며 차세대 통신 리더십을 증명했다. 삼성전자는 삼성리서치아메리카(SRA) 소속 에코 옹고사누시 연구원이 지난 13일(현지시간)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열린 3GPP 국제표준화 회의에서 3GPP가 수여하는 '2025년도 엑설런스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뉴스룸을 통해 밝혔다. SRA는 삼성전자의 DX부문 선행연구조직인 삼성리서치 산하 조직이다. 2012년 제정된 3GPP 엑설런스 어워드는 차세대 모바일 통신 표준 개발에 공헌한 개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으로 삼성전자는 3GPP 엑설런스 어워드 누적 수상자 8명을 배출하며, 업계 최다 수상 기록을 경신하게 됐다. 이번 수상의 주역인 옹고사누시 연구원은 SRA의 SMI(Standards and Mobility Innovation)랩 소속으로, 3GPP 내에서도 가장 핵심적인 물리계층(RAN WG1)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그는 특히 다중 입출력(이하 MIMO) 기술 분야에서의 공로를 높게 평가받아 올해 어워드를 수상했다. MIMO는 여러 개의 안테나를 활용해 데이터 전송 효율과 커버리지를 획
【 청년일보 】 SK하이닉스는 산업용 AI 전문 스타트업 '가우스랩스'와 함께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리는 국제 학회인 'SPIE Advanced Lithography + Patterning 2026(이하 SPIE AL 2026)'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반 반도체 공정 가상 계측 관련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한다고 19일 밝혔다. SPIE AL 2026은 1955년에 미국에서 설립된 광학, 광자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학회인 국제광전자공학회(SPIE)가 주최하는 학술 컨퍼런스다. 올해 SPIE AL 2026에서는 나노리소그래피(Nanolithography)에 활용 가능한 공정 기술, 소재, 장비와 함께 계측, 검사, 공정 제어 등 분야별로 공정 효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론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연산 패터닝(Computational Patterning)을 비롯해 차세대 패터닝 기술들을 소개하는 세션들도 마련됐다. 양사는 구두 발표 세션과 포스터 세션에서 각 1편씩 총 2편의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그간 반도체 공정에 대한 계측 효율을 높이기 위해 가우스랩스와 함께 긴밀히 협력
【 청년일보 】 LG AI연구원은 AI 윤리 책무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LG AI연구원은 '책임 있는 AI'와 '포용적 AI' 실현을 위한 LG의 노력을 소개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2023년부터 매년 AI 윤리 책무성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LG전자와 LG유플러스 등 LG 주요 계열사의 AI 윤리 실천 사례를 보고서에 담아 계열사로 확산 중인 AI 윤리 실천 노력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LG는 전 세계 기업 중 유일하게 유네스코의 AI 윤리 권고 이행 현황을 매년 체계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이홍락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AI 기본법 시행 등 시시각각 변하는 규제에 수동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과 사회가 안심하고 모두가 AI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술의 안전과 신뢰를 선제적으로 구축하는 것이 LG가 AI로 추구하려는 본질적인 가치"라고 강조했다.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LG AI연구원은 기술 혁신의 혜택이 소수에게만 집중되지 않고, AI가 사회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불확실성의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신뢰의 가치를 증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G는 지난 2022년
【 청년일보 】 올해 국내 기업 중 채용을 가장 활발히 계획한 업종은 '전자·반도체'인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HR테크기업 인크루트가 873개 기업(대기업 102곳·중견기업 122곳·중소기업 649곳)을 대상으로 '2026 업종별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올해 대졸 신입사원 채용이 가장 활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은 전자·반도체(84.4%)였다. 이는 전년 대비 23.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인크루트는 "최근 반도체 업종은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호황을 맞고 있으며, 고부가가치 제품 등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 이에 따라 채용 계획도 적극적으로 세운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건설·토목·부동산·임대업(83.3%), IT·정보통신·게임(80.5%) 등의 순으로 채용 확정률이 높게 나타났다. 반면 채용 확정률이 가장 낮은 업종은 여행·숙박·항공(56.7%)이었다. 의류·신발·기타제조(63.3%), 유통·물류(64.0%) 역시 낮은 채용 확정률을 보였는데, 전반적으로 실물경제와 맞닿아 있는 업종들의 채용 확정률이 낮았다는 게 인크루트의 설명이다. 아울러 올해 채용 확정률이 전년 대비 크게 하락한 업종은 운수(64.3%), 자동차·부품(66.7%)으로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양산의 포문을 열면서 최대 고객인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공급망 전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차세대 인공지능(AI) 가속기의 최고 성능 구현을 여러 차례 강조해온 만큼 최상위 HBM4 제품을 중점에 두고 차상위 성능 제품으로 보완하는 '투 트랙' 전략을 펼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9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차세대 AI 가속기 '베라 루빈'의 성능 극대화를 위해 최고 성능 HBM4 확보를 최우선으로 두고 공급망을 구성하고 있다. 지난 12일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 HBM4 양산 출하를 공식화하면서 본격적인 HBM4 대전이 시작됐다. SK하이닉스도 조만간 엔비디아 공급을 본격화할 계획이며, 후발주자인 마이크론도 HBM4 양산 출하를 강조하고 있다. 업계 안팎에선 엔비디아가 '듀얼 빈(Dual Bin)' 공급 전략을 설계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초고속 성능을 유지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듀얼 빈은 하나의 동일한 제품군에서 성능·스펙을 두 개 이상의 등급(Bin)으로 나눠 공급하는 전략을 가리킨다. 일례로 HBM4에서는 11.7Gbps(초당 기가비트) 이상의 최고 속도 구간과 차
【 청년일보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주도해온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 미국 반도체 제조기업 마이크론이 도전장을 내밀며 'HBM4 3파전'의 서막이 올랐다. 최근 시장에서 제기된 '엔비디아 공급망 탈락설'에 대해 마이크론 측이 "이미 양산 및 출하를 시작했다"고 직접 반박하면서, 차세대 AI 가속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한·미 반도체 거인들의 공급 경쟁이 한층 격화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19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최근 미국 리서치 기업 울프 리서치가 주관한 반도체 콘퍼런스에서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인 HBM4의 양산 및 고객사 출하 사실을 공식화했다. 마크 머피 마이크론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HBM4 관련 부정확한 내용에 대해 말하겠다"면서 "우리는 이미 HBM4 대량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고객사 출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1분기 출하량은 성공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12월 실적발표에서 언급했던 것보다 한 분기 앞당겨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HBM4는 올해부터 엔비디아의 최신 AI 칩에 탑재되는 핵심 메모리다. 시장 판도를 가를 승부처로 꼽히며, 이를 둘러싼 기업 간
【 청년일보 】 LG전자는 현지시간 17일부터 19일까지 美 올랜도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26'에 참가해 주택과 고객의 일상을 바꾸는 맞춤형 프리미엄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62회를 맞이한 KBIS는 미국주방욕실협회(NKBA)가 주관하는 전시회로 가전, 가구, 인테리어 등 약 700개 브랜드가 참가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수만 명에 달하는 인테리어 전문가, 주방 디자이너, 빌더(건축업자)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찾는 북미 최대 규모 행사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1003㎡ 규모의 부스를 설치해 'SKS'와 'LG 시그니처(SIGNATURE)' 등 프리미엄 가전과 핵심 가전 부품 기술 기반의 고효율 가전, 북미 B2B 시장을 겨냥한 건물 관리 플랫폼 'LG 씽큐 프로(ThinQ Pro)' 등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SKS 런드리(Laundry) 솔루션'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주방을 넘어 세탁실까지 초프리미엄 가전 경험을 확장한다. 'SKS 런드리 솔루션'은 차별화된 옷감 케어 기술, 6.8인치 LCD 기반 직관적 UX
【 청년일보 】 한동안 주춤했던 '공시(공무원 채용시험) 열풍'이 2030 청년층 사이에서 다시 거세게 불고 있다. 선발 인원이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원자가 몰리면서 경쟁 강도가 다시 높아진 것이다. 학계에선 이같은 원인을 두고 청년층 사이에서 취업난과 공무원 처우 개선, 인공지능(AI)이 화이트칼라(사무직) 일자리를 빠르게 대체할 것이라는 공포가 맞물린 결과로 분석한다. 또 다른 일각에서는 젊은 인재들이 공무원 시험에만 매몰되는 쏠림 현상에 대한 우려를 제기한다. 이는 한국 사회가 직면한 고용 절벽의 심각성을 드러내는 방증인 동시에, 국가의 미래 성장 동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18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올해 9급 공채 선발 예정 인원은 3천802명으로 총 10만 8천718명이 지원하며 평균 경쟁률 28.6대 1을 기록했다. 선발 인원이 전년(4천330명) 대비 감소한 반면 지원자는 3천607명 늘어났다.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던 2024년(21.8대 1) 이후 지난해(24.3대 1)를 거쳐 2년 연속 반등한 수치다. 직군별로는 과학기술 직군이 38.3대 1, 행정 직군이 27.4대 1을 기록했다. 과학기술 직군에서는 시설직(시설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