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T는 5월 한달 간 '홍대 애드샵 플러스'에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체험형 공간 'KT AI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KT AI 체험존은 MZ세대의 취향과 일상 속 관심사를 반영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실감나게 경험할 수 있는 복합형 공간으로 구성됐다. AI 설문을 기반으로 나의 성향과 꿈을 분석해 나만의 프로필 이미지를 제공하는 Dream AI Studio(드림 AI 스튜디오), 나의 최애 e스포츠 선수를 AI 이미지로 재탄생시켜 응원 메시지를 더하는 'AI 치어풀', KT의 AI 구독 서비스와 멤버십 혜택을 게임처럼 즐길 수 있는 'AI 혜택' 코너 등 총 3개의 메인 콘텐츠로 운영된다. Dream AI Studio(드림 AI 스튜디오)에서는 AI 설문을 통해 꿈꾸던 모습을 도출한 뒤 전문 촬영과 AI 이미지 변환을 결합한 나만의 드림 프로필 사진을 제작해 제공한다. KT 롤스터와 연계한 AI 치어풀 코너에서는, 갤럭시 S25 또는 아이폰16 기기 속 선수 중 나의 최애를 골라 AI 이미지로 생성하고, 치어풀 문구를 직접 작성해 출력할 수 있다. AI 혜택 코너에서는 대형 머신 속 문제를 선택한 후, 인공지능 학습 플랫폼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교육공동체 우리누리 사회적협동조합과 경기 북부 지역 초등학생의 방과후 '돌봄 대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LG유플러스와 우리누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마을 공동체 돌봄 구축 사업 고도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5월 기준 전국에서 방과후 돌봄 교실을 신청한 초등학생 중 약 8천700명이 돌봄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대기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절반 이상인 5천500명이 경기도 내 초등학생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지난해에도 비슷한 규모의 도내 초등학생이 '돌봄 대기' 상태에 놓인 것으로 추산된다. 돌봄 교실에 들어가지 못한 아동들은 방과후 양육자가 귀가할 때까지 사교육에 의존해야 하고, 사교육마저 받을 수 없는 아동들은 혼자 집에 머물러야 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이게 된다. 이러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LG유플러스와 교육공동체 우리누리 사회적협동조합은 AIoT(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지역사회 온·오프라인 돌봄 서비스와의 연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LG유플러스는 돌봄 대기 상태
【 청년일보 】 존 필린 미국 해군성 장관이 한화오션 거세사업장을 찾아 주요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과 양국 조선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일 한화오션에 따르면 전날 오후 존 필린 미국 해군성 장관은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방문했다. 존 필린 장관은 김동관 부회장의 안내를 받아 거제사업장에서 MRO(유지·보수·정비) 중인 미국 해군 7함대의 급유함인 '유콘'함을 둘러봤다. 거제사업장 내 잠수함 건조 구역과 상선 건조 구역 등 한화오션 거제 사업장의 주요 생산 현장도 함께 둘러봤다. 존 필린 장관은 한화오션이 MRO 작업 중인 '유콘'함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한화오션의 뛰어난 MRO 사업 역량을 직접 확인했다. 지난해 11월 한화오션이 수주한 '유콘'함은 수리를 마치고 다음달 출항할 예정이다. 존 필린 장관은 "미국 해군과 대한민국 해양 산업과의 관계는 선박 정비를 넘어,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 지역(free and open Indo-Pacific)을 위한 양국 의지를 굳건히 받쳐주는 초석이며, 양국간의 동맹 관계를 더욱 강화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정부는 자국의 조선 산업을 재건하고 해군력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동맹국 조선소를
【 청년일보 】 방한 중인 존 필린 미국 해군성 장관이 HD현대중공업을 방문해 글로벌 조선 선도 기업의 역량을 확인하고, 한·미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HD현대중공업은 전날 30일 존 필린 신임 미 해군성 장관이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를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HD현대 정기선 수석부회장은 존 필린 장관을 만나 조선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직접 소개하고, 한·미간 조선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존 필린 장관은 상선 건조 현장을 둘러본 후 세계 최첨단 이지스 구축함 등 함정을 건조하는 HD현대중공업 특수선 야드를 방문했다. 이곳에서 존 필린 장관은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해 대한민국 해군에 지난해 11월 인도한 '정조대왕함'에 직접 승선, 함장으로부터 세계 최정상급 이지스함 정조대왕함의 뛰어난 성능과 첨단 작전 능력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존 필린 장관은 올해 말 진수를 앞두고 있는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 '다산정약용함'을 비롯한 주요 함정들을 둘러봤다. 현장 시찰을 마친 후 존 필린 장관은 "이처럼 우수한 역량을 갖춘 조선소와 협력한다면 적시 유지·보수 활동이 가능해져 미 해군 함정이 최고의 성능을 발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삼성 OLED' TV의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보다 많은 고객이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삼성 OLED로 바꿔보상' 프로모션을 첫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30일까지 삼성스토어·삼성닷컴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진행되는 이번 삼성 OLED 단독 프로모션을 통해 'AI TV=삼성' 공식을 강화하고 TV 1위 리더십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삼성 OLED로 바꿔보상'은 삼성 OLED 행사 모델을 구매한 고객이 사용하던 구형 TV를 반납하면 보상 혜택으로 30만 원 상당의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이다. 제조사와 상관없이 어떤 TV를 반납하더라도 혜택을 제공한다. 또 삼성전자는 글레어 프리(Glare Free) 기술이 적용된 2025년형 삼성 OLED(SF95 모델) 구매자 중, 해당 기능 사용 후기를 남긴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0만원 상당의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리뷰 이벤트도 진행한다. 글레어 프리는 햇빛이 강한 낮이나 조명 아래에서도 빛 반사 걱정 없이 생생한 영상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42형, 48형, 55형의 삼성 OLED와 결합이 가능한 2025년형 '무빙스타일
【 청년일보 】 5월 '가정의 달'을 맞은 가운데, 국내 주요 기업들이 가족 초청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마련했다. 1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 3일 각 사업장에서 임직원과 협력사를 대상으로 가족 초청 행사를 연다. 엄마, 아빠의 직장으로 봄 소풍을 나온 자녀를 위해 사업장 곳곳에 페이스페인팅과 에어바운스, 마술·버블쇼, 퍼레이드 등 각종 체험과 놀이시설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LG전자도 각 사업장에서 가족의 업무 공간을 둘러볼 수 있는 투어와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3일에는 경남 창원 로봇랜드 놀이공원을 전체 대관해 LG전자 임직원과 가족에게 의미 있는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LS그룹은 전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어린이날 가족행복캠프'와 '효도 잔치' 행사를 연다. 4일에는 경기 안성 LS미래원에서 어린이날 가족행복캠프를 열고 가족올림픽, 에어바운스 체험, 회전그네·범퍼카 타기, 솜사탕·팝콘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이어 9일에 열리는 효도 잔치에서는 부모님 자서전 만들기, 가드닝, 전통음악 공연 등을 준비해 가족과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KT는 유아·어린이 전용 서비스 '지니 TV
【 청년일보 】 최근 급격한 환율 상승과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조치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우리 수출기업의 절반 가량은 자금사정이 지난 분기보다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한국무역협회(이하 무협)가 발표한 '2025년도 수출기업 금융애로 및 정책금융 개선 과제' 보고서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이후 기준금리가 본격적으로 인하되고 있음에도 응답기업의 46.7%는 2024년 4분기 대비 자금사정이 악화됐다고 응답했다. 연 매출액 기준 300억원 이상 기업들은 35.9%만이 자금사정이 악화됐다고 응답한 반면, 50억~300억원 미만과 50억원 미만 기업들은 각각 47.6%, 57.4%로 응답해 기업규모가 작을수록 더 심각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금사정 악화의 원인(복수응답)으로는 ▲매출 부진과 ▲원·부자재 가격상승이 58.5%로 공동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인건비 상승(35.4%) ▲환율변동(34.1%) 등을 지목했다. 이에 수출기업들은 ▲정책금융 금리인하에 보조를 맞춘 시중은행 가산금리의 추가적 인하 ▲재무제표 및 물적담보 위주의 대출한도 심사 관행 개선 ▲보증한도 설정 시 수출 증가율 반영 등 정책적 배려의 필요성을 지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전부터 PC까지 인공지능(AI) 제품을 합리적인 금액으로 만나볼 수 있는 'AI 구독 페스타'를 5월 1일부터 한달 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삼성 제품을 구독하는 고객에게 상품별 최대 20만원 상당의 멤버십 포인트 혜택, 구독 고객 대상 모바일 상품권 및 모바일 영화 예매권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 여러 제품을 함께 구매하는 고객에게 멤버십 포인트나 캐시백을 제공하는 다품목 구매 혜택도 마련했다. 우선, 'AI 구독 페스타' 행사 대상 모델을 구독하면 최대 20만원 상당의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증정한다. 행사 대상 모델은 ▲Neo QLED 8K·삼성 OLED 등 TV 제품 ▲비스포크 AI 콤보·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등 가전 제품과 ▲갤럭시 북5 Pro 등 PC 제품이 포함되며, 삼성금융네트웍스의 금융 통합플랫폼 ‘모니모’ 앱에서 쿠폰을 발급받으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독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드래곤 길들이기' CGV 영화 모바일 예매권을 1천200명에게 제공하며, 구독으로 3개 품목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올리브영 5만원
【 청년일보 】 한화오션은 임직원의 준법의식 제고를 위해 임원을 대상으로 '컴플라이언스 아카데미'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준법(컴플라이언스) 경영이란 유·무형의 법 위반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사업 활동의 투명성을 높이는 조직 운영 방식을 뜻한다. 이번 교육은 임원진에게 회사의 바람직한 컴플라이언스 방향성을 공유해 준법 경영 의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이들이 솔선수범해 조직 내 준법 문화를 자연스럽게 확산하도록 마련됐다. 한화오션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이원기 원장을 초빙해 ‘컴플라이언스 확립과 실현을 통한 지속가능성 확장’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회사의 컴플라이언스 현주소를 점검하고, 컴플라이언스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한화오션은 준법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컴플라이언스 아카데미 외에도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지난해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ISO 37001 부패방지 경영시스템과 ISO 37301 규범준수 경영시스템의 통합 인증을 취득하며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준법 경영 체계를 구축했다. 올해는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청렴윤리경영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
【 청년일보 】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일주 오케스트라'가 '태광 봄 음악회'의 마지막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피날레를 선사했다. 30일 태광그룹에 따르면 '일주 오케스트라'는 재단의 국내 학사 장학생 8명으로 구성된 앙상블로, 이번 무대는 고유빈(서울대·바이올린), 남형주(한국예술종합학교·리코더), 이윤석(서울대·하모니카/음악감독), 정지혜(연세대·피아노), 박채련(한예종·피아노), 어윤석(한양대·가야금), 원세연(서울대·해금), 최민준(서울대·장구) 씨가 참여했다. 이날 공연은 이윤석·남형주·고유빈·정지혜 씨의 앙상블로 시작됐다. 엘가의 '사랑의 인사'가 부드럽고 섬세하게 울려 퍼지며 무대에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 고유빈·정지혜 씨가 바이올린과 피아노로 합을 맞춰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를 강렬하게 표현했다. 어윤석·원세연 씨는 국악 앙상블로 드라마 '추노'의 배경음악인 '비익련리'를 연주해 깊은 감동을 전했고, 남형주·이윤석 씨는 엔니오 모리코네의 '넬라 판타지아'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봄 음악회' 중 가장 많은 8명의 연주자가 한 무대에 오르며 대미를 장식했다. 국악기와 서양악기가 조화를 이룬 한태수의 '아름다운 나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지속가능성 평가기관인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로부터 친환경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현대차와 기아는 30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에서 열린 '2024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현대차가 기후변화 대응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과 수자원 관리 '대상'을, 기아가 기후변화 대응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와 수자원 관리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CDP는 전 세계 투자자와 기업들이 활용하는 권위 있는 글로벌 환경정보공개 플랫폼으로, 매년 기후변화 대응과 수자원 관리 부문에 대해 각국 주요 기업의 글로벌 환경 이슈 대처 역량을 리더십 A(Leadership A), 리더십 A-(Leadership A-), 매니지먼트 B(Management B) 등 총 8개 등급으로 평가하고 우수기업에 대한 시상을 진행한다.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는 리더십 A- 이상을 획득한 기업 중 최상위 5개 기업에게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시상하고, 아너스 클럽 선정 기업을 제외한 섹터별 상위 2~4개 기업에게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여한다.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는 리더십 A 획득 기업 중 리더십 점수 1위에게 '
【 청년일보 】 LG화학은 올해 1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12조1천710억원, 영업이익 4천470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4.8%, 영업이익은 68.9% 각각 증가한 실적이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1.3%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차동석 LG화학 CFO 사장은 "석유화학 사업의 적자폭 축소, 전자소재 및 엔지니어링소재의 고부가 제품 매출 확대 등으로 전분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달성했다"면서 "고성장, 고수익 사업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 등 경영 전반의 운영 효율성 제고를 통해 견조한 중장기 성장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부문별 구체적인 1분기 실적 및 2분기 전망을 살펴보면, 석유화학부문은 매출 4조7천815억원, 영업손실 565억원을 기록했다. 대산공장 정전에 따른 가동 중지와 국내 전력 단가 상승 등의 수익성 악화 요인이 있었으나, 코스트 절감 노력과 환율 강세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폭은 축소됐다. 2분기는 원료가 하락이 예상되는 가운데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물량 증가로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 첨단소재부문은 매출 1조4천898억원, 영업이익 1천270억원을 기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