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두산인프라코어가 시공 측량과 토공량 계산을 1~2일 이내에 끝내 생산성을 극대화에 나선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스마트 건설 솔루션 '사이트클라우드'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두산인프라코어가 세계 최초로 시연에 성공한 건설 현장 무인·자동화 종합관제 솔루션 '컨셉트-엑스(Concept-X)'의 상용화 첫 단계다. 사이트클라우드는 3차원 드론 측량과 토공 물량 계산, 시공 계획 수립 등을 전용 클라우드 플랫폼에 접목한 토공 현장 종합 관리(Earthwork Management) 솔루션으로, 분산된 여러 작업을 단일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어 비용과 시간을 줄이고 작업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토공 현장 정보를 3차원으로 디지털화하고 암층 분석까지 할 수 있다. 시공사와 발주처 등 공사 참여 주체 간 협업을 통한 작업 진도 관리도 용이하다. 아울러 이미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비롯해 국내외 10여 곳의 건설 현장에서 기술 검증을 마쳤다. 이에 따라 두산인프라코어는 건설기계장비 제조, 판매를 넘어 건설 현장 관리까지 사업 분야를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향후 5세대 이동통신(5G) 기술과 텔레매
【 청년일보 】한국도로공사는 건설경기 침체 등 최근 경제여건을 고려해 건설사업 관리용역을 조기 발주한다. 한국도로공사는 올해 하반기 발주 예정이던 세종~안성 고속도로 등 5개 구간에 대한 건설사업 관리용역을 조기 발주했다고 19일 밝혔다. 발주 구간과 구간별 발주금액은 ▲ 세종∼안성(1-5공구 및 오송지선) 222억원 ▲ 세종∼안성(6-10공구) 191억원 ▲ 김포∼파주(1-5공구) 258억원 ▲ 양평∼이천(1-4공구) 297억원 ▲ 호남선 리모델링 공사 156억원 등 총 1천124억원이다. 입찰 참가 서류는 다음 달 3일부터 23일까지 접수하며, 종합심사낙찰제를 통해 낙찰자가 결정된다. 세부 일정은 한국도로공사 전자조달시스템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건설 분야의 활력 제고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업 조기 발주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임이랑 기자 】
【 청년일보 】 건설 일용직 근로자의 노후 보장을 위한 퇴직공제 제도의 의무 가입 대상이 확대된다. 고용노동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건설 근로자의 고용 개선 등에 관한 법률'(건설근로자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19일 밝혔다. 개정안은 다음달 27일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은 건설 근로자 퇴직공제 제도의 의무 가입 대상을 공공 부문의 경우 3억원 이상 규모의 공사에서 1억원 이상 공사로 확대했다. 민간 부문은 100억원 이상 공사에서 50억원 이상 공사로 대상을 넓혔다. 건설 근로자 퇴직공제 제도는 법정 퇴직금 제도의 혜택을 보기 어려운 건설 일용직 근로자의 노후를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퇴직공제에 가입한 사업주가 일용직의 근로일수에 따라 납부한 퇴직공제부금을 적립해뒀다가 요건에 맞는 근로자에게 지급한다. 개정안은 건설 현장의 공사 대금 지급 관행을 개선함으로써 임금 체불을 막기 위해 도입한 '임금 비용 구분 지급·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도 명시했다. 이 제도는 공사 도급인이 수급인에게 인건비를 다른 공사 비용과 구분해 지급하도록 하는 것으로, 작년 11월 건설근로자법 개정으로 도입됐다. 건설 현장에서는 인건비와 자재비 등을 구분하지 않고 지
【 청년일보 】 쌍용자동차가 막다른 골목에 들어섰다. 대규모 적자가 이어지며 존속 능력에 의문이 제기된 상황이다. 지난 18일 쌍용차 1분기 분기보고서는 감사의견이 거절됐다.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2009년 이후 10여년 만에 처음이다. 이는 1분기 영업손실 978억원, 순손실 1935억원이 발생했다. 유동부채가 유동자산보다 5767억원 초과하는 점 등이 배경이다. 코로나19가 덮치면서 대주주 마힌드라마저 손을 들어 버렸다. 마힌드라는 3년 후 흑자전환 목표를 내걸고 2300억원 투자 계획을 제시했다가 철회하고 긴급 자금 400억원만 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마힌드라에서 200억원은 들어왔고 나머지는 이번 주에 입금될 것으로 알려졌다. 마힌드라는 3년 만기, 이자율 3% 차입금 형태로 지원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인도 격리조치가 해제되고 나면 협의를 해서 자본금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주주가 발을 빼고 난 뒤 쌍용차가 기댈 곳은 이르면 이달 말 가동하는 정부의 기간산업안정기금이다. 2000억원 지원을 받으면 당장 숨통은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기금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일자리 지키기'를 강조하는 정부의 의지가 담긴 산물이라는 점에 쌍용차는 기대
【청년일보】 올해 1분기 사상 최악의 실적을 거둔 정유업계가 고강도 체질 개선을 통해 현재의 위기 상황을 극복해 나갈 해법 모색에 열중이다. 특히 정유업계는 비정유사업의 확대와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설비 효율화 그리고 미래 먹거리 집중 육성에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18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올 1분기(1~3월) 중 국내 정유 4사의 적자 규모는 4조3775억원이다. 이는 이들 업체가 지난해 1년 동안 벌어 들인 영업이익 규모다. 1분기만에 1년동안 벌어들인 이익을 모두 허공에 날려 버린 셈이다. 이 같은 정유업계의 성적은 코로나19의 전세계 확산에 따른 석유제품 수요 감소도 원인으로 지목되지만 마이너스까지 기록할 정도로 추락한 국제 유가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특히 국내 정유사가 해외에서 원유를 수입 휘발유 등으로 정제해 판매하는 과정까지는 개략 3개월이 소요 된다. 문제는 국제유가의 급락으로 원유를 가공한 석유제품 비축분이 유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하락하면서 적잖은 재고평가 손실을 야기했다. ◇ GS칼텍스, 미래 먹거리 육성 통해 '위기돌파' 모색 GS칼텍스는 기존 정유·석유화학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전기차·카셰어링 등 미래 먹
【 청년일보 】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쌍용자동차의 앞날에 먹구름이 끼었다. 쌍용차의 1분기 실적에 대해 감사법인인 삼정KPMG가 '감사의견 거절' 처분을 내린 것이다. 이는 쌍용차의 실적이 지난 13분기 동안 지속적으로 적자를 기록했다는 점,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수출 악재, 대주주인 마힌드라의 추가 지원 거부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가 지난 15일 공시한 1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쌍용차의 감사인인 삼정KPMG는 감사 의견을 거절했다. 쌍용차가 계속기업으로써 존속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 것이다. 삼정KPMG는 "쌍용차는 재무구조 악화 등으로 보고기간 종료일 현재 영업손실 986억3400만원과 분기순손실 1935억3700만원이 발생했고, 유동부채가 유동자산보다 5898억6400만원을 초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은 계속기업으로서 그 존속능력에 유의적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쌍용차의 올해 4월 말까지 판매 실적은 동기 대비 34.9% 줄어든 3만952대를 기록한 바 있다. 더욱이 4월만 놓고 봤을 대 내수는 1년 새 46.4% 감소한 6813대, 수출은 60.3% 줄어든 796대다. 이러한
【 청년일보 】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두산중공업이 약 400명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휴업한다. 18일 두산중공업에 따르면 두산중공업은 휴업 규모와 대상을 정하고 이날 당사자들에게 전달하다. 휴업 대상자들은 이달 21일부터 연말까지 약 7개월간 일을 놓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휴업 대상자들은 이 기간 동안 평균 임금의 70%를 받는다. 특히 이번 휴업은 전 부문의 일부 유휴인력을 대상으로 조업에 지장이 없는 수준에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중공업은 재무구조 개선 등을 위해 유휴인력을 대상으로 휴업을 검토해왔으며, 2차 명예퇴직 결과를 보고 규모를 결정할 방침이었다. 따라서 두산중공업은 지난 15일 명예퇴직 신청을 마감했으며, 신청 규모는 전체 대상자 6000명 중 100여명 선으로 회사 측의 예상보다는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두산중공업의 1차 명예퇴직 당시에는 650명이 회사를 떠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사업에 지장을 받지 않는 수준에서 기술직과 사무직 상관없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두산그룹은 지난달 말 두산중공업 경영정상화를 위해 3조원 규모 재무구조 개선계획(자구안)을 채권단에 제출하고 유상증자, 자산 매각 등
【 청년일보 】 BMW가 5시리즈와 6시리즈 신형 모델을 한국에서 처음 공개한다. BMW코리아는 5시리즈와 6시리즈 부분변경 모델인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오는 27일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아울러 BMW코리아는 수입차 브랜드가 세부 트림(등급)이 아닌 신형 모델 첫 공개 행사를 한국에서 실시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BMW코리아는 2020 부산 모터쇼는 취소됐지만 5시리즈 등을 한국에서 처음 공개한다는 계획은 유지한다고 전했다. 이는 한국시장의 중요성과 한국의 성공적인 코로나19 대응을 독일 본사가 높이 평가한 결과다. 더욱이 우리나라는 지난달 판매량 기준으로 BMW5시리즈 1위, 6시리즈는 2위 시장이다. BMW 5시리즈는 BMW코리아가 설립된 1995년 이래 19만6000여대가 판매됐다. 한편, BMW코리아는 이번 행사를 비접촉으로 진행하고 온라인 채널로 생중계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임이랑 기자 】
【 청년일보 】 대한한공이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1분기 적자로 전환한 가운데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임직원을 격려하고 대한항공의 정상화 의지를 거듭 다졌다. 1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조원태 회장은 이날 대한항공 임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삶의 터전이자 땀과 열정이 서려 있는 모든 사업장을 함께 지키면서 이번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항공의 정상화를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대한항공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566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지난 15일 공시한 바 있다. 특히 대한항공은 올해 1분기 매출액 2조3523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7% 감소했다. 당초 시장에서는 대한항공이 1분기 2400억원대의 영업손실을 낼 것으로 예상했지만 매출의 20% 가량을 차지하는 화물 부문이 코로나19 국면에서 선방한데다 유류비와 인건비 등 영업비용이 줄며 적자폭을 최소화했다. 조 회장은 "비록 적자로 전환하기는 했지만 이는 당초 시장이 우려했던 것보다 선방한 실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사상 유례없는 최악의 환경 속에서도 적자 폭을 최소화할 수 있었던 배경에난 단연 임직원 여러분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누구도 경
【 청년일보 】 이랜드뮤지엄과 이랜드재단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정을 위한 명사 애장품 온라인 나눔경매를 진행한다. 이랜드뮤지엄과 이랜드재단이 실시하는 '명사 애장품 나눔경매'는 스포츠, 영화,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이 기증한 애장품을 이랜드재단 공식 블로그를 통해 경매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아울러 낙찰 금액만큼 이랜드재단이 매칭하여 두배의 금액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에게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명사 애장품 나눔경매는 이날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21일 오후 2시부터 유튜브 ‘이랜드뮤지엄’ 채널에서 윤태진 아나운서, 싱어송라이터 정모, 뮤지션 VOS 김경록씨가 진행을 맡아 라이브로 경매를 진행하며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경매에서는 이랜드뮤지엄이 보유하고 있는 소장품 중 세계적인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와 데이비드 베컴이 실제 착용한 FC바르셀로나, AC밀란 유니폼을 기증해 그 의미를 더했다. 메이저리거 김병현 선수,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 사격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진종오 선수도 이번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하여 개인 소장품을 기증했다. 이밖에도 유튜브 ‘이랜드뮤지엄’ 채널에 출연했던 LG트윈스 박용택,
【 청년일보 】 메르세데스- 벤츠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이 두 달에 걸쳐 '2020 Safe Car & Safe Family' 캠페인을 진행한다. 더클래스 효성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고객들의 안전한 차량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11개 더클래스 효성 서비스센터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전 차종을 대상으로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달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순정부품(공임 및 소모품 제외)이 정가 대비 15% 할인되고, 6월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소모품(공임 및 순정부품 제외)이 15% 저렴하게 제공된다. 특히 150만원 이상 유상 수리 고객에게는 메르세데스-벤츠와 테일러메이드가 콜라보로 선보이는 골프 항공 커버(20년 S/S/ 컬렉션)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컴팩트 차량을 입고하여 30만원 이상의 유상 수리를 진행한 고객들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서 새롭게 런칭한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관리 용품 샤이닝 패키지를 사은품으로 받게 된다. 또한 더클래스 효성의 메르세데스-벤츠 액세서리&컬렉션 샵에서 골프·키즈·차량 관리 용품 패키지가 최대 20% 할인 판매되며, 골프 캐디백 또는 골프 의류 상·하의 1벌 이상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메르
【 청년일보 】 동부 센트레빌 아파트 브랜드로 알려진 동부건설이 정규직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동부건설은 민자사업, 개발사업, 도시정비사업 부분에서 경력사원을 공개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아울러 모집대상은 대리~과장급이다. 자격요건은 ▲관련학과 전공자(4년제 정규대학 및 동등 이상) ▲병역필 혹은 면제자로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부문별 경력충족자 등이다. 근무지는 서울 본사로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1차 실무진 면접, 2차 경영진 면접,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입사지원서는 오는 29일까지 동부건설 채용홈페이지에서 작성 제출하면 된다. 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동부건설은 1969년 설립된 중견건설사로 아파트 브랜드 '센트레빌'을 보유하고 있다. 2019년 시동능력평가 순위 36위를 차지한 중견 메이저 건설사다. 건설구직자들의 취업선호도와 관심도를 나타내는 '건설사 취업인기순위'는 시공순위보다 5단계 높은 31위를 기록하고 있다. 【 청년일보=임이랑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