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가상 면세점 '미스터리 공항'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공항 출국장 모습을 재현한 미스터리 공항은 면세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쇼핑존과 게임존 등으로 꾸며진다. 쇼핑존에서는 화장품 브랜드 맥과 무신사, 정관장 등의 가상 매장을 만날 수 있고 간단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또 오는 29일까지 셀프사진 스튜디오 '인생네컷' 성신여대점에서 미스터리 공항을 그대로 구현한 오프라인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MZ세대가 많이 이용하는 제페토에 가상 면세 공간을 열어 미래 잠재 고객인 젊은 세대와 소통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
【 청년일보 】 SK바이오사이언스는 유럽의약품청(EMA)에 자체 개발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멀티주(스카이코비원, 영국∙유럽 제품명 스카이코비온)'의 조건부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1일 SK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스카이코비원은 미국 워싱턴대학교 약대 항원디자인연구소(IPD)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다. 면역반응 강화 및 중화항체 유도를 위해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면역증강제(Adjuvant) AS03이 적용됐다. 개발 초기 단계부터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BMGF)과 전염병예방백신연합(CEPI)으로부터 개발비를 지원받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유럽 국가를 시작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코로나19 백신 시장에 경쟁력 있는 국산 백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
【 청년일보 】 석촌호수를 수영하고 롯데월드타워 123층을 오르는 ‘아쿠아슬론’ 대회가 열린다. 롯데물산은 7일 오전 7시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와 석촌호수에서 도심 이색 스포츠 대회 ‘2022 롯데 Oe 레이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일 롯데물산에 따르면 석촌호수에서 수영 대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석촌호수에서 1.5km 길이 코스를 수영한 뒤 롯데타워 123층 2917개 계단을 오르는 수직 마라톤이 진행된다. 예상 경기 시간은 1시간 안팎이다. 석촌호수 수질개선 작업으로 최근 국제트라이애슬론연맹(ITU) 기준 ‘매우 좋은 수질’ 판정이 나온 바 있다. 참가자 500명 중 남녀 각 1∼3등 총 6인을 선정, 시상한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티셔츠, 수영모자, 스포츠백 등 기념품을 제공한다. 오는 3일까지 Oe 애플리케이션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다만, 안전을 위해 철인·수영 동호회 회원이어야 한다.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은행 직원의 700억원 횡령 사고 등 은행권의 금융사고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은행 직원에 대한 명령 휴가제 강화 등 강력한 대책을 추진한다. 1일 금감원의 국회 정무위원회 보고자료에 따르면, 금감원은 금융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내부 통제 개선 방안 마련을 추진 중이다. 금감원은 우리은행 횡령 사고 검사 결과 등을 토대로 명령 휴가제를 포함한 개선 과제 초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금융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빠르면 오는 10월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 개선 방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지난달 29일 이복현 금감원장은 "문제가 된 은행들이 (내부통제 기준을) 마련하려는 노력이 왜 미진했는지 엄하게 책임을 물어서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필요가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금감원은 은행의 내부 통제 준수 문화의 정착을 위해 내부 통제기준의 실효성을 강화하고, 준법 감시부서 역량 제고할 것으로 보인다. 내부통제기준 실효성 강화를 위해 주목되는 방법이 은행 내 명령 휴가제도 대상을 늘리고 강제력을 제고하는 것. 해당 직원이 자리를 비우도록 하고 그 기간을 활용해 사측에서 취급 서류 재점검, 부실·비리 여부를 점검하는 제도다.
【 청년일보 】 대신증권은 1일 호텔신라에 대해 본격적인 실적 회복에는 시간이 다소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2023년 실적 하향 조정에 근거해 기존 10만원에서 9만원으로 낮춰 잡았다. 호텔신라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22% 늘어난 1조1천659억원, 7% 감소한 432억원이었다. 대신증권은 일회성 이익 발생으로 손익 개선이 이뤄졌다고 분석했다. 면세(TR) 부문은 영업이익률 1.5%를 기록했다. 중국 보따리상 매출이 코로나19 락다운 여파로 계속 부진한 여파다. 호텔·레저 부문의 경우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호텔 관련 개발 사업이 일회적으로 100억원 이상 발생하면서 손익이 크게 개선됐다. 유정현·정한솔 대신증권 연구원은 "베이징 동계 올림픽 이후 2분기부터 따이궁(보따리상) 수요 회복을 예상했던 것과 달리 3월부터 갑작스러운 중국 주요 도시 락다운으로 인해 2분기에도 면세 업황 회복이 지연됐다"며 "3분기에도 여전히 눈에 띄는 따이궁 수요 회복은 아직 보이지 않는다"고 짚었다. 한편, "해외 출국자 수가 증가하며 내국인 수요 회복이 예상되고 있으나 고환율 여
【 청년일보 】 서울 도봉구 창동 777번지 일대 쿠팡 미니캠프와 국공립 어린이집의 갈등이 힘겨루기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일명 어린이집 바로 옆 트럭이 다수 드나드는 창고 문제다. 본지에서 앞서 기사에서 취재한 바와 같이, 안전 문제를 배려해야 한다는 지역 여론은 존재하지만, 막상 제도적으로 소형 창고 등을 규제하거나 이에 특정 의무를 부여할 직접적 근거가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1차적 관리 지방자치단체인 도봉구에서는 "대형 물류창고 등은 서울시에 등록 관리를 해 일단 구에서 직접 처리하기 어렵다"고 전제하고 "소음과 인도 무단 주차, 위험 운전 등 민원을 해당 업소가 빚고 있는 건 알지만 소형 시설이라 규제 대상 자체도 아니다"는 취지로 답답한 상황을 설명했다. 물류시설 개발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과 그 시행령 등에 따르면 전체 바닥면적 합계가 1천㎡ 미만인 창고는 등록 의무 자체가 없다. 지자체에선 소음이나 불법주차 등 문제마다 행정지도나 작은 장애물 설치 등 그때그때 노력 중이다. 다만, 어린이집 대문 바로 옆 트럭 출입구 상황 자체에 대해서는 근원적 해법을 찾지 못하고, 신호등 설치 등으로 안전 운전을 유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다만 이렇게 해
【 청년일보 】 상반된 투자 의견에도 나름의 타당성이 존재한다. 판단은 항상 투자자의 몫, 쏟아져 나오는 증권 정보의 홍수 속에 증권 브리핑을 들어본다. ◆ SNT모티브, 자동차 부품사 중 단연 높은 영업이익률 DB금융투자는 SNT모티브에 대해 상반기에 국내 자동차 부품사들 중 가장 높은 영업이익률을 유지했다고 지적. DB금융투자에 따르면 SNT모티브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1% 줄어든 2천190억원, 5% 감소한 205억원. 다만, 김평모 DB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실적에 대해 "절대적인 매출 감소와 방산 부문 역성장을 감안하면 2분기 영업이익률 9.4%는 높아진 실적 안정성을 보여줬다고 할 수 있다"고 총평. 김 연구원은 "2분기까지도 GM의 BOLT EV 리콜에 따른 생산 감소로 드라이브 유닛 매출이 부진했지만 리콜이 종료되며 GM의 EV 판매는 지난 6월 반등했다"고 풀이. 아울러 "이로 인해 동사의 드라이브 유닛 매출 역시 6월부터 정상 가동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 이어 "3분기에는 주요 고객사들의 물량 반등과 현대차 그룹의 니로 EV 신차 등 비 E-GMP 기반 EV들의 생산 역시 반등할 것"이라고 희망적인 전
【 청년일보 】 최근 7조원에 달하는 '은행권 이상 해외 송금' 파문이 드러난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이미 1년여전에 이 같은 '코인 김치프리미엄 악용 우려'를 은행들에 경고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시중은행들은 7조원 규모의 이상 외환 거래와 관련한 자체 점검 결과를 보고했는데 이미 일부는 문제성 자금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조만간 거의 모든 은행을 대상으로 검사를 확대할 전망이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초 금감원은 국내 암호화폐 시세가 해외보다 비싸게 형성되는 '김치 프리미엄'을 주시하고 관련 문제를 5대 시중은행에 지도했다. 차익 거래가 횡행하자 주요 시중은행들의 외환 담당 부서장을 상대로 주의를 당부한 것이다. 특히 금감원은 이때 은행들에 외환거래법상 확인 의무나 자금세탁방지법상 고객 확인제도, 가상자산거래소가 거래금을 안전하게 관리하는지를 확인하는 강화된 고객 확인(EDD) 제도 등을 철저히 준수하라고 요청했다. 이번에 드러난 문제의 상당 부분을 포함하는 내용이다. 금감원이 이 같은 조치에 나섰던 것은 이미 지난해 초 '김치 프리미엄'과 관련해 해외 가상자산거래소와 관련된 거래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모 은행에서 이미 이상 외환 거
[ 편집자주 ]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이 접수 중이다. 상당한 혜택이라 관심이 모아진다. 더욱이 취업이 어렵고 인플레이션 타격이 더 큰 청년층에겐 이런 혜택이 더 소중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여기가 끝이 아니다. 정책 추진 과정에서 파악된 불만과 한계를 해결해 업그레이드된 제2, 제3의 청년내일저축들을 만들어야 한다는 주문이 나온다. [글 싣는 순서] (上) '10+10 혜택' 청년내일저축계좌...자격조회 등 지원도 만전 (中) 청년은 실효성 비판, 중장년층은 형평성 지적 (下) 전문가들 "목적·대상 특화...연금 등 장기 멘토링 연계" 주문 【 청년일보 】 정부가 최근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돕기 위해 저축액의 최대 3배 만큼을 적립해 돌려주는 '청년내일저축계좌'를 모집하고 있다. 청년들이 3년 동안 매달 10만원을 저축하면 국가가 일정 액수를 추가해 청년들에게 돌려주는 것이 골자다. 만 19~34세로 근로·사업 소득이 월 50만원 초과·200만원 이하인 동시에 자신이 속한 가구의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여야 한다. 가구 재산이 대도시 기준 3억5천만원, 중소도시 2억원, 농어촌 1억7천만원 이하인 청년만 가입할 수
【 청년일보 】 상반된 투자 의견에도 나름의 타당성이 존재한다. 판단은 항상 투자자의 몫, 쏟아져 나오는 증권 정보의 홍수 속에 증권 브리핑을 들어본다. ◆ 레드캡투어, 렌터카 성장에 여행 부문 회복까지 KB증권은 29일 레드캡투어에 대해 경기 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B2B 중심의 여행·렌터카 사업 포트폴리오 구조 덕을 볼 것이라고 평가. 특히 렌터카 부문은 차량대여 증가와 중고차량 가격 상승에 따른 이익이 지속되고 있다는 설명. 임상국·김현겸 KB증권 연구원은 "장기 렌터카 부문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며 "렌터카 등록대수가 지난 2019년 하반기에 2만376대로 2만대를 넘어섰고 최근 5월 말 기준 2만2853대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고 소개. 전국적인 차량정비 인프라 확대와 적극적인 차량관리로 기업 고객 확대가 나타나고 있다고 부연. 이어 "부진한 여행부문의 턴어라운드가 시작됐다"며 "5월부터 흑자기조로 전환되며 빠른 정상화가 기대된다"고 전망. ◆ 한화솔루션, 태양광 '서프라이즈' DB금융투자는 한화솔루션에 대해 에너지 대란의 단기 대안은 태양광이며, 이런 가운데 개선 추세가 분명하다고 지적. 또한, 한승재 DB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경쟁 업체의 수
【 청년일보 】 코로나 엔데믹 시대를 맞아, 서울의 상징인 '한강'을 헤엄쳐 건너는 행사가 여름 한가운데 열린다. '2022 한강크로스 스위밍챌린지'가 8월 13일부터 14일간 개최돼 스포츠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송파구수영연맹과 한국체육대학교 수상레포츠연구소가 함께 주최하는 이 대회는 한강잠실대교 수중보(잠실대교 남단) 및 한강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행사 참가 희망자 접수는 이달 15일까지 진행됐다. 대회 참가는 국내·외 만 10세 이상으로 수영으로 2천m를 완영할 수 있는 자를 한정해 받았다. 이번 대회 참가자는 2014년 1회 대회 때 200명으로 시작해 2019년 대회에는 외국인 500명을 포함해 약 3천200명이 참여하는 등 발전해 왔다. 코로나19로 아쉬운 휴지기를 보냈으나 이번에 화려하게 오프라인 행사를 여는 것. 이에 주최 측에서도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체계적인 안전 계획을 수립하고, 스태프 및 참가자를 대상으로 안전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
【 청년일보 】편의점 GS25가 지난 12일부터 선보인 원소주스피릿이 출시 1주일 만에(7월 12~18일) 초도 준비 물량이 완판됐다고 29일 밝혔다. 부동의 주류 매출 1·2위였던 카스와 참이슬 후레쉬를 넘어 전체 주류 상품 매출 1위에 올랐다고 GS25 관계자는 설명했다. 원소주스피릿은 ‘박재범 소주’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원소주스피릿의 가맹점 발주는 1만5천482개 점포에서 이뤄져 카스(1만5천380점)와 참이슬후레쉬(1만5천204점)의 취급점포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GS25는 원소주스피릿의 큰 인기가 단순히 셀럽 마케팅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상품에 문화와 스토리가 잘 녹아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