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시장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 발언에 주목했다. 파월 의장은 다음 금리 정책 향방에 대해 금리인상이 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못 박았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1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7.37포인트(0.23%) 상승한 37,903.29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7.30포인트(-0.34%) 하락한 5,018.3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2.34포인트(-0.33%) 내린 15,605.48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연말까지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20%를 기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여야가 이태원 참사 재조사를 골자로 하는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수정에 합의했다. 이태원특별법은 지난 1월 국회에서 처리됐으나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국회 재표결을 앞두고 있었다. 여야는 오는 2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이양수·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1일 국회에서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에 명시된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구성 등 일부 내용 수정에 대해 합의하고 오는 2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여야는 특조위 구성과 활동 기간, 조사방식 등에 대해 합의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이 '특조위에 무소불위 권한을 부여한다'며 독소조항으로 지목한 특조위의 직권 조사 권한과 압수수색 영장 청구권은 삭제한다. 특조위 활동 기간은 1년 이내로 하되 3개월 이내에서 연장할 수 있게 한 현행 조항을 유지했다. 특조위 구성은 위원장 1인을 여야가 협의해 정하고 여야가 4명씩 위원을 추천해 총 9명을 두도록 수정했다. 합의에 앞서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1일 이태원참사특별법에 대해 특조위원회 구성의 공정성, 조사위가 활동과 관련해 과도한 권한을 가진 것, 법안 내용 중 독
【 청년일보 】 국회에서 이른바 '더내고 더 받는' 연금 개편안이 모수 조정에 국한된 내용이라는 지적과 함께 연금특위에서 국개발연구원(KDI)이 제안한 신연금 분리 신설안을 논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근태 의원은 1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기존 연금 체계와 별도로 새로운 연금 체계를 두는 '신(新)연금' 도입을 촉구했다. 최근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공론화 조사에서 더 많은 지지를 받은 연금 개편안(소득보장안)에 대해 김 의원은 "연금의 구조 개혁에 대한 논의보다는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 수급 개시 상향 등 모수 조정에 국한된 내용"이라며 "근본적 개혁이 아니다"고 언급했다. 이어 연금 구조개혁에대해 "기성세대가 감당해야 하는 짐을 미래세대에 전가해선 안 된다는 상식과 공정의 문제"라고 지적하고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제안한 신연금 분리 신설안을 연금특위에서 논의해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KDI는 지난 2월 'KDI포커스 국민연금 구조개혁 방안'에서 이미 연금보험료를 납부하고 있는 기성 세대의 '구(舊)연금'과 그렇지 않은 미래 세대를 위한 '신연금'을 분리하는 방안을
【 청년일보 】 '범죄도시 4'가 5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범죄도시 4'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는 1일 '범죄도시 4'의 누적 관객 수가 지난달 30일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개봉 10일째 500만 관객을 달성한 올 상반기 최고 흥행작 '파묘'보다 사흘 앞선 기록이다. '범죄도시 4'는 개봉 이틀째인 지난달 24일 100만명을 돌파하며 나흘째인 27일 300만명을 넘어서며 흥행을 예고했다. 1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 '범죄도시 4'의 실시간 예매율은 79.7%, 예매관객수 43만6천44명으로 누적 관객수 500만5천754명을 기록 중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반도체 수출 호조와 함께 자동차 수출이 역대 최대액을 경신하는 등 한국의 수출이 7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4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한국의 4월 수출은 562억6천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하면서 7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를 기록했다. 월 수출 증가율은 지난해 10월 플러스 전환 이후 7개월 연속 흐름을 이어갔다. 올 4월 반도체 수출액은 99억6천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56.1% 증가하며 '수출 플러스'세를 견인했다. 디스플레이·무선통신·컴퓨터 등 4대 정보기술(IT) 분야 품목의 수출 증가율도 모두 플러스를 기록했다. 자동차 수출은 올 4월 67억9천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했다. 역대 최대액 경신이다. 4월 수입액은 547억3천만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5.4% 증가했다. 지난해 2월 이후 14개월 만이다. 4월 무역수지는 15억3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월간 무역수지는 작년 6월 이후로 11개월 연속으로 흑자를 이어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SK텔레콤은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와 부모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아이♥ZEM 가정의 달 페스티벌'을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ZEM(잼)'은 만 12세 이하 아이들을 위한 SKT와 SK브로드밴드의 유무선 통합 키즈 서비스 브랜드다. 어린이 전용 스마트폰, 앱, 요금제, 콘텐츠 등을 통해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KT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인기 어린이 뮤지컬 할인과 T다이렉트샵 쿠폰 제공, T day(티데이) 제휴 할인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인기 어린이 뮤지컬 할인 혜택은 5월 1일부터 한달 간 ZEM 앱 이용 고객 대상으로 제공한다.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백희나 씨의 동화책을 모티브로 한 '장수탕 선녀님'과 '달 샤베트', EBS 애니메이션 명탐정 피트가 원작인 '명탐정 피트 가자 우주로!' 등 인기 뮤지컬 관람권을 최대 60% 할인 제공한다. ZEM 앱 내 이벤트 배너에서 할인 쿠폰을 받아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사용하면 된다. SKT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은 이달 3일부터 가정의 달 기획전을 연다. 인기 키즈폰 ‘ZEM폰 포켓몬에디션2’를 구매한 고객에게 T다이렉트샵 내 티다 문
【 청년일보 】 현대차는 어린이 그림 공모전을 통한 성장 세대 캠페인 '현대 키즈 모터쇼'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8회를 맞는 '현대 키즈 모터쇼'는 어린이 그림 공모전을 통해 수상작을 선정, 전시하는 성장 세대 캠페인이다. 1일부터 내달 30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열린다. 올해 주제는 친환경 에너지와 소프트웨어 전환이라는 현대차의 미래 기술 방향성에 맞는 '미래도시'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공모전을 진행 유치부,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으로 구성된 3개 부문 1만4천97개 작품 중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 3점, 현대차 대표이사상 3점 등 최우수 수상작 6점을 선정했다. 현대차는 또 현대 키즈 모터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3∼5일 열리는 '키즈 그라운드' 행사는 인플루언서 도티가 직접 진행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모빌리티 가든 전시, 키즈 요리 교실 등도 마련한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 조정에 따라 병원에서도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된다. 지난해 6월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된 데 이어 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단계로 내려갔다. 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경계'에서 '관심'으로 변경된다. 감염병 위기 단계는 '심각-경계-주의-관심'으로 구성된다. 위기 단계 하향에 따라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 취약시설에 의무로 남아있던 마스크 착용도 '권고 사항'이 되면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 됐다. 코로나19 확진자 격리를 권고하는 기준도 검체 채취일로부터 5일 격리 권고에서 발열이나 기침 등 주요 증상이 호전 후 24시간 격리 권고로 변경된다. 팍스로비드 등 먹는 코로나19 치료제는 무상 지원에서 1인당 본인부담금 5만원을 받는 것으로 변경한다. 다만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계층 등에게는 무상 지원을 유지한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노동절을 맞아 서울 도심에서 노동단체들의 집회가 열린다. 경찰은 교통정체를 예상하며 시민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 했다. 1일 노동절을 맞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을 비롯한 노동단체들이 서울 도심에서 집회와 시가행진을 진행한다. 먼저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2024 세계노동절 대회'를 연 뒤 중구 서울고용노동청 인근까지 행진한다. 본대회에는 2만5천여명, 행진에는 1만5천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7천여명이 모여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 앞에서 사전대회를 연 뒤 오후 2시부터 본격적인 집회를 연다. 경찰은 집회 행진 구간 주변 가변차로 운영과 함께 집회중에도 세종교차로와 대한문 사이 수도권 광역버스 등 차량의 소통을 유지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서울경찰청은 교통경찰 200여 명을 현장에 배치해 대규모 집회와 시가지 행진에 따른 차량 우회 등 교통 관리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들에게는 차량 이용시 실시간 교통 상황을 확인해달라며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집회 시간과 장소 등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와 교통정보센터 홈페이
【 청년일보 】 대웅제약의 올해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스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와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등 수익성 높은 자체개발 품목 중심으로 성장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은 별도기준 전년 동기 대비 1.5% 상승한 2천966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6% 상승한 312억원으로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이같은 실적은 수익성 높은 자체개발 품목인 '나보타'와 신약 '펙스클루'가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먼저 나보타는 2013년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미간주름 적응증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획득하고, 2014년 공식 출시했다. 지난 2019년 국산 보툴리눔 톡신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를 획득하기도 했다. 나보타는 오는 2분기 미국에서 진행 중인 만성 편두통 임상 2상의 톱 라인 결과를 앞두고 있다. 이어 2025년엔 삽화성 및 만성 편두통 3상을 계획하고 있다. 위 마비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적응증 역시 임상을
【 청년일보 】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가벼운 산책을 통한 추억 만들기는 어떨까. 부담없이 거닐며 다양한 봄꽃들이 계절의 여왕 5월을 알리는 감흥을 느끼거나, 가벼운 산책 속에 역사 속 과학자들과의 영감을 공유할 수 있는 명소들을 소개한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는 가정의 달 5월 가족과의 가벼운 산책 속에 봄꽃이 어우러진 풍경부터 역사 속 과학자들의 업적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공간들을 조성했다. 먼저 서울숲에는 10만여 본의 튤립과 봄꽃이 활짝 폈다. 서울숲의 상징인 군마상을 시작으로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알록달록 화사하게 피어있는 수많은 튤립을 만날 수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겨울, 서울숲 내에 총 30종의 튤립 10만7천885본을 식재했다. 서울시는 서울숲 공원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봄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도록 변화와 다채로움이 있는 '매력가든'으로 조성한다. 주 출입구이자 대표 상징물인 군마상 주변으로 서부해당화, 애기배롱나무 같은 화관목과 톱풀, 호스타 등 다양한 야생화를 함께 심어 방문객들을 맞이하는 '맞이정원(웰컴정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군마상을 시작으로 서울숲 곳곳에 테마를 가진 작은 정원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3거래일 만에 3대 지수는 모두 하락 전환했다. 시장은 올 1분기 고용비용지수(ECI)에 휘청인 모습이다. 미 고용부가 발표한 ECI는 계절 조정 기준 전 분기 대비 1.2% 상승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와 함께 금리인하 기대를 꺾어버린 모양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70.17포인트(1.49%) 내 37,815.9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0.48포인트(1.57%) 하락한 5,035.69를,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25.26포인트(2.04%) 떨어진 15,657.82를 나타냈다. 테슬라 주가는 5%가량 하락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의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금리 동결 가능성은 96.1%를 기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