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사진=연합뉴스] ](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40518/art_1714522405343_fe69b2.png)
【 청년일보 】 반도체 수출 호조와 함께 자동차 수출이 역대 최대액을 경신하는 등 한국의 수출이 7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4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한국의 4월 수출은 562억6천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하면서 7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를 기록했다.
월 수출 증가율은 지난해 10월 플러스 전환 이후 7개월 연속 흐름을 이어갔다.
올 4월 반도체 수출액은 99억6천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56.1% 증가하며 '수출 플러스'세를 견인했다.
디스플레이·무선통신·컴퓨터 등 4대 정보기술(IT) 분야 품목의 수출 증가율도 모두 플러스를 기록했다.
자동차 수출은 올 4월 67억9천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했다. 역대 최대액 경신이다.
4월 수입액은 547억3천만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5.4% 증가했다. 지난해 2월 이후 14개월 만이다.
4월 무역수지는 15억3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월간 무역수지는 작년 6월 이후로 11개월 연속으로 흑자를 이어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