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넥슨은 '서든어택' 서비스 2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의 수익금 전액을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에 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서든어택'의 서비스 20주년을 기념해 서울 성수동 세원정밀 창고에서 운영 중인 '서든캠프' 팝업스토어는 오랜 애정을 보내온 이용자에게 현실 속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넥슨은 '서든어택' 이용자와 함께 만들어온 20주년의 가치에 맞춰 수익금 전액을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기부하여 보다 의미 있는 기념일을 장식한다. '서든캠프' 팝업스토어는 '서든어택' 최초로 선보이는 유형의 이벤트로, 훈련소를 연상케 하는 '서든캠프' 콘셉트로 지난 15일부터 운영 중이다. 사격 체험, 짚라인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굿즈를 선보여 이용자를 비롯한 많은 방문객이 현장을 찾고 있는 가운데, 독립유공자 후손을 향한 방문객의 응원 메시지가 이어지며 특별함을 더하고 있다. 김태현 '서든어택' 디렉터는 "서비스 2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서든캠프'는 오랜 기간 변치 않은 애정을 보내주신 서든러분들을 위해 마련한 특별한 이벤트인 만큼
【 청년일보 】 정부가 내년도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을 35조3천억원으로 책정했다. 이는 올해보다 5조7천억원(19.3%)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로, 이재명 정부의 첫 R&D 예산안이라는 점에서 정책 방향 전환의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2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에서 '2026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R&D 배분·조정액은 전년 대비 5조3천억원 증가한 30조1천억원으로 처음 30조원을 넘어섰다. 기획재정부가 편성하는 일반 R&D는 5조2천억원으로 소폭 늘었다. 이번 예산안은 ▲생산성 대도약과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지원하는 '기술주도 성장' ▲연구현장 복원과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모두의 성장'에 중점을 뒀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정부는 인공지능(AI)을 차세대 핵심 기술로 규정하고 올해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2조3천억원(106.1%↑)을 투입한다. 범용인공지능(AGI), 저전력 AI, 피지컬AI 등 차세대 기술 개발과 풀스택(통합형) R&D 강화에 집중한다. AI 인프라 확대와 산업·공공·연구 전
【 청년일보 】 생명존중시민회의, 안실련, 자살유가족과따뜻한친구들, 한국생명운동연대, 한국종교인연대 등 5개 시민단체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1일 "자살은 국가적 재난"이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실효적 대책을 위한 '자살대책위원회법' 제정을 촉구했다. 이들 시민단체는 22일 공동 성명을 통해 "전날 이 대통령이 자살 문제를 '국가적 책임'이자 '사회적 재난'으로 규정하고, 범정부 차원의 강력한 전담 총괄기구 설치를 지시하신 것에 대해 깊은 환영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년간 OECD 자살률 1위라는 부끄러운 현실을 직시하고, '저출생 논의의 모순'이라는 강력한 비판적 인식에서 출발한 이번 지시는 그동안 예방 정책의 한계에 봉착했던 우리 사회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우리 사회는 지난 20여년간 다양한 자살 예방 계획을 수립했지만, 1만4천명에 이르는 소중한 생명을 잃는 현실을 바꾸지 못했다. 이는 자살이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구조적 문제이자 범정부적인 대처가 필요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총괄하고 책임지는 강력한 컨트롤타워가 부재했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 중심의 기존 정책은 교육부,
【 청년일보 】 한국교육방송공사법(EBS법) 개정안이 2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여당이 추진해 온 '방송3법' 개정 작업이 모두 완료됐다. 이번 개정으로 KBS·MBC·EBS 등 공영방송의 지배구조가 전면적으로 바뀌게 된다. 이번 법안은 ▲공영방송 이사 추천 방식 변경 ▲편성위원회 설치 ▲사장추천위원회 의무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특히 KBS는 이사회 이사 수가 기존 11명에서 15명으로 늘어나며, 국회 교섭단체와 학회·변호사 단체 추천을 받은 인사들로 구성된다. 추천권은 교섭단체 6명, 시청자위원회 2명, KBS 임직원 3명, 방송미디어 관련 학회 2명, 변호사 단체 2명으로 배분됐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와 EBS도 각각 13명의 이사를 두고 국회 교섭단체와 관련 기관 추천으로 이사회가 구성된다. 방문진 이사는 국회 교섭단체, 시청자위원회, 방송학회, 직능단체, 변호사 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방송통신위원회가 임명하며, EBS 이사는 국회 교섭단체, 시청자위원회, 임직원, 방송·교육 관련 학회, 교육부 장관, 시도교육감협의체 추천으로 선임된다. 또한 KBS·MBC·EBS는 이사회 내 '사장후보 국민추천위원회'를 설치해야 하며, 보도전문채
【 청년일보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부터 계엄 선포문을 받았다고 기존 진술을 뒤집은 뒤, 조은석 특별검사팀에 재소환됐다. 특검팀은 한 전 총리를 상대로 비상계엄 선포 과정과 관련 지시 사항, 사후 문건 처리 여부 등 남은 조사 사항을 확인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22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한 전 총리는 서울고검 청사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9일 16시간에 걸친 '마라톤 조사' 사흘 만에 이루어진 재조사다. 한 전 총리는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불법 계엄 계획을 막지 못하고 방조·가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헌법과 정부조직법에 따르면 국무총리는 대통령을 보좌하며 행정 각부를 통할하고 행정기관의 장을 지휘·감독하는 역할을 맡는다. 계엄 선포 건의 역시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에게 상신되며, 국무회의에서 부의장 역할을 수행한다. 특검팀은 이러한 직책상 한 전 총리가 불법 계엄 관련 내란 행위의 '핵심 공범'으로 볼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한 전 총리는 계엄 당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리기 위해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애니메이션 OTT 서비스 '라프텔(Laftel)'과 콘텐츠 유통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22일 엔씨(NC)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2일 판교 R&D 센터에서 라프텔과 콘텐츠 유통 제휴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체결식에는 임원기 엔씨(NC) CBMO(Chief Business Management Officer, 최고사업관리책임자, 전무)와 박종원 라프텔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제휴로 라프텔은 엔씨패밀리존(NCFZ) PC방에 3천800여종의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제공한다. 엔씨(NC)는 전국 가맹 PC방을 대상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정식 서비스는 내달 18일 시작한다. 임원기 엔씨(NC) CBMO는 "게임과 애니메이션은 주 이용자층이 맞닿아 있는 문화 콘텐츠로 큰 시너지가 예상된다"며 "엔씨패밀리존이 게임과 애니메이션을 아우르는 문화 공간으로 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원 라프텔 대표는 "PC방이라는 새로운 채널에서 애니메이션 경험을 확장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엔씨소프트와 함께 더 많은 이용자들에게 라프텔의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 】 청호나이스가 오는 23일 네이버 인기 쇼핑 기획전인 '오늘의 팝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2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이번 '오늘의 팝업'에서 정수기, 공기청정기, 안마의자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렌탈료 할인 및 네이버 포인트 지급 등 다양한 추가 혜택도 준비했다. 이날 오전 11시 네이버 라이브 방송에 소개되는 정수기 제품은 ▲'뉴 러블리트리' ▲'뉴 아이스트리' ▲'OMNI plus' 등 인기 제품으로 구성했으며, 방송 중 렌탈인증 이벤트 추첨도 함께 진행된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오랫동안 이어진 무더위로 인해 인기템으로 자리잡은 청호나이스 얼음정수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소비자들이 구입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정수기 외에도 청호나이스 공기청정기, 안마의자 등을 함께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컴투스가 신작 MMORPG '더 스타라이트'(개발사 게임테일즈)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인 '영광의 섬'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22일 컴투스에 따르면, '영광의 섬'은 최후의 1인이 남을 때까지 싸우는 배틀로얄 방식의 대규모 생존 경쟁 콘텐츠로, 이번 영상에서 실제 플레이 장면과 전투 규칙, 보상 등을 상세하게 소개한다. 최대 100명이 참가하는 개인전과 총 99명이 33개 팀으로 나눠 겨루는 3인 팀 대전 모드로 즐길 수 있으며, 서버 구분 없이 월드 단위로 참여 가능하다. 하루 1회, 주어진 10분 동안 점차 줄어드는 안전 지역을 찾아 끊임없이 이동하며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펼친다. 필드에서는 몬스터나 보스를 처치해 공격력·방어력 등을 높이는 강화 효과를 얻거나, '여신의 가호' 석상을 찾아 보호막을 받고 전력을 강화할 수 있다. 보급품 상자로 생존과 전투에 도움이 되는 스킬 주문서를 획득할 수 있으며, '상태 이상 해제'로 일발 역전을 노리는 등 다양한 변수를 만들 수 있다. 그 외에도 갈대숲에 몸을 숨겨 상대를 기습하거나, 고지대를 점령해 우위를 점하는 등 지형지물을 이용한 전략적 플레이도 가능하다. 특히, 팀 대전 시 충돌 시스템을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는 22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e스포츠 축제 'Esports World Cup(EWC) 2025' 크로스파이어 부문 대회의 조별 예선이 끝났고, 8강 대진이 완성됐다고 밝혔다. 먼저, A조 최종전에서는 패자전에서 올라온 킹제로가 가이민 글래디에이터를 2대0으로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킹제로는 1세트 시작과 동시에 3-0으로 리드하며 쉽게 경기를 리드해 나갔다. 하지만 이후 가이민의 거센 저항에 고전을 했고, 전후반 모두 5대4, 최종 10대8로 신승했다. 이때 킹제로의 영웅으로 스나이퍼인 'yf' 가오유안펑이 등장했다. 가오유안펑은 수비로 진행한 2세트 전반전, B사이트에서 중앙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상대를 완벽하게 차단했다. 후반전에서는 중앙에서 12시 방향을 완벽하게 제압하며 동료들이 A, B 사이트를 자유롭게 공략할 수 있도록 중심을 잡아줬다. 킹 제로는 가오유안펑의 활약으로 2세트를 10대5로 승리하며, 8강행 티켓을 따낼 수 있었다. B조는 MENA를 대표하는 ROC이 팀 리퀴드를 2대1로 물리치고 8강에 올랐다. ROC의 승리를 이끈 선수는 'Slayer' 압델라흐만 파지였다. 파지는 1세트
【 청년일보 】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이하 코라솔)은 병의원 플랫폼 오픈닥터와 '병원 정보 연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오픈닥터는 의료 경영 데이터 분석을 통해 병·의원의 개원과 운영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오피앤의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다. 이번 협약은 고객들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병원 정보를 손쉽게 확인하고, 건강 관리와 관련된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양사는 우선 코라솔 고객을 대상으로 서울·경기 주요 제휴 병원의 진료과, 위치, 주요 진료 영역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코라솔 고객은 멤버십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제휴 병원 리스트와 상세 정보를 확인하고, 원하는 병원을 직접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서비스 지역은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픈닥터 관계자는 "코라솔 고객이 보다 쉽게 병원 정보를 탐색하고, 건강 관리에 필요한 의사결정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신뢰도 높은 병원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코라솔 관계자는 "많은 고객들이 병원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겪는 고민을 줄이고, 전문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이번 협력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일상에서
【 청년일보 】 컴투스는 지난 21일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 수퍼빈과 함께 그린리턴 사업 확대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린리턴 사업'은 깨끗한 고품질 재활용품을 수거 거점에 제출하면 회수 보상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시민 누구나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한국환경공단에서 활발히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컴투스는 자원의 선순환 체계 구축에 동참하고, 재활용품 기부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모델을 추진한다. 컴투스 사내에서 배출되는 투명 페트병과 음료 캔 등 고품질 재활용품을 수퍼빈이 수거하고, 이를 포인트 적립 시스템으로 점수화해 사회 단체 기부로 연계하는 방식이다. 또한,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를 통해 컴투스 임직원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가이드라인, 환경 교육 등을 실시해 사업의 효과를 높인다. 컴투스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임직원 참여를 독려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컴투스 이우진 이사,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 윤완우 본부장, 수퍼빈 김형관 부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세 기관은 협력을
【 청년일보 】 넷마블은 캐릭터 수집형 AFK 모바일 RPG '킹 오브 파이터 AFK'(개발사 넷마블네오)의 전 세계(중국 및 일부 국가 제외) 정식 출시일을 내달 4일로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킹 오브 파이터 AFK'는 현재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글로벌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며, 사전등록자는 150만명을 돌파해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정식 출시 후 플레이만 해도 모든 이용자에게 ▲3천회 뽑기 ▲유니크 파이터 '바이스' ▲첫 뽑기 시 '레전드' 등급 파이터 1명 확정 지급 등 풍성한 보상이 제공된다. 출시 전 지난 5월부터 캐나다, 인도네시아, 필리핀에서 진행된 소프트론칭에서는 "더 킹 오브 파이터즈 IP의 감성을 완벽하게 살린 작품", "원작의 타격감과 감성을 픽셀 아트 스타일과 세밀한 일러스트로 잘 구현됐다"라는 호평을 받으며 원작 팬뿐 아니라 신규 이용자층까지 사로잡았다. '킹 오브 파이터 AFK'는 SNK의 대표 격투 게임 더 킹 오브 파이터즈(The King of Fighters) IP를 기반으로 한 캐릭터 수집형 AFK 모바일 RPG다. 최소 5명에서 최대 15명으로 구성된 덱을 활용한 전략 전투,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