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최근 대부분의 사람은 '이제 전혀 코딩할 필요가 없다', '숙제에 시간을 쏟지 않아도 된다'는 문장을 접해보았을 것이다. 지난해 11월 30일 출시된 ChatGPT는 전 세계적으로 큰 파문을 불러왔다. 이는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이며, 질문자의 질문에 답하는 모델이다. 자료 수집, 정리, 검토 등 자동화된 프로세스를 통해 짧은 시간 내에 고객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킬 수 있다는 것이 이 모델의 최대 장점이다. ChatGPT를 사용하면 논문 축약, 블로그 작성, 코드 개발에 걸리는 시간이 기하급수적으로 단축된다. 또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서비스의 사용량을 대폭 증가시켰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넷플릭스 등 대형 플랫폼 사용자 수가 100만 명에 도달하는 데에 걸린 시간은 수개월 또는 수년이지만 ChatGPT는 단 5일밖에 걸리지 않았다. 해당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의 숫자는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작업시간 단축, 신속한 자료수집이 가능해 편리하다는 후기가 많다. 그러나 국내와 해외에서 좋지 못한 사건이 발생했다. 학생들이 과제/시험에 ChatGPT를 이용한 것이다. 그제서야 각국의 교육청에서 이에 대한 대책 회의가 열렸고, 급기야 Ch
【 청년일보 】 우리나라에서는 매립지 부족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국토가 넓은 나라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넘쳐나는 쓰레기가 생태계를 위협하는 것이 현실이다.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사람들이 실내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쓰레기의 양 자체도 늘어났다. 가정집에서 나오는 플라스틱 쓰레기는 19%, 스티로폼 쓰레기는 14.4%, 비닐 쓰레기는 9%, 일반쓰레기는 5%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재활용 쓰레기 선별분류장에서 골치 아픈 문제가 발생한다. 대부분의 쓰레기는 재활용이 되지 않아 한쪽에 쌓아두는데, 쓰레기 반입량이 한정되어 있다는 정책 때문에 폐기물 처리 업체로부터 바로 처리되지 못한다는 이유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나라 쓰레기 소각률은 5.6%인 반면, 매립률은 7.3%로 측정된다. 그리고 이는 환경오염을 주도하는 주된 요소이다. 가까운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쓰레기 매립률이 단 1%에 불과하고 소각률이 80%에 달한다. 또한, 쓰레기를 소각할 때 발생하는 열에너지를 전부 회수하여 전기를 생산하고 지역난방을 함으로써 화석연료를 쓰레기로 대체한다. 스웨덴은 2013년도부터 매립률을 0.7%까지 낮추는 대신 소각률을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