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최근 메타에서 새롭게 출시한 SNS 플랫폼인 스레드가 엄청난 사회적 관심을 받고 있다. 가입자 수가 출시 이후 5일 만에 1억명을 넘어서며 기존에 존재하던 트위터와 비교되고 있다. 트위터는 지난 1일 하루에 열람할 수 있는 게시물 개수를 제한하는 정책을 시행해 사용자들의 원성을 샀다. 유료 사용자는 하루 1만개, 무료 사용자는 1천개의 게시물을 볼 수 있다. 여기에 불만을 품은 사용자들이 같은 텍스트 기반 소셜미디어인 스레드로 대거 갈아타는 현상이 벌어졌다. 특히 트위터의 머스크와 메타의 저커버그가 격투기 대결을 한다는 소식을 접한 사람들이 더욱 스레드에 관심을 갖고 유입됐다. 스레드의 확산으로 새로운 문화가 만들어져 사람들로 하여금 유행이다. 이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스레드에서 활용되는 신조어일 것이다. 예로 '스팔'이라는 단어는 자칫 욕설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스팔'은 '스레드 팔로우'의 줄임말로 스레드 내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단어다. 이 외에도 '스레고침(스레드 새로고침)', '스님(스레드 친구)', '스팔로미(스레드 친구 추가하실래요?)' 등이 있다. 이처럼 새로운 용어가 생기면서 점점 젊은 층을 중심으로 유행이 확산되고
【 청년일보 】 코로나19로 극심해진 인플레이션에 대비해 젊은 사람들까지도 투자에 뛰어들면서 주식시장에는 많은 개인 투자자가 몰리게 됐다. 특히, 당시 정부에서 경기 부양을 위한 재정정책이 강화됐고, 초저금리 시대가 이어졌다. 이에 따라 넘치는 유동성이 주식과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되며 '빚투(빚내서 투자)', '영끌 (영혼까지 끌어다 대출)' 등 젊은 층의 투자 붐이 일어났고, 팬데믹 영향으로 일자리는 줄고, 청년이 진입할 수 있는 일자리의 양극화는 더욱 심화됐다. 뿐만 아니라, 노동 소득에만 기대는 것은 불안해서 돈이 돈을 벌어오는 투자를 해 불안을 조금은 줄일 수 있는 점이 이들을 투자시장으로 이끌었다. 최근 한국은행의 가계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연령대 기준으로 대출 증가세가 가장 큰 세대는 '30대 이하'인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은행과 2금융권(저축은행·보험사·여신 전문 금융사 등)에서 돈을 빌린 30대 이하의 대출 총액은 지난해 말 기준 514조5천억 원에 달했다. 이 중 은행 대출이 354조8천억 원, 2금융권 대출은 159조7천억 원이었다. 팬데믹 직전인 2019년 말(404조 원)과 비교하면 27.4% 늘어난 수치로, 많은 청년층들이 대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