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로나 19 이후 역대급으로 독감 환자가 속출하며 우려의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달 1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독감 환자는 87만3천590명으로 독감환자는 전년대비 91.2배에 도달했다. 이 같은 상황은 국내 뿐만이 아니다. 해외 베트남 보건부의 발표에 따르면, 히노이의 경우 지난 2주간 모든 연령층에서 독감 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독감 환자가 코로나 이후로 급격히 늘어난 이유 중에 하나는 일상생활속 마스크 미착용 문제가 손에 꼽히고 있다. 이 외에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주로 학생들이 활동을 많이 하기 때문에 공기 중에 옮기는 독감 바이러스 특성상 호흡기 감염병이 쉽게 전파된다. 이러한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독감 예방접종을 10월~11월 사이에 접종하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하며 에티켓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청년서포터즈 7기 유영주 】
【 청년일보 】 최근 수많은 요양병원들과 경영난으로 인한 상급병원들의 폐업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일례로 서울 백병원도 1941년 문을 연 이래 82년이라는 오랜 역사를 지닌 대학병원이지만, 최근 1천745억원 적자를 기록하며 결국 폐원을 하게 됐다. 수많은 병원들 중 대학병원이 폐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들 중 가장 큰 문제로 뽑히는 건 역시 재정난이다. 처음엔 병상의 수를 점차 축소하고 나중엔 인건비를 절감하기 위해 인턴수련병원으로 전환하게 되는데, 이러한 노력에도 외부 환경 변화로 인해 많은 병원들이 적자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두 번째로는 교육부의 규제 완화책인데, 교육부는 사립재단이 보유한 유휴 재산을 수익용으로 전환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을 개정하게 되며 이에 따라 병원의 부지는 가치가 있는 것으로 추산이 되나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할 경우 의료시설로만 사용할 수 있게 돼 상업화에 제약이 생긴다고 한다. 이외에도 병원 내부의 갈등이 있으며 이러한 대학병원의 폐원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겨다 주었다. 이러한 많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기 위한 올바른 안정적인 정책 시스템이 도입돼야 하고, 폐원 후에도 지역사회의 의료 서비스를 지속할 수 있
【 청년일보 】 탕후루는 중국의 전통과자로, 과거 거란족들이 과일을 보존하기 위해 설탕을 녹여 과일에 발라 얼려 식혀서 먹던 간식에 유래했다. 탕후루의 주재료는 설탕과 과일로 제한된 섭취량 없이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칼로리가 높아지거나 당분 섭취량이 과도하게 높아질 수 있고 당뇨병 환자들에게는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단순당으로 이루어져 매우 위험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17~2021년 당뇨병 생애주기별 건강보험 진료현황'에 따르면 2021년 전체 당뇨 진료인원은 356만4천59명으로, 2017년과 비교했을 때 진료인원이 69만7천519명(24.3%), 2020년과 비교했을 때 21만7천783명(6.5%) 증가했다고 한다. 이중 진료를 받은 환자들 중 각각 연령대별로 보면 40세 이상이 전체 진료인원의 95.3%를 차지했으며, 40~ 64세 중년기 환자가 173만6천651명(48.7%), 65세 이상 노년기 환자가 166만1천757명(46.6%) 그리고 2021년 기준 10대와 20대 당뇨병 진료 인원은 각각 1만1천132명, 3만7천916명으로, 이는 전년 대비 각각 31.4%, 16.8% 증가한 수치다. 80대 진료인원이 11.1%, 60대
【 청년일보 】 최근 2006년, 2007년, 2011년에 유행됐던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중국 전역에서 신종 폐렴으로 확산됐다. 마이코플라스마 페렴은 일반 항생제로는 치료가 안 되는 폐렴으로 보통 3~4년 주기로 유행하는 폐렴 중 하나이다. 주증상은 심하고 오래 계속되는 기침과 38℃ 이상의 발열이 동반하며 처음엔 마른 기침이지만 점차 악화돼 약 30~40% 환자에게서는 구토, 복통, 피부 발진 등의 폐 외 증상이 나타난다. 올해 초 태국 왕실의 팟 공주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으로 인해 의식불명에 빠지며 병이 거론되기도 했으며, 현재 중국 보건 당국은 11월에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유행이 정점을 찍을 것으로 내다보았다. 마이코플라스마는 백신이 존재하지 않는 상태로 항생제로 사후치료를 하는 수밖에 없다는 이런 사실이 널리 알려지며, 중국에서 현재 항생제 (아지트로마이신) 사재기 조짐이 나타나고 있어 품귀현상으로 당장 치료를 받아야 하는 급환 환자들이 치료를 못 받는 일들이 벌어졌다. 이에 중국 당국은 지난달 22일 주요 약국에 의약품이 부족하지 않다며, 치료제 구매를 서두르지 말 것을 당부하는 내용의 안내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현재 국내에서도 유아를 중심으로 감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