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많은 이들이 대수롭지 않게 아침밥을 거르고는 한다. 바쁜 현대사회에서 아침밥 거르는 것 하나쯤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여기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아침밥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일상생활에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아침밥의 중요성에 대해 알고 있을 필요가 있다. 우선 아침밥은 뇌를 깨워 활성화시킨다. 수면에 취하게 되면 몸과 함께 뇌도 휴식에 들어가게 된다. 아침밥은 잠들어 있는 뇌를 깨워 활성화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긴 수면으로 인해 공복 상태인 몸에 포도당과 단백질이 고루 충전되어야 뇌가 깨워나면서 집중력과 사고력이 향상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한다. 다음으로 아침밥은 과식을 방지한다. 아침식사를 거르면 뇌 속 식욕중추와 감정 중추에 영향을 미쳐 흥분, 불안 상태를 유발하고 집중력, 사고력을 저하시킬 수 있다. 반면에 아침식사를 하면 포만감이 지속되고 체중 조절 측면에서도 도움이 된다. 오후 시간대에 불필요한 간식 과식, 폭식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아침밥을 어떻게 챙겨 먹어야 하는 걸까? 바쁜 아침 시간에는 푸짐하게 먹기 어려운 경우가 대다수이다. 꼭 기억해야 할 부분은 다음과 같다. 영양소
【 청년일보 】 예고도 없이 가슴이 꽉 눌리는 통증이 나타났다면 이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한다. 바로 심근경색이다. 우리 심장은 관상동맥을 통해 신체로 혈액을 분배한다. 만약 심장을 먹여 살리는 관상동맥이 막힌다면 어떻게 될까?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심장 근육이 괴사 되어 사망에 이를지도 모른다. 심근경색은 남녀를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어 치명적이다. 응급실에 실려가도 사망률이 높은 편이기에 예방이 중요한 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 질환이 어떻게 발생하게 되는지 원인과 과정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관상동맥이 동맥경화증으로 인해 좁아져서 생기는 질환으로 혈관의 일부분이 막히는 것을 협심증이라고 한다. 협심증에서 한 단계 나아가 혈관이 완전히 막혀 심장근육이 죽어가는 질환을 위에서 언급했던 심근경색이라고 한다. 동맥경화증은 기름 찌꺼기가 끼어 혈관이 좁아지고 탄력을 잃는 질환이다. 40대 이상의 중년이나 비만, 흡연과 음주를 많이 하며 가족 중 병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더욱 조심하는 게 좋다. 심근경색 환자들은 공통적으로 죽을 것 같이 극심한 가슴 통증을 호소한다.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최고의 통증'이라고 할 만큼 매우 고통스럽다고
【 청년일보 】 인공지능이라는 단어를 접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는가? 일반적으로 4차 산업혁명, 로봇 등을 떠올리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인공지능은 단순히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이제는 구급차에 적용이 되어 사람을 살리는 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인공지능은 구급차에 '지능형 응급의료 시스템'으로 적용되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응급상황에서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는 점은 환자를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하는 것이다. 빠르고 정확하게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지도 중요한 요소이다. 과거에는 실제 응급 상황에서 대처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환자가 사망하는 경우가 흔히 발생했다. 이제는 인공지능 구급차가 이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다. '지능형 응급의료 시스템'을 개발한 장혁재 연세의료원 교수에 따르면 응급환자 이송 중에 사망하는 일을 인식하고 이를 줄이기 위해 고심했다고 한다. 이 구급차의 핵심은 응급의료에서의 시간적, 기술적, 공간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즉 응급환자의 데이터를 송수신하고, 골든타임을 지키며 구급차 내에서 응급 처치가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다. 환자가 이송되는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