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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발언대] '인공지능 구급차', 골든타임 확보해 수많은 생명 살린다

 

【 청년일보 】 인공지능이라는 단어를 접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는가? 일반적으로 4차 산업혁명, 로봇 등을 떠올리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인공지능은 단순히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이제는 구급차에 적용이 되어 사람을 살리는 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인공지능은 구급차에 '지능형 응급의료 시스템'으로 적용되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응급상황에서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는 점은 환자를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하는 것이다. 빠르고 정확하게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지도 중요한 요소이다. 과거에는 실제 응급 상황에서 대처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환자가 사망하는 경우가 흔히 발생했다.


이제는 인공지능 구급차가 이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다. '지능형 응급의료 시스템'을 개발한 장혁재 연세의료원 교수에 따르면 응급환자 이송 중에 사망하는 일을 인식하고 이를 줄이기 위해 고심했다고 한다. 

 

이 구급차의 핵심은 응급의료에서의 시간적, 기술적, 공간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즉 응급환자의 데이터를 송수신하고, 골든타임을 지키며 구급차 내에서 응급 처치가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다. 환자가 이송되는 동안 그의 정보가 병원에 실시간으로 전달되어 병원은 사전 준비를 할 수 있어 도착하는 즉시 치료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인공지능 구급차의 현황은 어떨까? 이 시스템은 2022년 일부 지역에 처음 선보였는데 눈에 띄게 달라진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응급환자의 이송 시간은 약 3분가량 단축되었다. 이는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이 2.3%에서 3.6%로 크게 향상된 결과를 가져왔다. 여기서 과연 3분이 큰 성과인지 의문이 들 수 있다. 하지만 응급 상황에서는 1분, 1초가 주어질 때 소생 가능성이 향상되기에 의미 있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이 기술은 응급의료계의 혁신이라고도 할 수 있다. 하루빨리 인공지능 구급차가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환자의 목숨을 소생할 수 있길 바라본다.

 


【 청년서포터즈 7기 조혜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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