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국내 헬스앤뷰티 스토어 업계 1위 올리브영이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정보기술(IT) 인력 공개 채용에 나선다. 우수 IT 인력을 영입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며 옴니채널 성장 가속화에 힘을 싣는다는 전략이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정보기술(IT) 인력을 대규모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부터 내달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개 채용은 두 자릿수 규모로 진행되며 경력 사원이 대상이다. 정보기술(IT) 직군 단일 채용으로는 올리브영 창사 이래 최대 규모다. 모집 분야는 백엔드(BE), 프런트엔드(FE), 안드로이드 앱, iOS 앱, 테크니컬 프로젝트 매니저(TPM), 데브옵스 엔지니어(DevOps Engineer), QA 매니저, 프로덕트 오너(Product Owner) 총 8개 직무로 모두 올리브영 디지털사업본부 산하로 일하게 된다. 특히 이번 채용은 코딩 테스트 챌린지로 진행돼 테크 직군 인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코딩 테스트 챌린지는 사전 서류 전형 없이 코딩 테스트만을 통해 지원자의 역량을 검증하는 채용 절차로, 실력 있는 IT 인력을 대거 영입하겠다는 올리브영의 의지를 담았다. 코딩 테스트 챌린지 접수는 26일부터 내달 13
【 청년일보 】 에이스손해보험은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인 ‘처브 커리어 드림(Chubb Career Dream)’의 제 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처브 커리어 드림은 우리 사회 미래를 이끌 대학생 인재들이 보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우수한 성과를 보인 수료자에게는 정식 채용 기회가 주어진다. 지난 1, 2기 수료자 중 절반가량이 정규직으로 전환돼 현재 에이스손해보험 본사에서 근무 중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직무는 마케팅, 영업 지원, 디지털, 상품 개발, IT 개발, IT 운영 등 6개 분야로, 디지털 인재 육성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 내달 1일까지 취업 포털 사람인을 통해 지원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인원은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총 6개월간 에이스손해보험 본사 인턴으로 근무하며 보험업 실무를 경험하고 전사 규모의 프로젝트에도 투입된다. 인턴십을 성공적으로 수료한 이들에게는 ‘처브 이노베이션 펀드(Chubb Innovation Fund)’ 장학금이 급여와 별도로 지급된다. 처브 이노베이션 펀드는 전문성 향상을 위한 자격증 취득, 어학 공부 등 자기 개발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에드워
【 청년일보= 】 DB손해보험이 그동안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트롤: 월드투어’등의 영화들과 콜라보를 진행해 온 DB손해보험 다이렉트 채널을 통해 올 여름에는 국내 대작 영화 ‘모가디슈’와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가디슈는 오는 28일 개봉하는 작품으로,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렸다. '베테랑', '베를린' 류승완 감독의 신작으로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등의 화려한 출연진이 등장한다. 또 아프리카 모로코 올 로케이션으로 상영 전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모가디슈 X DB다이렉트의 콜라보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영화 예매권 2매를 지급한다. 이벤트는 내달 15일까지 진행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트렌드 속에서, 다양한 문화 콘텐츠 및 프로모션 등으로 여러 연령대의 고객들과 소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알렸다.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화재가 26일 자녀보험 신상품 '마이 리틀 파트너'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태아부터 30세까지 가입 가능한 상품으로 보험기간은 30년, 40년, 50년까지 선택 가능하다. 만기 이후에도 자동 갱신을 통해 100세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자녀보험 마이 리틀 파트너는 태아 가입 시 아토피 진단, 인공와우이식수술 등의 특약을 신설하며 보장을 확대했다. 또한 질병입통원수술비 등의 담보에서 선천성질환에 의한 것도 보장받을 수 있는 담보도 신설했다. 이 상품은 임신기간 적지 않은 산모가 걱정하는 임신성 당뇨, 태반조기박리 진단에 대해서도 각각 최대 30만원과 100만원을 보상하며 태아보험을 가입하는 산모를 위한 보장도 확대했다. 납입면제 확장형 상품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전에는 납입면제 사유가 발생하면 갱신 전까지 납입면제를 적용받더라도 갱신 이후에는 보험료를 재납입해야 했다. 이 상품에 가입하면 갱신 이후에도 갱신 전 납입면제 혜택을 그대로 적용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태아부터 30세까지 자녀보험 가입을 원하는 다양한 고객을 위해 특약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보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도록
【 청년일보 】 공군 성추행 피해 여군 사망 사건에서 피해자에게 2차 가해·보복 협박 등을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상사가 지난 25일 수감시설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26일 군인권센터가 전했다. 군인권센터는 이날 "2차 가해·보복 협박·면담 강요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상사가 지난 25일 오후 2시 55분께 의식불명으로 발견된 뒤 민간병원에 후송됐으나 사망했다"며 "A 상사는 국방부 직할부대인 국방부 근무지원단 군사경찰대대 미결수용실에 구속 수감돼있었다"고 밝혔다. 센터는 "A 상사의 사망은 명백히 국방부의 관리소홀"이라며 "사회적 관심도가 높은 사건에 연루·기소돼 면밀한 관리가 필요한 상태였으나 대낮에 수감시설 내에서 이 같은 일이 발생한 데는 국방부의 안일한 상황 인식이 작용한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
【 청년일보 】 GS칼텍스가 기술 융합∙협력으로 혁신을 도모하고자 국내 대표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카카오모빌리티에 250억원을 투자했다. 26일 GS칼텍스와 GS칼텍스의 모회사 GS에너지는 카카오모빌리티에 각각 250억원, 50억원을 투자해 지분 0.73%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GS칼텍스는 이 투자를 통해 카카오모빌리티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면서 자사 보유 주유소 인프라와 카카오모빌리티 기술 역량을 결합해 모빌리티 사업 시너지를 높일 전망이다. 앞서 GS칼텍스는 커넥티드 카 기술 전문기업 오윈, 카셰어링 기업 그린카 등에 투자해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노력을 해왔다. GS칼텍스는 카카오모빌리티의 자율주행 등 미래 기반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전국 2천300여개 주유소와 370여개 LPG충전소 등 자사 인프라 시설 고도화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 '카카오내비' 등 서비스를 통해 택시·기차·버스·대리운전·주차·내비게이션 등 통합교통서비스를 구축하며, 최근에는 차량관리 서비스와 소화물 운송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GS칼텍스 인프라를 모빌리티 서비스 오프라인 거점으로 활용하고, 직영 택시
【 청년일보 】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오는 8월부터 옴니채널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하고, 캠페인 모델로 그룹 소녀시대 태연과 샤이니 키를 발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이번 브랜드 캠페인에서 ‘세상의 모든 루틴, 뷰티 방앗간’을 콘셉트로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올리브영과 함께하는 다양한 일상을 소개할 예정이다. 헬스앤뷰티에 관한 모든 루틴(Routine∙일상에서 규칙적으로 하는 관리 방법)을 올리브영 온·오프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의미다. 앞서 2019년 전개한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아름다움을 큐레이팅 하는 곳’이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알린 바 있는 올리브영은 2년여 만에 선보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헬스앤뷰티 No.1 옴니채널 브랜드’로의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캠페인 광고 모델로는 최근 ‘찐 남매 케미’로 주목받고 있는 그룹 소녀시대 태연과 샤이니 키가 선정됐다. 올리브영은 이들이 가수로서 보여주는 프로페셔널한 모습과 트렌디한 매력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이미지와 잘 부합해 모델로 발탁했다. 올리브영은 오는 내달 1일부터 TV, 유튜브·SNS 등 온라인, 버스 정류장 등의 채널을 통해 신규
【 청년일보 】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돼 전체 국민의 88%에게 1인 기준으로 25만원의 재난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댓글 조작 혐의'로 김경수 경남지사에 대한 징역 2년 판결이 확정된 가운데 여권을 중심으로 그동안 음모론 등을 제기하며 논란을 일으킨 방송인 김어준씨에 대한 '책임론'이 등장하고 있다. 야권의 대권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주 120시간 근무' 발언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맹비난을 가했다. ◆ 국민 88%에 재난지원금 25만원 지급..."고소득·종부세 대상 제외" 여야가 24일 소상공인 지원과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통과됐다고 밝혀. 고소득자를 제외하고 전체 국민의 88%가 1인 기준으로 25만원의 재난지원금을 받을 전망. '1인 가구 기준 연소득 5천만원'을 기준으로 고소득자를 제외하는 것으로 수정, 전체 가구의 약 87.7% 가량으로 확대돼. 이에 따라 정부가 제출한 추경 금액 33조원에서 1조9천억원이 추가되는 것. 민주당이 당초 채택했던 '전국민 지급안'은 통과되지 못했으나, 최초 정부안인 '소득 하위 80%'보다는 지급대상을 넓힌 절충안 형태라는 평가. 또 소상공인을
【 청년일보 】 과거 연인의 아들을 살해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사건 전 경찰이 피해자 측에 '스마트워치'를 지급할 수 있었음에도 지급하지 않아 비판이 일고 있다. 전남 해남군의 유명 사찰의 승려들 10여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거리두기에도 불구, 술 파티를 벌여 논란이 됐다. 수산업자를 사칭한 김 모(43·구속) 씨로부터 포르쉐 렌터카를 받았다는 의혹으로 사퇴한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경찰이 사건 연루자들을 잇달아 소환하면서 수사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신변 보호 요청에도"...전 여친 중학생 아들 살해한 40대 긴급체포 제주에서 지난 18일 살해된 채 발견된 10대를 살해한 용의자는 피해자의 어머니와 과거 연인관계였던 40대인 것으로 밝혀져. 제주동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40대 남성 A(48)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지난 20일 밝혀. A씨는 몸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조사에 제대로 응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그는 범행 후 달아났다가 19일 오후 제주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경찰에 붙잡혀. 함께 범행한 A씨의 지인 C(46)씨는 이보다 앞서 같은 날 거주지에서 붙잡
【 청년일보 】헬스케어 서비스인 '애니핏' 등 디지털 헬스케어 제공을 통해 선제적으로 헬스케어 사업 기반을 다져 온 삼성화재가 간병사업 플랫폼을 운영중인 (주)HMC네트웍스와 전략적 투자계약을 맺고 헬스케어 사업 분야 강화에 나선다. 삼성화재는 지난달 간병인 매칭 서비스 플랫폼인 '케어네이션'을 운영하는 (주)HMC네트웍스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단순한 업무협력을 넘어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해 상호 사업협력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대표적인 삼성화재 헬스케어 서비스인 '애니핏'의 경우, 고객의 건강상태 파악에서부터 건강증진, 질병예방와 관리까지 종합적 디지털 헬스케어를 제공한다. 작년 11월에는 '애니핏 2.0'으로 기존 '애니핏'을 확대 개편해 골다공증케어, 건강위험분석, 건강검진예약, 마음건강체크 등 4가지 서비스를 추가했다. 특히, 인구 고령화 추세로 헬스 및 시니어산업의 규모가 지속 성장하고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증가함에 따라 삼성화재는 관련 산업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 왔다. 그에 따른 결과로 이번 투자계약도 이뤄졌다. (주)HMC네트웍스는 환자와 간병인을 연결하는 개인 맞춤형 플랫폼인 '케어네이션'을 개발한 간병업계의 대표적
【 청년일보 】 하루 1천명 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네 자릿수 확진자가 이어지자 정부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2주 연장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 따른 원주시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집회금지 요구에도 불구, 23일 원주 집회를 강행했다. 2020 도쿄하계올림픽이 23일 오후 8시 일본 도쿄 올림픽 스타디움(신국립경기장)에서 막을 올렸다. ◆ 신속항원검사키트 사놓고 청해부대에 전달 잊은 해군...文 대통령 "송구한 마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청해부대 34진 출발 전 국방부가 신속항원검사키트를 실으라고 지시했음에도 실무진 착오로 문무대왕함에 싣지 않았던 사실이 23일 드러나. 초기 증상자가 나왔을 때 격리 등 예방 조처가 더 일찍 이뤄졌다면 집단감염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는 점에서 관련 책임자들의 문책이 불가피해 보이는 상황.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SNS 메시지를 통해 "청해부대 부대원들이 건강하게 임무 수행을 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다"며 "걱정하실 가족들에게도 송구한 마음"이라고 밝혀. 이 사과와 관련해
【 청년일보 】 국선변호사인이 자신의 사무실에서 성폭력 사건 피해자를 상대로 법률 상담을 하다가 범행을 재연하는 것처럼 가장해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마약에 취해 난동을 부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40대 남성에게 징역 12년이 선고됐다. 백령도에서 모터보트를 훔쳐 타고 월북하려다가 해양경찰에 붙잡힌 30대 남성이 구속된 채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이전에도 월북을 여러차례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 입양아 정인이 학대 양모측 '고의 살인' 부정 생후 16개월 된 입양아 정인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양모 장모씨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 준비기일이 23일 열려. 장모씨의 변호인은 이날 "피해자(정인양)를 발로 밟은 사실을 부인하고, 살해의 고의가 없었다"고 항소 이유를 밝혀. 함께 기소된 장씨의 배우자 안모씨의 변호인도 같은 뜻을 밝혔다고. ◆ 술취한 여직원 성폭행하려 한 함양군청 前간부공무원, 법정구속 창원지법 거창지원 제1형사부는 부하 여직원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함양군청 간부 공무원 A(5급)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 법정구속해. 재판부는 23일 "부하 여직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