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소비자의 자동차사고 과실비율을 카카오톡 챗봇으로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가 개시됐다. 손해보험협회(이하 손보협회)는 최근 소비자의 자동차사고 과실비율에 대한 관심 및 모바일 기반 정보검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의 알 권리를 강화하고 정보 검색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카카오톡 기반의 챗봇을 개발해 21일 서비스를 정식 시작했다고 밝혔다. '손해보험협회 과실비율분쟁 심의위원회 안내 챗봇'은 카카오톡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과실비율정보포털에서도 카카오톡 챗봇 접속 아이콘을 추가할 수 있다. 손보협회는 챗봇을 통해 자동차사고 유형에 따른 과실비율 검색, 과실비율분쟁 심의 진행상태 조회, 자동차사고 관련 인터넷 상담신청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교통사고 발생시, 손해보험사·공제사의 사고 접수 문자 메시지에도 챗봇 URL을 안내해 사고 당사자가 과실비율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손보협회는 "소비자의 과실비율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사고 당사자 간 과실비율 분쟁의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
【 청년일보 】 현대해상은 본격적인 불볕 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여름철 고온다습 현상으로 인한 타이어펑크, 불쾌지수 등과 교통사고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가 지난해 여름철(6~8월)동안 발생한 교통사고 23만 3천 건을 분석한 결과, 폭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타이어펑크사고는 기온이 30℃ 이상일 때가 그 이하일 때 보다 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타이어 교체를 위한 긴급출동 서비스도 3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타이어펑크사고의 치사율은 일반 교통사고 대비 12.3배 높고, 중상자 발생률도 3.4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때문에 폭염이 이어질 때에는 차량점검은 물론 운전시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 김태호 박사는 “기온이 30도일 때 노면은 70도 정도의 고열이 발생하기 때문에 타이어로 전달되는 스탠딩 웨이브(Standing Wave) 현상이 발생한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타이어 공기압을 표준 압력보다 10~20% 정도 높게 하고 타이어 상태를 수시로 점검해 마모된 경우에는 미리 교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장마 이후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한 운전자
【 청년일보 】 동양생명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1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이하 KSQI: Korean Service Quality Index)’ 고객접점 부문 조사에서 4년 연속 생명보험업계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12회차를 맞은 KSQI는 매년 32개 산업 120여개 기업과 기관의 고객접점 서비스 품질을 평가해 발표하는 국내 유일의 서비스 평가제도다. 동양생명은 총 4차례에 걸친 이번 조사에서 고객센터 직원들의 업무지식 및 설명능력, 적극성, 시설환경 관리 항목 등에서 만점을 받으며 최상의 고객 서비스를 입증했다. 이 외에 경청태도, 친절성, 말투∙어감 등 다양한 항목에서도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양생명은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매년 고객센터 직원 대상 CS 스킬업 집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로 직원들의 외부 활동이 어려워지자 온라인으로 CS∙직무 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배포했다. 또한 고객센터 내방 고객에게는 단순 민원 응대를 넘어 미청구 보험금 찾아주기, 모바일 앱 이용 안내 등 고객 혜택을 알려주며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과 디지털
【 청년일보 】 롯데홈쇼핑이 지난 20일 서울 송파구 대한체육회 사무실에서 업계 최초로 대한체육회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롯데홈쇼핑 윤지환 마케팅부문장, 대한체육회 조용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롯데홈쇼핑은 협약을 통해 2024년까지 공식 후원사로서 대한체육회 휘장 및 공식 후원사 명칭 사용, 팀 코리아(국가대표 선수단) 제품 개발 및 판매, 엠블럼, 캐릭터 등 대한체육회 지식 재산권 활용 마케팅 등에 관한 권리를 갖게 됐다. 이에 따라 오는 23일 개막하는 하계 올림픽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 경기에 출전하는 팀코리아에 관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굿즈 개발, 각종 스포츠 관련 미디어 콘텐츠 기획 등 자사가 보유한 상품 및 콘텐츠 제작, 유통 역량을 활용한 차별화 마케팅을 통해 국내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2020 하계올림픽 기간인 오는 22일부터 내달 8일까지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파이팅 코리아 쇼핑대전’을 진행한다. 방송 중 응원 영상과 쇼호스트 멘트를 통해 올림픽에 대한 관심과 국가대표 선수단 응원을 독려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파에 최고기온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까지 겹치면서 화장품도 즉시 배송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되고 있는 수도권 지역의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의 일평균 ‘오늘드림’ 주문 건수가 작년 동월 일평균 대비 23% 가량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반면 서울과 경기, 인천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는 약 13% 증가해 지역별 대비를 보였다. 올리브영은 지난 2018년 업계 최초의 즉시 배송 서비스 오늘드림을 선보였다. 전국 매장망을 활용, 온라인 주문 상품을 배송지 인근 매장에서 발송해 소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바 있다. 같은 기간 수도권 지역의 주문 유형을 살펴보면 ‘빠름 배송’과 ‘쓰리포 배송’ 주문이 각각 26%,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택 근무 확대와 비대면 수업 시행으로 비교적 여유로운 평일 오후 시간대에 상품을 받아보려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저녁 시간대 외부 활동이 줄어들고 귀가 시간이 빨라지면서 ‘미드나잇 배송’ 주문은 가장 작은 약 14%의 증가폭을 보였다. 한편 외출을 삼가고 집콕이 장기화 됨
【 청년일보 】 문재인 정부의 주요 대외정책 중 하나인 신남방정책의 성과가 저조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중국과 대만에 밀려 교역 달성율 등이 저하되면서 다수 국가와의 균형적인 협력 교류 강화보다 특정 국가에 치중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신남방정책이란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10개국 및 인도와의 협력과 교류를 강화해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주변 4강국과의 협력 수준으로 비율을 끌어올린다는 정책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1일 지난 4년간 신남방정책의 경제적 성과와 개선과제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전경련에 따르면 정부는 2018년 11월 신남방정책특위 1차 회의에서 2020년 아세안 10개국과 연간 교역 2,000억 달러, 연간 상호 인적교류 1,500만명 달성을 정책목표로 정했다. 그러나 2018년 미-중 무역전쟁 이후 중국이 아세안 국가를 대상으로 수출을 확대, 우회 수출기지로 활용했고, 대만이 탈중국 신남향정책을 전개하면서 한국의 입지는 축소됐다. 전경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발생하지 않았다는 가정하에 2010~2019년 아세안 국가들과의 평균 교역·인적교류를 분석·대입한 결과, 2020년 아세안 10개국과의 교역 규모
[편집자주] 보험사들이 공공의료 데이터를 상품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길이 다시 열렸다. 지난 2017년 10월 국정감사 이후 보험사에 대한 공공의료 데이터 제공이 전면 중단된지 4년여 만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013년 공공의료 데이터를 개방했다. 2014년부터는 보험사에도 의료수요 분석이나 상품 개발을 위해 비식별 처리한 공공의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했다. 하지만 비식별화된 데이터라고 할지라도 보험사에 제공될 경우 가입 차별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중단됐다. 이에 따라 국내 보험사들은 새로운 보험상품이나 헬스케어 서비스를 만들면서 우리 국민의 건강정보와 동떨어진 호주나 일본 등 해외 데이터를 쓰게 됐다. 상황이 재차 바뀐 것은 지난해 1월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이 개정됐기 때문이다. 공공의료 데이터를 다시 활용할 수 있는 법적 토대가 구축된 것이다. 보험사의 공공의료 데이터 접근이 재개된 데 따른 의미와 영향을 상, 중, 하 3차례에 걸쳐 알아본다. [글 싣는 순서] (상) 공공의료 데이터 활용한 맞춤형 보험상품 시대의 개막 (중) 보험상품 개발 가시화···고령자·유병력자 전용상품 확대 (하
【 청년일보 】 세계 최고 부자이자 아마존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가 한국 시간 20일 밤 10시(미국 서부 현지시간 20일 오전 6시) '뉴 셰퍼드' 로켓을 타고 우주 비행에 나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로 하루 신규 확진자가 5만명을 넘어서고, 20만명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영국이 모든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해제해 야당 정치인과 전문가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기상청은 올해 장마가 사실상 끝나 이번주 최고 38도에 이르는 폭염이 시작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 與 윤석열 "주 120시간" 발언에 맹비난…尹 "왜곡돼 전달"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주 120시간 근무' 발언에 대해 "아우슈비츠냐"면서 맹비난을 가해. 윤 전 총장은 전날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스타트업 청년들을 만났더니, 주 52시간제도 시행에 예외조항을 둬서 근로자가 조건을 합의하거나 선택할 수 있게 해달라고 토로하더라"며 "게임 하나 개발하려면 한 주에 52시간이 아니라 일주일에 120시간이라도 바짝 일하고, 이후에 마음껏 쉴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해. 이와 관련해 한준호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대권에 도전하신다면 공
【 청년일보 】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휴가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를 대비하고 레저 중 발생할 수 있는 의료비 등을 보장받을 수 있는 소액단기보험(미니보험)이 관심을 받고 있다. IT기술의 발달과 작년부터 시작된 코로나 사태로 인해 온라인 구매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났고 이 같은 비대면 소비 수요는 새로운 생활 패턴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 생명보험업계는 이 같은 사회 변화를 반영해 저렴한 보험료로 소비자의 니즈가 높은 질환∙상해 등을 보장하는 온라인 미니보험 상품을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다. 생보사의 온라인 미니보험은 1인 가구의 니즈에 최적화된 의료비 및 간병비 위주의 암보험, 건강보험 상품으로 비대면 온라인 채널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또 특정한 보장 내역을 선택해 가입하는 DIY보험을 통해 2030 세대를 중심으로 소비자의 보험 진입장벽을 완화했다. ◆ 암보험부터 아나필락시스보험까지…생보사, 다양한 미니보험 선보여 생명보험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현재 생보사는 암보험, 질병∙상해보험, 어린이보험, 저축보험 등 다양한 온라인 미니보험들을 개발∙판매 중이다. 지난달 17일 기준 생보사의 주요 미니보험상품은 총 20개로 14개 보험사에서 판매하
【 청년일보 】 승용차 탁송차량이 횡단보도와 건너편 차량을 잇달아 덮쳐 횡단보도를 건너던 공공근로 노인 3명이 사망하고, 10여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제주에서 과거 사실혼 관계 연인관계가 틀어지자 그 아들을 살해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인과 말싸움을 한 뒤 친딸에게 학대를 하고 성폭행을 저지른 30대 남성이 징역 13년을 선고받았다. ◆ 여수서 탁송차량 횡단보도 덮쳐 3명 사망·10여명 중경상 전남 여수에서 승용차 탁송차량이 횡단보도와 건너편 차량을 덮쳐 공공근로에 나선 노인 3명이 사망하고 10여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 20일 오전 8시 56분께 전남 여수시 광무동 한재사거리에서 승용차 탁송 차량이 횡단보도를 넘어 승용차 10대와 잇달아 충돌, 횡단보도를 건너던 공공근로 노인 A(80)씨와 B(72)씨, C(73)씨 등 3명이 변을 당해. 부상자 10여명은 여수 전남병원과 제일병원 등에 분산돼 치료를 받고 있어. 내리막길에서 우회전하던 중 횡단보도를 넘어 건너편에 있던 차량 10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뒤 겨우 멈춰 선 탁송차량 사고가 난 횡단보도는 서시장을 이용하는 주민과 상인이 자주 이용하는 곳이어서 인명 피해가 컸다고. 해당 도로는
【 청년일보 】 NH농협생명이 20일 비대면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 교육’을 실시한다. 기존 임직원 사내강사가 직접 방문해 진행하던 교육을 라이브 교육 시스템(ZOOM)을 활용해 비대면 실시간 교육으로 진행한다.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 교육은 금융교육 소외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경제·금융이론을 알기 쉽게 참여형 게임방식으로 알려주는 농협생명만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농협생명 마스코트 ‘코리’를 활용한 자체제작 영상콘텐츠, 자기주도 경제금융 학습북, 친환경 에코백 등을 포함한 학습꾸러미를 지원해 어린이의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 교육은 2014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총289회 실시됐으며, 초등학생 9,838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올해는 20일 경기 여주시 능서면 초등학생 29명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20회 이상, 750명 이상에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인태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금융교육 지원 공백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됐다”며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 교육은 자라나는 어린이를 위한 중요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청년일보 】 푸르덴셜생명보험이 지난 1991년 국내 최초로 종신보험상품을 도입한 이래 누적 사망보험금 지급 규모가 1조원을 넘어섰다. 푸르덴셜생명보험은 국내 최초 종신보험 출시를 계기로 국내 보장성 보험 시장 활성화에 기여해 ‘종신보험의 명가’로 인정받아 왔다. 고객에게 약속한 보험금을 지급함으로써 고객의 행복을 지킨다는 보험금 지급중심의 철학을 바탕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지급여력(RBC)비율, 유동성비율 등의 건전성 지표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신뢰를 바탕으로 푸르덴셜생명보험은 1996년 첫 사망보험금을 지급한 이래 지금까지 총 8197명에게 1조276억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1인당 평균 지급액은 1억2536만원이며, 사망보험금 1건당 최고 지급액은 11억9687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기식 푸르덴셜생명보험 대표이사 사장은 “보험금 지급중심의 철학을 바탕으로 유가족의 생활자금을 보장하는 것을 회사의 최우선의 과제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명보험 본연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