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국내 대표 기업들의 올해 경영 화두는 단연 인공지능으로 나타났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지정 대기업집단 상위 10개 그룹의 2026년 신년사를 분석한 결과, 'AI'라는 단어가 44회로 가장 많이 사용된 것으로 3일 확인됐다. 이는 전년도 10위에서 단숨에 9단계 상승한 것으로, 산업 전반에 걸쳐 인공지능의 영향력이 얼마나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분석 대상 기업들 중 SK그룹이 15회로 가장 많이 AI를 언급했으며, 삼성전자가 10회로 뒤를 이었다. SK그룹은 신년사를 통해 현장의 경험과 지식을 AI 기술과 결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AI 사업자로 전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법고창신'과 '승풍파랑'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축적된 자산을 기반으로 AI라는 새로운 동력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삼성전자는 부문별로 차별화된 AI 전략을 제시했다. DS부문은 AI를 선도하는 미래 경쟁력과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기술 표준을 주도하겠다고 밝혔으며, DX부문은 AX 혁신과 제품 경쟁력으로 AI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고객'이라는 키워드는 43회 언급되며 지
【 청년일보 】 정재헌 SK텔레콤 사장(CEO)이 구성원들을 향해 "모두가 하나 되는 ‘드림팀’이 되어달라"고 강조했다. 정재헌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우리의 궁극적인 목적은 회사를 영구히 존속 발전시켜 다음 세대에도 든든한 삶의 터전으로 물려주는 것"이라며 "이를 위한 2026년 세 가지 변화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정 사장이 제시한 첫 번째 변화는 통신 본연의 강력한 경쟁력과 안정성을 갖춘 이동통신사업자로 거듭나는 것이다. 그는 "업의 본질인 고객을 중심에 두고 기본의 깊이를 더해 단단한 MNO(이동통신사업자)를 만들자"며 "우리의 마음속에 자부심이 자리할 때 고객도 SK텔레콤과 함께함을 자랑스러워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그가 내놓은 두 번째 변화는 새로운 이미지의 구축을 위한 SK텔레콤을 상징할 수 있는 독창적인 제품·서비스 등의 개발 필요성이다. 정 사장은 "SK텔레콤만의 새로운 혁신의 아이콘을 만들어 내자"며 "우리가 걸어온 길이 대한민국 통신의 역사가 되었듯이, AI라는 무대에서도 새로운 역사를 쓰는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AI Transformation(AX)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AX는 AI를 중심
【 청년일보 】 삼성중공업은 지난달 31일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7천211억원에 수주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들 선박은 오는 2028년 9월까지 차례대로 인도될 계획이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총 79억달러(43척)를 수주하며 전년 수주 실적 73억달러(36척)를 넘어섰다. 지난해 삼성중공업이 수주한 선박은 LNG운반선 11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9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11척과 해양생산설비 예비작업계약 1기 등이다. 지난해 말 기준 수주 잔고는 133척, 286억달러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지난해는 미국발 무역관세 장벽 등 격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도 안정적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한 수익성 중심 선별수주 전략으로 전년 수주 실적을 초과 달성할 수 있었다"며 "LNG운반선 발주세 회복 등 견조한 수주 흐름이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강필수 기자 】
【 청년일보 】 S-OIL은 2일 사내 AX(AI Transformation) 해커톤 대회 'AX 해커톤 : Work Smarter with AI'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S-OIL 사내 AX 해커톤은 지난해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마곡 TS&D센터에서 진행됐다. 총 20개 팀 47명 직원이 참여해 생성형 AI 기술로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과제를 직접 개발했다. 대회에서는 업무 효율화와 실질적 현업 적용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AX 과제가 제안됐다. 평가는 실용성·완성도·혁신성 등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우수상(3개팀)은 구매부문, Polymer 영업부문, Engineering 부문이 수상했다. 각 팀은 샤힌 프로젝트 등 회사의 사업 확장에 따른 구매 건수 증가에 대응한 구매품의 작성 자동화, 가격·판매·시황 정보를 통합한 AI 기반 영업관리 대시보드 구축, 시설투자 비용 예측 등 각 업무 영역별로 효율성과 실용성을 높일 방안을 제시했다. 장려상(3개팀)은 업무 자동화를 주제로 한 선박 동정 업데이트, 저유소 재고·이관 현황 및 공사 일정 자료 작성, 글로벌 에너지 기업 동향 분석 과제가 각각 수상했다. S-OIL
【 청년일보 】 SK이노베이션 계열사 경영진들이 새해 첫날 주력 생산기지인 울산 콤플렉스(울산CLX)를 찾아 구성원들을 격려하고 더욱 강하고 단단한 회사를 만들자는 취지의 신년사를 제시했다. SK이노베이션은 2일 계열사 경영진들이 전날 울산CLX를 찾아 안정조업과 운영개선(Operation Improvement)에 최선을 다해준 구성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울산 현장에는 장용호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을 비롯해 김종화 SK에너지 겸 SK지오센트릭 사장, SK온 사내독립기업(CIC) 김원기 SK엔무브 사장과 장호준 SK온 트레이딩인터내셔널 사장 등 경영진들이 참여했다. 경영진들은 중질유분해공정(HOU), 제 1고도화 공정(No.1 FCC), 아로마틱 공정(NRC), 윤활기유 생산 공정(LBO), 출하 부두 등 생산 현장을 방문해 구성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장용호 총괄사장은 "세대교체와 강화된 안전관리로 현장에서 노고가 크다는 점을 알고 있다"며 "우리 스스로의 안전과 더불어 같이 노력하는 협력사 구성원들의 안전까지 챙길 수 있도록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O/I를 성공적으로 실행할 수 있었으며, 이를 내재화해 2026년에는
【 청년일보 】 웅진그룹의 영어교육기업 웅진컴퍼스는 2일 신년을 맞아 영어회화 교재 'EEA' 시리즈 구매자를 대상으로 'EEA 말이 되는 영어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EEA 교재를 바탕으로 새해 영어 공부 다짐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재를 구매한 학습자가 교재와 인터넷 강의 학습 후기를 작성하면 100명에게 네이버페이 상품권을 증정한다. EEA는 실생활에서 쓰이는 표현을 중심으로 구성된 영어회화 교재다. 낭독 기반 말하기 학습을 통해 발음과 말하기 감각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교재 구매자에게 제공되는 영어 인플루언서의 무료 동영상 강의로 학습 후 토킷 앱으로 말하기 연습을 반복하는 구조로 회화 실력 향상을 돕는다. 단계별 학습 루틴을 제공해 독학 학습자도 학습이 가능하다. 웅진컴퍼스 관계자는 "EEA는 영어 공부를 새롭게 시작하는 학습자들이 부담 없이 도전해 자연스럽게 말하기 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된 교재"라며 "2026년에는 EEA와 함께 세운 신년 영어 공부 다짐이 일상의 학습 습관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강필수 기자 】
【 청년일보 】 한화비전이 올해부터 국내에서 판매되는 네트워크 제품의 품질 보증(무상 AS) 기간을 3~4년에서 5년으로 늘리기로 했다. 한화비전은 2026년 1월 1일 이후 생산되는 네트워크 제품의 무상 수리 등 품질 보증 기간을 3~4년에서 5년으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에는 일반 네트워크 제품 3년, 대·중소 상생협력 제품 4년의 보증기간을 각각 적용했다. 대상 품목은 네트워크 카메라와 저장장치다.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HDD), 소모성 자재 등 일부 품목이나 유수명 자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품질 보증 기간 5년은 국내 영상보안 시장 기준 업계 최고 수준이다. 한화비전은 "고객들이 보안 시스템을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은 물론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화비전은 이번 보증 기간 확대로 자사 제품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생산, 연구, 테스트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제품의 품질을 엄격하게 관리 글로벌 기준 5년 평균 AS율 0.5% 미만을 기록했다는 것이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이번 보증 기간 확대로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브랜드 가
【 청년일보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2026년 신년사를 통해 AI 방산 등 미래 선도기술 확보, 한미 조선 산업 분야 협력(MASGA), 상생 경영과 안전 최우선 원칙을 그룹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2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이날 오전 발표한 신년사에서 지난해 한화가 MASGA로 상징되는 한미 양국의 산업 협력을 주도하며 방산·조선 분야의 '국가대표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산업과 사회의 필수 동력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기 때문에 더 큰 책임과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김 회장은 "AI 방산 등 핵심 사업 분야에서 미래를 좌우할 원천기술을 보유해야 50년, 100년 영속적으로 앞서 나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방산, 우주항공, 해양, 에너지, 소재, 금융, 기계, 서비스 등 한화의 전 사업영역에서 미래 선도기술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모든 사업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의 신뢰받는 전략적 파트너가 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잠수함 수주 경쟁 등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려면 사업 상대방의 입장을 먼저 고려하며 신뢰를 쌓아야 한다고 내다본 것이다. 특히 "MASGA는 미국 필리조선소를 중심으로 온전히
【 청년일보 】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백년효성’의 원동력으로 '팀 스피릿'을 제시했다. 2일 효성그룹에 따르면 조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올해 우리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단순히 지난 60년을 기념하는데 머물 것인지, 아니면 다가올 100년을 향한 새로운 효성의 길을 준비하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질문해야 할 시점에 와 있다"며 "백년효성을 만들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팀 스피릿"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미국 월드시리즈에서 연장 혈투 끝에 우승한 메이저리그 야구팀 LA 다저스 사례를 들었다. 조 회장은 "9회, 모든 것이 끝나는 상황에서 다저스 선수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무서운 투지력을 보여주었고, 그러한 투지력으로 기회를 만들어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며 "그 후 연장으로 이어진 긴 승부 속에서는 집중력을 잃지 않고 지친 몸으로도 자신의 역할을 다했고 개인 기록보다 팀의 승리를 선택했으며 서로를 믿고 끊임없이 소통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저스 선수들의 모습에서 나타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투지’와 ‘팀의 승리를 위한 자기희생’, ‘승리를 위한 솔직한 소통’ 등의 팀 스피릿을 우리 모두가 이해하고 진심으로 실천해야
【 청년일보 】 KT는 겨울방학 해외여행 시즌을 맞아 로밍 데이터 추가 제공 등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프로모션은 다음 달 28일까지 진행되며 대상 상품 가입 고객 전원에게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적용된다. 먼저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여행하는 고객을 위해 '함께쓰는로밍' 상품에 최대 6GB의 데이터를 추가 제공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6GB(기존 4GB+2GB) ▲12GB(8GB+4GB) ▲18GB(12GB+6GB)로 이용할 수 있다. 비용은 선택 용량에 따라 달라진다. 만 34세 이하 고객 전용인 'Y함께쓰는로밍' 상품도 동일한 혜택이 제공된다. ▲7GB(5GB+2GB) ▲13GB(9GB+4GB) ▲19GB(13GB+6GB)의 데이터가 제공된다. '중국·일본 알뜰로밍' 상품의 경우 데이터 0.5GB와 음성통화 30분이 추가 제공된다. 프로모션 기간 중 데이터 3GB와 음성통화 30분을 2만5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KT는 이번 프로모션 종료 이후에도 3월부터 8월까지 고객 보답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영걸 KT 서비스Product본부장 상무는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