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LG전자가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전개한다. 세계 도심 곳곳 옥외전광판을 활용해 환경보호 영상을 상영하고, 국내외 사업장에서는 다양한 환경보호활동도 펼친다. LG전자는 현지시간 13일까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에 있는 LG전자 옥외전광판에 유엔환경계획(UNEP)이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제작한 영상을 상영한다고 4일 밝혔다. 영상은 올해 세계 환경의 날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에 맞춰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폐플라스틱을 재생섬유 등 친환경 소재로 재탄생시키는 사람들의 노력을 보여주며 해양, 토양 생태계 복원을 위해 모두의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는 LG전자가 지난 2011년부터 15년째 운영중인 'LG 희망스크린' 활동의 일환이다. LG전자는 국제기구나 NGO(비정부기구)가 제작하는 공익 영상을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런던 피카딜리광장에 있는 대형 전광판에 무료로 상영해 주는 LG 희망스크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LG전자는 세계 환경의 날을 'LG전자 자원봉사자의 날'로 정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환경보호활동도 진행한다. 올해는 전 세계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3일(현지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2025년형 '비스포크 AI 가전'의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2025년 중남미 테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테크 세미나'는 해외 주요 지역에서 현지 테크·라이프스타일 미디어와 업계 전문가를 초청해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올해는 멕시코,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등 중남미 13개 국가에서 온 60여 명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2025년형 '비스포크 AI 가전' 신제품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2025년형 ▲비스포크 AI 냉장고 ▲비스포크 AI 세탁기와 건조기 ▲비스포크 AI 제트 400W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AI 무풍 에어컨 등 'AI 홈'을 구현하는 주요 제품을 전시했다. 또 ▲가전 제품에 탑재된 스크린 경험 ▲AI 기반 에너지 절약 ▲빅스비 음성 제어 ▲스마트싱스와 가전 연동한 편의 기능 등 한층 고도화된 서비스를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최신 제품과 기능으로 구현한 AI 홈 콘셉트 아파트 '샘스 하우스(Sam's House)'를 마련하고, 참석자들이 일상 속 '비스포크 AI 가전'의 편리함과 효율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문종승
【 청년일보 】 LG전자가 '책임 있는 AI(Responsible AI)'를 앞세워 더 안전하고 윤리적인 AI 기술의 개발 및 활용에 앞장선다. LG전자는 지난 2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AI안전연구소와 '글로벌 AI 규제 대응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김명주 AI안전연구소장, LG전자 이삼수 CSO(최고전략책임자) 등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AI안전연구소는 국가 차원의 국내 AI 안전 연구 핵심 기관으로, 주요국 정부 및 연구기관들과 활발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AI 위험 평가 및 대응 전략 수립, 글로벌 AI 규범 및 규제 분석을 통한 AI 안전 가이드라인 및 프레임워크 개발, 미래 AI 기술을 위한 보호 메커니즘 연구 등을 수행한다. LG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AI안전연구소의 전문 자문을 받아 제품과 서비스에 적용하는 AI 기술의 안전성 확보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특히 AI안전연구소와 협업을 통해 세계 주요국 AI 관련 기관이나 국제기구 산하 워킹그룹과의 소통 채널을 확보하고 유럽연합 인공지능법(EU AI Act) 등 AI 관련 글로벌 규제에도 공동 대응할 예정이다. AI 신뢰성·안전성·윤리 수준을 높이
【 청년일보 】 LX하우시스는 올해 첫번째 그룹홈(공동생활가정) 주거환경 개선 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LX하우시스는 지난달 30일 경기도 포천에 있는 그룹홈 ‘참나무 우리집’에서 노진서 LX하우시스 사장,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 윤정순 참나무 우리집 시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홈 참나무 우리집 리모델링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하고 추후 자립하도록 돕기 위해 아파트나 다가구주택에서 운영되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다. 현재 전국에서 500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많은 그룹홈들이 노후화됐으나 비용 문제로 시설 개보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X하우시스는 지난해부터 사단법인 한국해비타트, 사단법인 한국 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와 손잡고 노후화된 그룹홈 시설 개보수를 돕는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에 개보수가 완료된 그룹홈 참나무 우리집은 현재 6명의 아동·청소년이 거주하고 있는 158㎡(48평) 규모의 단독주택이다. 이 곳은 30년 가까이 된 노후주택으로 누수로 인해 벽과 바닥이 곰팡이로 얼룩져 있었고 단열 문제로 추위와 더위에도 취약해 개보수가 시급한 상
【 청년일보 】 LG전자는 내달 13일까지 서울 송파구에 있는 '서울책보고'에서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미니'를 활용해 식물과 독서가 만나는 특별한 체험 공간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서울책보고는 지난 2019년 서울시가 13만여 권의 도서를 모아 조성한 국내 첫 공공 헌책방이다. 최근에는 책을 통해 나만의 취향을 발견하는 '책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해 테마형 서가, 북카페, 필사 공간 등을 조성하고 2~3개월마다 새로운 주제로 도서를 선별, 추천하고 있다. LG전자는 서울책보고와 협업해 내부 서가와 열람실 곳곳에 LG 틔운 미니 30대를 배치했다. 방문객들은 '봄날의 책온실'이라는 콘셉트로 조성된 플랜테리어(Planterior, 플랜트와 인테리어의 합성어) 공간에서 독서하며 LG 틔운 미니에서 자라는 메리골드, 금어초, 딜 허브, 케일 등 다양한 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 서울책보고 내 카페에서는 LG 틔운 미니로 키울 수 있는 방울토마토, 바질 등을 활용한 음료도 즐길 수 있다. 또 서울책보고를 찾은 고객이 전시 중인 LG 틔운 미니 중 하나를 선택해 메시지를 남기는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해당 LG 틔운 미니와 씨앗키트를 제공할 예
【 청년일보 】 LG화학의 양극재 사업 부진이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유가 하락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기대에 따른 수혜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지만, 미국의 급변하는 관세 정책으로 수요 전망 변동폭이 커져 뚜렷한 회복 모멘텀을 이어가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셋증권 이진호 연구원은 “지속적인 기업구조 개편 노력과 미국 내 공장 가동을 앞당기는 노력 등을 통해 대외정책 변동성을 극복해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LG화학의 사업 부문 가운데 화학과 첨단소재 부문 내 양극재가 특히 부진한 상황이다. 지난 1분기 LG화학은 대산 공장 정전과 국내 전력 단가 상승에 따라 565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다만, 관세 정책 이전 선구매 및 환율 효과 등으로 적자 폭이 축소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러나 2분기에도 양극재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는 게 업계 전반의 시각이다. 업황 자체가 회복되기까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자동차 관세와 상호관세 부과로 전방시장 수요가 위축돼 영향이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서다. 첨단소재부문은 1분기 1천270억원의 흑자를 기록했지만, 이는 양극재
【 청년일보 】 LG전자가 AI 냉방경험을 한층 강화한 주거용 시스템에어컨으로 고객의 생활을 보다 쾌적하게 만들고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확고히 다진다. LG전자는 물체의 위치와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와 강화된 AI 기능을 탑재한 '휘센 AI 시스템에어컨'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2일 출시하는 신제품은 고객과 공간을 스스로 분석하고 학습해 ▲수면 상태까지 고려한 쾌적한 냉방 ▲고객의 에어컨 사용 패턴에 기반한 AI 절전 ▲에어컨 내부에 바람이 지나가는 길을 깨끗하고 편리하게 관리하는 AI 청정 등을 구현한다. 'AI 바람'은 고객이 선호하는 온도를 기억해 희망온도를 자동으로 제어한다. 실내온도가 높을 때는 강력한 바람을, 시원해지면 실내 환경에 맞춘 은은한 바람을 레이더 센서가 감지한 고객의 위치로 내보낸다. 휘센 AI 시스템에어컨은 레이더 센서를 통해 고객의 수면 여부를 파악하고 수면 단계에 맞춰 운전 모드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AI 쾌적수면바람'을 제공한다. 잠들기 전에는 바람을 고객이 있는 위치로 바로 보내 빨리 시원하게 하고, 뒤척임이 줄어 수면 상태에 들어간 것으로 판단되면 간접바람으로 전환한다. 또 간접바람 모드로 동작한 후 일정 시간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가전 3대장인 에어컨·냉장고·세탁기를 대상으로 구매 시 혜택을 제공하는 'AI 가전 트로이카' 페스타를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올해 'AI 가전 3대장'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에어컨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제품의 혁신을 강조하는 'AI 트로이카'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에어컨은 독보적인 무풍 성능과 혁신 AI 기능을 두루 갖춘 것이 특징으로, 올해 1분기 판매량이 전년 1분기 대비 50% 이상 증가하며 역대급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는 출시 1년 만에 국내 누적 판매량 10만 대를 돌파했다. 국내 최대 세탁·건조 용량에 강화된 AI 기능을 탑재한 2025년형 신제품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는 혁신적인 AI 기능과 완성도 높은 인테리어를 구현하는 '키친핏 맥스' 디자인과 설치 편의까지 모두 잡은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AI 가전 트로이카' 페스타 기간 동안 'AI 가전 3대장' 제품을 구
【 청년일보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글로벌 관세 정책 여파로 재계 전체가 나침반 없는 항해 상태에 놓인 가운데,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내달 하반기 경영전략 수립을 위한 경영전략회의에 돌입한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달 중 주요 경영진과 해외법인장 등이 참석하는 글로벌 전략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선 사업 부문과 지역별 현안을 공유하며 하반기 경영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통상 6월과 12월 두 차례씩 글로벌 전략회의를 통해 사업 부문별 현안을 점검한다. 우선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인공지능(AI)을 접목한 가전과 TV 등 국내외 판매 확대 전략을 논의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독보적인 AI 기술력을 통해 'AI 가전=삼성'이라는 공식을 확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스마트폰 같은 경우 폴더블 스마트폰 신작인 갤럭시Z 플립7과 폴드7 등 판매 전략을 집중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초 미국 뉴욕에서 하반기 '갤럭시 언팩'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날 폴더블 스마트폰 신작을 공개한다. 디바이스솔루션(DS)의 경우 고대역폭메모리(HBM)와 파운드리 등 예년처럼 반도체 사업의 근원적 경쟁력 회복 방안이 논의될 것
【 청년일보 】 호암(湖巖)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의 '인재 제일'과 '사회공헌'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삼성호암상 시상식이 3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최됐다.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가족·지인, 삼성 사장단 등 27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4년 연속 시상식에 참석, 수상자들을 직접 격려하며 창업주의 인재 중시 철학을 재확인했다. 호암재단은 이날 '제35회 삼성호암상 시상식'을 열고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6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올해 수상자는 ▲과학상 물리·수학부문: 신석우 UC버클리 교수 겸 고등과학원 석학교수 ▲과학상 화학·생명과학부문: 정종경 서울대 교수 ▲공학상: 김승우 KAIST 명예교수 ▲의학상: 글로리아 최 MIT 교수 ▲예술상: 구본창 사진작가 ▲사회봉사상: 김동해 사단법인 비전케어 이사장 등 6명이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 3억원씩 총 18억원이 수여됐다. 김황식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훌륭한 분들을 수상자로 모시게 된 것을 큰 기쁨이자 자랑으로 생각한다"며 "학술, 예술, 사회봉사 분야에서 각고의 노력을 다하여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의 발전에 공헌하고, 고귀한 인간 사랑을 실천했다"고 수상자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