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HD현대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해외 조선·해운 관계자들과 함께 미래 기술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18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전날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MIT 조선해양 컨소시엄(MIT Maritime Consortium, 이하 컨소시엄)'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컨소시엄은 올해 3월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 그리스 해운사 캐피탈(Capital), 미국 ABS 선급 등이 주축이 돼 기술혁신과 글로벌 탈탄소화를 목표로 발족했다. 워크숍에는 MIT, 캐피탈, ABS 선급을 비롯해 그리스 해운사 도리안(Dorian), 싱가포르 해양연구소(SMI), 영국 재생에너지 투자사 포어사이트 그룹(Foresight Group) 등 컨소시엄 회원사의 전문가들을 포함해 1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행사에서 올해 12월까지 진행된 1차 년도 연구의 주요 성과인 AI 기반 자율운항 솔루션, 사이버 보안 솔루션, SMR 추진 선박 개발 고도화, 3D 프린팅 기반 제조 기술 등을 발표했다. 컨소시엄은 HD현대의 자율운항 전문 계열회사인 아비커스의 '하이나스 컨트롤(
【 청년일보 】 최근 카카오와 네이버, KT 등 특정 대기업을 겨냥한 폭발물 설치 협박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 본사에 대한 폭파 협박 신고도 경찰에 접수됐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9분께 카카오 CS센터(고객센터) 게시판에 "삼성전자 수원시 영통구 본사를 폭파하고, 이재용 회장을 사제 총기로 쏴 죽이겠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는 카카오 측 신고가 접수됐다. 글쓴이는 해당 글에 자신의 이름을 ○○○이라고 써 놓으면서도 다른 신상 정보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경찰은 삼성전자 본사에 경찰관을 투입해 주요 지점의 CCTV를 살펴보는 등 확인한 끝에 위험성이 낮다고 판단, 건물 전체에 대한 수색 대신 순찰 강화 등의 조처로 상황을 마무리 지었다. 경찰 관계자는 "누군가 타인의 명의를 도용해 카카오, 네이버, KT 등에 대해 폭파 협박 글을 올리는 사례가 최근 잇달았는데, 이 또한 비슷한 사건으로 추정된다"면서 "다만 앞선 사건들의 글 게시자와는 다른 이름을 밝히고 있어 용의자의 정체는 수사를 해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국립중앙박물관과 협업해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미국 스미스소니언 재단 산하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이건희 컬렉션' 20점을 무료로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인왕제색도 ▲십장생도 ▲추성부도 등 한국 대표 작품들은 삼성 아트 스토어 국립중앙박물관 페이지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수준 높은 미술 작품을 4K 고화질 이미지로 구현해 마치 미술관에 직접 온 것처럼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로, 현재 전 세계 117개국에 제공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이건희 컬렉션'에는 ▲한국 대표 진경산수화 '인왕제색도'(국보 제216호) ▲건강과 장수를 염원하는 '십장생도' ▲조선 대표 화가 단원 김홍도의 '추성부도' ▲조선 왕실을 상징하는 궁중 회화인 '일월오악도' 등이 포함됐다. 이 밖에도 ▲경현당 선온도 ▲군접도 ▲오방오제위도 ▲사직사자도 ▲대방광불화엄경 권15 ▲책가도 ▲세년계회도 ▲구담봉도 ▲평생도 ▲임진진찬도 ▲해학반도도 ▲삼장보살도 ▲서빙고망도성도 ▲왕이 준천 공사를 보다 ▲호랑이와 까치 ▲한낮의 씨름 등 한국을 대표하는 주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고 이건희 선대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강력한 주름 제거 기능을 탑재한 2026년형 '비스포크 AI 에어드레서' 의류청정기 신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4일(현지시간) CES 2026에 앞서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행사를 개최하고 성능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비스포크 AI 에어드레서'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비스포크 AI 에어드레서' 신제품은 구겨진 옷의 주름을 마치 스팀 다리미처럼 말끔하게 펴주는 '주름집중케어'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주름집중케어 기능은 강력한 바람과 고온 스팀으로 구겨진 옷을 빠르고 말끔하게 관리해준다. 또 의류에 밴 꿉꿉한 냄새까지 탈취하기 때문에 외출 전이나 바쁜 아침에도 주름진 옷을 간편하고 빠르게 마치 새 옷처럼 관리해 바로 입고 나갈 수 있다. '비스포크 AI 에어드레서'는 매끄러운 일체감을 살린 '원바디' 디자인을 적용해 드레스룸, 거실, 현관 등 집안의 여러 공간에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제품을 조작하는 디스플레이 위치를 높여 성인 사용자가 허리를 굽히지 않아도 편하게 화면을 조작할 수 있도록 했고, 디스플레이 크기도 2.8형으로 기존 대비 넓어져 한층 편리해졌다. 또 일체형 세탁
【 청년일보 】 LG전자가 신개념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LG 사운드 스위트'로 홈 엔터테인먼트 고객경험 혁신에 나선다. LG전자는 내년 1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사운드바와 무선 서라운드 스피커, 서브우퍼 등으로 구성된 새로운 홈 오디오 시스템 'LG 사운드 스위트'를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LG 사운드 스위트는 사운드바 최초로 스피커 위치를 인식해 오디오 신호를 최적화하는 최첨단 음향기술 돌비 애트모스 플렉스커넥트를 지원한다. 고품질 음향을 무손실 전송하는 LG전자의 독자적인 무선 전송 기술을 더해 선명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이다. LG 사운드 스위트는 스피커의 위치를 자유롭게 배치해도 공간에 최적화된 풍부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LG전자는 고객의 취향에 맞춘 홈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LG 사운드 스위트 제품 조합 옵션을 제공한다. 사운드바를 중심으로 홈 오디오 시스템을 구성할 경우, 총 27개 옵션으로 나만의 라이프스타일과 생활환경에 맞는 사운드를 설계할 수 있다. 사운드바와 무선 서라운드 스피커(M7) 4대에 서브우퍼 1대 조합으로 LG
【 청년일보 】 SK하이닉스는 업계 최초로 10나노급 5세대(1b) 32Gb 기반 고용량 서버용 D램 모듈 제품인 256GB DDR5 RDIMM을 인텔 제온 6 플랫폼에 적용하기 위한 인텔 데이터센터 인증절차를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인증 절차는 미국에 위치한 인텔의 첨단 연구시설인 '어드밴스드 데이터센터 디벨롭먼트 랩'에서 진행됐다. 이곳에서 SK하이닉스는 수차례의 다면 평가를 거쳐 이번 제품이 제온 플랫폼과 결합했을 때 신뢰할 수 있는 성능과 호환성, 품질을 갖췄다는 결과를 얻었다. SK하이닉스는 "서버용 CPU 시장을 선도하는 인텔의 최신 서버 플랫폼과의 호환성을 업계 최초로 검증 받으며 당사의 고용량 DDR5 모듈 기술력이 글로벌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면서 "이를 발판으로 글로벌 주요 데이터센터 사업자들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급증하는 서버 고객들의 수요에 적기 대응해 차세대 메모리 시장 리더십을 이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차세대 AI 인프라에서 메모리는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AI 추론 모델들이 단순 답변 생성을 넘어 복잡한 논리적 사고 과정을 수행하면서, 실시간으로 처리해야 하는 데이터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 청년일보 】 인공지능(AI) 열풍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로 '반도체 슈퍼 사이클(초호황기)'에 올라 탄 삼성전자가 실적 회복 국면에 들어선 가운데, 노사가 임금 교섭에 돌입했다. 삼성전자 노조는 이번 임금 교섭에서 반도체가 본격적인 호황기에 접어든 만큼, 성과 보상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사는 지난 16일 경기 기흥사업장에서 '2026년 임금 교섭 1차 본교섭'을 열었다. 이날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 초기업노조, 삼성전자노조동행, 삼성전자구미지부노조 등 4개 노조가 참여한 공동교섭단은 핵심요구안으로 ▲OPI(초과이익성과급)의 투명화·상한 해제 ▲기본급(베이스업) 7% 인상 등을 사측에 요구했다. 노조 측은 "노조 요구안에 대한 사측의 입장과 동시에 1월 말 공동교섭단의 핵심요구안 기준으로 OPI 지급 요구에 대한 의견을 밝혀달라"고 전했다. 이에 사측은 "회사도 고민해볼 것"이라면서 "차주에 핵심요구안 수용에 대한 확답을 하기 어려우며 (노측에서 요청하는) 성과급 개선에 대한 취지를 이해했고 교섭 속도를 내서 빠르게 타결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특히 개인별 OPI 지급은 개인별 연
【 청년일보 】 한화시스템이 디지털 항공전자 장비 수출로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한화시스템은 18일 세계 최대 항공기 제조사이자 미국 대표 방산기업인 보잉(Boeing)이 생산하는 한국 공군의 전투기 F-15K와 미국 공군의 F-15EX에 ‘대화면 다기능 전시기(ELAD, Eagle Large Area Display)’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방위사업청은 지난해 11월 대형 국외구매 사업(F-15K 성능개량)을 추진하면서 국내기업 산업 협력 참여 확대를 위해 보잉사와 산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계약으로 한화시스템은 보잉의 F-15 조종석 대화면 전시기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한화시스템의 ‘대화면 다기능 전시기’는 기존에 여러 계기판으로 분산돼 있던 정보를 하나의 대형 화면으로 통합했다. 조종석의 핵심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해 조종사의 상황인식 능력과 임무 수행 효율을 높였다. 조종사는 필요한 정보를 한 화면에서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터치 기반 인터페이스로 임무 컴퓨터(MC, Mission Computer)에 명령을 전달할 수 있다. 이러한 운용 개념은 최신 전투기의 조종석 환경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로 평
【 청년일보 】 전기차 시장의 일시적 수요 정체인 '캐즘(Chasm)' 현상이 장기화되고 글로벌 정책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와 맺었던 대규모 배터리 공급 계약이 결국 무산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10월 포드와 체결했던 전기차 배터리 셀 및 모듈 장기 공급 계약이 거래 상대방인 포드의 해지 통보로 종료되었다고 1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양사가 작년에 합의했던 계약은 크게 두 축으로, 2027년부터 2032년까지 6년간 75GWh(기가와트시)를 공급하는 건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34GWh를 공급하는 건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번에 해지가 결정된 사안은 이 중 75GWh 규모의 계약으로, 해지 금액은 약 9조 6,030억 원에 달한다. 이는 LG에너지솔루션의 최근 연간 매출액 대비 무려 28.5%에 육박하는 비중이다. 해당 배터리 물량은 LG에너지솔루션의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에서 전량 생산되어 포드의 차세대 전기 상용차 모델인 'E-트랜짓' 등 주로 유럽 시장용 전기차에 탑재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전기차 구매 세액 공제 혜택 축소 및 폐지 가능성이 대두되자
【 청년일보 】 HJ중공업이 해군의 신형 고속정(PKMR; Patrol boat Killer Medium Rocket) 4척을 수주했다. 18일 HJ중공업은 전날 방위사업청과 해군의 신형 고속정(검독수리-B Batch-II) 13~16번함 4척 건조 계약을 3천125억 원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HJ중공업은 신형 고속정(검독수리-B Batch-I) 16척 전 함정을 수주·건조해 해군에 인도한 이후 후속 사업인 검독수리-B Batch-II 사업에서도 지금까지 발주된 16척 전량을 수주했다. 신형 고속정은 연안 방어에 임무를 수행하는 해군의 최신예 함정이다. 이번 검독수리-B Batch-II 사업은 기존 Batch-I 사업에서 30여 건의 성능 개선과 보완 사항을 했다. 이를 통해 함정 운용의 편의성과 거주성을 높였다. 워터제트 추진기를 적용해 저수심 해역에서도 작전 수행이 가능하다. 최첨단 전투체계와 대유도탄기만체계, 전자전장비 등을 탑재해 기존 고속정보다 화력과 생존성을 높였다. HJ중공업은 해군의 독도함 및 유도탄고속함 성능개량사업과 고속상륙정 창정비 사업 등을 수행해왔다. 지난 15일에는 국내 중형조선사 최초로 미 해군 군수지원함 정비 계약을